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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000만원’⋯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

군산시가 주최‧주관하는 ‘2024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7월 13일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증가하는 지역 내 e스포츠 수요를 충족하고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은 e스포츠를 통해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학교대항전‧5인 팀전), FC 온라인(개인전) 사전예선 종목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당일 현장 접수) 종목으로 치러진다. 총상금은 1000만 원 규모다. 대회 참가 자격은 e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e스포츠 관련학과 제외)하며, 접수는 오는 5월 31일까지 네이버 폼(https://form.naver.com/response/XZHnXBy-isWOQve1-_uxK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예선은 오는 6월 8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결선은 예선을 통과한 리그오브레전드 4팀(20명), 발로란트 4팀(20명), FC온라인 4팀(개인전)과 7월 13일 결선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한 32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대회 당일 게임 유튜버 ‘백크’ 및 ‘ZED99’의 경기와 사인회, 모바일 게임 ‘진포대첩’ 등 이벤트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드론 경기 체험, VR 게임, 아케이드 게임, 추억의 오락실 게임, 캐릭터 스티커 체험, 코스프레 체험 등도 제공된다. 김현석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 개최와 함께 지속적인 e스포츠 관련 시설 및 행사 유치 등 e스포츠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4.05.28 16:42

제16회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무주군은 28일 무주읍 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구장에서 제16회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 게이트볼연합회(협회장 이보희)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시가스(사장 김홍식)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故(고) 김광수 전 대한교과서 회장의 고향 사랑을 기리고 지역 내 게이트볼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대회 개회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사장을 비롯한 20여 개 팀 선수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대를 이어 무주군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마음을 써주고 계시는 김홍식 대표님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이 일부에 국한되지 않고 널리 알려지고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무주군 무풍면이 고향인 고 김광수 회장이 생전에 향토공익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기 시작한 것으로, 그동안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무주군에서는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 외에 동호인리그 등 연간 17번의 대회가 개최돼 게이트볼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6개 읍면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4.05.28 16:39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차] 전북자치도, 금11·은24·동21 획득 ‘순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셋째 날인 27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11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이날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은메달 5개와 동메달 7개를 추가했다. 역도 남자중등부 89㎏급에 출전한 박범수(순창북중)가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씨름 남자중등부 용사급 임종범(칠보중)과 레슬링 남자중등부 그레꼬로만형 39㎏급 주지훈(진안중)이 은메달을 땄다. 또한 태권도 남자중등부 –73㎏급 김다온(배영중)과 테니스 남자초등부 단체전 전북선발, 배구 여자초등부 중산초등학교, 배드민턴 여자중등부 단체전 전북선발, 씨름 남자중등부 장사급 정은교(칠보중), 복싱 남자중등부 L-웰터급 임찬(전주서중), 농구 남자중등부 전주남중학교가 각각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와 함께 테니스 여자초등부 단체전 전북선발과 배구 여자중등부 근영중학교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테니스 남자중등부 단체전 전북선발과 핸드볼 여자초등부 정읍서초등학교가 각각 은메달을 확보했다. 소프트테니스 여자중등부 단체전 순창여자중학교와 펜싱 여자중등부 단체전 지원중학교(S)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테니스와 배구, 핸드볼, 레슬링, 수영 등의 종목에서 메달 수확에 도전한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5.27 17:48

