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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제9기 독자권익위원회 제77차 정기회의] “전북 정치권 한목소리 낼 수 있게 구심점 역할 필요”

전북일보 제9기 독자권익위원회 제77차 정기회의가 15일 오전 11시 전북일보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송현만 위원장(전북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기선(전북자원봉사센터장)·유혜숙(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이경재 위원(전 언론인) 등 제9기 독자권익위원과 전북일보 강인석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독자권익위원들이 이날 정기회의에서 내놓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리한다. △송현만 위원장=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4.15총선 과정에서 전북일보가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특히 올해 전북일보가 창간 70주년을 맞은 것을 축하드린다. 위원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린다. △이경재 위원= 창간 70주년 기념호로 56면을 발행했는데 양적으로 포만감은 채웠지만 질적으로는 빈곤하다는 의견이다. ‘전북의 빛으로 새 길을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기사가 없어 아쉽다. 석학이나 명망가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섹션 지면은 기관과 단체의 홍보판 같은 느낌이다. 주제별로 2~3일 나눠 기획기사로 다루면 좋았을 것이다. 1면 사진은 자주 봐온 새만금 사진이라 식상한 느낌이 들었다. 창간 70주년을 맞은 만큼 전북일보 70년을 이끌어 온 주역들의 이야기, 전북일보의 정론 필화 등도 다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최근 보도된 전주시의회 의원들의 2년 활동상 결산기사는 좋았다. 임기 2년 지나도록 시정 질문을 한 건도 하지 않은 의원, 조례 발의를 한 건도 하지 않은 의원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이다. 이런 부분들은 명단을 표로 만들어 보도해줘야 한다. 다른 시군 의회도 점검해보면 좋겠다. △이기선 위원= 4.15선거 이후 당선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진행된 인터뷰는 굉장히 바람직한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일부 출향 국회의원들에 대해 몰랐던 과거 전북 내의 인연 등에 대해 알게 되면서 앞으로 그들의 전북발전을 위한 역할도 기대가 된다. 또한 전북 국회의원들 인터뷰를 통해 공약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 기록했다는 점에서 효과 있는 보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중간 중간 의원들의 공약을 점검하는 기사도 나왔으면 좋겠다. 또 국회의원들 관련 기사를 보면 국비 확보 관련 기사가 많은데 그런 내용 외에도 의원 개별이 아닌 전북발전을 위한 사안들에 대해 이들이 한목소리로 단합될 수 있게 구심점 역할을 하는 보도가 나왔으면 좋겠다. △유혜숙 위원= 코로나19 사태로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지역 내 폐기물 처리장이 난리가 났다는 이야기는 나오는데 우리가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안들을 안내할 수 있는 강연 등을 했으면 좋겠다. 코로나19 사태와 연계해서 지역 현안 문제를 전북도나 도의회, 언론 등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또한 4.15 총선과 관련해 당선인들에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주문이 많은데 이 외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안을 마련하라는 주문도 했으면 한다. 우리 지역에서도 잔혹한 인권 유린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오랜 폭력, 인권 의식 부재 등이 많다. 사회적 병리 측면에서 깊이 있게 문제와 예방 등을 다뤄 전북에서 이러한 일이 없게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0.06.15 20:40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76차 정기회의 제안, 이렇게 반영했습니다

