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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4강 대진표 완성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2020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4강 대진이 결정됐다. 지난 10일 군산 2개 구장에서 열린 금석배 8강전에서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는 경기 SOLFC-U18를 1대0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고, 서울 경신고는 경기 YGFC-U18를 1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충남 천안제일고와 경기 수원고는 각각 경기 용호고를 3대1, 서울 도봉FC-U18를 3대2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챔피언 유성생명과학고는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유성생명과학고(감독 홍위표)는 이날 군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 SOLFC-U18와의 8강전 경기에서 후반 26분 김민재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유성생명과학고는 이번 대회에서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1명이 퇴장을 당한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서울 도봉FC-U18를 5대0으로 완파했다. 이어 두번째 경기인 충북 운호고와의 경기에서도 6대0으로 대승을 이끌었고 광주 숭의과학기술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2대1로 승리했다. 참가팀 중 예선경기 전승으로 본선 토너먼트에 오른 팀은 유성생명과학고를 비롯해 경기 계명고, 충남 천안제일고 밖에 없다. 지난해 준우승팀 천안제일고도 준결승에 안착했다. 2018년 우승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16강에서 전주공고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오른 천안제일고는 경기 용호고를 3대1로 누르고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2018년 결승전에서 천안제일고에 패해 준우승에 그친 서울 경신고와 전통의 강호 경기 수원고도 이번 금석배에서 우승컵을 노린다. 대망의 결승행이 결정되는 4강 경기는 12일 오후 5시 동시에 펼쳐진다.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대전 유성생명과학고와 서울 경신고가 결승을 놓고 다투고, 군산국민체육센터에서 충남 천안제일고와 경기 수원고가 맞붙는다. 한편 본선 토너먼트 결승전은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전후반 10분)을 실시하고 승자가 가려지지 않을 시 승부차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 축구
  • 육경근
  • 2020.08.11 16:38

전주공고, 후반 막판에 울었다

전주공고가 2020 금석배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8강진출에 실패했다. 전주공고(감독 강원길)는 9일 군산 금강체육공원에서 열린 본선 16강전에서 지난해 준우승팀 천안제일고에 역전패를 당했다. 1대0으로 앞서가던 전주공고는 후반전에 2골을 잇달아 허용해 1대2로 패배했다. 포문은 전주공고가 열었다. 전반 23분 박용희 선수가 문전에서 강하게 찬 볼이 골기퍼 손에 맞고 흘려들어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5분 천안제일고의 프리킥골이 골기퍼가 선방하며 전반전을 0대1로 마무리했다. 후반 30분 천안제일고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터뜨려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전주공고는 후반 1분을 남기고 또 한번 헤딩골을 허용해 결국 8강문턱에서 좌절했다. 이로써 1998년, 2003년, 2008년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 전주공고는 내년 대회를 기약해야 했다. 8강에 진출한 팀은 천안제일고를 비롯한 경기 YGFC-U18, 서울 경신고, 대전유성생명과학고, 경기 SOLFC-U18, 경기 용호고, 경기 수원고, 서울 도봉FC-U18이 확정됐다. 한편, 집중호우로 인하여 16강전부터 대회일정이 하루씩 연기됐다. 8강전, 준결승 역시 미뤄져 각각 10일, 12일에 치러지며 결승전은 예정대로 13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 축구
  • 육경근
  • 2020.08.09 19:21

전북출신 김태훈, KPGA선수권 ‘공동 4위’

전북출신 김태훈(35) 프로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메이저급 대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김태훈은 9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분전했으나 아쉽게 2타가 모자라 공동 4위에 오르는 데 만족했다. 4라운드 합계 3언더파 277타를 기록했다. 김 프로는 지난 7월에 열린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도 공동 3위(20언더파 268타)에 오르는 등 최근 대회에서 계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2부투어에서 뛰는 김성현(22)이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한 KPGA 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인생 역전을 이뤘다. 김성현은 9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75타의 김성현은 함정우(26), 이재경(21) 등 공동 2위 2명을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먼저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성현은 KPGA 코리안투어 출전 자격이 없어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를 활동했다. 스릭슨투어에서 한차례 우승하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던 그는 지난 3일 KPGA선수권대회 월요예선에 응시해 출전권을 따냈다. 합격자 8명 가운데 8위로 막차를 탔다. 코리안투어에서 예선을 거쳐 출전한 선수가 우승한 것은 김성현이 처음이다. 김성현은 공동 45위를 한 KPGA오픈에 이어 두 번째 코리안투어 출전이다.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받은 김성현은 단박에 상금랭킹 1위를 꿰찼고, 2025년까지 코리안투어 출전권과 KPGA선수권대회 평생 출전권, 그리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출전권까지 받았다.

