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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 1급수 유지 방안 모색

진안군이 용담호 수질보전 자율관리 10년을 맞아 자율관리 역량과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관기관지역주민들의 자율관리 중요성을 일깨우고 앞으로의 자율관리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4일 군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용담호 수질보전 자율관리 토론회는 (사)용담호 물관리 광역협의회 주관으로 용담호 물관리 광역 협의회,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강살리기 네트워크, 진안군 수질관리 위원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용담호 물관리 광역 협의회 김재승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사무처장, 용담호 물관리 광역협의회 김승중 이사, 황성근 이사, 금강유역회의 유진수 사무처장, 강살리기 진안군 네트워크 원봉진 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갔다.군은 이날 용담호 수질 1급수 유지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확충, 비점오염 저감사업 추진, 친환경 농업 확대와 함께 수질 개선을 위한 주민의 의식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이항로 군수는 토론회를 통해 용담호 수질보전 및 상류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 등 다각적인 발전 방안이 모색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진안군과 주민이 함께 자율수질관리를 위해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용담호 상수원자율관리의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에서 모두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12.07 23:02

진안서 전국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정기총회

전국댐 관련 지원사업 수질개선 및 각종 규제에 대한 수몰지역 자치단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정부와 관계 기관과에 적극적 지원 요구 등 상생목적의 전국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정기총회가 3일 진안군청(회장 진안군수 이항로) 상황실에서 열렸다.이번 총회에서는 2016년부터 새로이 구성되는 제3기(2016~2017) 회장단이 구성되며 현 부회장인 충주 시장이 회장으로 추대되어 새로운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이항로 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정기 총회는 댐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장 참석만으로 현안에 대한 해결 등 한계를 느껴왔던게 사실이다면서 한국수자원공사 박운섭 수자원 경영처장의 참석으로 중앙정부나 관계 기관의 정책과 댐 소재지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며 합리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전했다.아울러 이 군수는 앞으로도 댐관리 등 수자원 정책이 수몰지역 주민의 소득 향상과 지역발전의 정책 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이날 참석자들은 새로이 구성된 제3기 협의회 의장단을 축하하며, 현재 댐 소재지 협의회 현안인 댐 법 제개정에 협의회의 역량을 모아 국회의원 입법 발의로 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자는 의견을 모았다.또한 이들은 상호 화합과 단결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국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로 거듭나기를 다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12.04 23:02

"케이블카 용역비 확보해주오"

진안군 관내 33개 사회단체장을 대표한 진안군애향운동본부장(본부장 원봉진)은 마이산 도립공원 케이블카 설치에 따른 타당성조사 용역비를 2016년 본예산에 편성해 달라고 진안군의회에 청원했다고 밝혔다.진안군애향운동본부장을 대표로 진안군 관내 33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본 청원단체는 지난 1일 진안군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현실적으로 낙후된 진안을 탈피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마이산 케이블카를 설치할 수 있도록 타당성조사 용역비를 반드시 편성해줄 것을 군민의 입장에서 대변했다.마이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하여 찬성과 반대 의견이 계속돼 진안군의회도 통영, 해남, 밀양 등을 찾아 현장 실사를 한 바 있다.청원단체는 전국 케이블카 운영 상황을 살펴보면 영업이익이 많고 적음의 차이가 있을 뿐 대다수의 케이블카 업체는 영업이익을 내고 있으며, 케이블카 운영업체 대다수가 일반기업이다보니 사실적인 운영수입을 밝히길 꺼려하는 입장이라는 설명이다.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통영 케이블카만이 유독 많은 영업이익을 내는 이유도 이것에 있다고 청원단체는 밝혔으며, 케이블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라며 단순한 영업이익 논리를 벗어나 지역 파급효과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마이산도립공원 케이블카 계획은 마이산 주봉을 우회하여 공제선을 훼손하지 않도록 계획돼 환경 훼손이 적으며 천연기념물 등과도 떨어져 있어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마이산 케이블카 설치로 마이산 남부와 북부를 연결해 다양하고 편리한 탐방 동선을 제공하고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하여 타포니 현상 등을 비롯한 마이산의 신비로움으로 관광객 유입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마이산 도립공원 내 관광해설사도 남부든지 북부든지 관광객이 한 번은 천황문을 넘지만 다시 되돌아 가다보니 심신이 지쳐 더 이상의 관광을 포기한 채 진안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며 케이블카로 편리성이 보완된다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원봉진 진안군애향운동본부장은최근 타당성조사용역의 경우 관 주도의 용역결과가 나오는 사례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용역이 시행되면 진안군민에 도움이 되는 타당성조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며 진안군의회의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12.03 23:02

