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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방문 보건사업을 내년에는 대폭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거동불능환자 가정방문 진료 및 한방순회 진료등 방문 보건사업을 갈수록 고령화돼 가고 질병에 대한 자기관리 능력이 부족한 가정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 확대 운영키로 했다는 것.이에 따라 의료원은 먼저 질병 및 관리능력등 대상자 상태에 적합한 질병관리를 위해 거동불능·불편 환자를 비롯 독거노인·재가환자·장애인·소외계층 등 중점관 리대상자를 면밀히 재조사할 방침이다.또한 한방팀을 1개팀에서 2개팀으로 늘려 운영하고 한방순회 진료시 구강진료 및 임상검사·위생관리등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통합방문 진료시에는 지역내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이미용 및 목욕·청소등 봉사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순창군 여성교육생 수료식및 작품전시회가 지난달 29일 강인형 군수를 비롯 이길영 의장 및 여성단체장·수강생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여성 기술·취미교육은 생활양재를 비롯 꽃꽂이·한식조리·노래교실·스포츠댄시 등 5개 과목에 걸쳐 상· 하반기로 나눠 실시 총 107명이 이수햇다.이중 6명이 꽃꽂이 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비롯 16명이 한식조리사 이론시험에 합격 실기시험을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창군이 ’군정발전을 위해’공무원 제안제도를 실시한 결과 참신하면서도 실행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가 봇물처럼 쏟아나왔다.군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군산하 실·과·원 및 읍·면사무소 전 직원들로부터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62건이 접수됐다.분야별로 제시된 내용을 보면 문화·관광부문 17건을 비롯 주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분야 10건·보건환경 및 사회복지부문 12건·지역개발부문 2건·기타 21건 등이다.군은 제출된 제안을 먼저 해당부서에 전달,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내년부터 실제 사업에 접목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1차적으로 검증된 제안은 심사위원회를 구성,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각각 5편씩을 선정하는 한편 선정된 제안을 한 공무원에게는 군수표창과 함께 20∼1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전달하고 인사상 특전을 주기로 했다.
순창군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자라라는 청소년들에게 환경노트등을 제작 배포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16절 크기의 환경노트 4천5백권과 환경일기장 1천8백권 등 6천3백권을 제작, 관내 15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환경일기장을, 10개 중·고교 전 학생들에게 환경노트를 배포했다.특히 환경일기장 및 노트에 군 관내 자연경관 및 현황을 비롯 오염행위·환경오염 사례등을 수록했으며 매 페이지마다 환경에 대한 상식과 용어 설명 및 생활속의 환경보존 실천방법등을 수록하기도 했다.
제1기 순창군 사회복지대학 수료식이 27일 오후 4시 군 보건의료원 교육실에서 수료생과 협의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수료생들은 지난 12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호스피스의 역사와 개요·말기환자의 이해·청소년복지와 청소년 상담·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을 교육받았다.사회복지대학은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재호)가 주최하고 전북도공동모금회와 순창군 후원으로 개설됐다.