  • 골프
  • 육경근
  • 2020.08.09 16:54

전주공고, 금석배 정상 노린다

2020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축구대회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다. 지난 2일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6일까지 모두 26개 팀이 7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렀다. 조별로 1, 2위를 기록한 2개 팀이 본선에 나서 모두 16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전북지역 4개 팀 중 전주공고(3조 2위2승 1패)만 본선에 진출했다. 군산제일고(3조 3위1승 2패), 전주시민축구단U-18(3패), 전북새만금FC-U18(2조 4위1승 2패)은 탈락했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군산제일고와 전주공고, 정읍단풍FC-U18 등 3개팀에 비하면 이번 대회에서 전북 팀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경기 계명고, 충남 천안제일고는 예선에서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하며 조별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본선 토너먼트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무승부 시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리며, 결승전에서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전후반 15분)을 실시하고 연장전으로도 승자가 가려지지 않을 시 승부차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본선을 통해 올라온 최종 4개팀을 대상으로 11일 오후 5시 월명종합경기장과 대야국민체육센터에서 준결승전을 치르고 대망의 결승전은 13일 오후 5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치른다. △ 본선 진출팀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서울 도봉FC-U18, 경기 이천제일고, 경기 포천FC-U18, 경기 YGFC-U18, 전주공고, 경기 계명고, 경기 안산유나이티드-U18, 전남 목포공고, 경기 SOLFC-U18, 서울 보인고,충남 천안제일고, 경기 수원고, 서울 경신고, 경기 용호고, 서울 광운전공고

  • 축구
  • 육경근
  • 2020.08.06 19:01

“지도자·선수들 하나되는 원팀되도록 최선 다해달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체육회가 주관한 호남권 실업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인권교육이 6일 전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최근 스포츠계 폭력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는 전북과 광주, 전남 실업팀 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해 인권 특별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에 앞서 고(故) 최숙현 선수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육은 대한체육회 최종덕 국민감사단장이 (성)폭력 등 스포츠인권 침해 심각성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정성숙 국가대표선수촌 부촌장이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제언을 했다.또 신치용 선수촌장이 지도자의 덕목과 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강의가 끝난 후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폭력 추방을 위한 특별조치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날 인권 교육 현장을 찾아 지도자는 군림하는 것이 아닌 머슴이 돼야 한다며 부드럽고, 화합하고 선수와 하나되는 원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이 끝난 뒤 이기흥 회장과 강광 전북시군체육회협의회장, 유인탁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8.06 17:52

전북 테니스 동호인 ‘화합 잔치’ 열린다

전북 직장클럽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제31회 전북 직장 및 클럽 대항 테니스대회가 도내 60여 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8일과 9일 전주 덕진체련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전북일보사와 전북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전라북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다. 경기는 직장단체전과 클럽단체전, 여성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직장대항은 청장년 구분 없이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회식 없이 경기를 치른다. 또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꼼꼼한 방역지침 준수로 대회가 진행된다. 도내 소재하고 있는 단위직장이면 직장단체전에 참가할 수 있고, 3월 말 기준 입사(전보)된 임직원이 대상이다. 경기는 3복식, 1세트 매치로 진행하며 한 직장에 2팀 이상 출전할 수 있다. 각 조별 리그 방식으로 진행해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한다. 우천시에는 장소와 일정을 변경해서 경기를 펼친다. 우천시 직장 단체전은 9일(일) 진안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치르며, 여자 개인전은 12일(수), 동호인 클럽 경기는 16일(일) 전주 덕진체련공원 테니스장에서 진행한다.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은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만나 대회가 당초보다 늦게 열리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못다한 친목을 다지는 교류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전북 직장 클럽 대항 테니스를 계기로 우리 지역의 테니스 저변 확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8.06 17:52

