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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진안 군민의 날, 군민 눈높이 맞춰 진행

올해로 53주년을 맞는 진안군민의 날이 12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그동안 연계해 오던 마이문화제가 10월 30일부터 열리는 2015 홍삼축제와 통합됨에 따라 군민의 날 제정일 12일에 하루동안 열린다.진안군은 21년간 함께 해오던 마이문화제가 올해부터 분리됨에 따라 군민의 날의 상징성과 의미에 초점을 맞추고 홀로서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와같이 군은 제일 먼저 군민을 배려하기 위해 불편하고 번거롭다는 여론을 받아들여 올해부터 선수단 입장식을 폐지했다.또한 단조롭고 지루했던 기념식을 대폭 간소화며,기념식 진행시간이 1시간 정도 대폭 단축돼 그만큼 군민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진안군은 민선6기 사람과 자연중심의 군정비전이 군민의 날에 녹아들 수 있도록 군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올해부터 내빈석도 없애는 시도를 한다.이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장 김종상,공익새마을장 모윤덕, 산업근로장 성태근,효열장 김영래 씨 등 2015년 군민의 장 수상자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군민의 장증을 수여한다.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전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에게 재미와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진안군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전북현대 축구단이 처음으로 진안을 찾아 팬사인회를 실시하며,최강희 감독과 이동국,이근호 선수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급 선수가 참여해 진안군민과 호흡을 같이 한다.또한 11개 읍면을 대표하는 각 종목 선수단이 16개의 금메달을 두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 진안
  • 김태인
  • 2015.10.08 23:02

진안 군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진안군은 6일 진안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장 김종상(60·전라북도 유도회 부회장), 공익새마을장 모윤덕(68·백운면 새마을부녀회장), 산업근로장 성태근(51·한농연 전라북도 연합회 부회장), 효열장 김영래(73)씨를 군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장 수상자 김종상씨는 성수면 출신으로 전라북도 유도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진안군 출신 선수 양성은 물론, 진안군의 유도 활성화와 진안사랑 장학금 기부와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군민화합 증진에 기여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공익새마을장 수상자 모윤덕씨는 지난해까지 백운면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재활용품 분리수거 앞장과 숨은자원 모으기 등 새마을 정신 실천을 꾸준히 해오면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동향면 성태근씨는 진안 명품수박의 개척자로서 마이산수박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와 농가소득 향상에 힘써온 점을 높게 인정 받아 산업근로장을 수상했다. 김영래씨는 본인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101세의 시어머니를 50여년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면서도 독거노인 이웃 어르신을 공경하는 등 효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효열장에 선정됐다.한편 군민의 장 시상은 오는 12일 제53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 진안
  • 김태인
  • 2015.10.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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