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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학업에 열중한 50대 만학도가 군산대 예술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하게 됐다. 그 주인공은 군산YWCA부설 군산평화중고등학교(교장 정연택)에 재학중인 전업주부 권명숙씨(53).최근 군산대 예술대학(미술학과) 합격자 결과 발표에서, 그는 단대 수석을 차지해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지난 2007년 3월 군산평화중고등학교에 입학한 권씨는 전학년 개근에 학업성적 또한 1·2등을 유지해 올 정도로 매사에 적극적인 학생이었다. 학교측은 학급의 실장까지 맡을 정도로 권씨의 성실함과 적극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04년부터 고등학교 과정을 개설한 군산평화중고등학교에서 단대 수석의 영광은 이번이 처음이다.개인적인 사정으로 뒤늦게 책을 다시 잡은 그는 "늦었다고 느꼈을 때가 가장 빠르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학에 진학해서도 항상 배우는 자세로 성실히 학문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해마다 50여명의 졸업자 중 45명의 대학 진학률을 기록하는 군산평화중고등학교는 교육부에서 인가한 학력인정 정규교육기관이다.
오는 13일 6학년생 4명의 졸업과 함께 문을 닫게 되는 여산 서초등학교(교장 주형락)가 40년사를 펴냈다.40년전 개교 당시의 모습부터 역대 졸업사진, 학생수 변화, 졸업대장, 졸업생 사진, 교직원 발령대장, 역대교장에서 통폐합에 이르게 된 내용까지 모든 것을 담았다. 또 현재의 학교 구석구석의 모습과 학교가 사라지게 되는데 대한 학생들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글들도 담고 있다. 1학년 오수민양은 "3월에는 입학식이 있어서 가슴 셀레는 달, 4월에는 즐겁고 신나는 현장체험이 있어서 즐거운 달(…) 2월에는 학교가 사라져 아쉬움이 많은 달"이라고 썼다.주형락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99년 폐교 일보직전에서 기사회생하기도 했지만 이제 학부모들의 뜻을 따라 문을 닫게 됐다"며 "여산서초등학교에서 배움을 익혔고 가르치신 분들과 여산 서초등학교를 사랑했던 모든 분들에게 귀중한 자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학교측은 아직까지 동창회가 구성되지 않은채 폐교를 맞게 됨에 따라 카페(http://cafe.daum.net/yss-memory)를 개설, 관련 자료를 남기고 동문들간의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토록했다.
전북대 공과대학 건축도시공학부 채병선 교수가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제2분과 위원장에 선임됐다.3일 전북대에 따르면 채 교수는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에 위촉돼 3선 위원이 됐으며 오는 2010년 말까지 2년간 위원을 역임하게 된다.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3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토지이용과 도시개발에 관한 심의를 하는 제1분과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위임사항과 광역도시계획, 도시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의 결정 등을 심의하는 제2분과가 있다.
"회장에 올랐다는 개인적인 영광보다 어떻게 하면 학회를 발전시켜나갈 것인가라는 책임감이 더 무겁습니다. 학생들이 경영정보학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 학회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달 한국경영정보학회(The Korea Society of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이하 MIS) 신임 회장에 취임한 경희대 김상국 교수(56·산업공학과)는 "MIS가 정보화를 통한 기업 혁신의 동반자역할을 수행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김제출신의 김 회장은 "과거의 경우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게 IT경쟁력을 높이는 최우선 덕목으로 꼽혔다면 이제는 '결과'와 '효율성'이 화두로 떠올랐다"면서 "앞으로 MIS는 한국 IT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국민들에게 살갑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3D현상과 맞물려 경영정보학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면서 "MIS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커리큘럼 개편 및 산학연계 강화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정보학은 최신 IT 활용을 통해 지식정보화를 선도하기 위한 종합학문으로, ERP·E-비즈니스·유비쿼터스 등 다양한 첨단분야를 다룬다.김제 백산이 고향인 그는 "초등 1년까지 고향에서 다니다 부친을 따라 광주로 주거지를 옮겼다"면서 "아직도 고향집에 대한 추억이 한가득"이라고 말했다."고향집 인근에 일명 호래기숲(호랑이숲)이 있었습니다. 숲이 우거진 탓에 호랑이가 자주 출몰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었는데, 어릴 적 이곳을 지날 때마다 가슴을 졸였던 추억이 아직도 선합니다".광주일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영학(박사)을 전공했다. 대통령 비서실 정책기획자문위원, 동서정책전략개발연구소장, 재정경제부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교수, 공정거래위 시장구조조정분과위원, 국가과학기술위 정책전문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KBS라디오와 매경이코노미 등에 알기쉬운 경제이야기 등 칼럼을 연재하면서 일반인에게도 친숙하다.