2022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사무소 개소

2022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갔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는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에서 조직위 현판 제막식과 함께 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송지용 도의장,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김광호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회장, 이선홍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김경희 전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기원하고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약속했다. 송하진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전북은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연이은 대규모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오면서 개최 역량과 기반을 다져왔다며 아태마스터스대회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적인 생활체육 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등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 사무처는 사무총장 3본부 5부 30명 규모로 시작하여 대회 개최 1년 전인 내년 7월부터는 3개 부를 추가하여 3본부 8부 체계로 확대하고 인력도 6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사무처는 향후 대회 추진 로드맵에 따라 대회 상징물(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등) 개발, 대회 홍보 및 마케팅, 국내외 선수단 유치,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즈 모집, 교통수송숙박음식안전방역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각종 문화행사 및 공연 기획,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와의 교류협력,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 등 대회 2년을 앞두고 현장 중심의 업무 수행에 본격 돌입하게 된다. 조직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송하진 도지사, 부위원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 정강선 전북체육회 회장, 김광호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회장, 이선홍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감사 최민종 법무법인 여원 변호사, 김용현 세무회계사무소 회계사, 집행위원 김갑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김재원 대한체육회 학교생활체육본부장, 이일재 전국공공스포츠클럽 회장, 김승민 전북체육회 스포츠진흥본부장, 조석창 전북체육회 출입기자단 간사, 서은지 외교통상부 공공문화외교국장, 이인규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 박용철 문체부 체육협력관, 주상용 한국관광공사 MICE실장, 윤여일 문화체육관광 국장, 이강오 대외협력 국장, 정호윤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장,박주영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장,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 집행위원장, 이종석 전)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곽인숙 제라이온스 (356-C지구) 총재, 박병익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최광호 한국청년회의소(JC) 전북회장, 김경희 전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8.04 17:50

대한체육회장 선거 스타트, 전북 체육대통령 배출 이뤄질까

지난 2016년 10월 첫 통합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졌다. 당선된 이기흥 회장(65전 대한수영연맹 회장)의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다. 보통 체육단체 수장의 임기는 올림픽 주기에 맞춰 4년이지만, 국민생활체육회와 통합한 대한체육회가 처음으로 선거인단을 통해 회장을 선출하면서 임기가 4년 4개월여가 됐다. 제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내년 1월에 치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한 가운데 장영달 우석대 명예총장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전북 출신 세 번째 대한체육회장 탄생 여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거 일정 및 절차와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들을 살펴본다. △내년 1월 선거 유력, 선거인단 1000여명 4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제2대 통합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정상 내년 1월 중 치러질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내년 1월 26일, 2월 8일 등 선거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 조만간 공식절차를 거쳐 선거일정이 확정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1000여명의 선거인단을 통해 선출되는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5명의 후보자가 나선 지난 2016년 선거결과가 보여주듯이 내년 선거도 쉽게 예측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선거국면이 전개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제1대 통합 대한체육회장 선거인단은 체육회 대의원 62명, 회원 종목단체 710명, 시도체육회 278명, 시군구 체육회 355명 등 1405명이다. 당시 첫 통합 대한체육회장에 나선 이기흥 후보는 선거인단 892명 중 294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회장 선거제도 개편 추진 한편 대한체육회는 2021년 1월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회장선거제도 개편 TF팀을 운영 중이다. TF팀은 대한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및 회원종목단체장 선거관리 규정 개정을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 그 결과, 선거운영위원회 구성부터 후보자 등록, 선거인 선정 절차, 선거운동 방법 및 제재 조치까지 대한체육회장 선거 제도 전반을 검토했고, 대한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전부개정안을 작성했다. 개정안은 기존 제도의 비합리적인 부분을 개선하고, 관련 법령에 근거해 금지행위에 대한 처벌조항 적용 강화 등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규정 개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대한체육회는 공청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개정 내용을 공론화하고 의견수렴을 거친 후 최종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016년부터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구 선거를 통해 대한체육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이기흥 현 회장 대항마, 자천타천 후보 2명 거론 현역 IOC위원이라는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 대세론의 반대편에는 자천타천 2명의 대항마가 거론되고 있다. 장영달 우석대 명예총장이 혁신적인 대한민국 체육 개혁을 외치며 지난 3일 지지자들과 함께 차기 대한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초부터 강신욱 단국대 교수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지낸 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지원을 받아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8.04 17:50

