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고향출신 기업인에게 고향사람 우선채용과 사업확장시 고향에 투자해 줄 것으로 간곡히 부탁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나섰다.
강인형 군수가 직접 작성한 서한문은 88고속도로 및 남해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광주·전주·남원·정읍시 등 대도시가 인접,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며 사업확장시 고향에 투자해 줄 것과 직원 모집시 책임감 있고 유능한 고향인재를 우선 채용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는 내용으로 작성돼 있다.
군이 이처럼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옥천인재숙 건립 및 제2농공단지 조성 등 민선3기를 들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 유입 정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한문은 서울 거성그룹을 서울·인천·전주·광주 등 외지에서 기업하고 있는 재외향우 54명에게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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