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5-14 16:19 (목)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 100억 규모 익산가치펀드 조성 공약

청년 창업·지역 혁신기업 집중 투자…자본 선순환 구조 구축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가 14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자본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100억원 규모 익산가치펀드 조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송승욱 기자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가 지역 자본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100억원 규모 익산가치펀드 조성을 공약했다.

14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그는 “익산의 부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안에서 재투자되는 구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청년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희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의 광역 단위 벤처펀드가 숲이라면 익산가치펀드는 지역경제에 씨앗을 뿌리는 밀착형 투자”라며 “외부 의존형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시민이 지역경제의 결정권을 갖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익산이 인구 유출과 자본의 역외 유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진단한 그는 “전통 금융권은 담보 부족과 단기 수익성 문제로 지역 혁신기업과 창업 투자에 소극적이었다”며 “익산가치펀드는 지역 자본이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도록 만들어 경제 자립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펀드 투자 분야로는 그린바이오와 푸드테크, 아트테크 등 K-식품·K-컬처 기반 산업을 제시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지역 대학 등을 연계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또 독일의 하이테크창업기금(HTGF)과 미국의 지역사회개발 벤처캐피탈(CDVC) 사례를 언급하며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익산가치펀드를 통해 스타트업 50개사 이상을 발굴·투자하고 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약 500억 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도 예상된다”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K-컬처 기반을 갖춘 잠재력 있는 익산에서 청년들의 혁신 기술과 지역 자원이 결합하면 경제 지도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