장영달 우석대 명예총장, 대한체육회장 출마

장영달 우석대학교 명예총장 장영달(71) 우석대학교 명예총장이 내년 1월에 치러지는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전북 출신으로는 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 이연택 전 재경도민회장에 이어 세 번째 대한체육회장 도전이다. 장영달 명예총장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1차 모임을 갖고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사실상의 출마선언 자리로 마련된 이날 모임에는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이회택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 박찬숙 전 국가대표 농구 감독, 김정태 빙상연맹 수석부회장, 황경수 씨름협회 감독, 전갑수 광주배구협회장 등 체육계 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장윤창 전 국가대표 배구 선수(경기대 교수), 최길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화복이운임곽선옥박승수 전 국가대표 배구 선수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장 명예총장은 고 최숙현 양의 죽음을 보면서 체육계의 고질적인 병폐가 아직도 개선되지 않은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면서 체육계뿐만 아니라 국민의 힘을 모아 한국체육을 혁신하지 않으면 국민들로부터 버림받을 수밖에 없다는 깨달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대 체육회장이자 대한체육회 아버지인 독립운동가 몽양 여운형 선생은 건강한 국민의 행복을 위해 체육이 중요하다고 늘 강조했다면서 몽양 선생의 철학을 이어받아 불행한 체육풍토를 전면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명예총장은 지난 2018년부터 1년 5개월간 우석대 총장을 역임했다. 4선(14대~17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및 국회 국방위윈회 위원장 등 정치 경력도 화려하다. 체육계에서는 2001년 제49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2005년 제34대 대한배구협회 회장을 맡았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8.04 17:50

K리그 첫 유관중, 전북현대 ‘최다관중’ 기록

코로나19로 프로축구 개막 후 3개월만에 유관중으로 시작한 가운데 전북현대 홈 구장에 가장 많은 관중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에 2959명의 관중이 입장, K리그1 14라운드 최다관중을 장식했다고 3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 1~2일에 걸쳐 치러진 K리그1 14라운드 6경기, K리그2 5경기 등 이번 시즌 처음으로 제한적 유관중 경기를 치렀다. 연맹에 따르면 전주월드컵경기장(4만 2477석)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전북이 허용인원 4205명 가운데 2959명(70.4%)의 관중이 찾았다. 각 경기장에는 전체 수용 인원의 10% 이내 관중만 허용됐고, 모든 좌석은 지정제 및 온라인 사전 예매로만 운영됐다. K리그1 14라운드만 따지면 입장 허용관중 1만3194명에서 898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68.1%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악천후가 없었다면 더 늘어날 수 있었던 수치였다. 한편 K리그1 14라운드에서 전북, 성남, 인천, 수원, 강원, 부산 등 6개 팀이 홈경기를 치른 가운데 부산이 유일하게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5년 만에 K리그1에 복귀한 부산은 첫 유관중 경기에 586명(스카이박스 12명 포함)만 예약받았다. 부산은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구덕운동장의 수용인원인 1만 2349석의 5%만 받아들였고, 좌석은 완판됐다. K리그2를 따지면 제주, 아산, 수원FC, 경남, 서울 이랜드 등 5개팀이 홈경기를 치렀고, 총 2560명(허용 관중 5680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45.1%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1000명의 관중을 받은 제주가 853명의 관중을 모아 K리그2 최다 관중을 기록한 가운데 경남(603명), 이랜드(525명), 아산(337명), 수원FC(242명)가 뒤를 이었다. K리그1과 K리그2를 합쳐 총 1만1544명의 관중을 모아 허용 관중(1만 8874명)의 61.2%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구단들이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세부적인 부분까지 하나하나 신경 써서 준비했다라며 팬들도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엄격한 방역 절차를준수하고, 노래와 함성 대신 박수로 응원하는 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 감사드린다고 평가했다.