지난 3월 18일 열린 제9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제76차 정기회의에서 독자위원님들은 4·15총선 공정 보도와 코로나19 관련 정확하고 신속한 보도 등을 제안하셨습니다. 전북일보는 독자권익위원회의 제언을 지면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관련 뉴스 신중하게 보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전북일보는 한국기자협회 등이 제정한 감염병 보도준칙을 지키면서 관련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보도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는 국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임을 전북일보 기자들은 인지하고 있기에 추측성 기사나 과장된 내용을 보도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사라질 때까지 전북일보는 예방과 방역 지침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확진자의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보도를 이어갈 것입니다. △4·15 총선 공정 보도 실천 노력 전북일보는 지난 4월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60일전부터 총선 특별취재단을 구성하고 공정한 선거보도에 임했습니다. 총선 관련 뉴스를 4면에 집중 배치해 독자에게 유능한 인물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습니다. 도내 유세현장을 찾아 후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함과 동시에 ‘총선후보들에게 묻다’, ‘총선 후보 1호 공약·1호 법안’, ‘선거구별 등록 후보 프로필’, ‘후보별 1호 공약 검증’, ‘4·15 총선 격전지를 가다’ 등의 보도를 통해 유권자의 선택을 도왔습니다. 선거 결과가 나온 뒤에는 ‘당선인에 바란다’, ‘제21대 총선으로 본 미래 전북’, ‘제21대 국회서 풀어야 할 전북현안’ 등을 통해 4·15 총선 결과의 의미와 전망을 살폈습니다. △창간 70주년 기념 특집제작 올해 창간 70주년을 맞아 ‘전북의 빛으로 새 길을 열어가겠습니다’라고 다짐한 전북일보는 지난 6월 1일자 창간 70주년 기념호로 본지 24면과 별지 32면을 제작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송하진 전북지사, 김승환 교육감, 도내 국회의원, 시장·군수 등이 축하인사를 해주셨습니다. 본지에는 코로나19 이후 전북지역의 발전을 모색해보는 전문가 대담기사, 지난 70년 동안 달라진 전북과 향후 달라질 전북의 모습을 점검하는 기사 등을 게재했습니다. 또한 전북일보가 다루었던 전북의 주요 사건·사고를 과거 신문과 사진으로 편집했습니다. 별지는 ‘전북의 미래를 이끄는 동력’이라는 주제로 도내 지방자치단체·대학·기업 등을 소개했으며,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전북은 관광이다’라는 주제로 기획 보도했습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시민기자 활동 시작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언론사로 14년 연속 선정된 전북일보는 시민기자제도를 운영합니다. 사회 전반적인 전문적 식견을 가진 시민기자의 ‘참여&소통’은 지난 4월 8일자부터 매주 수요일 16면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 시민기자들은 4월 9일자부터 매주 목요일 16면에 ‘문화&공감’을 주제로 자신의 전문분야를 취재해 독자여러분과 만나고 있습니다. 한편, 전북일보는 올해도 역시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 일일기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도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신문제작 과정과 언론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 사람들
  • 전북일보
  • 2020.06.15 20:40

[전북일보 제9기 독자권익위원회 제76차 정기회의] “코로나19 보도 심층적이고 분석적인 접근 필요”

