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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울력행정과(과장 정명숙) 직원들은 지난 2일 대산면 화동서원에서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화동서원(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90호)은 고창군 대산면 매산리에 위치한 서원으로 고려 때 문신이었던 문안공(文安公) 김양감(金良鑑)을 주벽으로 이조 판서 김인우(金仁雨), 사은 김승길(金承吉), 매은 김오행 등 4명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고려 후기 광산김씨 4대의 가학(家學)과 그 성격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서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울력행정과 직원들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화동서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문화재 훼손 여부 점검, 쓰레기 수거, 잡초제거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정명숙 과장은 지킴이 활동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다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지난 1일 민관 합동 벼 병해충 예찰 및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벼멸구 등 비래해충(바람을 타고 중국 등지서 날아오는 해충)과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등의 토착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이번 민관 합동예찰에는 고창군수도(水稻)연구회 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병해충 발생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예찰결과 최근 장마로 인한 잦은 국지성 호우 및 고온다습한 날씨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일부 피해를 확인했다. 또 종자소독이 미흡한 일부 포장에서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의 피해 상황이 조사됐다. 다만, 확산 속도가 빠른 비래해충에 의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예찰단은 각 읍면에 설치된 7개소의 고창쌀 브랜드화 품종비교 시험포와 1개소의 고창쌀 브랜드화 품종비교 전시포를 방문해 고창쌀 브랜드화 추진을 위한 주력 품종인 수광벼와 예찬벼의 생육단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병해 피해가 확산되고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날아온 멸구류와 나방류 해충들의 급속 번식이 우려된다며 병해충 종합방제로 고창군의 고품질 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농민과 지속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 복분자 주류 산업이 과거 명성을 되찾고, 재도약을 위한 연구모임이 열렸다. 고창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 군수)는 지난 1일 연구소 2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주류 업체와 스터디 모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을 통해 복분자주의 국내외 유통, 홍보, 마케팅 공동 추진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현장 중심의 농생명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91개 고창 농식품 업체와 17명의 연구소 전 직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17개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소 직원 1인당 5~6개 업체가 소규모 연구 스터디 그룹을 구성해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관내 주류업체와 연구소간 연구 스터디 그룹 모임에는 관내 복분자 주류 업체와 고창 농산물유통 전문업체, 홍콩 전문 수출업체 NTDkorea,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소가 관내 주류업체를 위해 자가품질검사 인증기관으로 등록 방안과 주류 업체의 유통 공동 확대 방안, 수출 전문업체의 복분자주 홍콩 수출 안내 및 공동 협력 방안, 기타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기상 이사장(고창군수)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관내 주류업체와 연구소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농생명 식품 수도 실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고창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축구_굴러드론(Drone) 녀석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론축구는 각 팀별 5명의 선수가 공처럼 둥근 드론을 조종해 공중에 매달린 골에 드론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팀에 2명의 공격수와 3명의 수비수로 구성해 3분씩 3세트 시합을 벌여 많은 세트를 가져간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고창청소년문화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차원에서 여름방학 드론축구 교실을 열었다. 김민서(13고창초)군은 공중에 날리면서 동시에 균형을 잘 잡아야 하니까 드론축구 골 넣기가 그냥 축구보다 2~3배는 더 힘들지만 그만큼 성취감이 크다고 말했다. 고창청소년문화센터 서영주 센터장은 아이들이 하나의 목표를 갖고 팀별로 전략을 짜면서 선후배 관계와 대인관계가 좋아진다면서 앞으로도 드론, 3D프린터,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유망직종에 대한 청소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의 청사로비가 북카페와 전시공간으로 산뜻하게 바뀐다. 군은 지난달 31일 청사에 군민이 편안히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청사 인문학 공간디자인 조성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업무 관계자와 관내 건축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검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2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청사 1층 로비를 북카페와 전시공간으로 바꿔 군민들이 언제든 편히 머물면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고, 군정 소식과 기부천사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특히 기부천사 코너도 마련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신 분들의 자긍심을 높여 나눔과 봉사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높인다. 