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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풍산초교 학생들 전국대회 입상 잇따라

시골의 작은 한 초등학교에서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위한 노력을 경주, 결실을 거둬 관심을 끌고 있다.순창군 풍산면 소재 6학급에 전체학생이 51명인 풍산초등학교(교장 최정균).이 학교는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 활동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서예·시조창·전통 한국무용 등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도하고 있다.전통 한국무용를 배운 학생들은 지난 7월 19일 전주에서 열린 제4회 전국 학생무용 경연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또 지난 9월 4일 장수군에서 열린 제4회 논개추모 전국무용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받은 영예도 안았다.서예반도 지난달 2일 전북도교육청이 주관한 호국문예행사 붓글씨 대회에서 박수진(여·6년) 학생이 동상을 받은데 이어 같은달 12일 한글날 기념 제23회 전국 학생 붓글씨 쓰기대회에 8명의 학생이 출전, 특선 1명을 포함 8명 모두가 입선하는 영광도 누렸다.특히 방과후 특기·적성교육으로 전통 한국무용은 금년 3월에 시작해 겨우 1년째이지만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최 교장은 “단순히 지식전달의 기능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재능을 조기에 발견, 성장시킬 수 있도록 특기·적성교육 활동을 적극 활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2.11.16 23:02

[순창] 전국 제1의 ‘장수촌’ 알린다

순창군이 65세이상 노인인구비율이 전국에서 제일높게 나타남에 따라 최장수 고장으로서의 이미지 부각과 ‘전국 제1의 장수촌 순창’육성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섰다.군에 따르면 현재 3만4천여명의 순창군 인구정 65세이상 노인인구 6천8백86명으로 관내 인구의 20.3%를 차지, 장수노인이 타자역에 비해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에따라 군은 살아서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 풍수지리상 명당 많기로 유명한 곳 ‘살아서도 순창, 죽어서도 순창’이미지 부각을 위해 전국 제1의 장수촌 순창 알리기에 발벗고 나서기로 한것.순창지역이 장수촌 비결은 67%가 산간지역으로 생야채를 즐겨 먹고 맑은 공기·깨끗한 물 등 자연경관을 벗삼아 여유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려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군은 장수자 생활과 활동·가족관계·선호음식과 장수음식·생애와 장수마을의 자연환경적 조건 등을 조사하고 노인복지 정책 개발자료와 군의 행정환경 장수지역 이미지를 엮은 상품개발을 위하여 장수노인 생활 실태조사 용역에 들어갔다.한편 순창군은 지난 97년 현대경제사회연구원에서 조사한 결과 2백30개 기초단체중 가장 살기 좋은 고장분야 군단위 8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02도엔 서울 의대 박상철 교수팀과 조선일보 합동 2002년 통계자료 분석결과 군의 인구 65세이상 인구비율이 20.3%로 전국 최고의 장수지역으로 조사됐다.

  • 순창
  • 남융희
  • 2002.10.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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