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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설영)가 18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관내 지역아동 센터 7개소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 학예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 고창 청정유기농 낙농영농조합법인과 매일우유 주식회사, 고창군기초푸드뱅크가 후원했다. 아이들의 꿈과 끼를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발표회에서는 오케스트라, 영어댄스율동, 댄스, 통기타연주, 뮤지컬, 합창 등 각 센터에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 공연이 펼쳐졌다. 김설영 고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애정어린 눈으로 지켜봐주고 칭찬과 격려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가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고창군은 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200여 명의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또 아동복지교사 7명을 파견해 한자, 독서, 미술 등 체계적인 교육을 돕고 다자녀가구 및 맞벌이가구, 다문화가구의 양육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고창군보건소(소장 최현숙)가 18일 고창군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고창소방서의 도움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위급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식 확인과 응급환자 신고 시 유의점, 가슴압박, 인공호흡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생생한 사례와 실습 위주로 실시했다. 특히 군 청사 및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된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불시에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역량을 키웠다.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구비기관인 고창군청, 고창공설운동장, 고인돌박물관,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보건진료소, 읍면사무소 등의 관리자 교육도 11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최현숙 소장은 전 공무원이 심장충격기 활용과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자세를 배워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공무원 교육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고창군 판소리전수관이 판소리 성지 고창을 이끌 차세대 소리꾼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판소리전수관 교육생 김현지(13고창초6)양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전통문화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서봉 판소리민요 대제전에 참가해 초등부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 양은 흥부가 중 흥부가 매를 대신 맞으면 주는 엽전 다섯 냥을 받고 좋아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저 아전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김양은 앞서 지난 5일 열린 제3회 임실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도 초등부 최우수상을 타면서 초등부 판소리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여기에 중등부에 출전한 정윤진(14고창여중1)양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양은 본선에서 흥부가 최대의 하이라이트인 둘째 박 타는 대목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고창군 동리국악당 관계자는 판소리를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과 진채선 등을 배출한 고창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판소리의 성지다며 전수관을 중심으로 고창소리의 명맥을 계승발전시킬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 판소리전수관은 상설 국악 교실을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2002년 12월 동리국악당 뒤편에 마련됐다. 현재 판소리반, 가야금반, 무용반, 대금반, 농악반, 고법반, 민요반 등에서 예술인의 꿈을 키우고 있다.
고창군이 17일 동리국악당에서 이호선 교수와 함께하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포럼을 개최했다. 상담심리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는 이날 가정과 사회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소통으로 이뤄지는 올바른 인간관계 대응법을 강의했다. 특히 이호선 교수는 농업과 어업, 상업 등 도농 혼합도시 고창군의 특성을 설명하며 다양한 삶의 방식과 가치관이 존재하면서 세대간, 계층간 소통 부족으로 인한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수는 소통과 공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기준이 아닌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경청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상담학 박사로 현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상담을 진행해 오며 겪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문학 도시 고창군은 평생교육, 정책포럼,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4월부터 군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한반도 첫수도 고창포럼은 이번 이호선 교수의 특강을 끝으로 올해 포럼 전체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군 관계자는 이젠 문화적 지표가 중요한 시대인 만큼 쉽고, 재미있고,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군민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16~17일 서울지역 소비자들을 초청해 친환경 쌀 수확현장을 체험하는 2019 고창 친환경 브랜드단지 체험판촉 행사를 열었다. 