전북일보 제9기 독자권익위원회 제76차 정기회의가 18일 오전 11시 전북일보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송현만 위원장(전북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기선(전북자원봉사센터장)·유혜숙(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김종춘(변호사)·이경재 위원(전 언론인) 등 제9기 독자권익위원과 전북일보 강인석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독자권익위원들이 이날 정기회의에서 내놓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리한다. △송현만 위원장= 코로나19 사태로 사회·경제를 포함한 모든 부분이 침체돼있다. 올해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음에도 코로나 때문에 선거분위기가 높아지지 않고 있다. 전북일보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집중적 보도를 통해 도민들에게 신속히 알리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의견 많이 제시해 달라. △유혜숙 위원= 미담기사 발굴에 대한 이야기를 저번 회의 때 했는데 코로나 사태 속 나눔이 코로나 조기종식에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이야기를 전북일보가 많이 다뤄서 좋았다. 헌혈, 꽃 사주기 등 많은 부분 보도를 통해 따뜻함이 공유될 수 있도록 써줬다. 특히 혈액부족에 대한 기사를 박스로 다뤘는데, 이는 단체헌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제로 실행이 되고 있다. 전북일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현장에서 체감하지 못하는 소상공인 자금지원 문제, 개학연기로 인한 식재료 납품 업체의 막막한 상황 등에 대해 보도함으로써 현장의 상황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촉구한 것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총선과 관련해 후보들의 기사를 다룰 때 공정성 시비가 나오지 않도록 후보간 균형을 이뤘으면 좋겠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다룰 때 본질적으로 접근하는 시각으로 보도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전문적이고 유명한 환경운동가 및 활동가 보다는 생활 속에서 환경지킴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도했으면 좋겠다. 전북일보가 도내 각 시·군 등 지역소식을 많이 전해서 좋은 것 같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시·군청에서 낸 보도자료 수준에 그친 것 같은 글이 있다. 조금만 시각을 더 보탰으면 좋겠다. △이경재 위원= 최근에 전북일보 김진만 사회부장이 한국신문상을 수상했다. 익산 암 발병마을인 장점마을에 대해서 끈질긴 보도를 했지만 그동안 행정기관이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후 국무총리, 도지사 등이 직접 사과를 하도록 이끌어 낸 점에 대해 대단한 성과라고 칭찬을 하고 싶다. 또 지난 1월 ‘도내 자치단체 국가예산 파헤치다’라는 기획기사를 통해 자치단체들이 타 기관 사업비를 포함해 발표한 내용을 고발한 것은 역작이었다. 단체장들의 치적 쌓기,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틈새를 들춰내 세상에 알린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어려운 분야를 단편적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이제는 기획을 통해 자치단체가 마련한 대책이 맞춤형 대책이 맞는지, 소상공인, 운수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세밀하고 디테일한 현장취재를 통해 맞춤형 정부정책을 이끌어내는 기획보도를 했으면 좋겠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총선이 묻혔다. 후보들이 SNS 등을 이용해 홍보하고 있는데 유권자 입장에서는 답답하기 그지없다. 유권자가 누가 누군지 모르고, 정당지지율에 묻혀서 선거가 끝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런 것은 지역, 정치적 역량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때 언론이 유권자들이 꼭 알아야하는 내용, 지역현안 등에 대해 보도해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4·15 총선후보자에게 묻는다’는 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질문이 디테일 했으면 좋겠다. 상대방 후보의 장단점이나 지역현안에 대한 입장 등 재미있는 7~10여개의 질문을 던져 짧은 답이라도 이끌어내야 한다. 후보별 차별성과 변별력 등이 드러날 수 있도록 개선을 했으면 좋겠다. 또 전주시가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추경에 반영해 1인당 52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 시의회를 통과했는데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분석하고 재난기본소득이 어떤 것인지, 지원대상자들을 어떻게 정할 것인지 등은 언론이 놓쳐서는 안 되는 대목이다. 심층보도가 필요하다. △이기선 위원= 전북일보가 현장에서 뛰는 모습들이 눈에 보인다. 받아쓰는 기사가 아닌 현장에서 뛰는 모습들이 보기 좋다. 일과 사람이라고 하는 면이 2개 면인데,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생생한 현장의 모습도 있지만 자부심과 자긍심도 심어주는 아주 좋은 역할을 한다. 다만, 감사패, 취임, 봉사, 성금 등 기사가 너무 산발적으로 되어있는데 분야별로 모아서 정리를 좀 했으면 좋겠다. 또 요즘 의원들이 감사패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신문에 내기 위해서 감사패를 받는 경우도 많다. 이런 내용은 보도에서 과감히 제외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에 대한 보도도 많이 나온다. 다만 현장에서 보고 온 것을 그대로 기사화하는 것이 아닌 전문가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긴급 진단을 해보고, 앞으로 가야할 일이 어떤 것인가 기획보도를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면에 기자들이 발굴한 기사를 모두 수용하려다 보니 기사가 끊기는 경우가 있다. 많은 꼭지를 다루기보다 심층적인 취재 내용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본다. △김종춘 위원= 코로나19 사태 속 행정명령 등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자세히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다. 행정명령이 무엇인지, 대통령 명령과 차이가 무엇인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위반할 경우 어떤 처벌을 받는지 법적인 조치를 안내해줬으면 좋겠다. 최근 순창의 채계산 출렁다리 관련 기사가 지역면 톱기사로 보도됐다. 하지만 채계산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한 위치를 표현해주지 않아 매우 아쉽다. 순창군에서 낸 보도자료를 그대로 쓴 것 같다. 채계산의 경우 지역명물이 될 것이 분명한데, 관심이 높을수록 위치와 지리 등을 정확히 표현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최정규 기자

