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12 09:0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순창] 기업경영활성화 위해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키로

순창군이 관내 입주기업체 경영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최근 기업유치가 자치단체마다 최대현안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할뿐만 아니라 관내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의 경영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순창군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관내기업 활성화를 위해 군수·관내 입주업체 87개 관계자 및 금융기관장과 매분기별 1∼2회 정도 기업인 정례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는 것. 간담회는 정형화된 형식의 회의에서 탈 피, 자유롭게 진행키로 했으며 회원도 정식회원제가 아닌 관내에 등록된 기업체 관계자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기업체 관계자로부터 평소기업을 경영하면서 행정절차상 등의 이유로 어려웠던 점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군정 중점추진사항으로 지정, 가급적 해결토록 할 방침이며7 더 나아가 각종 제도들을 기업경영 실정에 맞게 자체보완을 실시함은 물론 상급기관에 건의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실시될 기업인과 정례간담회를 통해 행정과 기업, 금융기관간에 정보교환 및 협조체제를 구축함은 물론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 같다”며 “관내 기업경영활성화를 위해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순창군이 기업경영 최적지라는 이미지를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2.08.17 23:02

[순창] 구림면 방화지구 저수지 건설 시급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순창군 구림면 방화지구에 저수지 건설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6일 하루동안 2백2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구림면 방화리와 금천리 일대 농경지 침수 6.4㏊의 농경지 매몰 1천5백㎡·가옥침수 2가구·제방붕괴 4백m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현상은 방화리 일대가 산악 지역으로 강우량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고 깊은 계곡이 마을쪽으로 향하고 있어 약간의 비만 내려도 농경지와 가옥침수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또한 이지역 일대 지층이 암반층으로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가뭄때는 지하수 개발이 어려워 수해피해와 가뭄피해 등을 함께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따라 지난 1월 방화리 황의섭씨외 1백8인이 방화지구 댐건설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농림부외 4개기관에 저수지 신설을 요청해 농림부 농촌용수 10개년계획에 방화지구가 추가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농산물 개방으로 인한 가격하락과 쌀소비 감소 등 경제논리에 밀려 지구지정 및 사업추진이 쉽지 않은 실정에 있어 이지역 주민들은 “방화지구 저수지 신설은 가뭄 상습지 해결은 물론 집중호우시 홍수조절 역할까지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 지역에 농업에 대한 투자가 등한시 되지 않도록 조속한 사업추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2.08.17 23:02

[순창] 부모님과 함께하는 사랑캠프 운영

순창군 청소년상담실은 방학기간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사랑의 캠프’를 오는 16일 구림면 소재 회문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한다.이는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자녀와의 대화 시간이 부족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별로 없이 사춘기 청소년들이 자칫 비행과 탈선의 길로 빠져들기 쉽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간의 자연스런 어울림속에서 대화와 스킨쉽을 통해 사랑과 관심· 자녀부모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의 장을 마련할 필요에 의한 것.사랑의 캠프는 가족의 화합 및 조직력·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한 카프라 쌓기 게임을 비롯 가족 노래자랑·장기자랑 등 흥겨운 놀이마당과 청각장애우들의 마음을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간단한 단어와 인사, 그리고 노래 수화 배우기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임병대 실장은 “부모 자녀간의 대화가 부족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가정을 위해 방학기간을 맞아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에 대해 이해를 넓혀 자녀들이 올바른 심성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2.08.15 23:02

[순창] 로타리클럽, 노인봉사활동 전개

순창로타리클럽(회장 김종민)이 국민기초수급 대상자들의 생활시설인 순창옥천요양원(원장 박석은)과 지난 10일 자매결연하고 어려운 환경의 노인들에 대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순창로타리클럽 김 회장과 회원 등 30여명은 지난 10일 자매결연식에서 ’로타리와 함께 하는 곳’이란 현판식에 이어 기념품을 전달했다.옥천요양원은 지난 99년 6월 국민기초수급대상자로서 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립된 시설로 현재 40여명의 어려운 형편의 노인들이 입소해 있다.순창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요양원에 대한 봉사활동을 위해 전체회원을 4개조로 편성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이곳을 방문해 입소 노인들과 대화하기 및 산책같이하기·휠체어 밀어주기·입소시설 정리정돈 등 형식을 벗어나 실직적인 봉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한편 순창로타리클럽은 그동안 거리질서 확립 캠페인과 강천산 정화활동 및 환경미화원과의 대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을 해마다 꾸준히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김 회장은 “로타리안의 기본정신은 실질적인 봉사활동이다”며 “옥천요양원과의 자매결연을 기회로 소외된 노인들에 대한 봉사할동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2.08.13 23:02

