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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는 지난 27일 제97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특히 우석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체 종목이 전국체전에 참가한다.우석대는 내달 7일부터 충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 대학 육성 5개 종목과 비육성 3개 종목의 감독과 코치, 선수 65명 등 76명이 참여한다. 우석대가 출전하는 종목과 선수는 배구 11명, 축구 18명, 태권도 4명, 사격 9명, 양궁 5명, 펜싱 4명, 농구 12명, 댄스스포츠 2명이다.우석대는 지난 9월 경찰총장기 전국사격대회 신기록과 함께 3관왕을 차지한 이재원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 양궁 3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한희지와 올 세계대학 양궁선수권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이끈 김경은의 활약이 예상된다. 전국대학 태권도연맹회장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태권도의 선전도 바라보고 있다.이어 춘계대학 축구연맹전에서 8강에 오른 축구와 전국대학농구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농구, 지난해 광주 유니버시나드 대표팀의 주축이 된 배구의 상위권 진입도 기대하고 있다.김응권 우석대 총장은 결단식에서 임원진과 선수단에게 특별격려금을 전달하며 전북과 우석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겨주길 바란다며 스포츠맨십을 토대로 좋은 경기와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현철 체육부장(체육학과 교수)은 전국체전을 위해 땀과 노력을 쏟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선수와 임원진 모두가 최선의 경기를 펼쳐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소속 스카우트의 심판 매수 사실이 드러난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에 대한 징계가 오는 30일 내려진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전북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축구연맹이 뒤늦게 징계에 나선 것은 2013년 심판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전북 스카우트 차모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졌기 때문이다.차 씨는 이날 열린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차 씨는 부정한 청탁이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유죄를 선고했다. 차 씨가 유죄를 받으면서 전북은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상벌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는 징계는 하부리그 강등, 제재금, 승점감점 등이 있다. 그러나 강등보다는 승점감점과 제재금 등의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축구계는 예상하고 있다.지난 해 12월 대표이사가 나서 K리그 심판을 매수한 혐의를 받은 경남FC 구단이시즌 승점 10점 감점과 제재금 7천만원의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SKA 모스크바(러시아)전에서 시즌 5호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아레나 CSKA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2차전 CSKA 모스크바 원정전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26분 결승골을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라멜라가 찔러준 공을 문전에서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찼다. 이 공은 골키퍼를 스치며 골문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 AS모나코(프랑스)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되며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던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토트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우위를 점했다.최근 리그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3경기 모두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될 정도로 맹활약한 손흥민은 이날 또다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연합뉴스
정몽규(54)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부회장에 이어 AFC 심판위원장에도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는 AFC가 인도 고아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4년 임기의 심판위원장은 AFC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의 심판을 배정하고 각국 심판 양성을 총괄한다. 이로써 정 회장은 AFC에서 부회장 겸 집행위원, 심판위원장과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축구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맡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정 회장이 아시아 심판 관련 행정의 최고 책임자가 됨에 따라 한국 심판들의 국제무대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밖에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3명을 뽑을 예정이었던 AFC 총회 선거는 다음으로 연기됐다. 연합뉴스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북도선수단 결단식이 27일 전북도여성일자리센터에서 열렸다.이날 결단식에는 출전 선수와 임원을 비롯해 도체육회장인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도체육회 김광호서창훈최찬욱 부회장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결단식에서 전북선수단은 지난해 전국 종합 성적이 4계단 오른 10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그보다 한 단계 높은 9위를 목표로 필승 각오를 다졌다.이번 체전에 전북은 임원 392명과 선수 1178명이 47개 종목(시범종목 택견, 수상스키 포함)에 출전해 종합점수 3만4000점을 획득해 9위에 오르겠다는 포부다.이를 위해 전북은 그동안 44개 종목에서 126명의 우수선수 영입과 32종목 53명의 우수지도자를 지원하며 전력을 강화해왔다. 또 전국체전에 대비한 60일 강화훈련에 돌입했으며 각종 대회에 출전해 경기력을 사전 점검했다.결단식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좋은 선수는 좋은 지도자를 통해 길러지는 법이다며 전북체육은 강인한 의지와 불굴의 투지로 전북의 명예를 드높이며 눈부신 비상을 해왔다고 말했다.송 지사는 이어 그동안 흘린 땀과 고생을 기억하며 후회 없는 명승부를 펼쳐달라며 가슴에는 승리를 향한 투지를, 두 손과 발에는 넘치는 자신감을 담아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선수에 나선 선수와 지도자 대표는 전북의 명예를 걸고 필승의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앞서 도체육회 고문과 자문위원, 체육발전위원, 미래창조위원 등이 참석한 전국체전 출전대비 간담회에서 송 지사와 위원들은 체전 현장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단을 찾아 격려하고 힘을 북돋울 것을 약속했다.선수단 총감독인 도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은 이 자리에서 전력분석 결과 전력이 전반적으로 안정권이다며 종합 9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오는 10월 7일 오후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13일까지 1주일간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전국 18개 시도 선수단 2만4811명이 출전해 향토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중요한 관문 통과에 나선다.전북은 28일 오후 7시 FC서울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4강 1차전을 치른다.전북과 서울은 각각 8강전에서 상하이 상강과 산둥 루넝을 꺾고 K리그 팀의 위상를 높이며 국내 팀 간의 ACL 준결승전을 성사시켰다.지난 24일 성남과 K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승리한 전북은 ACL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승리해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1차전 필승을 다짐하는 전북은 최근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김신욱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김보경이재성 라인의 중원장악, 로페즈레오나르도의 측면 공략 등 전북 최고의 공격을 펼치며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것을 다짐했다.
