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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한국전쟁 52주년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범 군민대회가 24일 오전 10시 순창군민회관 향토관에서 순창군재향군인회(회장 임용석) 주관으로 6.25참전용사, 재향군인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은 안보강연회, 결의대회, 6.25노래합창후 윤보현 순창군 보훈회장의 주도로 평화수호를 위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순창군은 올 장마가 24일부터 시작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24시간 빈틈없는 상황유사시 신속한 대체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상황전개에 따라 준비·경계·비상 등 3단계로 구분 운영키로 했다.이에 따라 태풍정보·호우주의보·폭풍경보·호우경보 발효시 경계체제를 부군수 총괄하에 상황을 유지하다가 막대한 피해예상 또는 발생시 비상체제로 전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속 대처할 방침이다.군은 또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주목을 세우는 등 농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하고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구를 깊게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침수로 인한 둑이나 제방 등의 붕괴여부 사전 점검 및 축사·비닐하우스 주변의 배수로 설치, 가축의 대피시설도 사전 확보토록 했다.관계자는 “기상 특보에 따라 재해대책 본부를 3단계로 구분 운영 유사시 신속 대체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할 계획이다”며 “지역 주민들도 축대붕괴 등 위험 예상지역을 발견시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고추장을 생산하고 있는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이 정보화 시범마을로 조성될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의 정보화 시범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사업계획을 제출한 후 중앙부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시범마을 선정위원회의 현지 실사 등을 실시 지난 14일 행정자치부가 정보화 역점시책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 시범마을로 최종 선정됐다는 것.이에 따라 군은 국비 3억과 군비 1억7천만원 등 4억7천만원을 우선 투입 내년 5월까지 정보화 시범마을로 조성한다.조성될 내용을 보면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ADSL)을 지원하고 정보화 교육 및 인터넷을 마을껏 사용할 수 있는 마을정보센터를 구축한다.또 마을 주민의 정보생활화를 위해 100가구에 대한 컴퓨터 구입 지원과 전자상거래를 위한 정보컨텐츠를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정보화 시범마을은 선진국에서 추진해 온 하드웨어적 중심의 전자마을에서 한 차원 높은 테마위주의 마을로 조성된다”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농산물 유통정보 및 재배기술 정보의 습득, 마을 주민간 지역공동체 형성과 교육, 의료, 문화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접근기회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름 유출로 인한 농경지 피해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행정과 기름유출 가능 지역의 업체가 나 몰라라 하는 안이한 대응으로 피해 농가의 분노를 사고 있다.지난 5일 오후 5시 50분경 순창군 순창읍 복실리 농경지 6백50여평에 기름이 유출되어 모내기해 놓은 벼가 고사됐다.농경지 피해자 김 모씨( 67.순창읍 복실리)는 기름이 유출된 논을 발견하고 행정에 신고했으나 행정에서는 미온적으로 일관, 피해 농경지에 유화제를 살포하고 흡착포 포설 외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에 대해 피해자 김 모씨는 “피해 농가에 대해 피해 정도와 원인 등을 조사해서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행정에서 오히려 업체측 편에 서서 일을 하고 있다”며 “담당 공무원과 업체의 유착관계가 있지 않느냐”는 의혹을 제기했다.김씨에 따르면 “사고 당일 H업체 박모 부장이 집에 찾아와 피해 농경지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다음날 같은 회사 책임자인 전모 전무가 찾아와 전날의 약속을 번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H업체측에서는 “우리 회사가 명백히 잘못했다는 근거가 있다면 피해 보상을 하겠다고 말했다”며 “피해 농경지 부근에 회사가 있다 보니까 도의상의 성의표시를 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순창우체국에서는 19일 한국축구팀의 월드컵 8강 진출을 기념하는 고객 보은 대잔치를 가졌다. 이날 창구직원 및 집배원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붉은악마 복장을 착용하고 고객을 맞이하였으며 우체국을 찾는 고객에게 떡과 커피를 제공 한국팀 8강 진출의 기쁨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또한, 순창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기관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월드컵축구선단에게 경축카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히딩크 감독 및 선수들에게 7백여장의 카드를 보내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임실군 오수면에 소재한 영농법인 섬진강인진쑥(대표 심재석)은 지난 17일 정오 전주 종합경기장 앞 전주프라자에서 한국팀의 월드컵 8강을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하루동안 실시한 행사에서 섬진강인진쑥은 다슬기 엑기스를 비롯 각종제품 2천여만원 상당을 1천6백여명의 도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한국의 필승을 기원했다.특히 이날은 미국과 멕시코전이 열리는 관계로 많은 외국인들이 행사에 참여하자 즉석에서 응원전과 노래자랑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한국의 좋은 이미지도 보여줬다.농특산물 생산업체인 섬진강인진쑥 심대표는“앞으로도 국민적 열망이 필요한 행사가 전개되면 이같은 지속적인 무료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정우, 남융희기자