"청소년의 비행·탈선은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아이들을 '문제'의 시각으로 보기보다는 비행·탈선하게 된 환경을 먼저 살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도내 위기 청소년을 구조하는 전북청소년상담센터의 박명원 소장(45)은 경기침체가 청소년 탈선의 악순환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했다.그는 "경제가 어려워 이혼가정이 늘어나면 결국 아이들은 조부모에게 맡겨진 뒤 학원에도 가지 못하는 등 상대적으로 방치돼 비행에 노출될 환경에 놓여진다"면서 "특히 가출한 아이들은 반드시 PC방·찜질방에 가고 돈을 구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고, 다시 가출을 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고 말했다.이어 "위기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아동기 때부터 학습훈련이 부족한 아이들은 적응하지 못한다"면서 "가출한 청소년에게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어떻게 문제상황에 이르렀는지를 파악하고 꾸준히 돌봐줘 강점을 살리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박 소장은 대학교 때 자신의 성격을 바꿔보고자 스카우트 활동을 한 뒤 청소년 관련 일을 시작했다."청소년 시절에 매우 내성적이어서 대학 때는 교수님들을 찾아다니며 상담을 많이 했는데, 그런 과정에서 스카우트 활동을 권유받았죠. 단체활동에서 긍적적인 사고를 하고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창피를 당하더라도 무조건 발표를 시도하는 등 대외활동 열심히 하게 됐고, 종교생활을 하면서 청소년 지도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그는 자신의 성격이 바뀐 것처럼 지역사회의 협조에 따라 청소년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가출·가정폭력·성폭력 등의 문제로 센터의 쉼터에서 머무르는 청소년이 일주일에 1~2명씩 생기고 있다"면서 "올해는 의료·법률·경제 등 6개 부문의 지원단과 지역사회가 연결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를 공고히 해 청소년에게 한시라도 빨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 소장은 지난 1991년부터 스카우트 활동을 시작해 지난 2004년 한국청소년CEO협회 초대사무총장·광주동구청소년수련관 관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전북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소장·전북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전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한 논문으로 상을 받아 너무 기쁩니다.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논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이종욱 교사(40·전북대 소속)가 지난 1월31일 부산대에서 한국교육심리학회로부터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받았다. 4년여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며 얻어낸 값진 성과물이기에 이 교사의 기쁨은 매우 컸다.한국교육심리학회는 이 교사의 '성취목표지향성 개념의 재분화'라는 논문에 대해 우리나라 교육심리학의 이론발달에 기여하고, 교육현장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는 탁월한 논문이라고 평가했다.학생들의 성취목표 욕구를 8가지 요인으로 재분화한 그의 논문은 수차례에 걸쳐 실시된 전주와 군산지역 학생 120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 학생부장과 진학부장을 거치면서 몸소 체험한 지도과정 등을 통해 작성됐다.15년째 교사로 재직중인 그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지켜보면서 만들어진 논문이 학회로부터 우수 논문이라는 평가까지 받아,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밤잠을 줄여 만든 이 논문이 학생들 지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시행하고 있는 민원처리 마일리제 우수공무원으로 이몽선(칠보면), 유영민(도시과), 김명석씨(주민생활지원과)를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해당 공무원이 처리한 7일 이상 유기한 민원에 대해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한 처리일수만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업무난이도가 높은 민원의 경우 가중치를 부여하는 한편 현장 확인이 필요한 업무는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지난 3개월간 처리기간 7일 이상 유기한 민원실적을 보면 이몽선씨가 (전 축산정책과 근무) 90건에 1천99점으로 최고첨수를 받았고, 유영민씨는 69건에 870점, 김명석씨는 67건에 453점을 받았다.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공무원의 행태개선 및 시민에게 만족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법정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해 시행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양복규 사회복지법인 동암 대표이사가 대한한약협회 전국대의원 의장에 선출됐다.지난달 30일 열린 제52차 대한한약협회 전국대의원총회에서 양 대표이사는 대의원의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3년간 대의원 총회를 이끌게 된다.양 대표이사는 전주시 전동에서 45년간 동아당 한약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암고, 전북장애인복지관, 동암재활원, 동암재활초중고를 설립했다.
