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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용담호 수질보전 자율관리 10년을 맞아 자율관리 역량과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관기관지역주민들의 자율관리 중요성을 일깨우고 앞으로의 자율관리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4일 군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용담호 수질보전 자율관리 토론회는 (사)용담호 물관리 광역협의회 주관으로 용담호 물관리 광역 협의회,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강살리기 네트워크, 진안군 수질관리 위원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용담호 물관리 광역 협의회 김재승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사무처장, 용담호 물관리 광역협의회 김승중 이사, 황성근 이사, 금강유역회의 유진수 사무처장, 강살리기 진안군 네트워크 원봉진 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갔다.군은 이날 용담호 수질 1급수 유지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확충, 비점오염 저감사업 추진, 친환경 농업 확대와 함께 수질 개선을 위한 주민의 의식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이항로 군수는 토론회를 통해 용담호 수질보전 및 상류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 등 다각적인 발전 방안이 모색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진안군과 주민이 함께 자율수질관리를 위해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용담호 상수원자율관리의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에서 모두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댐 관련 지원사업 수질개선 및 각종 규제에 대한 수몰지역 자치단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정부와 관계 기관과에 적극적 지원 요구 등 상생목적의 전국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정기총회가 3일 진안군청(회장 진안군수 이항로) 상황실에서 열렸다.이번 총회에서는 2016년부터 새로이 구성되는 제3기(2016~2017) 회장단이 구성되며 현 부회장인 충주 시장이 회장으로 추대되어 새로운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이항로 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정기 총회는 댐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장 참석만으로 현안에 대한 해결 등 한계를 느껴왔던게 사실이다면서 한국수자원공사 박운섭 수자원 경영처장의 참석으로 중앙정부나 관계 기관의 정책과 댐 소재지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며 합리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전했다.아울러 이 군수는 앞으로도 댐관리 등 수자원 정책이 수몰지역 주민의 소득 향상과 지역발전의 정책 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이날 참석자들은 새로이 구성된 제3기 협의회 의장단을 축하하며, 현재 댐 소재지 협의회 현안인 댐 법 제개정에 협의회의 역량을 모아 국회의원 입법 발의로 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자는 의견을 모았다.또한 이들은 상호 화합과 단결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국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로 거듭나기를 다짐했다.
진안군은 조림사업 현장의 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전라북도가 14개 시·군 및 산림환경연구소 조림사업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조림사업 현지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평가항목은 조림 활착율, 백합나무 대절 상태, 표시봉 설치 등이며, 기관별 3개소 이상을 무작위 현장(표준지) 조사하여 실시했다.군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에 기여하는 조림사업을 위해 올해 27억900만 원을 투자해 1150천본의 나무를 심는 등 도내 최대 규모인 501㏊에 이르는 조림사업을 적기에 추진했다.
진안군 관내 33개 사회단체장을 대표한 진안군애향운동본부장(본부장 원봉진)은 마이산 도립공원 케이블카 설치에 따른 타당성조사 용역비를 2016년 본예산에 편성해 달라고 진안군의회에 청원했다고 밝혔다.진안군애향운동본부장을 대표로 진안군 관내 33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본 청원단체는 지난 1일 진안군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현실적으로 낙후된 진안을 탈피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마이산 케이블카를 설치할 수 있도록 타당성조사 용역비를 반드시 편성해줄 것을 군민의 입장에서 대변했다.마이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하여 찬성과 반대 의견이 계속돼 진안군의회도 통영, 해남, 밀양 등을 찾아 현장 실사를 한 바 있다.청원단체는 전국 케이블카 운영 상황을 살펴보면 영업이익이 많고 적음의 차이가 있을 뿐 대다수의 케이블카 업체는 영업이익을 내고 있으며, 케이블카 운영업체 대다수가 일반기업이다보니 사실적인 운영수입을 밝히길 꺼려하는 입장이라는 설명이다.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통영 케이블카만이 유독 많은 영업이익을 내는 이유도 이것에 있다고 청원단체는 밝혔으며, 케이블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라며 단순한 영업이익 논리를 벗어나 지역 파급효과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마이산도립공원 케이블카 계획은 마이산 주봉을 우회하여 공제선을 훼손하지 않도록 계획돼 환경 훼손이 적으며 천연기념물 등과도 떨어져 있어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마이산 케이블카 설치로 마이산 남부와 북부를 연결해 다양하고 편리한 탐방 동선을 제공하고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하여 타포니 현상 등을 비롯한 마이산의 신비로움으로 관광객 유입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마이산 도립공원 내 관광해설사도 남부든지 북부든지 관광객이 한 번은 천황문을 넘지만 다시 되돌아 가다보니 심신이 지쳐 더 이상의 관광을 포기한 채 진안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며 케이블카로 편리성이 보완된다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원봉진 진안군애향운동본부장은최근 타당성조사용역의 경우 관 주도의 용역결과가 나오는 사례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용역이 시행되면 진안군민에 도움이 되는 타당성조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며 진안군의회의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진안군이 주택건축업무 분야 전라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되었다.