  • 축구
  • 육경근
  • 2020.08.03 17:17

2020 금석배 전국고교축구, 군산서 ‘킥오프’

2020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가 2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을 비롯한 3개 구장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총 26개 팀이 7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풀리그로 펼친다. 대회 참가 팀은 전국 8개 시도에서 출전했으며, 경기도와 서울팀이 8개 팀으로 가장 많고 전북이 4개팀으로 그 뒤를 이었다. 충남이 2개 팀 씩 출전했으며, 광주, 대전, 전남, 충북에서 각각 1개 팀이 참가했다. 2일 대회 첫 날 펼쳐진 경기에서 전북팀이 잇따라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군산제일고는 충남한마음축구센터-U18를 2대1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전북 새만금FC-U18은 경기 이천제일고에 1대4, 전주공고는 경기 YGFC-U18에 0대2, 전주시민축구단-U18은 서울 광운전공고에 1대3으로 패했다. 대회 진행은 2일부터 풀리그방식으로 예선리그를 진행하며, 승점을 기준으로 1, 2위를 가린다. 승점이 같을 경우에는 승자 승 원칙을 적용하며, 이 방법으로도 진출자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골 득실 차, 페어플레이 점수, 추첨 순으로 진출자를 가린다.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8~9일 이틀간 진행한다.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무승부 시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리며, 결승전에서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전후반 15분)을 실시하고 연장전으로도 승자가 가려지지 않을 시 승부차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본선을 통해 올라온 최종 4개 팀을 대상으로 11일 오후 5시 월명종합경기장과 대야국민체육센터에서 준결승전을 치르고 결승전은 13일 오후 5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개회식을 생략하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선수단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등록된 선수와 지도자, 심판, 관계자 외 경기장 출입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한편, 모든 경기는 전북축구협회가 유튜브로 중계한다.

  • 축구
  • 육경근
  • 2020.08.02 19:23

불볕더위도 막지 못한 축구 꿈나무들의 투혼

이기자, 어이, 어이, 어이!, 파이팅!!, 와~!! 불볕더위가 내리쬐는 녹색 그라운드엔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고교 무대 최정상에 서기 위한 청춘의 투혼은 뜨겁게 타올랐다. 2020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 지난 2일 군산 월명경기장. 대전 유성생명과학고와 서울 도봉FC의 경기를 앞둔 고요한 경기장에는 결의를 다지는 선수들의 목소리가 가득 울려퍼졌다. 이날 경기에 앞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회에 출전한 선수단과 관계자 이외에는 경기장 출입을 철저히 막았다. 선수들을 응원하러 온 학부모들 역시 예외는 없었다. 지난해까지는 경기장 내 마련된 좌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지만, 올해에는 출입을 할 수 없어 경기장 밖(직5문)에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학부모도 다수 있었다. 경기장 출입을 막기 위해 쳐놓은 철조망 사이로 고개를 내밀어야 경기를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사랑(?)은 막을수 가 없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초등학교, 중학교 경기는 치르지 않는다. 다만, 지난 1일 대한축구협회가 대학 진학을 위해 고등학교 경기는 철저한 방역 속에서 대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실제로 이번 금석배 전국고등학교학생축구대회 경기장 입장을 위해서는 손 소독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경기장 내 마련된 장소에서 출입 카드를 받고, 손목에 출입을 허용한다는 표시인 빨간색 팔찌를 착용해야 출입이 가능했다. 이날 작은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부 학부모가 프로축구도 관중 입장을 허용했는데 왜 통제하냐고 항의하며 주최측이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선수단도 철저한 방역 시스템 가운데 경기를 치렀다. 고등부 1조 대전유성생명과학고(이하 유성)와 서울도봉FC U18(이하 도봉FC)은 빨강, 파랑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 내 마련된 자동 방역 시스템 기계를 통과해 입장했다. 각 팀의 주장과 심판의 주먹 인사로 시작된 경기는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과 달리 뜨겁게 타올랐다. 전반 24분 유성 강민서의 첫 골로 경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유성은 곧바로 전반 38분 페널티킥(PK)을 얻어 추가골을 기록했다. 유성의 허강준이 정확히 골 문 안으로 차 넣었고, 도봉 FC의 골키퍼 박희망이 몸을 날렸지만 닿지 않았다. 경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예기치 않은 변수가 발생했다. 유성의 배서준 골키퍼가 골문밖에서 볼을 걷어낸다는 것이 상대 선수의 무릎을 걷어차 곧바로 퇴장당했다. 하지만 유성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우승팀다운 경기를 보여줬다. 한명이 부족함에도 수비에 치중하지 않고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 후반 19분 오재혁, 후반 24분 박지상, 후반 35분 김다준이 잇따라 골망을 갈라 도봉FC에 5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향한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은 코로나19와 불볕더위도 막지 못했다.