순창군은 첨단하우스 시설원예 재배지에 무인 방제기를 설치 지원하여 병해충 적기 방제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함께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키로 했다.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7천3백여만원을 들여 첨단하우스 재배지 9농가 6천1백76평에 MRS-2000 등 3개기종 무인방제기를 설치 지원키로 했다는 것.이에 따라 지난 25일 대상 농가를 확정하고 사업착수에 들어갔는데 오는 6월말까지 무인방제기 설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더위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 보건의료원(원장 권갑수)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지난 4월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한 의료원은 오는 10월말까지 비상근무체제를 확립 전염병 조기 예방은 물론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보건의료원은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읍,면장 책임하에 11개 읍,면단위 자율방역단을 구성 대형연막소독기 2대, 소형연막기 43대와 차량용소독기 1대 등을 활용해 인구 밀집지역, 하수구, 쓰레기장, 공중화장실, 축사 등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또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음용수 시설 2백28개소(간이급수시설 1백68개소, 공동우물 60개소)에 우물 소독약 2천㎘를 배정 음용수 관리에 철저를 기한는 한편 년 4회이상 수질검사와 함께 음용수 우물에 대한 소독도 매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전염병 사전예방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4월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와 집단 급식시설 종사자 6백여명을 대상으로 집중 보균검사을 실시 했다.또 보건지소와 진료소에 질병 모니터 요원을 구성 전염병 발생징후를 사전 포착 대비하고 유사시 확산을 방지토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의료원 관계자는 “방역기동반을 편성 철저한 비상근무를 확립하는 한편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며 “올해도 전염병 없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농업기술센타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바쁜 농사철 영농현장을 찾아 고장난 농기계 수리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현장 행정서비스 차원에서 매년 연중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마을별 농기계 순회봉사 활동은 지난 2월 18일 복흥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3백10회가량 실시할 예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확대 됐다.또 지도사업에 대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지도사와 동행 출장해 기계수리는 물론 종작물 포장 예찰 및 영농상담을 병행 실시해 피부에 와닿는 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모내기가 한창인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농기계 고장신고제를 운영, 고장난 농기계를 신고받은 즉시 모내기 작업현장으로 달려가 부품을 교환해 주거나 수리해 주고 모내기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기술센타는 모내기가 한창인 5월과 6월에는 이앙기를 , 7월과 8월에는 양수기· 방제기·예취기를, 9월과 10월에는 예취기를 중심으로 순회수리와 사용요령을 병행 교육한다.또한 농기계 순회수리 차량에 폐유수거 장비를 설치해 농기계 수리시 발생되는 엔진오일 등 폐유를 수거해 환경오염의 사전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농업기술센타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 1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에 대해 무상지원으로 수리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순창군 쌍치면 일대에 재배되고 있는 단호박이 국내 최대 주산지로 부각되고 있다.순창군 농업기술센타에 따르면 올해 관내 단호박 재배면적은 45㏊로 국내 재배면적의 22.5%를 차지 국내 최대 주산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가을 출하용 단호박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주산지로 형성 생산돼 단경기 국내출하와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또 기술센타는 올해 재배면적 45㏊에서 900톤을 생산 9억6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단호박을 도입한지 4년만에 지역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된 것으로 기술센타가 도입초기에 단호박 시범단지를 조성 끊임없는 비가림 재배기술의 개발운영 및 환기시설 보완으로 각종 생리장애를 극복 타지역보다 우수한 단호박을 생산 일본 수출 등 국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조영선 농촌지도사는 “단호박은 봄과 가을재배로 나눠지는데 지난 1월 봄재배에서 생산되는 3백40톤을 전량 ㎏당 7백원에 계약해 안정적 출하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면적이 확대될 전망된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생산되는 단호박은 비가림, 턴넬조숙, 노지재배 등 다양한 재배작형을 투입 지난해보다 1주일 가량 빠른 6월 하순부터 존격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보여진다.