골프 스윙에 있어 어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양 팔이 어깨에 달려있어 몸 동작이 결국 어깨를 통하여 손과 팔에 전달되기 때문이다. 어깨가 가는 곳에 양 팔은 따라갈 수밖에 없으므로 공이 날아가는 방향에 결정적인 요인이 바로 어깨 동작이 된다. 공을 치는 사람이 히터 유형이든 스윙어 유형이든 상관없다. 어깨를 이해하지 못하면 공을 똑바로 날려 보내기가 그만큼 힘들어진다.우선은 팔이 움직이기 위해서 어깨가 반드시 회전하여야 한다. 어깨로 팔을 스윙한다는 사람도 있고 팔을 움직이니 어깨가 회전한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상관없다. 초점을 어디에 맞추느냐하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중요한 것은 어깨가 엉뚱한 방향으로 회전하게 되면 손과 팔이 고생하게 된다.스윙 유형에 상관없이 어깨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다운스윙 때 손과 팔이 정확한 스윙 평면을 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즉, 클럽을 인-아웃 궤적으로 가지고 들어오기 위해 어깨가 제대로 회전하여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많은 주말 골퍼들이 백스윙 때 회전한 반대 방향으로 다운스윙 때 어깨를 회전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런 잘못된 상식이 골프를 더 어렵게 한다. 백스윙이든 다운스윙이든 어깨가 회전하는 것은 틀림이 없지만 회전 방향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한다.백스윙 때 <사진1>은 자신의 척추를 중심으로 마치 오른쪽 어깨가 몸 뒤로 가듯이 회전하는데, 같이 어깨 면이 공 바깥쪽을 향할 정도로 비교적 완만하다. 하지만 다운스윙 때는 마치 오른쪽 어깨가 공을 목표 오른쪽으로 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백스윙 때보다는 가파르게 회전<사진2> 한다. 결국 어깨가 회전하는 중심축인 척추가 다운스윙 직전이나 다운스윙 때 목표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확한 스윙 궤도와 방향성은 어깨의 몫이 된다. 좀 더 쉬운 골프를 위해 반드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27일 전북도체육회관 2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전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박영옥 한국스포츠개발원 원장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감에 따라 그간 국가대표 선수 위주로만 제공되던 스포츠과학서비스가 도내 초등학교부터 일반부의 선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지원되는 계기가 마련됐다.스포츠과학센터는 앞으로 선수 개인별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제공과 훈련자세와 운동기술에 대한 처방, 심리정신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올 3월 국가 공모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사업에 선정돼 한국스포츠개발원으로부터 장비와 운영비 등 9억원을 지원받아 29종의 각종 장비를 구축했으며 매년 운영비 3억원씩도 지원받는다.송하진 지사는 스포츠도 이제 과학의 시대이고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동하는 스포츠과학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스포츠과학센터가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해 월드스타로 성장하는 보금자리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문동안 박사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전북스포츠과학센터에는 이영란 선임연구원과 최도열, 최현진 연구원, 측정 보조원 등이 일하고 있다.
