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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작물 연작장애 해소' 강연

진안군 지역특화품목인 인삼을 비롯한 각종 농작물의 연작장애 해소를 위한 전문가 초청강연이 지난 11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진안홍삼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강연은 지역의 인삼 재배농가를 비롯해, 인삼농협과 군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날 전문가로 초빙된 전남대학교 김길용 교수는 기능성 미생물이 작물의 생장과 병충해 방제에 미치는 영향 등 연작장애 해소를 위한 방안을 실제 영농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강연하였다. 진안은 전국 인삼재배의 주산지로 인정받고 있지만 고령화와 연작장애로 인한 신규 재배면적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해마다 경작면적이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같이 진안군과 홍삼연구소에서는 인삼연작장애의 주원인이 되었던 뿌리썩음병을 예방하기 위해 경작예정지에 대한 사전 토양진단과 객토 등의 지원 사업들을 시행해 왔지만,이러한 지원사업 만으로는 재배면적 감소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려운 상태였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오늘 강연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홍삼연구소와 농진청 등 관계 전문기관의 자문과 검증을 받아본 후 연작장애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가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09.14 23:02

"진안 마이산 케이블카 꼭 설치"

이항로 진안군수는 8일 진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단체가 마이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반대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군민이 원하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마이산 케이블카를 꼭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진안군은 마이산도립공원과 주변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으나,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마이산 남부와 북부를 연결해주는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누구나 마이산을 관광할 수 있는 교통운송수단으로의 활용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관광객보다 체류형 관광객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마이산의 남부마이산과 북부마이산을 연결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며 환경단체의 논리만 보면 지역발전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진안군은 지난 2012년에 관광객이 연중 100만여명이 다녀갔으며, 무료 입장객까지 합치면 이보다 훨씬 많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군수는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친환경적으로 설치 할시에는 관광효과 및 주변시설의 연계성 확립측면에서 적절한 활용이 기대되며 수려한 자연조건을 최대한 활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진안군은 총 사업비 300여억원이 소요되는 마이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수립하고, 현재 6000여만원이 용역비를 추경예산으로 편성한 상태다.

  • 진안
  • 김태인
  • 2015.09.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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