진안군에 따르면 올한해 전라북도 시군 주택건축분야 업무를 마무리하는 종합평가에서 진안군이 최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수상했다.세부사업으로는 농어촌 빈집정비 및 반값임대 제공,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나눔과 희망의 집고쳐주기 사업,건축행정 건실화 업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 등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특히,반값임대주택 제공과 저소득층 주거지원사업은 기관장의 관심도와 사업추진 의지가 탁월하여 타시군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건축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건축 임의규제 정비를 통한 조례제정을 적극 추진하여 양질의 건축행정 건실화에 기여했다.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주거환경 개선 노력이 전북 최우수라는 성과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은 주거복지 실현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일 전북도청 지사실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한국가스공사, (주)군산도시가스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18년까지 진안군 지역 도시가스 공급협약을 체결했다.한국가스공사에서는 2016년 주배관공사 설계용역 등을 시행하고 2017년 공사를 착공하여 2018년 진안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도시가스가 진안지역에 공급되면 주민의 난방비 등 연료비 지출 감소에 따라 가계에 큰 도움이 돼 주민 생활의 질과 정주 여건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협약식에서 “오늘 협약으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이 해결됨으로서 진안군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원종관)는 지난 30일 읍면 각 경로당(327개소)에서 복지재단설립을 위해 2만 원씩 후원한 금액 중 일부인 200만 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는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2014년 4월에는 300만 원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5년 동안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조성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원종관 진안지회장은 우리 노인회 회원 일동은 복지재단설립도 중요하지만 자라나는 우리 진안의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 싶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각 읍면의 327개소 경로당에서 지원해 준 금액이니 부디 학생들을 위해 꼭 써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6차산업 현장 등지에서 귀농귀촌학교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진안군과 서울시의 우호교류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귀농귀촌학교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었다. ‘귀농귀촌은 청정고원 진안으로’라는 주제로 귀농귀촌을 꿈꿔왔던 3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진안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와 함께 귀농귀촌 현장 방문, 귀농 인문학 특강 및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귀농귀촌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실질적인 정착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진안군에 이미 정착한 귀농귀촌인들로 구성된 진안군귀농귀촌인협의회의 선배 귀농인과 함께 진안에서 살아가기 등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박상훈 씨(서울 서초)는 “그동안 막막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귀농에 대해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청정 고원지역인 진안에서 제2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귀농 의지를 다졌다.
지난달 25일 전주지법 담당판사가 진안군 부귀면에 있는 페기물 처리업체인 K산업개발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그동안 부귀 주민이 악취와 침칠수 문제로 집단 민원제기 하였고 진안군은 부적정 처리된 야적 페기물에 대해서 적정하게 처리하도록 조치명령의 행정처분을 하였으나, k산업개발 측은 부당하다하여 소송을 제기했다.또한 적정 처리된 페기물 야적으로 인해서 악취와 침출수 발생등 페기물 관리법위반등으로 진안군에서 현장 감정신청을 해서 담당판사가 감정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 하였다.현장 시료 채취는 담당판사, K업체 변호인, 군청 관계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나 장비 진입이 불가해 시료 채취를 할 수 없어 추가로 이번달 중순께 다시 시료 채취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환경보호과 관계자는“부적정 처리된 야적페기물이 성토재로 외부에 반출할경우에 강알카리성을 가지고 있는 있어서 2차 토양오염및 3차 수질 오염이 예상되며,현재 사업장에 부적정 처리된 야적페기물은 반드시 전문처리업체에 재 위탁하여 처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차후 시료 채취 날짜와, 시료 채취 위치와 검사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는 지난 26일 산약초타운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2016년도 예산안 및 2015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준비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지난 7월 제22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명석 의원, 간사에 정옥주 의원을 선임한 바 있다.