"일본과 다양한 나라에서 관광산업에 대한 지식을 쌓아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게요."지난해 치른 일본 유학시험(EJU)에서 세계 각지의 경쟁자를 누르고 최고 득점을 한 전북외고 최연지양(19·영.일본어과)이 일본 릿쿄대학교 관광학부에 최종합격했다.최 양은 세계 2만1367명이 응시한 일본유학시험에서 청해, 청독해, 독해 등 3개영역 모두 최고점을 기록하며 389점(40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입학할 릿쿄대는 일본 동경 6대 명문대학이며 관광학부는 이 대학 중 릿쿄대에만 있는 간판 학부로 알려졌다.최 양은 전북외고에 재학하면서 3년간 일본어교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으며 지난해 초 치른 일본어능력시험(JLPT)에서 1급을 획득하기도 했다.전북외고 일본어 담당 강미영 교사는 "연지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일본 유수의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던 것은 1, 2학년 때 공인어학성적 취득과 외국어에 대한 기초를 튼튼히 하고 3학년 때에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해당 대학의 전형에 맞춰 에세이와 모의 면접을 꾸준히 준비한 결과다"고 말했다.
익산·남원·전주세무서장 등을 거쳐 지난달 20일 북전주세무서장에서 퇴임한 이명희씨가 세무사로 인생을 다시 설계한다.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거암빌딩 4층(북전주세무서옆)에 세무사 사무소를 마련한 이 전서장은 3일 오후 6시 30분에 화화및 축의금을 사양한채 개업소연을 마련한다.이 전서장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사무장을 세무사로 채용했다"며"39년간 세정현장에서 쌓아온 실무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약사회 백칠종 회장이 최근 북한 어린이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우석대에 기탁했다.백 회장은 "우석대가 진행하고 있는 북한 어린이 돕기 의약품 및 성금 모금 운동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적은 액수지만 북한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우석대 라종일 총장은 "소중한 밀알이 모아져 북한 어린이에게 생명의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인도적인 차원에서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답했다.우석대는 지난달에 약학대학 동문회와 ㈜종근당이 기탁한 생활의약품 2000만원 상당을 (재)모음(옛 한민족복지재단)을 통해 북측에 전달한 바 있다.