전통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군이 전국 제일의 고품질 복분자 생산과 국내 최대 규모의 단지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98년 쌍치면에 시범적으로 복분자 3ha를 식재한 것이 올해 재배면적이 1백ha까지 늘어났다는 것.이같은 재배면적은 전국 재배면적의 33%를 차지, 국내에서 두번째에 이르고 있다.내년까지 재배면적이 1백50ha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국내 최대 재배지와 집단 최대 생산단지로 명성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재배면적의 증가로 생산량 역시 내년에는 5백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이에따라 군은 2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냉동저장고를 설치, 출하 시기를 조절하는 한편 연간 1백톤을 가공할 수 있는 와인개념의 과실주인 ’국사봉 복분자 술’를 생산하는 가공 공장을 건립하기도 했다. 군은 복분자를 제2의 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6일 쌍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재배농가 2백여명을 대상으로 식재부터 생리장애에 대한 관리대책 등 복분자 재배와 관련한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순창경찰서 포돌이 봉사대원들은 27일 오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옥천요양원(원장 박석은)을 방문, 4백여평의 밭에 심어놓은 김장용 배추와 무우를 뽑고 다듬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겨울철 김장을 앞두고 옥천요양원 텃밭 4백여평에 심어놓은 배추와 무우를 뽑고 다듬기를 돕는 한편 요양원 구석구석을 쓸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전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순창군만이 공설운동장이 없어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순창군 및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관내 활동중인 체육동호인의 수가 지난해 16개 종목 43개 단체에 9백여명에서 올해 25개 종목 78개 단체에 2천5백여명으로 늘어나는등 급격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처럼 생활패턴의 변화로 건강유지와 여가선용을 위한 체육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체육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이로 인해 관내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행사가 학교운동장에서 이뤄져 학생들의 수업을 방해하는 등 각종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이에따라 공설운동장 건립이 시급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편 순창군은 순창읍 백산리 일대 7만7천여평 규모로 사업비 1백20억원을 들여 경기장과 함께 각종 부대시설 및 주차장 등을 갖춘 공설운동장을 조성, 오는 2006년부터는 활용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또 공설운동장 인근에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한 생활체육공원과 문화적 혜택이 적은 관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자질향상을 위한 청소년 수련관 건립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순창군 풍산농협소속 농가주부모임(회장 최일순)은 불우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풍산면 농가주부모임는 26일 회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5백여포기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아 풍산면내 소년소녀 가장세대·홀로사는 노인세대 등 30여세대에 전달했다.풍산농가주부모임은 94년 3월에 33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현재는 20여명이 활동하고 잇다.최 회장(41)은 “작은 것이지만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하는 회원들의 마음들을 모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순창로타리클럽(회장 김종민)은 23일 자매결연을 한 순창군 순화리 소재 옥천요양원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겨울철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김장용 양념구입 성금을 전달했다.동로타리클럽은 매주 토요일 오후 회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옥천요양원을 찾아 입소노인들과 함께 담소하기·운동보조·입소시설 정리·청소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김 회장은 “앞으로도 옥천요양원 뿐만아니라 주위에 우리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주거환경이 극히 불량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수리할 능력이 없어 열악한 환경속에서 주거생활을 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 수급대상가구를 선정,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를 위해 사업비 1억 2천9백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건환경이 불량한 2백1가구를 선정했다.한편 군은 집수리 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올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순창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1천2백69억원을 편성, 지난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예산인 1천2백35억원보다 2.7%가 증가된 액수이다.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을 일반회계는 올해 1천1백52억원보다 3.3% 증가한 1천1백90억원, 특별회계 79억원 등 총 1천2백69억원으로 편성했다는 것.군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방향을 변화하는 순창·살기좋은 순창 건설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장 잠재력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군은 또 인구유출 방지 및 기업유치를 비롯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생산적인 사회복지 실현·문화관광 및 생활체육 진흥 및 활기차고 균형있는 지역개발 등에 중점 투자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는 것.한편 편성된 예산안은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제107회 2002년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 복흥면지회(지회장 강숙희)는 23일 오후 2시 복흥면 소재 지회사무실에서 사회복지협의회원들과 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와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지원하게 된다.강 회장(35)은 “전국 최초로 읍·면단위 지회장이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보이지 않는 음지를 찾아 조용한 가운데 작은것 부터 실천하며 지역 복지발전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전북도에는 익산시·김제시·남원시·순창군 등 4곳에 협의회가 설치돼 있으며 면단위로는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복흥면 지회가 최초이다.
순창군이 고향출신 기업인에게 고향사람 우선채용과 사업확장시 고향에 투자해 줄 것으로 간곡히 부탁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나섰다.강인형 군수가 직접 작성한 서한문은 88고속도로 및 남해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광주·전주·남원·정읍시 등 대도시가 인접,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며 사업확장시 고향에 투자해 줄 것과 직원 모집시 책임감 있고 유능한 고향인재를 우선 채용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는 내용으로 작성돼 있다.군이 이처럼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옥천인재숙 건립 및 제2농공단지 조성 등 민선3기를 들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 유입 정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서한문은 서울 거성그룹을 서울·인천·전주·광주 등 외지에서 기업하고 있는 재외향우 54명에게 발송됐다.