군은 9월말까지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군청 1층 현관문을 폐쇄하고, 의회동 출입문을 임시 정문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고창군로컬잡(JOB)센터(센터장 김희진)가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잡센터 김희진 센터장과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은 지난달 31일 고창농협 회의실에서 고창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양 기관은 향후 구인구직자 공동 발굴 및 일자리 정보제공, 군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창농협은 군내 본점을 포함해 6개의 지점과 하나로마트 등 4개 사무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140여 명이 종사 중이다. 고창농협은 군내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작목반 운영지원, 생산기술 이전 등 영농 기술교육 지원과 농촌 문화 활동, 농가 일자리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농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덕근 조합장은 고창농협은 신용사업을 비롯한 유통, 복분자, 고춧가루 가공 사업을 통해 군민과 조합원들의 신뢰받는 농협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농촌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다각적인 일자리 연계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로컬잡센터와 협력을 통해 군민과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은 지난달 30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산림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하반기 '은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종합평가는 산림조합 상호금융의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생산성, 고객만족도 등에 대해 평가했다 김영건 산림조합장은 이번 업적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산림조합의 주인인 조합원 및 지역 주민들께서 우리조합 금융을 애용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창군산림조합은 조합원 및 군민을 위한 조합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분들의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한빛원전의 대형 공극(구멍) 사고와 관련해 안전성 확보때까지 원전 3,4호기의 가동을 무기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창군은 지난달 31일 고창 원자력안전협의회에공극을 모두 보수하고 공극조사가 불가능한 구조물 부위에 대한 안전성 확보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계획예방 정비기간을 무기한 연장 해야한다고 강력 요구했다. 군은 2017년 5월 처음으로 격납건물 콘크리트에서 공극이 발견된 이후 한빛 3, 4호기에서만 지금까지 200개가 넘는 공극이 발견됐다며 현재까지 미처 발견되지 않은 공극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공극을 그대로 둔 채 다시 원자로를 재가동할 경우 군민 모두가 불안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원안위는 한빛 4호기의 대형 공극(157㎝) 관련, 당초 올 연말까지 계획된 구조물 특별점검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고, 모든 원전 유사부위에 대한 전수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군 부안면(면장 윤명수)이 지난 30일 부안면 건강증진센터에서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4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부안면 새마을부녀회, 부안면 이장단, 부안면 귀농귀촌협의회, 부안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하고, 문화공연, 네일아트, 서금요법(수지침) 등 다양한 전문이동봉사를 더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삼계탕도 먹고, 공연도 보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와 고창군새마을부녀회는 관내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내달 말까지 사랑의 삼계탕 나눔 릴레이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용한 어촌마을에 관광과 체험, 숙박을 접목한 복합해양문화 공간이 들어서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0일 심원면 두어마을에서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 복합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해 성경찬 도의원, 이봉희최인규 군의원, 두어마을 특화어촌위원회 유홍근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등이 참석했다. 두어마을 복합센터는 연면적 599㎡, 2층 구조로 1층은 특산물 가공공장과 민박시설(객실 4개)을 갖췄다. 2층은 지역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식당과 카페로 구성돼 장어, 바지락, 복분자를 이용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어마을은 람사르습지로 유명한 고창 갯벌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두어마을 복합센터는 람사르 고창 갯벌센터,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고창 갯벌식물원, 만돌하전 갯벌체험장에 연접해 있어 갯벌 체험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두어마을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은 2016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6억5000만원(마을 자부담 포함)으로 추진됐다. 유기상 군수는 두어마을은 갯벌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고요하고 소박한 마을로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치유와 휴식 공간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30일 이개호 농림부장관을 만나 고창 강남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 선정과 대장지구 배수개선사업 시행계획 변경안 반영을 건의했다. 아산면과 무장면 일원 지방하천인 주진천과 소하천인 강남천이 합류되는 지점 약 140㏊가 집중호우시 하천 외수위 상승으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배수로 통수단면 확장과 역류방지 배수문 설치, 저지대 농경지 복토 등을 통해 영농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대장지구는 대산면 대장리 일원의 대산천과 산정천이 합류되는 지역으로 폭이 좁아 집중 호우시 물이 원활히 빠지지 못해 배수펌프장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유 군수는 현재 설계중인 강남천 정비사업과 병행 추진해 배수개선사업의 효율을 높이고 2020년도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또한 농림부 기본계획 수립시 반영되지 않았던 유수지 설치 방안에 대해 사업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 청문감사실(청문감사관 이주앵)은 지난 30일 고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고창읍 이장단 80여 명과 반부패 척결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이장단과의 토론회는 최근 서울 강남에서 불거진 유착비리와 관련하여 경찰조직이 다시 한 번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지역 