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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전망] 유가 급등, 실물경제에 파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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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75% 하락한 5584.87포인트로 마감했다.

한때 5090포인트선까지 밀렸던 지수는 중동 내 군사적 충돌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었으나, 조기 종전 가능성 시사에 따른 반등세가 나오면서 변동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6조965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조2822억원과 7993억원 순매도했다.

전쟁 발발 3주째에 접어들면서 금융시장에 대한 충격은 다소 완화되는 상황이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중동정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쟁 자체보다 그로 인한 유가 급등이 물가와 실물경제에 상당한 파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감이 크다.

이번주 미국 3월 FOMC에 주목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3.50~3.75%)에서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유가가 급등했음에도 물가와 경제에 미치는 경로가 아직 불투명한 데다, 5월에 신임의장 취임으로 파월 의장이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16~19일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 ‘GTC 2026’도 이 열린다.

엔비디아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GPU 아키텍처인 ‘베라 루빈’ 플랫폼의 구체적인 사양과 출시 일정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주는 국내 상장사의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이다.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를 강조하는 상법 개정안이 줄줄이 통과된 이후 시작된 주총 시즌인 만큼 예년과 분위기가 다를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장에서 경영권 방어를 위해 정관을 변경하는 기업들이 있는 반면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기업도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주주 행동주의 움직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한국 증시의 저평가 해소 기대감도 커질 곳으로 보인다.

지정학 리스크로 인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만, 지수가 하락할 때 반도체, 전력, 증권, 지주 같은 주도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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