진안 폐기물 처리 민원 현장 감정 판사까지 총출동

지난달 25일 전주지법 담당판사가 진안군 부귀면에 있는 페기물 처리업체인 K산업개발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그동안 부귀 주민이 악취와 침칠수 문제로 집단 민원제기 하였고 진안군은 부적정 처리된 야적 페기물에 대해서 적정하게 처리하도록 조치명령의 행정처분을 하였으나, k산업개발 측은 부당하다하여 소송을 제기했다.또한 적정 처리된 페기물 야적으로 인해서 악취와 침출수 발생등 페기물 관리법위반등으로 진안군에서 현장 감정신청을 해서 담당판사가 감정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 하였다.현장 시료 채취는 담당판사, K업체 변호인, 군청 관계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나 장비 진입이 불가해 시료 채취를 할 수 없어 추가로 이번달 중순께 다시 시료 채취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환경보호과 관계자는“부적정 처리된 야적페기물이 성토재로 외부에 반출할경우에 강알카리성을 가지고 있는 있어서 2차 토양오염및 3차 수질 오염이 예상되며,현재 사업장에 부적정 처리된 야적페기물은 반드시 전문처리업체에 재 위탁하여 처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차후 시료 채취 날짜와, 시료 채취 위치와 검사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진안
  • 김태인
  • 2015.12.01 23:02

진안교육청, 자기주도학습 글쓰기 캠프 성황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귀자)은 지난 21일 이야기와 글로 풀어가는 자기주도학습 글쓰기 캠프 최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관내 초·중학생 53명을 대상으로 단순한 진로직업체험과 진로멘토링에 중점을 둔 기존의 진로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습관형성과 생각하는 진로교육에 초점을 두고 운영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진로체험과 진로멘토링 과정에서 경험한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남겼으며, 진로체험에서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진로 설정을 위한 학습로드맵 구성, 진로와 연계된 자기주도학습 전략 수립, 학습방법까지 지도해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자기주도학습과 글쓰기 교실은 정형권 강사가, 진로체험은 진안진로직업체험센터가, 진로멘토링은 진안교육지원청 멘토링 강사들이 담당했다.그 동안 캠프에서 작성한 글은 총 300편이며 이는 글쓰기 강사, 학교 선생님의 지속적인 지도와 조언을 통해 완성한 것을 모아 다음달 초등학교와 중학교용으로 각 1권씩 2014년에 이은 책쓰기 프로젝트 2탄을 출간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진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에서 나아가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 교육, 학생과 부모의 수요에 부응하는 자기주도학습 진로교육으로 전환한 것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진안
  • 김태인
  • 2015.11.26 23:02

진안 홍삼, 전북 현대 우승 '숨은 원동력'

통산 4번째 K리그 챔피언에 오른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의 우승 뒤에는 진안고원홍삼 이라는 숨은 원동력이 있었다.전북 선수들은 진안고원홍삼을 먹고 체력을 유지하며 K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치르는 혹독한 일정을 소화했다.진안군에 따르면 전북현대축구단이 진안홍삼을 먹기 시작한 2009년 K리그 참가 15년 만에 첫 챔피언에 오른데 이어 2011년과 2014년, 2015년 우승까지 모두 4번의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전북현대는 지난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를 마친 후 K리그 클래식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진안군은 축구단에 홍삼을 후원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으며 선수들은 2009년부터 7년째 홍삼을 복용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전북현대는 홍삼을 지원받는 대신 경기장 전광판과 진안고원홍삼데이 이벤트,LED보드 등을 통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홍삼을 홍보해준다.전북현대 축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경기를 치를수록 피로감이 쌓이는데, 홍삼을 먹고 나면 확실히 피로가 빨리 회복되는 느낌”이라며“진안홍삼은 전북현대 우승의 숨은 원동력”이라고 말했다.이항로 진안군수는 “전북현대축구단의 정규리그 우승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에서 생산한 100% 진안고원홍삼을 세계 속의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11.24 23:02

농사 망친 곶감 농가 '시름'

연일 지속되는 잦은 비와 고온다습으로 곰팡이가 생기고 물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되어 곶감 생산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하루가 멀다하고 내리는 비로 인해 재래방법으로 자연 건조 중인 곶감이 검은 곰팡이가 피거나 물러 떨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올 11월 진안지역의 평균기온은 10.3℃로 최고 20.4℃ 최저 영하 2.4℃를 기록했다. 예년 11월 평균기온은 6.2℃로 최고 17.4℃ 최저 영하 5.8℃를 유지했었다.여기에 예년에 없던 잦은 비가 계속되고 특히 고온다습이 장기화돼 곶감농가는 울상이 되고 있다. 곶감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농가들은 올해 실농이 되었다고 한탄만 늘어놓은 상황이다.진안군 8품의 하나인 곶감은 운장산주변으로 곶감 주산지인 정천, 부귀, 주천면지역에서 피해가 더욱 극심하다.진안군에는 정천, 부귀, 주천면 등 100여 농가가 약 9000접(90만 개)을 생산하여 예년에 약 8억 원의 소득을 올렸으나, 올해는 98%의 곶감이 검은 곰팡이가 피거나 물러 떨어졌기 때문에 생산농가들의 시름과 한숨만 쉬고 있다.곶감농가 오영수 씨는 200접(2만 개)의 곶감을 생산하는데 11월 들어 비가 자주 내린 탓에 자연 건조중인 곶감 98%가량이 검은곰팡이가 피거나 꼭지 떨어짐 현상이 나타났다며 바닥에 수북이 쌓여가는 곶감을 보고 있자니 그저 하늘이 원망스러울 따름이다고 하소연했다,이항로 진안군수는 현지 곶감피해 농가를 일일이 방문 위로하고 곶감피해 원인 및 근본적인 피해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군 산림자원과는 곶감 피해농가 전수조사와 타자치단체의 사례를 파악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11.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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