전북 현대, 김두현 감독 선임⋯“전북 현대 명성 되찾는데 최선”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제8대 사령탑으로 김두현 전 수석코치를 신임감독으로 선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은 세계적인 축구의 패러다임과 현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로 전술 기반의 팀 운영 능력을 꼽았으며 ‘스마트 리더십’을 갖춘 김두현 전 코치를 최적임자로 판단했다. 김두현은 지난해 전북 감독 대행 시절 9경기에서 6승 2무 1패(17득점 6실점)로 지도자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술과 상대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비롯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정확한 롤 지시 등 지도자로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리더십을 선보인 그의 능력과 잠재적인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김두현은 선수로서 200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 브롬위치와 수원 삼성, 성남 일화 등에서 활약하며 ‘천재미드필더’로 평가받았으며, 2006년 FIFA 독일 월드컵, 2007년 AFC 아시안컵 등 대표팀에서도 62경기에 출전 하는 등 많은 경험을 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는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경험한 김두현은 지난해 말 중국 슈퍼리그 청두 룽청에 수석코치로 합류해 올 시즌 팀을 리그 2위로 이끄는 등 지도력을 펼치고 있었다. 김두현 신임 감독은 “전북 현대가 부침을 이겨내고 재도약을 해야 하는 그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 중요한 시기와 그 자리에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함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 구단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결과로 증명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 전북 현대의 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축구
  • 강정원
  • 2024.05.27 13:26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일차] 전북자치도, 금7·은10·동11 획득 ‘순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둘째 날인 26일 오후 3시 현재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북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이날 육상 여자중등부 높이뛰기에 출전한 김은수(고창중)가 165m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여자초등부 200m에서는 박수연(이리초)이 26초84를 기록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육상 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전강혁(삼례중앙초)과 소프트테니스 남자중등부 개인복싱에 출전한 김윤후·박서후(순창중)가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와 함께 소프트테니스 여자중등부 개인복식 김시현·백하은(순창여중)과 씨름 남자초등부 용사급 이유찬(김제초)·장사급 윤지섭(무주중앙초), 육상 여자중등부 높이뛰기 박시은(이리동중), 유도 여자초등부 –48㎏급 유소의(정읍동신초), 바둑 여자중등부 단체전 전북선발이 각각 값진 동메달을 선사했다. 이밖에 배구 여자중등부 근영중학교는 2회전에서 충남 천안봉서중학교를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여자초등부 전주중산초등학교도 인천 영선초등학교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테니스 남자초등부와 여자초등부에 출전한 전북선발도 각각 2회전에서 경북선발과 대구선발을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핸드볼 여자초등부 정읍서초등학교도 대전 유천초등학교를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펜싱 여자중등부 단체전에 출전한 호성중학교(F)는 1회전에서 울산선발에 43-42로 승리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셋째 날인 27일 수영과 양궁, 복싱, 씨름 등의 종목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5.26 15:48

‘2024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 무주서 막 올라

전국 방방곡곡의 족구인들이 무주군으로 집결했다. ‘2024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의 막이 지난 25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올랐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총 22일(토 · 일요일 11주 차에 걸쳐 진행)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관(후원_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타스포츠, AMS,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참가 규모가 전국 국내 족구 실업팀 16팀(남자 12팀, 여자 4팀) 등 총 2200여 명(누적인원) 정도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파급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선수와 지도자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장, 김진홍 전북특별자치도족구협회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2024 족구 코리아 디비전 J1 대회와 같은 명망 높은 행사가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무주가 자연경관만 좋은 것이 아니라 족구 등 각종 경기와 훈련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민국족구협회 홍기용 회장도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고유의 구기 종목인 족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더 나아가 2024 자역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의 성공적인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4.05.26 15:34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일차] 전북자치도, 금4·은8·동5 획득 ‘선전’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첫째 날인 25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1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전북은 사전경기(금3·은3·동1)를 포함해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이날 태권도 남자중등부 –65㎏급에 출전한 오찬우(전북중)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롤러 여자중등부 E10000m에 출전한 김하연(전주중)과 근대3종 남자중등부 개인 김주원(전북체중), 유도 남자중등부 –58㎏급 이윤탁(전북중)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남자중등부 멀리뛰기 이동관(전라중)과 태권도 여자중등부 –48㎏급 이섬결(기린중)도 각각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펜싱 여자중등부 개인(F) 김태은(호성중)과 롤러 여자초등부 500m+D 현혜주(송북초), 태권도 남자중등부 –53㎏급 박지성(전북중)·-77㎏급 황민서(동원중)도 동메달을 보탰다. 이밖에 축구 여자초등부에 출전한 풋볼WFC와 핸드볼 여자초등부에서 정읍초등학교가 각각 1회전 세종선발과 경남 금산초등학교를 꺾었다. 또 테니스 남·여초등부와 남·여중등부 전북선발이 각각 1회전을 승리로 장식했으며, 이리부송초등학교와 중산초등학교, 근영중학교가 각각 배구 1회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농구 송천초등학교와 전주남중학교도 1회전을 승리했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둘째 날인 26일 육상과 수영, 양궁, 복싱, 유도, 씨름 등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5.25 18:34

[소아암 환우 돕기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퍼들의 ‘사랑의 티샷’ 그린 위를 수놓다