[순창] 고추 예년비해 작황좋아, 판로확대 안간힘

순창군이 최근 관내에서 생산되는 고추 작황이 예년에 비해 좋고 생산량도 늘어나고 있는 반면 통관기준 중국산 건고추 수입량이 작년대배 51% 상승돼 고추 가격이 급락하고 있어 고추의 안정적 생산과 판로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고추가 타지역 고추보다 품질이 좋아 고추장과 함께 그 인지도가 높아 대도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반면 유통되고 있는 물량이 적다는 분석에 따른 것.실제로 군이 판매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친·인척 등을 통한 판매가 41%, 관내 상인을 통한 판매가 17.9%, 자가소비 5.2% 등 64.1%가 관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반면 35.9%만이 관외 상인들에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14일부터 23일까지 전국단위 대형 유통망을 형성하고 있는 호남지역 E-마트 7개지점에서 순창고추 특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특판행사 결과 반응이 좋을 경우 전국 단위 판매망을 형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순창고추의 상품화를 위해 순창농협과 공동으로 브랜드 및 포장재를 개발했으며 순창고추장 생산업체와 고추 계약재배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 13만근을 계약하는 등 가격등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고추생산기반의 안정화를 꾀하기로 했다.이밖에도 고추 품질 향상과 잔류 농약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청결고추 세척기 63대와 고추건조기 3백30대를 지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2.08.13 23:02

[순창] 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

순창군은 농촌지역에서 주로 추수기를 전후 많이 발병하는 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관내 주민들을 상대로 실시한다.군 보건의료원은 다음달 14일까지 보건의료원 및 지소·진료소에서 3천여명을 대상으로 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특히 의료원은 의료보호대상자중 유행성출혈열 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되는 환경에서 종사하는 자는 무료로 접종해 주고 나머지는 1회 6천9백원의 접종대금을 받는다.유행성출혈열은 농촌지역에서 주로 추수기를 전·후 발생하는 급성열성감염증으로 발열·출혈·신장병변이 특징이며, 야생들쥐 등 동물의 배설물 및 그에 오염된 토양이 건조되면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고 발열·심한 두통 등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유행성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개월 간격으로 두번 예방접종해야 하며 1년후 다시 접종해야 한다”며 “유행성출혈열 이외에도 가을철 농촌지역에서 자주 발병하는 랩토스피라와 쯔쯔가무시병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가을철 급성열성감염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들이나 풀밭에 눕거나 침구, 의류 등을 말리지 말고 추수나 벌초시 긴 소매옷, 장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또한 벼베기 작업전에는 논 바닥을 건조시켜 균의 번식을 방지하고 논, 밭일 등 야외활동 후 귀가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필히 목욕해야 한다.

  • 순창
  • 남융희
  • 2002.08.09 23:02

[순창] 생태보고 장구목 훼손 사전예방

순창군은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동계 장구목의 훼손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야간순찰을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관내 비지정관광지로 지정된 동계 장구목이 날이 갈수록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주·야로 찾는 관광객 및 내방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자연환경을 훼손할 우려가 있어 사전 방지를 위한 야간 순찰을 실시해 오고 있다는 것.이에 따라 군수·부군수·환경산림과장·동계면장을 반장으로한 4개반 25명이 편성하고 경찰의 협조를 받아 이달말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장구목 일대를 순찰 환경오염 행위를 비롯 도난사고·각종 물놀이 등 안전사고·기타 불미스러운 사고 등을 사전예방하고 있다.특히 군이 자연환경 보존지구로 지정할 계획을 갖고 있을 정도로 자연 그대로 잘 보존돼 있어 강인형 군수와 부군수도 순찰계획에 따라 야간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강인형 군수는 “섬진강 젖줄인 적성강이 흐르고 있는 동계 장구목 일대는 그동안 사람들의 손이 덜 미쳐 자연환경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생태보고다”며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자연환경이 파괴될까 우려돼 야간순찰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여름철 장구목을 찾는 관광객은 평일에는 2백∼3백여명에 이르고 주말에는 1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순창
  • 남융희
  • 2002.08.06 23:02