  • 사람들
  • 최정규
  • 2020.03.18 20:22

독자권익위원회 75차 정기회의 제안, 이렇게 반영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0일 열린 제9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제75차 정기회의에서 독자위원님들은 이웃 돕기 등 미담기사를 통해 우리사회가 밝아질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고 주문하셨습니다. 전북일보는 올 한해도 도민과 함께 전북의 새로운 희망을 다지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뉴스를 꾸준히 제작하겠습니다. △“도민의 벗으로 전북의 빛으로” 더 새로운 길을 2020년 전북일보는 창간 70주년을 맞았습니다. 전북일보는 70년 역사를 바탕으로 캐치프레이즈 “도민의 벗으로, 전북의 빛으로”를 내걸고 변화와 도약을 향한 더욱 새로운 전북의 길을 모색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좋은 전통은 잘 보존하고 낡은 관습은 과감히 탈피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지역 사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혁신의 바람이 전북지역의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아 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군산조선소 등 해결되지 못한 지역 현안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북일보는 미래 전북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 ‘전북인’에도 주목하겠습니다. 전북 발전을 선도해 왔거나 선도해 나갈 전북인을 조명해 그들이 살아온 삶을 함께 공유하며 도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보도하겠습니다. 이를 격주로 ‘에디터가 만난 전북인’에 담아내겠습니다. △4·15 총선 특별취재단 운영 전북일보는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전북의 미래를 이끌 능력 있는 지도자가 선택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보도에 임하겠습니다. 전북일보는 지난달 17일부터 ‘4·15 총선 특별취재단’을 구성해 가동하고 있습니다. 총선 특별취재단은 신속, 정확, 공정한 보도를 통해 다양하고 심층적인 선거관련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돕겠습니다. 또한 총선 관련 보도의 양과 질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사회면인 4면에 총선 관련 뉴스를 집중 배치했습니다. 아울러 중요한 사회뉴스가 제외되지 않도록 5면 광고를 없애고 전면에 걸쳐 사회 기사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도내 10개 선거구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에게 ‘꼭 이루고 실천하고 싶은 공약’ ‘자신의 지역구의 특성과 미래를 논한다면’ ‘이번 총선 구도 전략과 전망’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등 4개의 공통질문을 준 뒤 그 답변을 편집해 2월 18일부터 화·목요일 주 2회 씩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 대상사로 선정 전북일보는 지난 1월 23일 2020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언론사에 포함됐습니다. 14년 연속 선정입니다. 전북일보는 이번 선정에 따라 타 신문사와 차별화된 기획취재, 사회·문화시민기자 활용 지원 등 관련 사업을 통해 독자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신문 활용교육 지원 등 신문 경쟁력 강화와 독자 참여 사업도 강화하겠습니다. 사회와 문화 분야의 전문적 식견을 가진 시민기자의 기사는 4월초부터 주 2회 지면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북 청년정책 원년, 지역에서 청년을 말하다’ 등이 기획취재 지원 사업에 선정돼 준비 중입니다.

  • 사람들
  • 전북일보
  • 2020.03.18 20:22

[전북일보 9기 독자권익위원회 75차 정기회의] "단순 보도에 그치지 않고 분석·발전가능성 제시해야"

