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22명 선발해 총 4억 3100만 원 지급 예정
익산 소재 손태희장학재단(이사장 김순옥)이 학업 성취도와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재정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예체능 특기자, 성적 우수자, 학업 장려자 분야에서 422명의 학생을 선발해 총 4억 3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손태희장학재단 공식 홈페이지(www.sontaehe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순옥 이사장은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된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교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그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학교법인 남성학원 산하 남성중학교·이리남성여자중학교·남성고등학교·이리남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온 손태희장학재단은 지난해부터 수혜 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3533명에게 33억 4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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