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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더블·37만 관중’ 기록 뒤 숨은 조력자 있었다

전북현대, 전주시·전주시설관리공단 적극 행정 ‘박수’
공동 목표 아래 협업⋯"경기력·흥행 두 마리 토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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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FC가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A 3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팬·선수가 다 나오는 셀카 세리머니를 보이고 있다. 전북현대 제공(사진은 K리그1 우승 시상식이 열린 작년 11월 8일)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전북현대모터스FC는 전주시·전주시설관리공단에 공을 돌렸다.

전북현대는 20일 2025시즌 K리그1·코리아컵 ‘더블’ 우승과 37만 관중 달성의 숨은 조력자로 전주시와 전주시설관리공단을 꼽았다. 화려한 기록 뒤에 세 기관의 지속적이고 내밀한 협력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도 시즌 내내 관중 몰이에 성공하며, 지역 대표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년간 누적 관중 수만 36만 8505명,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 8425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시즌 30만 관중을 돌파한 전북현대는 비수도권 연고 구단임에도 높은 관중 수를 유지했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더블 우승과 관중 증가라는 성과 뒤에는 연고 지역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와 안정적인 지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 유지를 통해 시민과 팬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해 홈경기 개막을 앞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주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곳곳을 꼼꼼히 점검했다. 전북현대 제공

세 기관의 공동 목표는 시민 여가 증진과 지역 기반 체육시설의 효용 확대였다. 

수시로 경기장 운영과 시설 개선을 두고 실무 협의를 이어가면서 경기력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단순한 시설 유지·관리 수준을 넘어 시민과 팬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에 공감대를 형성해 온 것이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건설된 전주월드컵경기장 살리기에 매진했다. 제한적인 예산 탓에 전면적인 개선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세 기관은 우선순위를 세워 단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협력했다.

게이트 도색·LED조명 설치한 전주월드컵경기장 야간 경기장 모습. 전북현대 제공

작게는 게이트 도색부터 크게는 LED조명 설치까지 현장 체감이 높은 개선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지금도 각종 노후 시설 보완과 편의시설 정비 등 기본 인프라 개선도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프로 스포츠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적인 여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구단·시설관리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 체육시설의 활용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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