내 유착비리 등 직간접 경험사례를 공유, 향후 경찰발전계획 수립에 이정표로 삼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지역을 대표하는 이장들은 주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마을 앞 도로의 파손된 교통표지판 수리부터 독거노인 집주변 순찰 강화까지 다양한 애로사항을 쏟아내며 경찰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영신 이장은 최근 10년사이 국가기관 중 제일 많이, 빠르게 개혁된 기관이 경찰조직이라고 생각한다며 강남서로 인해 전국 경찰이 비리조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문관실 관계자는 토론에서 유흥업소나 지역업체 간 경찰 유착비리 발언이나 사례가 나오진 않았지만 토론 결과를 토대로 지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봉사하는 경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박정환 서장은 주민들은 경찰을 철석같이 믿고 있는데 그 믿음을 배신하면 되겠느냐며 매사에 솔선수범 및 절제된 자기관리로 타의 모범이 되는 조직원이 되어 믿음에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이 3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전북현대모터스와 제주유나이티드 FC의 홈경기에서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단장 백승권)과 함께 고창군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고창 농특산품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현대 홈경기에서 고창복분자와 고창수박과 등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지역연고 축구팀과의 우호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고창군은 250여 명의 군민 응원단을 꾸려 경기장을 찾는다. 특히 고창복분자와 고창수박 시식판매부스 를 운영, 무더위 속 경기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선사한다. 또 경기 전에 복분자즙 4000포를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의 날 행사를 통해 전북현대 모터스와 고창군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고창복분자와 고창수박 등 고창 농특산품에 많은 사랑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 26일 팀장 및 부읍면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를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창군 안전관리자로 선임된 대한산업안전본부의 박규열 이사를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에 따른 관리자 이해를 높이고, 법률 준수와 근로자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발생한 재해사례를 들어 재발방지대책을 설명하였으며,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갖추어야 할 법률상 주요내용인 정기안전보건교육 및 특별안전보건교육, 산업재해조사표 제출 방법, 관리책임자의 임무등 다양한 산업안전보건 관련 사항을 교육했다. 염양선 인사팀장은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 및 산업안전보건법 변경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안전사고예방 및 개인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군 심원면이 경관농업 중심지역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내년에 축구장 643개 면적의 유채꽃을 식재하기로 했다. 30일 심원면에 따르면 내년 경관사업으로 심원면 초입인 수다에서 해리면과 경계인 궁산마을까지 470㏊의 전체 농경지에 유채꽃을 심는다. 내년 4월께부턴 심원면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가 제공될 전망이다. 앞서 심원면은 지난 23일 경관농업에 참여한 농가 30여 명과 경관농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유채종자 구입과 파종방법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심원면 관계자는 심원 곳곳에서 바다와 어우러진 유채꽃이 만개한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봄마다 노란 물결로 넘실대는 꽃동산을 만들어 심원면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기상 군수와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 당직자를 비롯한 전북도의회 및 고창군의회 의원,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군은 지역의 주요 현안인 지방세법(지역자원시설세) 개정을 비롯한 8건의 현안 건의와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 10건에 대해 군의 입장을 전달하고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원전 지역자원시설세 배분방식의 불합리함을 극복하기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으며, 마한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정치권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제4차 신규연안항 기본계획에 구시포 신재생에너지 전용항만 조성사업 반영,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이 필요한 사업 등 8건에 대해서도 정책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상하 용정 상습가뭄재해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한 자연재해위험지구(고창지구, 평지지구) 정비사업,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해리율촌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0건의 국가예산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협조를 건의했다. 유기상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깊은 관심과 의견을 가지고 예산 확보에 힘써주신 정치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항과 주요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해 고창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창군이 혹서기 어르신들 안전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고창군은 지난 29일 14개 읍면 경로복지 담당자들과 혹서기 안전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식중독예방 안내 △무더위쉼터 운영에 따른 에어컨 정비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혹서기 안전대책 △기본돌봄 어르신 보호 강화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고창군은 논밭 등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 등 현장 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며, 각종 폭염 안전캠페인과 무더위쉼터 운영도 지원한다.