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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정보화 시범마을 선정

순창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고추장을 생산하고 있는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이 정보화 시범마을로 조성될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의 정보화 시범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사업계획을 제출한 후 중앙부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시범마을 선정위원회의 현지 실사 등을 실시 지난 14일 행정자치부가 정보화 역점시책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 시범마을로 최종 선정됐다는 것.이에 따라 군은 국비 3억과 군비 1억7천만원 등 4억7천만원을 우선 투입 내년 5월까지 정보화 시범마을로 조성한다.조성될 내용을 보면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ADSL)을 지원하고 정보화 교육 및 인터넷을 마을껏 사용할 수 있는 마을정보센터를 구축한다.또 마을 주민의 정보생활화를 위해 100가구에 대한 컴퓨터 구입 지원과 전자상거래를 위한 정보컨텐츠를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정보화 시범마을은 선진국에서 추진해 온 하드웨어적 중심의 전자마을에서 한 차원 높은 테마위주의 마을로 조성된다”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농산물 유통정보 및 재배기술 정보의 습득, 마을 주민간 지역공동체 형성과 교육, 의료, 문화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접근기회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2.06.20 23:02

[순창] 기름 유출 농경지 피해 나 몰라라

기름 유출로 인한 농경지 피해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행정과 기름유출 가능 지역의 업체가 나 몰라라 하는 안이한 대응으로 피해 농가의 분노를 사고 있다.지난 5일 오후 5시 50분경 순창군 순창읍 복실리 농경지 6백50여평에 기름이 유출되어 모내기해 놓은 벼가 고사됐다.농경지 피해자 김 모씨( 67.순창읍 복실리)는 기름이 유출된 논을 발견하고 행정에 신고했으나 행정에서는 미온적으로 일관, 피해 농경지에 유화제를 살포하고 흡착포 포설 외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에 대해 피해자 김 모씨는 “피해 농가에 대해 피해 정도와 원인 등을 조사해서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행정에서 오히려 업체측 편에 서서 일을 하고 있다”며 “담당 공무원과 업체의 유착관계가 있지 않느냐”는 의혹을 제기했다.김씨에 따르면 “사고 당일 H업체 박모 부장이 집에 찾아와 피해 농경지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다음날 같은 회사 책임자인 전모 전무가 찾아와 전날의 약속을 번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H업체측에서는 “우리 회사가 명백히 잘못했다는 근거가 있다면 피해 보상을 하겠다고 말했다”며 “피해 농경지 부근에 회사가 있다 보니까 도의상의 성의표시를 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2.06.20 23:02

[순창] 8강 기쁨 고객과 함께

순창우체국에서는 19일 한국축구팀의 월드컵 8강 진출을 기념하는 고객 보은 대잔치를 가졌다. 이날 창구직원 및 집배원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붉은악마 복장을 착용하고 고객을 맞이하였으며 우체국을 찾는 고객에게 떡과 커피를 제공 한국팀 8강 진출의 기쁨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또한, 순창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기관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월드컵축구선단에게 경축카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히딩크 감독 및 선수들에게 7백여장의 카드를 보내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임실군 오수면에 소재한 영농법인 섬진강인진쑥(대표 심재석)은 지난 17일 정오 전주 종합경기장 앞 전주프라자에서 한국팀의 월드컵 8강을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하루동안 실시한 행사에서 섬진강인진쑥은 다슬기 엑기스를 비롯 각종제품 2천여만원 상당을 1천6백여명의 도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한국의 필승을 기원했다.특히 이날은 미국과 멕시코전이 열리는 관계로 많은 외국인들이 행사에 참여하자 즉석에서 응원전과 노래자랑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한국의 좋은 이미지도 보여줬다.농특산물 생산업체인 섬진강인진쑥 심대표는“앞으로도 국민적 열망이 필요한 행사가 전개되면 이같은 지속적인 무료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정우, 남융희기자