전북일보 제9기 독자권익위원회 제75차 정기회의가 지난 10일 오후 5시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송현만 위원장(전북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기선(전북자원봉사센터장)·유혜숙(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김종춘(변호사)·이경재 위원(전 언론인) 등 제9기 독자권익위원과 전북일보 강인석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독자권익위원들이 이날 정기회의에서 내놓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리한다. △송현만 위원장= 독자 위원들의 건전한 비판과 지적, 그리고 칭찬이 전북일보의 좋은 지면 제작은 물론 전북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좋은 의견 많이 제시해 달라. △유혜숙 위원= 독자권익위원들의 제안과 의견이 지면에 즉각 반영되고 있다. 전북일보의 한 독자로서 감사드린다.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불우이웃을 돕는 선행 기사를 도민들이 읽고 참여할 수도 있어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고 생각한다. 신문에 이런 내용이 많이 나와야 ‘모방 선행’도 나올 수 있다. 미담 코너를 만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런 기사들로 불우이웃과 봉사자들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전북일보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경재 위원= 최근 미제 사건 11건을 다룬 기획보도는 타 매체와 차별성있는 좋은 보도였다고 생각한다. 주요 지역현안인 대한방직 공론화위원회에 대한 기획보도도 시의적절했다. 전북일보가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기획을 해서 보도한 것이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알권리도 충족시킨 것 같다. 아쉬운 것은 각 시군 의회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 내용이 양적·질적으로 너무 초라했다는 점이다. 다음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는 전북일보가 더욱 심도있게 보도했으면 좋겠다. 최근 보도된 ‘전주 색깔 없는 전주 관문’이란 기사도 전주 관문에 대한 지적을 적절히 잘한 눈에 띄는 기사였다. 다만 어떠한 색깔을 내세울 것인지 어떻게 꾸며낼 것인지 대한 대안이 없어 아쉬웠다. 문화전문가, 역사전문가 등을 통해 기획보도를 준비해보면 좋을 것 같다. 역대 전북도지사 두 명의 친일행적과 관련해 전북도가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내용을 친일행적 내용 설명과 함께 보도한 것은 좋았다. 그런데 앞서 경찰국장 8명의 친일행적 논란 기사가 먼저 나왔는데 이들의 친일행적 내용은 설명이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이기선 위원= 신문에는 새로운 용어들이 많이 나온다. 홀로그램, 플라즈마, 포렌식 등 이런 용어를 잘 모르는 독자들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할 경우 지면에 자세히 설명해 줬으면 좋겠다. 지난달 전북일보 1면에 농촌문제에 대한 내용이 톱기사로 다뤄졌는데 농업과 관련된 희망섞인 기사가 자주 보도되는 것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단발성이 아닌 경제적 유발효과 등 분석기사를 덧붙였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전북대상 수상자 확정기사가 심사위원 위주로 나왔다. 좋은 상이 언제 제정됐고,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이런 내용을 담아 상을 알리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김종춘 위원= 1면에 나온 기자들이 너무 고정돼 있는 것 같다. 특정 기관, 특정 기자한테 의존하는 면이 있지 않는가 생각된다. 인력부족에서 오는 현상인지도 의구심이 든다. 여러 기자들의 기사를 1면에 배치시키면 기자들의 역량도 발전할 것 같다. 인력풀을 확대해 심층적이고 다양한 기자의 기사가 1면에 나오도록 했으면 좋겠다. 많은 기사가 팩트를 통한 사실보도에 머무르고 있다. 심층보도를 통해 원인과 대안 등 분석기사가 필요하다. 분석·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사가 필요하다.