경기력 부진에 빠진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을 앞두고 꺽다리 골잡이 김신욱(전북)을 1년여 만에 호출했다.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에 나설 23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대표팀은 내달 3일 수원에서 소집돼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 뒤 이란 테헤란으로 떠나 오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11시 45분 이란과 최종예선 4차전을 펼친다.지난 1, 2차전에서 최종엔트리 23명을 채우지 않고 20명으로 나섰다가 부진한 경기력 때문에 논란을 일으켰던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3, 4차전에는 23명을 모두 채웠다.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김신욱이다. 김신욱이 슈틸리케호에 뽑힌 것은 지난해 8월 동아시안컵이 마지막이었다.김신욱은 올해 전북으로 이적한 뒤 시즌 초반 주로 백업 공격수로 나서며 부상까지 겹쳐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중후반 들어 힘을 발휘했다.그는 지난 2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프로통산 100호골을 기록하는 등 골 감각을 발휘하자 슈틸리케 감독도 허약해진 대표팀 공격진 보충을 위해 김신욱 카드를 선택했다.K리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김보경(전북)도 2015년 3월 뉴질랜드 평가전 이후 1년 6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김신욱과 김보경 등이 합류하면서 23명 선수 가운데 K리그 소속 선수는 8명으로 늘었다.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때와 비교하면 두 배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K리그에서 선두질주를 이어가는 전북 소속 선수가 이재성을 포함해 무려 4명이나 된다.핵심 유럽파 선수들은 대부분 포함됐다. 최종예선 1, 2차전에 빠졌던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이 합류한 가운데 무서운 득점력을 자랑하는 손흥민(토트넘),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명단에 포함됐다. 여기에 최근 다친 골키퍼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은 제외되면서 골키퍼 라인에도 변화가 생겼다.슈틸리케 감독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 김승규(빗셀 고베)를 선택하면서 베테랑 골키퍼 권순태(전북)를 불러들였다. 연합뉴스
국내외 스포츠계가 26일 하루에 연달아 전해진 주요 인사들의 사망 소식에 휘청였다.골프의 전설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던 아널드 파머(미국)가 이날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고,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광종 전 감독은 52세의 아까운 나이에 급성 백혈병으로 별세했다.급성 백혈병으로 지난해 초부터 투병한 이광종 전 감독은 자타가 공인하는 육성 전문가였다. 2000년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를 맡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 전 감독은 2002년 15세 이하, 2005년 20세 이하 대표팀 수석 코치를 역임했고 2008년부터17세 이하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2009년 17세 이하 월드컵 본선에 진출 8강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이 전 감독은 2011년에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 지도력을 입증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최순호(54)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새 감독에 선임했다.포항은 26일 제11대 감독으로 최순호 부회장을 선임했다며 포항 주장으로 오랜 기간 활약한 김기동 전 올림픽 대표팀 코치가 합류해 최순호 신임 감독을 보좌한다고 발표했다.최진철 전 감독이 24일 광주와 경기를 마친 뒤 자진해서 사퇴한 포항은 이틀 만에 새 사령탑을 선임하며 팀 재정비를 빠르게 진행했다.연합뉴스
2016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의 결단식이 27일 오후 4시 전북여성일자리센터에서 개최된다.이어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시범운영을 하고 있는 전북스포츠과학센터 개소식도 이날 오후 4시 30분 도체육회관에서 열린다.26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 도지사)는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출전보고와 함께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전북선수단은 고등대학일반부의 임원 392명과 선수 1158명 등 모두 46개 종목 1570명 규모이며 단장은 송하진 도지사, 총감독은 도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이다.결단식에 앞서 도체육회는 체육회 고문과 자문위원, 체육발전특별위원, 미래창조위원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주요 업무와 전국체전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2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7회말 시즌 20홈런을 기록한 뒤 손을 치켜든 채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강정호는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첫 메이저리그 20홈런을 달성했으며, 한국 선수로는 추신수 이후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전북 유일의 실업축구단인 전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5위로 팀 창단 10년 만에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전주시민축구단은 2016 K3리그에서 11승 4무 4패 승점 37점으로 5위에 올라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전주시민축구단은 10월 22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리그 2위를 차지한 김포시민축구단과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이날 승리하면 청주시티FC와 양주시민축구단 경기의 승자와 10월 29일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를 펼친다.전주시민축구단이 2차전을 이길 경우 리그 챔피언전은 포천시민축구단과 11월 5일과 12일 홈엔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른다.올 리그 성적이 좋았던 전주시민축구단은 다음 달 열리는 전국체전 메달 획득도 기대되고 있다.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줘 창단 10년 만에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며 내달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2007년 창단한 전주시민축구단은 제95회 전국체전에서 남자 일반부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지난 2013년 K3리그 팀 최초로 FA컵 32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전북현대가 32경기 무패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 클래식 최하 2위를 확보해 8회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본선에 진출권을 꿰찼다.전북은 지난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성남 FC와 홈경기에서 로페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전북은 18승 14무(승점 68)로 3위 울산 현대(13승 9무 10패)와 승점 차를 20점으로 벌리며 남은 6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최하 2위 자리를 확보했다.ACL 본선 진출권은 K리그 1, 2위와 FA컵 우승팀에 주어지며 리그 3위팀은 플레이오프 3차예선 진출권이 부여된다.