순창우체국에서는 27일 서비스헌장 개정 선포식을 6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서비스헌장은 우체국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및 절차와 방법 그리고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및 보상조치 등의 내용을 정하여 지난해 11월에 공표한 있다. 이에 순창우체국은 보다 현실적인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내부직원과 고객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이행기준 12개항을 공표했다. 또한 고품격 최상의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우체국 이룩을 위한 전문 6개항도 제시했다. 심상만 순창우체국장은 “고객과의 약속인 우체국 서비스헌장의 실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헌장전문과 이행기준을 담은 서신을 관내 1만1천세대에 배포할 계획이며 매일 2회 구내방송을 통해 고객에겍 실천을 약속하고 청사 내 2개소와 시외버스터미널 등에 이같은 내용을 알릴계획이다”며 “우체국 홈페이지에 토론방을 개설하여 고객의 의견을 수시 청취하는 등 우체국서비스헌장의 착실한 실천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우체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경찰서 옥천파출소는 지난 24일 순창읍 순화리 사는 박정두씨(57)를 1일 명예파출소장으로 위촉하고 경찰업무 체험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체제 구축에 적극 나섰다.이날 1일 명예파출소장으로 위촉된 박씨는 이상재 옥천파출소장으로부터 관내 현황 및 범죄 치약요소 등 치안상황을 보고받고 파출소 경찰관과 같이 관내 취약 지역을 112차량순찰 및 도보순찰을 실시 했다.박씨는 “그동안 궁금하게 여겨졌던 경찰관련 업무 등을 직접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경협력 치안체제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제9회 방재의 날을 맞아 재해 취약시설물을 사전점검하고 주민들의 방재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하수도 시설을 비롯 재해위험지구·수리시설·교량·사방시설 등 재해 위험 시설물을 오는 28일까지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또 다음달 7일부터 3일동안 군청 앞 광장에 자연재해 포스터 우수작품 23점 및 외국 지진패해 사진·시군별 재해피해와 복구전경 사진 74점을 전시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방재의식을 재고할 방침이다.
순창군 관내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병원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우려되는 감염성 폐기물관리가 허술해 주의가 촉구된다는 지적이다.최근 관내 보건지소와 진료소 등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의 지소와 진료소가 처치된 약솜, 주사기, 거즈 등 감염성 폐기물을 별도의 수거함에 일반 폐기물과는 분리 수집해야 하는 법규정을 어기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폐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감염성 폐기물의 보관은 밀폐된 공간에 보관하며 주1회 소독하는 등 ’감염성 폐기물 보관표시’를 하고 별도 보관해야 하는 규정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지소와 진료소 관계자들은 “감염성 폐기물의 처리를 원칙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알고 있으나 발생되는 양이 미량이고 여건이 여유치 못해 어쩔 수 없는 형편이다”며 “앞으로는 분리 및 처리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입을 모았다.현행 법규에는 15일 이내에 한번 전문업체를 통해 감염성 폐기물을 수거하여 처리하도록 돼 있다.순창환경연합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질병예방에 앞장서야 할 기관이 앞장서서 위법하고 있는 행태는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순창군의회는 6.13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강대희의장과 한성희 부의장이 사임함에 따라 24일 제101회 임시회를 갖고 제3대 순창군의회 남은 임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이날 실시된 보궐선거에는 총 투표수 8표중 6표씩을 얻은 동계면 선거구 김주곤의원이 신임 의장에, 적성면 선거구 류승규 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김주곤 신임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전임 의장들께서 쌓아오신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또 류승규 신임 부의장도 “의장을 잘 보필하여 40여일 남은 제3대 군의회 임기를 대과없이 마무리 하도록 동료의원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한 의회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경찰서와 한국BBS 전북도연맹 순창지부(지부장 장재수)는 24일 순창경찰서 회의실에서 모범 청소년 격려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신상채 순창경찰서장은 유공민간인과 모범청소년에게 감사장과 표창하고 부상으로 손목시계를 전달했으며 장 지부장은 사비 1백30만원을 들여 모범 청소년 13명에게 각각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순창경찰서와 한국BBS전북도연맹 순창군지부는 “앞으로도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에 공이 많은 유공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감사를 표하고 포상하여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순창군지부(지부장 박형수)는 22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유수호 유적지 순례의 시간을 가졌다.