이번 워크숍은 심사할 예산안에 대해 전문위원의 검토 보고를 듣고 위원장 주재 하에 정책의 우선순위, 사업의 경제성,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진행됐다.특히, 2015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내용과 관련된 예산은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대안 찾기에 고심했다.박명석 위원장은 예산이 정책과 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예산인지 면밀하게 검토하여 소중한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항로 진안군수가 지난 27일 농촌진흥청 소강당에서 열린 2015 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최우수경영대상을 받았다.국제라이온스 전북지구가 주최·주관하는 전라북도 인물대상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전라북도를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으뜸전북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 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청정환경지키기, 마이산의 세계적인 관광지화, 부자진안만들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하고있다. 또한 용담호 상류지역은 물론 11개 읍면 921농가에 전년대비 228% 증가한 774.2㏊를 지원해 3870t의 우렁이쌀을 생산했으며, 쓰레기를 안 버리고,안 묻고 안 태우는 3NO운동도 정착시켰다.우렁이농법, 쓰레기 3NO운동에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낸 이 군수는 지난 4월 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대상 친환경경영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진안지역에서도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블루베리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특성화전문교육이 마련됐다.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블루베리농업인연구회 4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특성화 전문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진안지역에는 지난 2009년께부터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되어 재배면적도 25㏊를 넘어섰고 농업인들의 재배수준이 점차 높아져 전문기술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교육은 전북농업기술원 김은주 박사를 초청해 고품질 블루베리를 생산하기 위한 재배기술, 토양관리와 소비동향 등 전문적인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교육생의 열정적인 질의응답 및 상호간 토론을 통하여 진안의 블루베리 발전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박영복 블루베리연구회장은 FTA체결 확대로 2012년부터 블루베리 생과 수입이 허용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블루베리 재배기술 방법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며, 블루베리의 상품성을 높여 수입산보다 맛있고 건강한 블루베리를 생산판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는 26일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에서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50명을 초청해 팔순잔치를 열었다.이날 팔순잔치는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하루라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복지협의회 회원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참석한 노인들에게 개량 누비한복과 목도리를 전달하고 내의를 선물로 준비했다. 또한 사모관대 차림으로 기념사진도 촬영했다.또한 메이크업, 이혈봉사, 혈압과 혈당체크 등 부대 봉사활동과 진안제일어린이집의 재롱잔치와 판소리, 가야금 병창 등 위안잔치도 열렸다.
진안경찰서(서장 정방원)는 지난 24일 진안경찰서 3층에서 진안군 보건소에서주관하는 ‘토닥토닥 정신 건강’강의를 받았다.강경숙 글로벌리더 코칭센터장이 정신건강 문제 발견하기 및 행복 해지는 법이란 내용으로 진안경찰서 직원 상대로 강의를 하였으며 재치와 웃음으로 함께한 시간에 직원들은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강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정방원 경찰서장은 “정신이 건강해야 몸도, 마음도 건강하다. 올바른 정신은 모든 일에 있어 올바른 선택과 결과를 얻는다”며 “강의 시간이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지난 24일 국민안전처를 방문해 군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국비확보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언급하고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총력을 다한 결과 특별교부세 예산 약 24억 원을 확보했다.군은 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고 재해위험성 등을 확인하고 건의 및 방문 등 노력한 결과로 풍수해 관련 토사 및 사면 위험지역 2개소 10억 원, 2015년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계획 반영 지역 2개소 14억 원 등 총 24억여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군은 재해위험과 함께 주민의 불편이 점점 커져 시급하게 자체 예산을 투입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으나,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재해위험 해소 및 주민 편익 증진, 군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 100억 원 이상의 예산 확보 효과를 가져오는 등 군정 추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되었다.