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ACL 본선에서 활약한 전북은 성남전의 승리로 8회 연속 ACL 본선 진출을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전북은 자신이 보유한 ACL 본선 최다 연속 진출 기록을 7에서 8로 늘리게 됐다.ACL 8회 연속 진출은 아시아 전체에서도 흔하지 않은 기록으로, 동아시아 경쟁국인 일본(감바 오사카)과 중국(광저우 에버그란데)은 5연속에 불과하다.전북은 또 성남전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남은 정규리그 1경기와 상위 6개팀이 겨루는 스플릿 5경기 등 무패 우승을 향한 경기수를 6으로 줄였다.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초반부터 성남에 쉴 틈을 주지 않고 몰아쳤다. 좌우 측면의 빠른 스피드는 물론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은 성남이 좀처럼 공격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반면 전북은 쉽게 공격을 펼치며 성남 골문을 쉬지 않고 두들겼다.전북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로페즈가 시도한 정확한 슛이 성남의 골망을 갈랐다. 전북의 이동국도 전반 12분과 전반 14분, 전반 15분 위협적인 슛을 때리며 공격을 이어갔다.후반 들어 주춤했던 전북의 공격이 더 살아났다. 김보경과 이재성이 중원을 장악한 전북은 쉽게 공격을 펼쳤다.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을 뿐 효과적이었다. 성남은 전북의 공세에 눌려 반격을 시도하지도 못했다. 전북은 후반 21분 성남 이종원이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이후 전북은 에두와 김신욱이 완벽하게 제공권을 장악했고, 로페즈는 여전히 측면을 휘젓고 다녔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전라북도체육회가 지난 24일 전주시화산체육관 분수대에서 개최한 희망나눔바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바자회는 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 임직원 등이 기증한 의류, 책 등 생활용품 판매부스와 14개 시군 농수산물 특산품부스가 함께 선보여 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 전주시민은 질 좋은 물품을 값싸게 구매하고 바자회 수익금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여 기분도 좋고 볼거리도 풍성했다고 말했다.바자회 수익금 280여 만원은 이날 전북도자원봉사센터에 전달돼 취약세대 기초생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바자회에서 남은 기증품 2750점은 아름다운 가게로 보내져 자선과 공익사업에 쓰이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전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승수 전주시장, 김명지 전주시의회의장과 전북체육회 임원, 생활체육위원회, 여성체육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했다.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희망 나눔 바자회에 많은 도민들이 성원을 보내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에서 여성들의 건전하고 밝은 여가생활 제공과 체육 참여율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전주시화산체육관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2016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배구, 골프, 줄다리기, 피구, 등산, 체조, 단체줄넘기 등 7개 종목에서 14개 시군 1700여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여성체육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체육축제 한마당을 즐겼다.대회 결과 단체줄넘기는 순창군, 피구 군산시, 줄다리기 김제시, 체조 김제시, 배구 전주시, 등산 전주시, 골프 김제시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2017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는 남원시에서 열릴 예정이다.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처음 개최하는 대회에서 화합의 스포츠 한마당을 보여준 여성체육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여성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4)이 리그 3, 4호 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10일 스토크시티와 4라운드 경기에서 혼자 2골, 1어시스트로 맹활약한 손흥민은2주 만에 다시 한 경기에 두 골을 몰아치며 이번 시즌 리그 3, 4호 골을 연달아 기록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연합뉴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과 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가 또 다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지난 시즌 처음 선보인 전북현대 스페셜 맥주캔에 대해 팬들의 좋은 반응을 보여 스페셜 맥주병의 출시를 이끌었고 올해 드디어 두 번째 맥주캔이 나오게 된 것.이번에 제작된 맥주캔은 전북현대 엠블럼을 중앙에 위치 시키고 이동국, 김보경, 이재성 선수를 모델로 디자인 되었다. 전체적인 색채는 지난 스페셜 캔과는 다르게 하이트의 기존 색채감을 살렸다.48만 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이번 제품은 전라북도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전북과 하이트는 스페셜 디자인을 통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전북 이철근 단장은 지난 시즌에 이어 하이트와 뜻을 함께해 기쁘다. 지역 연고구단으로서 지역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우리는 항상 열려 있다. 우리 팬들이 전북현대를 응원해주신다면, 우리 팀을 도와주는 전북의 기업들도 많이 도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아동복지협회(회장 서완종 정읍애육원장)는 지난 21일 전주 애슐리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서완종 회장 및 임원, 시설관계자, 선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 전라북도 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선수들을 격려했다.아동복지협회에 따르면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체력증진 및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재능있는 체육 꿈나무의 조기 발견과 육성을 위해 지난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라북도는 초등부 축구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초등부는 이번 대회에서 대전, 충남, 광주, 인천, 경북, 충북을 차례로 이기고 우승해 전라북도아동복지협회 아동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특히 전북팀은 주장 김창훈 선수가 최다득점상, 한기현 선수가 골기퍼상, 문준규 선수는 최우수선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박요한 감독과 김성원 코치는 지도자 상을 각각 수상했다.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여자 초등부 400m계주 종목에서도 전라북도는 3위를 차지했다.송하진 지사는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여러분은 꿈을 갖고 꿈에서만 머물지 말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든 아동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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