2002년산 추곡수매가 한창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 추곡 포대수매 특등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추곡수매가 현재까지 65%의 수매율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특등비율이 도내에서 가장높은 12%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지난해 추곡수매시 1등급이 98%에 달했으며 지난 15일에 마무리된 산물벼 수매에서도 특등·1등 비율이 94%에 달한 바 있다.이는 순창군이 지형적으로 중산간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에 가장 적합한 기후와 토질이 형성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순창군 여성자원봉사센터(회장 김영주)는 순창군의 지원을 받아 남계리에 무료빨래방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무료 빨래방은 총 5천5백여만원을 들여 대형 세탁기 ·건조기 등을 갖추고 관내 장애인 가정을 비롯 홀로사는 노인 ·부자가정·거동불편 가정 등의 세탁물을 수거 해서 세탁을 해주게 된다.무료 세탁 서비스 대상은 1천여 세대에 이른다.순창군 여성자원봉사센타는 매주 화요일을 세탁하는 날로 정하고 소속 회원들이 세탁봉사팀과 세탁물 수거 봉사팀으로 나눠 봉사할 계획이다.
순창지역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약칭 자사모)에서 공명선거 캠페인에 벌이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자사모(회장 김규수)는 지난 17일 순창읍에서 출발해 풍산면·금과면·팔덕면 등을 순회하면서 바른 선거로 참된 일꾼 뽑아 지역 사회발전 이룩하자며 캠페인를 벌였다.김 회장은 “오는 12월에 있을 대선이 끝날때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동안 관내 지역을 순회하면서 공명선거·바른선거 정착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뭔가 해보자는 취지에서 생각해낸 것이 공명선거 캠페인이었다고 주저없이 말하는 회원들은 유권자가 변해야 정치인도 변하고 아울러 지역사회도 발전한다고 입을 모았다.자사모는 99년 3월에 5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1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은 다음과 같다.김규수(49) 김종국(49) 김병균(49) 김진웅(47) 임형락(49) 임채운(49) 장재수(49) 장경호(49) 박승순(41) 이선일(39) 서강원(38) 한경엽(42)
순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노원준)는 18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4/4분기 운영총회를 가졌다.이날 총회에서 노 본부장은 인사말을 “애향 헌장을 준수하여 새로 태어나는 자세로 애향운동본부 활성화가 이루어 지도록 솔선수범하자”며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순창우체국(국장 박진수)에서는 소년소녀 가장과 가정 형편이 어려워 컴퓨터를 구입할 수 없는 세대에 사랑의 컴퓨터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16일 관내 23세대에 사랑의 컴퓨터를 전달하고 격려했다.사랑의 컴퓨터 보내기 운동은 각 기관이나 개인으로부터 컴퓨터를 기증받아 자체정비 센타에서 수리한 후 무료로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이다.
순창군이 시행하는 도로확·포장 공사현장이 안전시설물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추진되고 있어 주민들은 물론 관내를 찾는 이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군은 4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풍산면 상촌마을에서 대동산을 거쳐 순창군청 앞까지 폭 8m, 길이 총 3천7백60m에 대한 확포장공사를 지난 97년 5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특히 올해는 7억9천만을 투입, 상촌∼옥천선 도로확·포장 공사 마무리 단계로 옥천교에서 순창2교까지 연장 9백60m의 확·포장 공사 및 상수도관 교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시공사인 J건설은 공사 과정에 꼭 필요한 안전 시설물은 물론 공사현장 표시조차도 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 지역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순창읍에 사는 이 모씨(31)는 “도로확포장이 우선인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우선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지도 감독을 해야할 행정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또다른 주민 김 모씨(63)는 행정에 대한 불신을 노골적으로 표출하며 “수 백년된 상수리 나무며 느티나무가 잘려나가는데 수수방관만하더니 이제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담보로 하며 공사를 하고 있는데도 나몰라라 하는 행정를 펴고 있는 행정이 과연 누구를 위한 행정인지 모르겠다”고 분노했다.
‘도심 속 또 하나의 녹색정원’ 익산 소라공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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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 성료
“고군산군도, K-해양관광권역으로”···강임준 시장, 새만금권역 재편 공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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