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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구봉산 '국내 최장 구름다리' 건너볼까

진안군은 구봉산의 4봉과 5봉을 잇는 구름다리 공사를 완료하고 3일 일반인들에게 개방했다. 구봉산은 독특한 산세와 9개의 빼어난 바위 봉우리가 절경을 자아내며 전국 등산 및 풍경사진 동호인들에게 단풍과 설경, 운해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등산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일부 가파르고 위험한 등산로 정비와 보다 나은 편의제공의 필요성을 공감, 2014년 안전로프와 계단, 봉우리 연결목교, 전망대 등을 설치하고 올해 길이 100m 구름다리까지 완료함으로써 구봉산의 아름다운 자태에 정점을 찍었다.특히 이번에 설치된 구름다리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무주탑 현수교 방식으로 기존 일반 주탑 현수교에 비해 시공방법이 까다롭지만 기초공사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자연·환경 측면에서 미래지향적 모델을 제시했으며, 민선 6기의 첫 성과물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바닥 가운데에 스틸그레이팅을 설치하여 아찔한 산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건널 수 있어 구름다리 특유의 흔들거림과 짜릿한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다.이항로 진안군수는 “구봉산 구름다리는 산의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국내 최장의 무주탑 보도 현수교로 이는 진안군이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며 아름다운 산행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안
  • 김태인
  • 2015.08.04 23:02

진안 제7회 동향 한여름 수박축제

청정 고랭지 지역인 진안 동향에서는 8월 1일에서 2일까지 이틀에 걸쳐 동향수박 추억담아 전국1등의 고품질 수박 GO!를 테마로 수박축제가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제20회 동향면민의 날 행사와 같이 개최되는 제7회 동향 한여름 수박축제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 행사와 체험전시판매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는 계획이다.특히 동향수박은 지역특성상 20℃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랭지 기후의 영향으로 아삭한 식감과 12brix이상의 당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동향수박을 무한 판매 예정인 가운데 행사기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또한 체험 행사로는 휴대용 손거울 만들기, 천연세제 만들기, 비즈공예, 패브릭공예, 느림보 우체통, 추억이 방울방울 등 휴가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로 꾸며졌다. 특히 각종 참여 행사를 통해 면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장이 마련되고, 공연 및 즉석 장기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전양균 동향면장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시원한 동향수박을 마음껏 맛보고,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히시고 동향에서 멋진 추억을 담아가셨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07.29 23:02

쌀값 폭락 등 농업현안 해결방안 모색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지역구인 진안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농해수위 위원들 및 지역구 내 농해수위 소관기관 단체장들과 함께 농업현안 해결방안을 위한 정책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수회는 새정치민주연합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을 비롯, 소속 위원들 전원과 안효대 여당 간사위원, 4개 군(진안·무주·장수·임실) 내 농해수위 소관기관 단체장 및 4개 군 군수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였다.아울러 쌀값폭락을 부채질하는 정부의 밥쌀용 쌀 1만 톤 수입 추진, 구제역 백신 효능문제, 마사회 용산 장외발매소 개장 문제, 한·중 FTA 대비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등 농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계류 중인 농어업회의소 법안과 쌀관세율 결정에 관한 특별법안,마사회 장외발매소 설치 관련 법안 및 조합장 임기조정 및 연임제한 등에 대한 농협법 등 상임위 쟁점 법안들에 대한 처리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국가 전체 예산 중 3.74%에 불과한 농업 관련 예산 증액은 물론,표면적 예산 증액이 아닌 농업기반시설 유지보수, FTA 대비를 위한 직불금 상향 조정, 농업정책자금 금리 인하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농업예산 증액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이후 진안군 내 농산물 직매장인 진안마을 만들기 주식회사를 방문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직매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6차 산업법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민수의원은 “FTA 체결 등 우리 농촌을 더욱 어렵게 하는 요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정,지자체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더욱 의미있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07.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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