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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20일 서해안고속도로 고창톨게이트 출구에서 고창경찰서와 한국도로공사부안지사와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선다.군은 3/4분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 중이며 자동차 관련 지방세,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단속 대상은 전국단위 차량으로 지방세와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과 운행정지 명령차량 등이며 고속도로 IC입구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통행차량을 대상으로 경각심 고취와 불법대포차 근절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지방세와 과태료 등 체납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자진 납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징수활동을 병행 추진하여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라북도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 관련 체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북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체결했으며,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전북지역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주요 간선도로에서 합동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고창군 공직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아동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박우정 군수를 비롯해 6급 이상 공무원 120여 명은 관내 아동(초·중·고)과 1대1 결연을 맺고 진로상담과 가정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가정방문을 통해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공무원들은 평소에도 결연 대상 아동과 연락을 지속하며 결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결연에 참여한 공무원은 “현재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혜택을 받고 있지만 실제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다”며 “아이들이 온정 넘치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청맥(주)(대표 김재주)이 지난 15일 박우정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생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10주년 기념식 및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주식회사 청맥의 지난 10년 동안 걸어왔던 발자취를 돌아보았다.또한 군으로부터 친환경잡곡 생산시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0억원을 지원받아 저온저장고 리모델링과 잡곡소포장라인 등 현대화 시설을 갖춘 준공식도 함께 가졌다.
고창 해리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8회 해리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가 지난 16일 해리면민회(회장 최형진)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행사식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장명식 도의원, 김기현· 조규철 군의원, 이종계 재경해리면민회장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재외군민과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박보용·김성순 씨가 체육발전유공 표창을, 면민화합에 유공한 최인곤·김기선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홍종의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해리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재칠 씨가 애향장을, 해리제재소 김원봉 씨가 공익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에 이어 민속경기와 면민의 숨은 끼를 뽐내는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멀리서 고향을 찾은 재외군민과 면민이 한데 어우러져 친목을 다지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고창군민들의 숙원이었던 아산~선운사간 군도 확포장공사가 마무리 돼 지난 15일 개통식을 가졌다.아산면 구암리 일원 아산~선운사간 군도 19호선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박우정 군수와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아산~선운사간 군도 확포장사업은 아산면 소재지부터 선운산도립공원까지 총연장 9.1km에 대해 국비 470여 억원을 포함해 총 70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2004년 지방양여금법폐지에 따라 국비지원이 중단되면서 1.9km 구간을 남기고 공사가 중지되는 위기도 있었으나 군비 103억원을 투입해 마침내 전 구간 개통에 이르게 됐다.아산~선운사간 군도 개통으로 선운산도립공원, 병바위, 운곡 람사르습지 등 고창군 천혜의 관광자원 관람을 위한 원활한 교통소통과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객 증가와 교통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우정 군수는 빠르고 안전한 교통망 구축으로 고창군을 오가는 발길이 더 늘어나 주민소득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미 개통된 고창~성송간 국도 23호선에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고창~내장IC간지방도 확포장, 고창~장성간 지방도 확포장, 고창~백양사IC간 국지도와 해리~부안간 국도 확포장공사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읍(읍장 박병도)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읍사무소 청사를 신축하기로 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현 고창읍사무소는 건립 된 지 38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되고 주차공간이 협소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커 그간 새 청사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군은 신축과 이전 등 여러 방안을 논의한 끝에 현 읍사무소 자리에 새로운 청사를 마련키로 했다. 공사비는 총 85억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2018년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0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읍사무소 신축은 그간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공공청사의 변화추세에 맞게 주민 커뮤니티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공공청사로 신축할 계획이다.