이틀간 고창군 대산면 쌀사랑용두단지(대표 강부덕)에서 진행된 행사는 서울 마포구(16일), 노원구(17일)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벼 수확 체험, 메뚜기 잡기 체험, 인절미 떡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고창출신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봉양순 서울시의원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농 교류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후 서울 소비자들은 친환경 쌀, 고구마, 땅콩 등 고창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양손 가득 구매했고, 일부는 택배로 주문하는 등 지역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정토진 부군수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농민들은 정성스럽게 키운 쌀을 알리고, 도시 소비자들은 친환경 쌀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값 받는 농업실현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을 방문중인 유기상 고창군수와 이봉희 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 고창군 방문단은 16일 산동성 제남시 대명호 광장에서 우수 농특산품 홍보판촉전을 가졌다. 이번 홍보에서 오랜 기간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죽염과 복분자주는 물론, 젤리와 캔디까지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마늘소금, 복분자막걸리, 고창김, 인삼캔디, 복분자유과, 고구마 말랭이 등 10개사 23개 품목을 전시판매해 소비자 대상 시음시식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판촉전에선 건강과 식감을 강조한 제품들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천연 단맛을 내는 복분자 젤리와 캔디, 유과는 완판 됐고, 9번 구운 고창죽염과 복분자주 판매부스에도 문의가 이어졌다. 산동성 공정 성장은 홍보부스를 방문해 죽염을 시식하고 효능과 섭취법을 묻기도 했다. 이밖에 동행한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산동성농업과학원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농산물의 기능성에 대해 공동연구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은 전 지역이 국제기구에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할 정도로 깨끗하고, 건강하다며 고창 땅에서 나는 명품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중국에 널리 알려 땀 흘려 농사짓는 농민들과 관내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지역 문화자원 발굴과 6차 산업화 기반마련을 위해 진행된 고창 다섯꺼리 아카데미 종강식이 17일 열렸다. 총 70여 명이 교육에 참가해 이날 최종 44명이 수료했다. 다섯꺼리 아카데미는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5개 주제(먹거리, 볼거리, 잘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를 놓고, 농가별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수 코칭-맞춤형 심화교육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오는 다섯꺼리 아카데미는 각 농가별 맞춤형 코칭교육을 추진해 농가 역량을 끌어올리고, 고창이 농촌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다섯꺼리 교육을 주관하는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 김수남 단장은 고창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6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충분한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이러한 자원을 활용하고 적극 발굴해 지역 농촌농업의 활성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16일 중국 산동성 현지에서 중국 조장시와 경제, 관광,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자매결연 체결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에서 유기상 군수, 이봉희 고창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조장시에서는 석애작 조장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의향서 교환으로 두 도시는 통상 우호도시를 넘어 좀 더 강한 성격의 자매도시 관계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 지역의 신뢰관계가 확인되면 1년 뒤 자매결연이 체결된다. 앞서 지난 5월 유기상 군수는 조장시를 방문해 우호교류협력 강화 협의서를 체결했고, 그 일환으로 지난 3일 조장시 측이 모양성제에 참여하며 산업경제문화 관광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민간 분야 교류도 활발하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4박5일간 고창군에서 처음으로 관내 중학생 20명이 중국 조장시를 찾아 홈스테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제 분야에선 우수농특산품 홍보판촉 행사가 계획돼 있고, 땅콩, 고구마 등 고창의 명품 농식품 가공기술을 배우는 일정도 조율중이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의향서 교환으로 더 가까운 벗이 된 양 지역이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더욱 실효적이고 내실 있게 교류를 확대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유기상 군수 등 고창군 방문단은 중국 산동성 국제우호교류 협력도시대회 4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오는 19일까지 중국 산동성에 머물며 문화관광 홍보회, 농특산물 홍보판촉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군이 한 달여간 진행한 제1기 여성친화마을 활동가 교육을 지난 1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교육에 참여한 3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가 교육은 도시재생과 여성친화, 우리동네 리더 교육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그간 당연하게 여겼던 남성중심의 도시 구조에 의문을 제기하고, 노약자아이들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과 시설의 디자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이해를 높였다. 또 농어촌 마을에서 성평등과 여성인권, 여성이 주체적 참여로 활성화되는 마을복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지역에 접목시키는 방안이 모색됐다. 교육 과정 중 순천시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한마당 행사에도 참여해 전국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를 보고 배우며 고창군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 특화 사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 교육수료 후 활동가들은 자체 학습모임 만들어 여성친화도시 관련 활동과 토론을 통해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관련 과제를 발굴, 건의할 예정이다.