우석대 은재순 교수(58·약학과)가 약학자로는 최초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유승흠)은 지난 30일 중앙대병원 동교홀에서 연 정기총회에서 은재순 교수를 정회원으로 선출했다.은 교수는 성균관대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1년부터 우석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간 국내외 학술지에 165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0건의 특허등록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한국응용약물학회장, 한국약학대학 약물학분과학회장, 중앙약사심의위원, 대한약사회 약학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우석대 대학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의 석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학관련 용어개발 및 표준화, 미래의학에 대한 비전 제시 연구 등 의학발전과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 프로그램이 지역 방송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가에 대한 평가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생방송 사람과 사람'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든 저널리즘을 구현해내는 PD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지난달 30일 한국PD연합회 '제106회 이달의 PD상'과 전북PD연합회 '2008 올해의 전북PD상'을 수상한 CBS전북방송 '생방송 사람과 사람'(연출 이기완 김진아). 1995년 4월 '생방송 지방시대'로 시작한 '생방송 사람과 사람'이 14년을 이어오는 동안 2년 여를 빼고 줄곧 제작에 참여해 온 이기완 PD(43)는 시대와 지역의 요구가 만들어낸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지역에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되는 인물이나 요소가 있다면 언론이 이를 감시해 내고 건강한 여론을 형성해 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심에 사람이 있었고, 건강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 실천적 자세를 보여주는 동시에 문제점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비판을 가할 수 있는 본격 시사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습니다."이PD는 "프로그램이 처음 만들어질 당시 지방시대가 열리는 시점이었고, 지역에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역할이 필요했다"고 말했다.'제106회 이달의 PD상' 심사에 샘플로 출품한 '마이크 앞에서 사라진 금배지'편은 '생방송 사람과 사람'이 지난해 12월 방송한 아이템 중 연말결산으로 특별제작한 것.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전북CBS와 전북일보, 케이블TV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완산 갑에 출마한 이무영 후보의 발언(상대 후보가 북침설을 주장하다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감옥에 갔다)이 허위사실이었으며, 이로 인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했다.이PD는 "진실이 아니라면 규명해야 한다는 자세로 토론회를 재조명했다"며 "방송토론회 발언이 문제가 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 것은 국회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지 1회성 보도로 끝나는 것이 아닌, 사안이 있을 때면 확대 편성 등으로 지속성을 가지고 끈질기게 보도해 인정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PD는 "'생방송 사람과 사람'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 많은 상을 받았지만, 이번 수상은 PD의 눈으로 PD가 뽑은 상이란 점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월말 취임한 김정모 익산시 황등면장(51)은 "면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공직경험과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김 면장은 이어 "석재산업의 주산지인 황등지역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석재단지 판매전시장 건립 등 현안사업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정읍 산내면 출신인 김 면장은 20여년간 전북도청에서 근무하면서 농산계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민주노동당 정읍시위원회 제4대 위원장 선거에 이병태 정읍시의회 부의장이 지난달 24일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정읍시위원회는 4기체제 출범을 위해 지난 24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당원 대상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다음달 9일부터 5일간 실시되는 당원투표에 의해 위원장을 비롯해 대의원을 선출하게 된다.이병태 위원장 후보는 "동학농민혁명의 땅 정읍에서 농민과 노동자, 서민들의 목소리를 올곧게 대변하는 정당으로서 민주노동당 정읍시위원회를 더욱 강화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한편 민노당 정읍시위원회는 지난 12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위원장에 이민선 당원, 내장상동분회장에 권대선 당원을 선임하는 등 체제정비에 나섰다.
제 50대 전북 4-H연합회 최명규 회장 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전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각 시군 회장단 및 임원, 대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취임식에서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H이념에 따라 4-H활동을 통해 배운 경험과 지혜를 전북4-H 발전에 온 힘을 다하고 하나되어 발전 하고 참여하고 싶은 전북4-H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신임 최 회장은 군산시 회장 및 전북 4-H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제28회 농어촌청소년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있다.한편 이날 최 회장에 이어 남부회장으로는 최영국씨(익산), 여부회장에는 유영인씨(정읍)를 비롯해 감사에 박주영(장수), 정서기씨(부안)등 새로운 임원진으로 취임했다.
원광대병원 홍보전략팀 서형주 팀장(53)이 한국병원홍보협의회 전북지역 초대 분회장에 선임됐다.전북지역 회원병원들의 강력한 추대로 이번에 초대 분회장을 맡게된 서 분회장은 "회원 병원간의 철저한 역할 분담을 통한 협력관계 유지 및 우의 도모 등을 통해 단순한 병원 홍보에 앞서 유익한 의학 정보 제공 등으로 도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수 있는 홍보협의체로 성장 발전할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다짐했다.회원 병원간의 잦은 모임 등을 통해 유익한 정보들을 회원들이 신속하게 접할수 있도록 하는 지역분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는 서 분회장은 "그동안 전·남북 하나로 통합 운영되던 호남지역분회가 전북지역 회원들의 강력한 요구로 이번에 전북지역 분회로 단독 분리돼 설립된 만큼 협의회 출범 목적대로 회원간의 유대및 정보교류 강화에 보다 신경을 써 나갈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한편 한국병원홍보협의회에는 전국 200여개 병원 참여아래 회원 530명으로 구성된 한국병원홍보단체다.