고창군 보건소가 비행 청소년과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비만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한 희망 샘 울타리 만들기 프로그램 교실’은 결손가정 등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통합적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비만율은 2010년 8.3%, 2016년 12.8%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비만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군 보건소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형평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아동보호치료시설 ‘희망 샘 학교’ 청소년 총 51명을 대상으로 체지방 분석 등 신체계측으로 경도이상 비만 학생이 49%에 이르는 것을 파악하고 오는 11월까지 일정으로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의 위험 첫 신호인 비만 예방을 위해 즐거운 운동요법을 주 2회 경쾌한 음악과 함께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리듬복싱과 스텝박스를 통해 비만 탈출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청소년 스스로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당뇨 등 7종의 기초혈액 무료검진 결과로 통합보건교육인 금연 및 음주예방, 청소년기의 올바른 구강관리 등을 위한 식생활 개선 체험 시간과 자기역량 강화를 위한 만들기 체험시간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창군이 상수도 급수공사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현재까지는 상수도 급수공사를 신청하면 공사에 필요한 본인 부담금 급수공사비와 원인자 부담금을 수기 고지서로 발부하고, 지역 내 농협에 직접납부 방식으로만 가능해서 민원인들의 불편이 있었다.또한 공사 완료 후 계량기 위치, 급수관 등 급수카드가 정확하게 작성되지 않아 사후관리에 어려움도 있었다.이에 군은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급수공사요금부과 업무를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하여 인력,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면서 수도 전반의 업무 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2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상수도 급수공사 프로그램을 최근 개발 완료했다.이로써 상수도관망관리와 급수관 등 시설물 사후관리가 용이해졌으며 농협 가상계좌를 도입해 급수공사비가 각각 새로운 계좌로 생성되어 이를 통해 급수 공사비와 원인자 부담금을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납부 할 수 있게 됐다.군 관계자는 급수신청에서 공사 시행까지 기간 단축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질 없는 급수공사와 상수도에 대한 지속적인 수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환경오염행위 취약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감시활동 및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 점검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 집중 감시와 단속, 순찰 강화 등으로 이뤄진다. 또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전홍보를 실시,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관내 하천·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에 위치한 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인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는 공단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면서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을 운영하며, 10~13일에는 연휴 간 방지시설 등을 장기간 가동 중단한 업체를 대상으로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창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라북도 주관으로 장수 타코마 팜 리조트에서 열린 2017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2017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및 우수사례 발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2017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 시군 평가는 세외수입 부과와 징수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지난년도 세외수입 징수율, 현년도 과태료 징수실적 등 5개 분야 7개 지표로 이뤄졌다.또한 고창군 재무과 김수경 세외수입팀장은 내 고장 고창사랑카드 갖기 운동으로 세입증대 실현이라는 사례를 발표해 우수 발표자로 선정됐다.우수사례 발표에서 김 팀장은 재외군민과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 고장 고창사랑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내 고장 고창사랑 카드 가입과 사용금액에 따라 기탁되는 지역발전기금은 고창군 세입증대에 도움이 되고, 이를 주민들을 위한 복지와 현안사업에 사용하면서 나눔실천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되는 점들을 발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징수업무의 연계성 및 전문성 강화로 체납액 누증을 예방하고 실효성 있는 체납 징수활동을 전개해 체납액 최소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에서 고창군의 지질명소중 하나인 고창갯벌을 소재로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지질공원해설사로 활동 중인 최선하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해설사의 전문역량 강화와 상호 정보 공유, 사기진작 도모 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 23개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이 지난 8월에 인증 받고 처음으로 해설사 경연대회에 참여해 고창군의 지질명소인 고창갯벌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지질공원 협력기관인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고창갯벌의 보전과 관리를 전담하는 센터로 고창갯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갯벌의 가치와 특성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인증에도 큰 역할을 했다.현재, 고창군에는 운곡습지 및 고인돌군, 병바위, 선운산, 소요산, 고창갯벌, 명사십리 및 구시포 등 6개 지질명소 중에 운곡습지, 선운산, 고창갯벌에 지질공원해설사가 근무하고 있다.지질공원 해설사의 핵심기능은 지질명소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설명과 교육 안내를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서 탐방객과 지역주민 그리고 지질공원 관리기구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질공원해설사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다양한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더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는 국가지질공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군민의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행정 추진으로 고창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군정발전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군은 지역의 주인인 군민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 등을 직접 제안하고 선정된 아이디어에 군 예산을 반영해 실현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오는 10월 20일까지 접수받는다.