  • 순창
  • 전북일보
  • 2002.06.20 23:02

[순창] 순창의요료원 10월까지 비상근무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더위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 보건의료원(원장 권갑수)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지난 4월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한 의료원은 오는 10월말까지 비상근무체제를 확립 전염병 조기 예방은 물론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보건의료원은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읍,면장 책임하에 11개 읍,면단위 자율방역단을 구성 대형연막소독기 2대, 소형연막기 43대와 차량용소독기 1대 등을 활용해 인구 밀집지역, 하수구, 쓰레기장, 공중화장실, 축사 등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또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음용수 시설 2백28개소(간이급수시설 1백68개소, 공동우물 60개소)에 우물 소독약 2천㎘를 배정 음용수 관리에 철저를 기한는 한편 년 4회이상 수질검사와 함께 음용수 우물에 대한 소독도 매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전염병 사전예방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4월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와 집단 급식시설 종사자 6백여명을 대상으로 집중 보균검사을 실시 했다.또 보건지소와 진료소에 질병 모니터 요원을 구성 전염병 발생징후를 사전 포착 대비하고 유사시 확산을 방지토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의료원 관계자는 “방역기동반을 편성 철저한 비상근무를 확립하는 한편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며 “올해도 전염병 없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남융희
  • 2002.05.31 23:02

[순창] 영농현장 "고충덜기" 농기계순회봉사 호응 커

순창군농업기술센타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바쁜 농사철 영농현장을 찾아 고장난 농기계 수리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현장 행정서비스 차원에서 매년 연중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마을별 농기계 순회봉사 활동은 지난 2월 18일 복흥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3백10회가량 실시할 예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확대 됐다.또 지도사업에 대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지도사와 동행 출장해 기계수리는 물론 종작물 포장 예찰 및 영농상담을 병행 실시해 피부에 와닿는 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모내기가 한창인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농기계 고장신고제를 운영, 고장난 농기계를 신고받은 즉시 모내기 작업현장으로 달려가 부품을 교환해 주거나 수리해 주고 모내기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기술센타는 모내기가 한창인 5월과 6월에는 이앙기를 , 7월과 8월에는 양수기· 방제기·예취기를, 9월과 10월에는 예취기를 중심으로 순회수리와 사용요령을 병행 교육한다.또한 농기계 순회수리 차량에 폐유수거 장비를 설치해 농기계 수리시 발생되는 엔진오일 등 폐유를 수거해 환경오염의 사전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농업기술센타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 1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에 대해 무상지원으로 수리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 순창
  • 남융희
  • 2002.05.29 23:02

[순창] 단호박 국내 최대 주산지로 부각

순창군 쌍치면 일대에 재배되고 있는 단호박이 국내 최대 주산지로 부각되고 있다.순창군 농업기술센타에 따르면 올해 관내 단호박 재배면적은 45㏊로 국내 재배면적의 22.5%를 차지 국내 최대 주산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가을 출하용 단호박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주산지로 형성 생산돼 단경기 국내출하와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또 기술센타는 올해 재배면적 45㏊에서 900톤을 생산 9억6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단호박을 도입한지 4년만에 지역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된 것으로 기술센타가 도입초기에 단호박 시범단지를 조성 끊임없는 비가림 재배기술의 개발운영 및 환기시설 보완으로 각종 생리장애를 극복 타지역보다 우수한 단호박을 생산 일본 수출 등 국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조영선 농촌지도사는 “단호박은 봄과 가을재배로 나눠지는데 지난 1월 봄재배에서 생산되는 3백40톤을 전량 ㎏당 7백원에 계약해 안정적 출하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면적이 확대될 전망된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생산되는 단호박은 비가림, 턴넬조숙, 노지재배 등 다양한 재배작형을 투입 지난해보다 1주일 가량 빠른 6월 하순부터 존격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보여진다.

  • 순창
  • 남융희
  • 2002.05.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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