[순창] 금과농요 맥잇기 폭염속 비지땀

순창군 금과면내 60∼80대 노인 50여명으로 구성된 금과들소리단(단장 양병열·72)은 ’금과농요’의 완벽한 재현을 위해 한 여름철에도 비지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다.특히 금과들소리단은 오는 10월 충북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도대표로 출전함에 따라 소리의 본 고장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폭염속에서도 하루 3∼4시간씩 맹연습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지난 6월 15일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예총이 주관한 ’2002전북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도 들소리단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 했으며 지난해 경북 영주시에서 개최된 제4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금과농요를 재현 도 대표로 참가 공로상을 수했다.농요단은 올해도 도대표로 참가하는 영광을 안아 올해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키 위해 금과중학교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금과농요는 순창지역에서 농경문화가 시작되면서 풍년 농사를 기약하고 농삿일의 고단함을 해소하기 위해 선조들에 의해 불리웠던 노래로 70년대부터 이앙기 등 농기계가 등장하면서 점차 사라져 갔다.그러나 산업화가 가속화되면서 고된 농삿일 등을 노래로 승화시켰던 농요마저 잊혀져 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던 금과면 노인들이 농요의 맥을 잇고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지난 98년 10월 30여명의 단원들로 들소리단을 결성 자신들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노인들을 찾아 소리를 배우는 노력 끝에 금과농요 세 마당을 완전히 익혀 후손들에게 전하게 됐다.금과농요는 모내기·김매기 등 농삿일을 마치고 귀가하면서 부르는 노래를 포함, 모두 세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벼농사 과정을 행동과 소리로 구현하고 있는 등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깃들여져 있다.양병열 단장은 “단원들의 노력으로 500여년 전통의 금과농요를 재현할 수 있었다”며 “가깝게는 전국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멀게는 완벽하게 재현한 금과농요를 후배들에게 전수해 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남융희
  • 2002.08.06 23:02

[순창] 순창∼정읍간 국도 확포장 사업, 道-정치권 연계노력 긴요

이강래 국회의원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순창에서 정읍간 국도 확포장사업이 기획예산처의 SOC분야 예산을 대폭 축소한다는 방침이어서 전북도와 순창군이 긴장하고 있다.이 도로는 총연장 45㎞에 폭 20m의 4차선 도로로 총 사업비 5천8백억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서해안 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88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동서 연결도로로서 서울·부산 등 대도시 단일생활권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서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순창군은 쌍치면∼구림면∼팔덕면간 지방도 792·793노선이 지난해 8월 국도로 승격됨에 따라 이 노선에 포함되어 있는 순창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쌍구선 터널공사를 포함한 순창∼정읍간 국도확포장사업 시행을 전북도와 연계해서 2003년 신규 국책사업에 책정해 줄 것을 줄곧 요청해왔다.이를 위해 순창군 지역구 의원인 이강래 국회의원이 적극 나서 지난번 건설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는 소식에 순창군민들은 크게 반가워 했던게 사실.그러나 기획예산처는 사회간접시설 투자에 부정적이고 환경·복지분야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에 혹시나 이 사업이 반영되지 않을까 하고 걱정스러워하고 있다.전북도에서는 2003년도 국비 예산에 이 도로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비 20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해 놓고 있는 상태로 현재 건설교통부를 거쳐 예산총괄부서인 기획예산처에서 예산 심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이 노선은 지형이 험악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쌍치면 등 지역 생활권이 타 지역으로 분산됨으로써 소외감을 느껴왔다”며 “전북도와 순창군은 물론이고 특히 순창군 지역구 의원인 이강래 국회의원이 내년도 국책사업으로 선정 시행될 수 있도록 해당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특단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이런 때 일수록 우리 군민들 모두가 하나되어 힘을 모아 줘야 할 때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2.07.31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