심재왕 (주)서원건설산업대표(55)가 최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군산지구협의회장에 취임했다.심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 지역에서 피부에 닿는 실천과 활동을 전개, 범죄예방활동이 지역속에 뿌리 내리고 더욱 뜨거운 사랑과 봉사활동으로 비행청소년과 범법자들이 새롭게 거듭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심회장은 현재 군산고교운영위원장, 전주지법 군산지원 민사조정위원, 군산시 체육회이사, 군산시 교육발전진흥재단 실무위원직을 맡고 있다.
"주민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으며 올바른 검찰권을 행사하도록 하겠습니다"신임 이형택 남원지청장(45)은 1일 "사회악을 척결하고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검찰 본연의 임무는 변함이 없지만 목적이 옳다고 과정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방침을 밝혔다.이 지청장은 "이를 위해서는 공명정대한 마음으로 검찰권을 행사하되 항상 최선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절제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국민이 납득하고 따를 수 있도록 무엇보다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사회 전반에 변화와 개혁의 바람이 불어닥치면서 검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도 많이 바뀌어가고 있다"며 "관행처럼 해오던 업무 습관으로는 국민의 요구를 충족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며, 이제 어떻게 하면 국민과 함께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지청장은 또"남원은 넉넉한 인심과 천혜의 자연환경,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이라며 "이러한 지역의 문화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중용을 지키며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고창이 고향인 이 지청장은 전주 영생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사시 34회에 합격했으며 인천지검 및 서울지검 검사와 광주지검 및 부산지검 부부장 검사를 거쳤다.
"일제 강점기 때도 기간이 지났거나 소유자가 바뀌었다고 아무런 대책없이 나가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주고 문제를 해결하려 했는데, 이번 용산 사태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 공권력에 의해 자행됐다는 점에서 충격입니다."용산 철거민 사망사건과 관련, 지역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꾸려진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전북대책위' 발족 기자회견장에서 만난 이수금 상임공동대표(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용산사태는 현 정부가 자본가들만을 위한 정부임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 상임대표는 이어 "이번 용산 사태는 경찰 수뇌부에 의해 자행된 사건이 아닌, 도덕성을 잃은 정권에 의해 자행된 것"이라면서 "정부 당국자들은 철거민을 죽음으로 내몬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용산 철거민 사망사건과 관련한 시민들의 반응과 관련, 국민들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그는 "그동안 이 나라에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용산사태를 그동안의 사건보다 크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용산사태가 과거 문제가 됐던 많은 사건들 이상으로 잔혹하고 큰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남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지금의 국민들을 바라 볼 때 국민들이 도덕성을 잃은 정부와 마찬가지로 도덕성을 잃은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도덕성이 없는 정부에서 국민마저 도덕성을 잃게 되면 언제 어디서 용산사태와 같은 상황에 직면할 지 모른다"고 경고했다.이 상임대표는 따라서 "지금이 국민의 무서움을 정부에 보여줘야 할 때"라면서 "정부의 잘못된 판단에 의해 자행된 용산사태를 규탄하고, 용산사태로 인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힘을 주기 위한 고난의 길에 시민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호소했다."가족을 잃은 슬픔에 잠겨 있는 유가족들과 현장에서 아픔을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번에 발생한 용산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내기 위해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기자와의 인터뷰 말미 향후 계획을 말하던 이 상임대표의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떨렸다. 그리고 인터뷰 내내 얼굴을 들지 못하던 이 상임대표의 눈에서는 차가운 겨울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 대한 미안함 때문인지 눈시울이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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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계남향약, 설맞이 어르신 세찬 지원
[작지만 강한 우리 마을] ⑦황금 들녘에 노래가 흐르는 익산 회선마을
전주 출신 정광수 검사 대전고검 차장검사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