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22:0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자체기사

“진안홍삼은 건강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2024 진안홍삼축제 폐막

마이산 북부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건강 판매’

image
지난 5일 진안홍삼축제 트로트페스티벌 행사장 초기 모습 / 사진제공=진안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인정받는 진안홍삼축제가 지난 3일 마이산 북부에서 화려한 개막 주제공연과 함께 시작돼 6일까지 4일 동안 화려하게 열렸다.

진안홍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축제, K-컬쳐 100선 등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진안지역 대표 축제다. 

홍삼과 진안의 역사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한 개막 주제공연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문을 이번 축제에선 홍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됐다. 

첫날인 3일에는 진안중평농악 공연, 세계 최대 홍삼칵테일쇼(진안홍삼으로 칵테일만들기), 몽금척퍼레이드, 개막주제공연, 윤도현밴드 공연, 안예은 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졌다. 이날 진안산약초타운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환노위원장), 유희태 완주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정성주 김제시장, 최영일 순창군수 등 지자체장 다수는 물론 전북애향본부 총재이자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인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4일에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공연, ‘신바람 건강체조’, ‘응답하라, 홍삼콘서트 OST 가을음악회(가수 ‘거미’ 공연)‘ 등이 열렸다. 

5일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베베핀 해피콘서트’ 공연이 열려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오후 5시부터 열린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에는 주현미, 박군, 김수찬, 별사랑, 서지오, 미스김, 그리고 김태연 등 인기가수 7명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6일에는 오전 10시 진안출신 문학가 구름재 박병순 시조시인 선양 전국시낭송대회가 열려 관광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오후 1시엔 ‘전국 진안향우회 만남의 날’ 행사가 펼쳐져 전국 각지 진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후 3시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진안 청소년문화축제’가 열렸으며 오후 6시부터 가수 이찬원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축제에선 홍삼판매관과 수삼판매관, 먹거리관, 간식판매관, 문화체험관뿐 아니라 진안 인삼의 유래와 진안의 우수한 홍삼을 알리기 위한 삼삼(蔘,蔘)한 주제관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이산 남부의 자발적 협조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이산 남부에 위치한 인기 사찰인 마이산탑사가 축제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축제 기간 내내 관람료를 일절 받지 않아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안군 #마이산 #용담댐 #진안홍삼축제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