고창전통시장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특화시장으로의 변모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전통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 고유한 특성을 즐기고, 살거리를 제공하는 특화된 공간으로 3년간 개발된다. 고창전통시장은 2017년 사업의 핵심방향을 ‘에너지 활력소 건강한시장’으로 정하고 시장내부에 모양성을 연계한 특화환경 개발, 협동조합 협업화를 통해 장어탕과 장어빵을 개발하는 등 부족한 먹거리도 보완해 나가고 있으며, 모양성 관광객을 시장으로 유입하기 위해 봄내음 쇼핑 관광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 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과 고창황토고구마사업단이 고창 고구마 대표브랜드인 자연텃밭에 대한 인지도 확대와 고창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수도권 주요채널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프로모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군은 지난해부터 서울랜드 내 프랭키농장에 고창고구마 텃밭을 조성하고 수확시즌에 맞춰 수도권 어린이와 가족 단위 체험객을 모집해 고구마 생육과정이나 고구마의 효능 등을 학습하고 수확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군은 체험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서울랜드에서 고구마 수확체험을 확대 운영하며,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에서 고창황토고구마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오는 17일에도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서로살림(Seoul-Local 살림) 장터 에 고창군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국립과천과학관 야외전시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국내 최대 창작문화축제 무한상상 2017 메이커랜드 축제 전시장에 홍보와 체험부스를 설치해 고창 황토고구마를 활용한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한다.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는 광화문광장 내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서로월장(서울에서 로컬이 모여 월마다 만나는 장터) 행사에서 고구마가 출하되는 시즌에 맞춰 고창 고구마를 알리고 도심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에서는 고창황토고구마사업단에서 새롭게 개발하는 스낵류 상품과 기존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말랭이 상품 등을 선보이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창군이 운곡습지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고창읍성 등 역사유적이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관광사업 분야의 내실화를 위해 고창군 관광지 상징 기념품 제작, 향토음식개발, 야간 볼거리놀거리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고창읍성 체험프로그램 운영, 각종 축제분야의 다양한 이벤트 추진, 대규모 숙박시설 신축 등 방문객이 체류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대해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길수 부군수는 고창의 역사유적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더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주민에게는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지난 8일 대산면사무소(면장 임채남)를 찾아 이장단 및 협력단체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안설명회에서는 경찰의 중점추진 업무소개 및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시행 안내,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 성·가정·학교폭력 예방 등에 대한 대책을 설명했다.참석자들은 탄력순찰에 대한 의문사항과 과속방지턱·반사경 등 교통시설물 추가 설치 및 마을 내 방범 CCTV 추가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경찰서는 제시된 안건에 대해 군청과의 협의 및 기능별 검토과정을 거쳐 치안정책에 즉각 반영할 계획이다. 박헌수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치안정책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고창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군 고창읍(읍장 박병도)이 벚꽃 명소로 알려진 88올림픽기념숲(공원)을 새 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88올림픽기념숲은 고창읍이 ‘1읍면 1명소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공원으로, 공원 내 운동시설 정비·노후 화장실 철거 및 교체·주변 잡목제거 등 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재정비했다.
제8회 대산면민의 날 어울 한마당 축제 행사가 7일 대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대산면민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우정 군수, 이경신 부의장, 장명식 도의원, 정재봉 재경향우회장,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원,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산면 발전에 기여한 공을 들어 임봉희(애향장), 신명순(효열장), 김선희(공로장), 박종대(산업장) 씨에게 대산면민의 장이 수여됐으며, 지역발전과 체육발전에 기여한 김기중, 이은숙씨에게는 고창군수 공로패가 수여됐다.대산면사무소 환경미화원으로 정년퇴직한 김진수씨는 대산면민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산면민회장이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았다.김민성 대산면민회장은 대산면민의 날을 축하해주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변화와 화합으로 더욱 잘사는 대산을 만들어가는 데 대산면민이 똘똘 뭉쳐 큰 힘을 발휘하자고 말했다.
고창군의 5개 마을이 산림청 지정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선정된 마을은 무장면 송계마을, 공음면 용수마을, 상하면 택동마을, 대산면 석현마을, 심원면 기산마을로 지난 4일 고창 비전다짐의 날 행사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 포상을 받았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농촌지역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 서약을 통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전국에서 300개 마을, 전라북도에서 30개 마을이 선정됐다.
고창군이 심원면 만돌과 하전 갯벌체험장에 너울성 파도와 갯골 위험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주민과 관광객이 신속히 대피 할 수 있는 다목적 경보시설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국·도비 1억200만원을 포함 총 1억7000만원을 들여 구축한 이 시설은 행정안전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와 전라북도 경보통제소 그리고 고창군이 연계해 해안가에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보전달 및 수집체계의 신속성 확보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는 시설이다. 또한 이 시설에는 전광판도 마련돼 있어 기상청 자료와 연계해 기후변동상황, 기상특보, 주민과 관광객 안전주의사항 등의 주요 재난관련 정보 등을 안내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