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용담댐 주변지역 친선 족구대회가 27일 용담면체련공원에서 선수와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water용담댐 관리단과 용담면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진안군과 무주군,장수군,금산군 등 용담댐 주변구역에 소재한 4개 군에서 29개팀 선수가 참가하며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진수 용담댐관리단장은 “이번 족구대회가 용담댐 주변지역의 청년들의 우의를 다지는 좋은 장이 되고 있다”며 “용담댐관리단에서는 주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용담댐 주변구역에 위치한 4개 군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경기도 중요하지만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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