고창예술인들이 펼치는 제17회 고창예술제가 지난 15일 오후 7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사)한국예총고창지회(회장 박종은)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음악연예인협회가 주관해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극단 만정의 각설이 행진곡을 시작으로 국악협회의 판소리공연, 문인협회의 시낭송, 연예인협회의 색소폰앙상블, 음악협회의 천둥과 아리앙상블 공연 등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물들였다. 또 문화의전당 전시실에는 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과 문인협회의 시화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박종은 회장은 창작의욕의 고취와 한 해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고, 앞으로 고창의 우수한 문화와 예술을 알려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역의 청소년들이 고창의 산, 들, 바다를 찾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지난 14~16일 서울시 중암중덕산중 1학년 40여 명이 고창에서 2019 고창-서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_한반도 첫 수도, 고창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을 진행했다. 고창-서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는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왕래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류 사업으로 2015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고창 청소년들이 서울을 방문했고, 이후 서울 청소년들이 고창을 찾았다. 체험행사는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확 트인 산, 들, 바다에서의 활동으로 꾸며졌다. 고창읍성과 선운사를 탐방하며 미션활동을 진행했고, 장호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체험과 상하 농원에서 빵 만들기와 매일유업 공장을 견학 등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서울시 청소년들이 고창군의 아름다운 경관, 우수한 역사문화를 경험하고 손수 책을 펴내 좋은 추억이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넓은 안목을 갖고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교류 사업을 활성화하고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판소리 분야 최고 권위인 제29회 동리대상에 김영자 명창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16일 제29회 동리대상 심사위원회는 판소리 진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김영자(金榮子69) 명창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명창은 대구 출신으로 10세때 강산제 보성소리의 정통 계승자인 정권진(1927~1986)으로부터 춘향가와 심청가를 배우며 판소리에 입문하여, 13~14세에는 김준섭(1913~1968)선생이 조직한 창극단에서 소리를 배웠다. 26세에 고창출신으로 국창(國唱)의 칭호를 얻고 만정제 판소리를 정립한 김소희(1917~1995)선생에게 1년 반 동안 심청가와 흥보가를 사사했다. 이후 성우향(1935~2014)선생에게 심청가와 춘향가를, 정광수(1909~2003)선생에게 수궁가를, 박봉술(1922~1989)선생에게 적벽가를 배웠다. 1962년 경주신라문화제 판소리 소녀부 장원, 1984년 남원전국명창대회 판소리 대상, 1985년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판소리부문 장원(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992년 KBS국악대상, 1998년 국립창극단 우수단원상, 2002년 한국국악협회 공로상를 수상했다. 완창발표회 100여 회와 1000여 편이 넘는 창극, 전통예술 공연의 주연을 맡아 판소리 진흥에 크게 이바지했다. 2002년부터 전주시 풍남동에 국악전수관인 온고을 소리청을 개관해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동리대상은 고창군과 ㈔동리문화사업회가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사람이나 단체 등을 선정해 매년 상장과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국내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고창군이 농촌 마을 주민들을 위한 시낭송 학교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고창군 작은도서관 4개소(고수해마루, 아산선운산, 대산큰별, 무장글샘작은도서관)에서 시낭송 학교인 시가 꽃피는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 시간에는 힘든 농사일 속에 시를 접할 기회가 없던 농촌마을 주민들과 시를 낭송하고, 서로의 느낌을 이야기 한다. 또 시와 연계한 다육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대산큰별작은도서관, 화요일 무장글샘작은도서관, 목요일 아산선운산작은도서관, 금요일은 고수해마루작은도서관에서 해당지역 면민들을 대상으로 각 3회씩 진행된다. 김정남(대산면)씨는 나이가 들어 눈이 침침해지니 책보는 것이 더욱 힘들어졌다며 이런 시간을 통해 다양한 시를 접하고 함께 읽으니 문학소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창군은 인문학도시, 독서율이 가장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활 속 책읽기를 장려하고 있다.
