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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구 사진작가, 세계여행 사진전 '내 마음의 풍경' 개최

23일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 미리내실서 진행
세계 곳곳을 누비며 렌즈로 담아낸 작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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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전 팜플렛.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구별 여행을 사랑하는 사진작가.

강용구의 세계여행 사진전인 ‘내 마음의 풍경’이 오는 23일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 미리내실에서 열린다.

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새벽의 몽골, 눈 덮인 일본 북해도, 중국 우루무치 쿠무타크 사막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마음속에 담아낸 풍경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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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고 바단지린사막 사진/사진=강용구 작가 제공

강 작가는 “탁얼산의 아침 운해의 신비한 황홀함, 비단지린사막의 비단길 같은 선들, 북해도의 그림 같은 설경, 내몽고 양 떼들의 분주하지 않은 평화로움 등 대자연 앞에서 심장이 멈추는 듯, 카메라 셔터를 누를 수 없을 정도의 감동을 받았다”라며 “산 같은 마음, 물 같은 마음으로 고희(古稀)를 넘어가면서 영혼의 심연을 울렸던 아름다운 풍경 몇 점을 감히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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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 백두산/사진=강용구 작가 제공

그러면서 그는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풍경을 만날 때마다 항상 가슴이 뛴다”며 “수줍게 선보이는 이 작품들이 현실의 무게에 지친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 전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들의 고통을 나누는데 기부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김제 출신인 강 작가는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연속 3회 입선을 했다.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과 전북사진대전 추천작가, 동로타리클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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