금과·팔덕·쌍치초등학생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내고향 6.25 격전지 탐방은 전쟁 당시 빨치산 전북도당 사령부가 자리잡은 회문산을 비롯 여분산·무이산 등을 둘러보고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충혼탑에서 참배한 후 해산했다.박 회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가를 일깨워주기 위해 자유수호 유적지 순례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지난해 하반기 소득사업 일환으로 황고구마 재배단지 시범운영 결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농업기술센타에 따르면 지난해 미맥위주의 농업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경쟁력있는 소득작목으로 선정하기 위해 황고구마 재배단지 1.5㏊를 시범 운영했다는 것.특히 황고구마 수확기 일시 출하에 따른 가격경쟁력이 저하됨에 따라 풍산면 덕산마을에 50평(저장량 100M/T)규모의 저온저장고를 설치 출하시기를 조절, 크리스마스 시기에 맞춰 출하했다.이결과 수확시기인 10월경에 출하시 5천원가량 하던 것이 11월말부터 12월초에 출하, 8천원에서 1만원(12㎏, 1상자)의 높은 가격으로 배이상 가까운 소득을 올렸다는 것.또 성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풍산면 일대 1.5㏊를 시범 재배, 39톤을 생산해 경영비 등을 제외한 순소득만 1천8백만원이나 되며 이는 호당 평균 2백만원의 순소득을 올린 셈이다.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타는 황고구마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키로 하고 올해 풍산· 금과면 황토밭을 이용해 10.5㏊로 재배단지를 늘려 2백65톤을 생산 1억2천여만원의 순소득을 올리도록 할 계획이다.
순창경찰서 쌍치파출소(소장 홍종기)가 21일 쌍치면 관내 국도 및 지방도에 설치된 교통표지판 정비에 나섰다.쌍치파출소 직원들은 나무나 풀에 가려져 보이지 않은 교통 표지판 주변 정비와 비뚫어지고 파손된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재정비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심어주었다.홍 소장은 “쌍치면의 경우 인근에 내장사와 백양사 등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차량통행이 많은데 교통안전 시설물들이 도로변에 심어놓은 나무가지나 풀에 뒤덮혀 이정표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아 이번에 일제정비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심어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월드컵 등 국제대회를 앞두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민생치안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학술자료 등 각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관내 각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문화유적을 조사 유적분포도를 제작키로 했다.20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문화재 조사가 각 지역에서 부분적·산발적으로 이루어져 종합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따라서 향후 종합적인 문화재 보존 및 국토이용 계획 수립은 물론 사회간접자본 확충사업 등 개발사업으로부터 문화재 보호를 위한 문화유적 지표 조사 및 유적분포지도를 제작한다는 것.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1억2천여만원을 들여 군 관내 전지역에 분포돼 있는 지정문화재 및 매장문화재 등 비지정부동산문화재를 기존에 조사된 내용에 추가 조사를 통해 유적의 정확한 위치 및 분포범위 등을 조사하게 된다.또 조사결과를 토대로 문화재의 정확한 위치와 분포범위를 1/5000지형도에 표시한 분포지도를 제작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유적 지표조사와 유적분포도 제작으로 새로운 유적분포지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향토문화 유적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각종 개발사업에 중요한 자료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창우체국은 지난 18!∼19일 이틀동안 완주군 소재 모악산에서 관내 우체국장 등 주요간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그레이드 전북체신’구현을 위한 경영전략 회의 및 우체국서비스헌장 실천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샵에서는 지난해 순창우체국(국장 심상만)의 경영성적을 분석하여 미흡한 사업분야에 대한 구체적 추진방안을 제시하고 각급 우체국장 및 주요 간부 요원의 책임하에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하는 한편 우체국 서비스헌장 이행기준 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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