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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주민숙원 쌍구선 터널 뚫린다

순창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쌍구선 터널(밤재터널)이 마침내 뚫리게 될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최근 강인형 군수가 예산확보을 위해 중앙부처에 출장하여 건교부에 확인한 결과 이 지역 국회의원인 이강래 의원이 건설교통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쌍구터널 개설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 건교부장관으로부터 공사시행 확답을 받아냄은 물론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얻어 냈다는 것.지역 주민들은 순창군 동일생활권 형성과 주민 화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강 군수와 이 지역 국회의원이 발벗고 나서 해결한 것을 반기는 분위기다.터널이 뚫리게 되는 곳은 순창에서 쌍치면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밤을 한말이나 먹어야만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파르고 험해 예로부터 밤재로 불리는 고개로 지난해 지방도에서 국도로 승격한 구간이다.쌍구터널을 이처럼 표고 5백20m의 고지대 고개로 겨울철 약간의 눈만와도 교통이 두절되고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구간이다.또한 교통불편으로 쌍치면·복흥면 지역 생활권이 인근 정읍과 전남 담양으로 분산돼 지역 주민의 소외의식이 팽배돼 있으며 공동체 의식의 저하로 지역 통합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오래 전부터 주민분열과 경제분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쌍구터널 개설사업을 건의 해왔었다.쌍구터널 개설사업은 3백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으로 쌍치면 양신과 구림면 운북을 잇는 터널 1㎞와 접속도로 3㎞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소요시간 단축 등으로 군 관내 전역이 단일 생활권으로 형성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순창
  • 남융희
  • 2002.07.22 23:02

[순창] 강천산 상가 불법영업 극성

군립공원 강천산에 불법건축물이 판치고 있고 상가들의 횡포가 극에 달하고 있는데도 관련 공무원들이 수수방관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순창군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상가들의 불친절과 횡포을 고발하고 있는 등 관광객들의 원성이 자자하다.관광객에 따르면 “군립공원 강천사에는 포장마차와 상가들이 불법으로 음식점 자리를 만들어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지난달 6일과 20일자 순창군 홈페이지에 실린 글의 내용을 보면 광주에서 관광 온 임 모(여·24)·박 모(여·24)씨가 ’아이스크림을 산 가게를 착각하고 다른 C가든으로 교환하러 갔다가 주인 남자로부터 입에 담지 못 할 욕설을 듣고 안티순창관광을 펼치겠다’는 내용과 군산에 사는 양 모씨는 식사를 하기 위해 개울가에 자리를 폈다가 자기 집의 음식을 사먹지 않고 개울가에 자리를 폈다는 이유로 상가 주인이 차려놓은 밥상을 엎는 등 횡포를 당했다는 내용 등등이 실려있다.관광객들은 군립공원 강천산이 불법 건축물과 불법영업 상가들의 횡포와 불친절이 극에 달하고 있는데도 관련 기관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어 무법천지가 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호남의 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순창 강천산은 8㎞에 이르는 계곡사이로 깨끗한 물에만 산다는 산천어·꺽지 등 물고기가 한가로이 노닐고 있어 특히 무더운 여름철이면 더위를 피해 수많은 피서객들이 몰려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 순창
  • 남융희
  • 2002.07.20 23:02

[순창] 강천산 계곡 가족피서 "최고"

호남의 금강이라 불릴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순창 강천산은 8㎞에 이르는 계곡사이로 깨끗한 물에만 산다는 산천어·꺽지 등 물고기가 지천에 널려있어 특히 무더운 여름철이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이에 따라 순창군은 올해도 본격적인 무더위를 피해 많은 인파가 찾아들 것으로 보고 피서객 편익시설 확충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강천산 최대 자랑거리인 높이 50m의 구름다리(현수교)를 1천5백여만원을 들여 산뜻하게 도색했으며 공원 입구에 최신식 시범 화장실 1동을 신축하는 등 공원내 화장실 6동을 정비했다.또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로 많은 탐방객이 입장할 것으로 보고 하천계곡에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산책로변의 갖가지 나무에 이름을 달아 두는 등 현장학습도 할 수 있게 했다.특히 군은 사계절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오는 9월 6억5천여만원을 들여 인공폭포를 만들고 강천산 입구와 주차장 주변에 산철쭉과 연산홍·단풍나무·벚나무 등 계곡을 따라서 1천주를 식재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또 계곡 건너 위치한 부도전 광장 등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목조다리와 징검다리를 세우고 노후교량 4개도 정비할 계획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2.07.13 23:02

[순창] 국제화연구회 "글로벌을 향한 사람과 사람들" 펴내

순수 민간단체로서 외국어를 배우고 국제교류에 대해 연구하는 ’순창국제화연구회(회장 김종국)’에서 그동안의 활동상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글로벌을 향한 사람과 사람들’이란 책의 주요 내용은 국제교류 관련 자료와 순창지역 청소년들의 홈스테이 일본체험기, 일본 카고시마현 가와나베쵸 청소년들의 홈스테이 순창체험기, 순창 한소리패 회원들의 글과 국제교류를 통해 습득한 회원들의 주옥같은 글들이 실려있다.순창국제화연구회는 1998년 2월 17명의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는 33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국제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위한 방법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또한 오는 7월 23일과 8월 3일 2회에 걸쳐 실시되는 홈스테이 준비가 한창이다.이번 홈스테이에는 일본 후쿠오카현 미즈마정과 일본 가고시마현 가와나베정에서 50여명의 청소년들이 순창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위해 순창을 방문할 예정이다.김 회장은 “국제화연구회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것은 미약하지만 민간단체로서 국제교류를 통해 얻은 많은 경험들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싶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연구회에는 여기서 멈추지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순창
  • 남융희
  • 2002.07.10 23:02

[순창] 제7회 여성주간 행사 가져

순창군은 여성주간을 맞아 생활속의 평등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제고와 의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제7회 여성주간 행사 ’를 4일 군민종합복지회관에서 가졌다.이날 행사에 강인형 군수를 비롯 이길영 군의회 의장, 여성단체회원 및 지역 주민 등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특히 외국인 여성의 참여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적 관심표명 및 노인여성들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국제결혼 외국인 여성과 노인여성 60여명을 초청하기도 했다.이날 기념식은 순창군 여성농민회의 양성평등 역할극 공연과 스포츠 댄스시범으로 시작했으며 여성발전에 공이 많은 소명자씨(39, 순창읍 남계리) 등 14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또 김명숙 전북도여성발전연구원장을 초청 ’이제는 여성이 변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으며 순창군 주부합창단원의 공연으로 행사를 마쳤다.장정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노력으로 인해 여성의 지위가 예전에 비해 많이 향상됐다”며 “오늘 개최되는 여성주간 행사를 계기로 여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여성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여성의 발전과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여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매년 7월 1일부터 1주일간을 여성주간으로 지정 각 자치단체별로 그 뜻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순창
  • 남융희
  • 2002.07.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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