병마로 고통 받는 환우를 돕기 위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티샷이 그린을 훈훈하게 수놓았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2일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일보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대회에는 전국의 골프동호인 남·여 40개 팀 160명이 참가했으며,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대결을 펼쳤다. 대회는 샷건·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자선 골프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며 기존 비용에 기부금을 사전 입금한 뒤 대회에 참가했다. 쾌적한 그린 상태는 라운딩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었고, 영상 20도를 넘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만개 했다. 오후 2시 부안, 남원 등 2개 코스에서 샷건 방식으로 동시에 티 샷을 시작한 참가자들은 그동안 즐겼던 골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강한 바람이 불기는 했지만 코스는 막힘없이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호쾌한 샷을 날릴 때마다 함께 라운딩에 나선 참가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또 일부 참가자들은 프로 못지않은 비거리를 자랑하며 코스를 공략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대회라는 긴장감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선행사라는 취지에 공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전주프로회 이남용 프로의 경기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기념촬영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소아암 환우들을 돕자는 마음에서 시작한 행사가 어느덧 7회째가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선활동을 마련해 소외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페리오 남자부 1위는 김유찬(69.6타) 씨가 차지했으며, 고재섭(70.8타) 씨와 이준호(71.2타) 씨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서인선(70.8타) 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2위는 장미숙(71.2타) 씨, 3위는 천미경(71.6타) 씨가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남자부 임성엽(70타) 씨와 여자부 김해경(75타) 씨가 우승했다.

  • 골프
  • 강정원
  • 2024.05.22 19:24

[소아암 환우 돕기 골프대회] 이웃사랑 마음 확산 기여

전북일보가 주최·주관하는 소아암 환우 돕기 골프대회가 새로운 골프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기금을 조성해 병마로 고통 받는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마음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참가자들은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모금을 통해 2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전달했다.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리더스아카데미 11기 원우회(회장 최재춘), 대회 참가자들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박종우 JNG(제이앤지) 대표가 5년 연속으로 성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40개 팀 16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밝은 얼굴로 대회에 참가했다. 더욱이 이번 대회가 소아암 환우를 돕는 뜻깊은 자리라는 것을 알기라도 한 듯 날씨도 화창해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골퍼들은 강한 바람에 공이 잘 나가지 않아도, 힘차게 날린 샷이 오비(OB·Out of Bounds)가 나거나 벙커에 빠져도 짜증을 내기보다는 호쾌하게 웃어 넘겼으며, 서로 격려하면서 다음 샷을 준비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이번 대회에 함께해주신 골프 동호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성금이 소아암 환우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일보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병마로 고통 받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직 우리 주위에는 소아암 환우가 많이 있는 만큼 세심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골프
  • 강정원
  • 2024.05.22 17:48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22일 사랑의 티샷

기금을 조성해 병마로 고통 받는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2일 오후 2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모범적인 스포츠대회이자 새로운 골프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이번 대회는 소아암 환우를 돕는 것은 물론, 골프인구의 저변확대와 아마추어 골퍼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40개 팀 160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단, 동점일 경우 실제 스코어가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되며, 실제 스코어도 동점일 경우 백 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백 카운트까지 동점이면 연장자가 우승자가 된다. 대한골프협회 및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승인한 골프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컬 룰이 적용된다. 신페리오 남·여 1~3위와 메달리스트 남·여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한 골프대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적극적으로 동참의 뜻을 밝혀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골프
  • 강정원
  • 2024.05.21 17:49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완주군선수단 출전 격려

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는 지난 20일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완주군선수단에게 대회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올 전국소년체전에 완주군 선수단은 11개 학교와 스포츠클럽 소속 8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소양면에 있는 전북체육중학교는 여자 축구를 비롯하여 9개 종목에서 53명의 선수가 대거 참여, 완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명예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완주군에서 이번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는 전북체중 53명, 고산초 체조 4명, 봉동초 배드민턴 1명, 봉서초 육상 1명, 삼례중앙초 배드민턴 2명과 육상 2명, 삼례초 태권도 1명, 봉서중 승마 1명, 삼례중 육상 3명, 전북풋볼아카데미 여자축구 13명, 완주스포츠클럽 검도 1명, 전북스포츠클럽 태권도 3명이다. 완주군체육회는 지난 4월 창단한 신생팀 전북체육중 여자축구부의 활약과, 지난해 메달을 딴 삼례중앙초등학교의 육상과 배드민턴에서도 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준 회장은 “미래 대한민국의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분야에서 크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자랑스런 완주군의 선수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생으로써 건강하고 바람직한 체육인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원용
  • 2024.05.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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