  • 축구
  • 육경근
  • 2020.08.02 16:27

전북도장애인체육회, 권익보호 교육 워크숍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1일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장애인 종목별 경기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익보호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체육계 성폭력인권침해 예방교육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종목별 훈련 시행사항에 대한 점검, 전국장애인체전을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 취소에 따른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한 방안과 지원책 마련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체육회는 전국장애학생체전, 전국장애인체전 등의 대회취소로 선수들의 불안감 해소와 경기력 유지를 위한 체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훈련 및 선수지원 계획을 수립하고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체육계 (성)폭력관련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경기단체와 선수간 상호존중의 의미를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단체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모든 전국대회가 취소되는 어려움에도 묵묵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종목별 경기단체에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감염증 예방활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선수들의 훈련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8.02 16:27

전북현대 구스타보·바로우, 또 ‘미친 존재감’

전북현대가 올해 유관중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공격수 구스타보와 바로우가 다시 한번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전북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포항과의 대결에서 손준호의 동점골과 김보경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유관중 경기 전환 방침에 따라 2959명의 관중이 올 시즌 처음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입장한 가운데 전북은 닥공모습을 되찾았다. 이날 승리로 4경기 무패행진(2승 2무)을 달린 전북(10승 2무 2패)은 승점 32점으로 선두 울산을 쫓았다. 경기 시작부터 치열한 공격축구를 선보였다. 전북은 한교원을 중심으로 측면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일진일퇴를 벌인 전반 30분 예기치 않은 변수가 발생했다. 공중볼을 따내려던 포항 팔라시오스의 발이 전북 최보경의 가슴을 가격하는 위험한 플레이가 나오자 주심은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수적으로 유리한 전북은 끊임없이 공격을 펼쳤다. 전반 38분에는 한교원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왔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구스타보를 투입했다. 공격축구를 펼쳐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지였다. 그러나 포문은 포항이 열었다.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 지역 오른쪽 내 엔드 라인 부근에서 이광혁이 내준 공을 송민규가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전북은 후반 11분 무릴로를 빼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바로우까지 투입해 만회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교체카드는 적중했다. 전북은 만회골을 기록했다. 바로우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후반 15분 바로우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손준호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 1-1을 만들었다. 전북은 바로우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리며 공격을 펼쳤다. 날카롭고 빠른 바로우의 크로스는 위력적이었다. 전북은 후반 24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구스타보가 넘어지면서 연결해 준 볼을 김보경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전북은 이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전북은 승리를 통해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한편 전북은 오는 8일 오후 8시 대구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 축구
  • 육경근
  • 2020.08.02 16:27

전북체육회 조직개편 마무리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이 마무리됐다. 전북도체육회는 조직개편에 따른 전보 인사를 8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도 체육회는 부서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고, 직원의 업무 능력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 체육회는 기존 1처 2본부 7과에서 1처 2본부 1실 6과로 조직개편을 했고,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일하는 체육회,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로 우뚝 서기위해 인사를 단행했다며 전보인사에 따른 신속한 업무 인계인수를 통해 업무누수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 전보 인사 명단 ◇대외협력실 △실장 이재인 △주무 최승재 △지도자 김경아 ◇기획조정본부 △본부장 김승민 -총무회계과 △과장 양재운 △팀장 유준석 △대리 김지현 △주무 박진연 -마케팅기획과 △과장 김종하 △팀장 박철민 △대리 김선일 △주무 신동석 △지도자 박선용 ◇체육진흥본부 △본부장 이동희 -전문체육과 △과장 김완 △팀장 민봉식 △주무 김병곤 △주무 김찬우 △AT지도자 박경미최예원 -영재복지과 △과장 오두석 △팀장 최병기 △주무 임소영 △지도자 이준희오병용 -여가스포츠과 △과장 김춘상 △팀장 김미녀 △주무 노후영 △AT지도자 허요한 △코디네이터 박영진 -종목지원과 △과장 장인석 △팀장 김희수 △주무 양윤관 △주무 송재인 △AT지도자 김우람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8.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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