예비 귀농인들이 고창딸기의 명성을 잇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예비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맞춤 영농기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중순께 체류형 입교생 20여 명은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동실습하우스(979㎡)에 딸기 정식을 완료했다. 현재는 뿌리가 활착해 잎이 뻗어 나오고 있는 상태다. 박정호 농촌지도사(전북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의 교육에선 △딸기 재배 기본사항(재배 간격 등) △양액재배시 생육시기별 급액 관리 △배액량 계산법 등이 다뤄졌다. 이후 실습하우스에 나가 교육생들과 딸기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잎 색깔에 따른 비료량 검토 등을 조언했다. 향후 기술센터는 딸기 재배 농민의 현장 컨설팅(10회)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의 강사를 초빙해 5차례의 이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 딸기는 당도가 우수하며 피부미용과 감기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창딸기에 대한 소비자 호응도가 높아 농가 고소득 작물로 인정받고 있어 귀농을 희망하는 젊은 청년들로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고창군 제46회 고창모양성제를 마무리하며 모양성을 사수하라에 대해 유비무환으로 정신으로 단 한번도 외적의 침입을 허락하지 않았던 모양성의 축성의미가 담긴 성공적인 프로그램 이었다고 자평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모양성을 사수하라(공성전)는 결의에 찬 조선군의 훈련과 왜적의 침략, 조선 장수와 왜나라 장수의 마상전투 등이 실감나게 펼쳐지며 남녀노소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봉화와 포 소리 등 특수효과도 돋보였다. 여기에 관객이 직접 참여해 성을 타고 오르는 왜군들을 향해 모형 돌과 화살을 날리며 굳건하게 성을 지켰다. 왜군이 후퇴하자 한반도 첫수도 고창 만세의 환호성이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오기도 했다. 특히 31운동 100주년과 일본의 무역보복 등의 현재 시대상황과 맞아 떨어지며 몰 입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실제 모양성은 1453년(조선 단종 1년) 축성 이후 단 한 번도 왜적의 침략을 허용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의 명성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밀알회(회장 류성천) 회원 40여 명은 지난 12일 고수면 저소득층 2세대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한 조손가정은 주택 내의 창고가 붕괴 위험이 있어 밀알회 회원이 소유하고 있는 굴삭기와, 덤프차 등의 장비로 철거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다른 저소득세대는 돌담장이 붕괴 위험이 높아 시멘트 미장 작업으로 튼튼한 담장을 만들었다. 류성천 회장은 겨울이 오기 전에 어려우신 분들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게 고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영숙)가 14일 고창여자중학교 1학년 전체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내일을 함께 여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자원봉사 박람회는 지역 5개 유관기관(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창교육지원청,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지역공방(꽃이랑 흙이랑, 담소예술교육문화원, 소풍공예체험장, 엔젤스킨 등)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체험과 기부물품 만들기를 진행했다. 자원봉사 퀴즈를 통해 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를 이해하고,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처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유관기관에선 어떤 봉사활동이 필요한지, 또 수혜자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이밖에 하리보 비누, 천연 홈 스프레이 등 아이들이 정성껏 만든 물품들을 관내 아동과 노인, 장애인 시설에 직접 찾아가 기부하면서 지역에 있는 시설을 알고 지속적으로 봉사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영숙 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복지 시설들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과 끼를 자원봉사를 통해 널리 널리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심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영곤)가 14일 심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서울시 동작구 사당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근형)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심원면장, 심원면 주민자치위원장, 서울 동작 사당4동장, 사당4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 대상인 서울시 동작구 사당4동은 22개통 143개반이며 인구 1만4000여 명이 거주하는 주거밀집 지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와 예술, 도농 프로그램 개발 등 폭넓고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지역의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마친 참석자들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이며 람사르습지로 지정돼 있는 고창갯벌생태지구를 포함,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명소 곳곳을 둘러보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영곤 주민자치위원장은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과 도농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14일 서울시 양재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전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동판 및 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동판 및 증서 수여식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다. 고창군은 평생학습 조례제정, 전문인력 확충,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연차적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농촌활력 CEO프로그램 운영, 시니어소득창출 프로그램 운영, 문해교육사 양성을 통한 찾아가는 문해교육 실시 등 평생학습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대폭 늘렸다. 여기에 행복학습센터 지정 운영, 평생학습 배달강좌 운영,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등 군민이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재생 리더 농부명장 양성, 한반도 첫 수도 역사 생태 프로그램 운영 등 군민 스스로 평생학습을 기획하고, 지역주민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평생학습 모임이 활성화 되도록 했다. 유기상 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해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요구에 맞는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만의 특성화된 사업 추진으로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는 11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날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빈곤 등 노인문제에 대해 전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경로효친사상 함양과 세대 간 이해증진의 계기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14명과 노인복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모범공무원, 일선 노인복지기관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종사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재능봉사단체인 판소리보존회 등 총 30명이 표창을 받았다. 축하공연에서는 소리뫼공연단의 가야금명창과 마술쇼 등이 펼쳐졌다. 특히 기념식이 진행되는 동안 문화의전당 광장에선 고창자원봉사협회, 이용협회, 운곡습지 생태관광협의회,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전시, 건강 상담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수 회장은 경로당 공간을 통해서 우리가 실천해온 희생과 봉사정신을 후세에 접목하자고 강조했다. 유기상 군수는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나 기반시설을 확충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