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농어촌에 사는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사회복지사, 마을 이장 등 재난도우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가장 무더운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노인들이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자녀들이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하는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를 추진한 임채남 사회복지과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최첨단 통신과 완벽한 보안으로 군민이 안전한 스마트 시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청 4층에 위치한 고창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역 내 CCTV 880여 대를 연중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청소년 비행, 교통사고, 절도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범인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살의심자에 대한 경찰 행방추적 요청에 따른 이동경로추적은 물론, 신속한 정보 전달로 자살의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도 한다. 고창군은 7월 현재 방범용 309개소 877대와 581개 마을에 2119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9곳 231대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노후 저화질 카메라 80개소 480대를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했다. 특히 전북 최초로 마을방범 CCTV 현황관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군은 기본적인 영상보안장비 도입 외에 개인정보의 수집유출 및 오남용 방지와 CCTV 영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내부통제시스템 및 영상반출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영상반출 신청부터 자동 파일(기본 30일) 파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CCTV 패스워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 주기적으로 CCTV 비밀번호을 변경해 승인받지 않은 접근을 원천적으로 통제함으로서 군민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경찰청 차량 번호인식 CCTV(고창관내 88대)의 자료를 망 연계솔루션을 통해 경찰과 행정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해 관제환경을 개선하고, 정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지리정보 시스템(GIS)을 연동해 범죄차량의 이동 경로를 지도상에 표출함으로써 더 효과적인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군은 장기적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및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구축해 갈 계획이다. 관할구역에 설치된 CCTV가 수집한 영상을 관제인력이 분석해 시민이 쓰러지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화재홍수지진태풍 등 재해가 발생했을 때 등을 인식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알려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군 영상정보팀 관계자는 가능한 많은 영상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많은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연동하면서 지능형 스마트 시티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범죄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고창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심원면(면장 김태성)이 지난 26일 심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2가구를 방문해 여름이불, 모시메리, 인견 파자마 등 여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취약한 가정에 여름용품을 지원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여름용품을 전달하며 안전 확인과 무더위 행동요령 및 응급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련기관을 안내하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종창이성수)도 지난 26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올해 3번째로 추진한 반찬나눔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여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생수 등과 함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나종창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영양이 부족한 대상자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맞춤형 물품지원을 실시했다며 지속적으로 반찬드림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소연)가 지난 26일까지 관내 번개탄판매업소 20여 곳에 번개탄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생명사랑실천 업무협약을 맺었다. 번개탄안전보관함을 보급받은 생명사랑 실천가게에선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을 통해 구매자에게 사용 목적을 묻게 된다. 또 번개탄의 위험성과 위기상담 전화번호(1577-0199) 안내 등 정신건강상담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함께 배부해 자해시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고창군은 자살예방사업으로 어따쓰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약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농약 구매자에게 용도를 물어보고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나 행동을 보이면 전문기관에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번개탄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가스중독에 의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임소연 센터장은 번개탄 판매 시 구입 사유를 묻는 작은 관심과 표현이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번개탄 판매업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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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유용 혐의’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위탁운영 조합 관계자 검찰 송치
정헌율 현안 해결 요청에 김윤덕 “걱정 말라”
도깨비 나타나고, 밤 굴러가고⋯'인구 2만' 도시의 유쾌한 반란
익산 찾은 김민석 총리 “청년식품기업에서 제2의 불닭볶음면 나올 수 있도록”
‘호주 출장 내내 밤마다 술판’ 보도…전주시 “강경 대응”
살아보지도 못한 집에 ‘이자 폭탄’···군산 유탑유블레스 피해자들, 국회 앞서 ‘절규’
“익산 패싱 KTX 신설, 전주에도 명백한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