이항로 군수는 앞으로도 계속 중앙부처 방문 등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2016년에도 탄탄대로가 되도록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귀자)은 지난 21일 이야기와 글로 풀어가는 자기주도학습 글쓰기 캠프 최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관내 초·중학생 53명을 대상으로 단순한 진로직업체험과 진로멘토링에 중점을 둔 기존의 진로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습관형성과 생각하는 진로교육에 초점을 두고 운영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진로체험과 진로멘토링 과정에서 경험한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남겼으며, 진로체험에서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진로 설정을 위한 학습로드맵 구성, 진로와 연계된 자기주도학습 전략 수립, 학습방법까지 지도해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자기주도학습과 글쓰기 교실은 정형권 강사가, 진로체험은 진안진로직업체험센터가, 진로멘토링은 진안교육지원청 멘토링 강사들이 담당했다.그 동안 캠프에서 작성한 글은 총 300편이며 이는 글쓰기 강사, 학교 선생님의 지속적인 지도와 조언을 통해 완성한 것을 모아 다음달 초등학교와 중학교용으로 각 1권씩 2014년에 이은 책쓰기 프로젝트 2탄을 출간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진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에서 나아가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 교육, 학생과 부모의 수요에 부응하는 자기주도학습 진로교육으로 전환한 것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가족 40명과 함께 마이돈테마파크에서 문화체험을 즐겼다.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화합 및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문화체험관 키즈카페에서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피자, 소시지 만들기, 물고기 미니 돼지 먹이주기 등 놀이시간을 다채롭게 보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피자, 소시지를 만들고 하고 물고기 먹이도 함께 주면서 아이들과 더욱 친밀해져 좋았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쌓게 하고 양육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 및 여가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아동, 부모 모두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도 폭넓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통산 4번째 K리그 챔피언에 오른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의 우승 뒤에는 진안고원홍삼 이라는 숨은 원동력이 있었다.전북 선수들은 진안고원홍삼을 먹고 체력을 유지하며 K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치르는 혹독한 일정을 소화했다.진안군에 따르면 전북현대축구단이 진안홍삼을 먹기 시작한 2009년 K리그 참가 15년 만에 첫 챔피언에 오른데 이어 2011년과 2014년, 2015년 우승까지 모두 4번의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전북현대는 지난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를 마친 후 K리그 클래식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진안군은 축구단에 홍삼을 후원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으며 선수들은 2009년부터 7년째 홍삼을 복용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전북현대는 홍삼을 지원받는 대신 경기장 전광판과 진안고원홍삼데이 이벤트,LED보드 등을 통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홍삼을 홍보해준다.전북현대 축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경기를 치를수록 피로감이 쌓이는데, 홍삼을 먹고 나면 확실히 피로가 빨리 회복되는 느낌”이라며“진안홍삼은 전북현대 우승의 숨은 원동력”이라고 말했다.이항로 진안군수는 “전북현대축구단의 정규리그 우승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에서 생산한 100% 진안고원홍삼을 세계 속의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서장 정방원)가 2015년 하반기 4대 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근절 평가에서 도내 15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진안경찰서의 이번 성과는 정방원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적극적 예방활동과 선제적 단속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정방원 서장은 “그간 추진 사항을 면밀히 검토 내년에도 4대 사회악 근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일 지속되는 잦은 비와 고온다습으로 곰팡이가 생기고 물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되어 곶감 생산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하루가 멀다하고 내리는 비로 인해 재래방법으로 자연 건조 중인 곶감이 검은 곰팡이가 피거나 물러 떨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올 11월 진안지역의 평균기온은 10.3℃로 최고 20.4℃ 최저 영하 2.4℃를 기록했다. 예년 11월 평균기온은 6.2℃로 최고 17.4℃ 최저 영하 5.8℃를 유지했었다.여기에 예년에 없던 잦은 비가 계속되고 특히 고온다습이 장기화돼 곶감농가는 울상이 되고 있다. 곶감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농가들은 올해 실농이 되었다고 한탄만 늘어놓은 상황이다.진안군 8품의 하나인 곶감은 운장산주변으로 곶감 주산지인 정천, 부귀, 주천면지역에서 피해가 더욱 극심하다.진안군에는 정천, 부귀, 주천면 등 100여 농가가 약 9000접(90만 개)을 생산하여 예년에 약 8억 원의 소득을 올렸으나, 올해는 98%의 곶감이 검은 곰팡이가 피거나 물러 떨어졌기 때문에 생산농가들의 시름과 한숨만 쉬고 있다.곶감농가 오영수 씨는 200접(2만 개)의 곶감을 생산하는데 11월 들어 비가 자주 내린 탓에 자연 건조중인 곶감 98%가량이 검은곰팡이가 피거나 꼭지 떨어짐 현상이 나타났다며 바닥에 수북이 쌓여가는 곶감을 보고 있자니 그저 하늘이 원망스러울 따름이다고 하소연했다,이항로 진안군수는 현지 곶감피해 농가를 일일이 방문 위로하고 곶감피해 원인 및 근본적인 피해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군 산림자원과는 곶감 피해농가 전수조사와 타자치단체의 사례를 파악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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