  • 사람들
  • 전북일보
  • 2019.12.11 19:55

제9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74차 정기회의 제안, 이렇게 반영했습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제9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제74차 정기회의에서 독자위원님들은 기사에 대한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후속·해설 보도와 칭찬받을 일을 한 개인이나 단체를 소개하는 미담 기사의 필요성을 주문하셨습니다. 전북일보는 독자권익위원들의 제안을 지면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후속·해설 보도와 미담기사 전북일보는 ‘전북도와 익산시가 미래의 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500억원대 안전보호 융복합산업이 지역발전과 동떨어진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9월 17일자 1면)’는 비판 기사에 이어 안전보호 융복합산업에 도내 기업과 대학의 참여가 저조한 이유에 대한 분석 기사를 보도했습니다(9월 19일자 2면). 전주 객리단길 카페들이 펼치는 ‘플라스틱 제로’ 운동에 대해 미흡하다고 지적한 보도(7월 12일자 4면) 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환경을 위하는 상인들의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사도 게재했습니다(10월 22일자 5면). 또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전주자림원이 지난 2015년 폐쇄된 뒤 약 4년이 지난 현재 당시 시설에서 생활하던 일부 장애인과 부모들, 공익제보 교사들의 고통에 대해 점검한 ‘전주자림원 폐쇄 그 이후’를 세 차례에 걸쳐 보도했습니다(10월 23일자 1면, 24·25일자 각 4면).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 이춘재가 잡히면서 전국적으로 미제 살인 사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습니다. 전북일보는 공소시효 적용을 받지 않은 도내 장기 미제 살인사건 11건을 재조명하며 범인 검거를 돕고자 했습니다.(11월 12·14·15·18·19·20·27·28·29일, 12월 2·3·4일자 각 4면) △ 낙후 전북 탈피를 위한 경제현안 보도 낙후 전북의 오명을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기 위해 전북일보는 지역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기사를 기획해 보도했습니다. 전북의 발전을 가로 막는 원인 중 하나로 지역 내부에서 대안없는 반대의 목소리가 크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전북일보는 ‘전북발전 막는 대안 없는 반대’(10월 1·2·3일자 각 1면)를 주제로 1970년대부터 2019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역 내 반대로 무산된 사안들을 짚어보고 향후 개선점은 무엇인지를 보도했습니다.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는 군산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지난 10월 24일 상생 협약식을 시작으로 정식 출범했습니다. 전북일보는 ‘닻 올린 군산형 일자리 기대와 과제’(10월 25일자 1면, 26·2일자 각 2면)를 주제로 군산형 일자리에 거는 기대와 의미를 되짚고, 성공 방안을 세 차례에 걸쳐 모색했습니다. ‘전북의 친구’를 자처한 문재인 정부가 2년 반의 전환점을 찍고 후반기로 들어섰지만 여전히 전북 경제는 회복될 기미가 없습니다. 전북일보는 2회에 걸쳐 ‘문재인 정부 후반기 전북몫 찾기’(11월 7·8일자 각 1면)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전주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시민공론화위원회가 구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북일보는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공론화위원회’(11월 22일자 1면, 25·26일자 각 2면)를 주제로 민간업체 사업에 지자체가 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했는지, 개발업체의 진정성, 공론화위의 올바른 결론 도출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짚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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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1 19:55

[전북일보 제9기 독자권익위 제74차 정기회의] "발생기사로 끝나지 않고 후속기사도 신경써야"

전북일보 제9기 독자권익위원회 제74차 정기회의가 17일 오전 11시 전북일보사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송현만 위원장(전북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기선(전북자원봉사센터장)·유혜숙(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경재(전 언론인) 위원 등 제9기 독자권익위원과 전북일보 강인석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독자권익위원들이 이날 정기회의에서 내놓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리한다. △송현만 위원장= 위원분들께서 전북일보가 더욱 발전하고 전북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지적해달라. 다만, 잘 한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도 필요하다. △유혜숙 위원= 지난 7월 11일 ‘전주 객리단길 카페, 플라스틱 줄이자더니…세금 쏟은 ‘공유 컵’ 아무도 몰라’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됐다. 하지만 객리단길의 청년들이 플라스틱 사용제로에 도전하는 의미로 시작했던 일이고 이는 대한민국의 누구든지 한 번을 나서서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나름의 어려움이 있지만 보완해가는 단계에 있었는데 이번 기사는 너무 비판성 기사였다고 생각한다. 이런 기사는 당사자들의 노력과 행동을 주저앉히는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다. 언론의 역할 중 하나는 조금 더 잘하자고 이끄는 것인데 칭찬하는 기사를 다뤄준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이경재 위원= 발생기사는 강하게 보도를 하는데 후속 기사들이 없어서 ‘용두사미(龍頭蛇尾)’된 기사들이 있다. 지난 16일자 5면에 보도된 ‘도내 국립대 교수, 수업 중 유흥 경험담 발언 논란’과 관련해 전북대에서 해당 교수의 강좌를 폐강 결정했음에도 발생만 나왔지 후속 기사가 없다. 대학 이름을 익명 처리할 경우 다른 국립대가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독자들에게는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 하나는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의 친형 자택에서 1억5000만원이 분실한 것과 관련해 발생기사는 나갔는데, 지역 관심사안 임에도 후속 보도가 안 나간다. 17일자 1면 톱기사로 보도된 ‘전북 성장동력 안전보호제품산업 속빈강정’의 기사는 잘 된 보도지만 무엇이 문제였는지 ‘왜(why)’에 대한 설명이 없다. 대학과 기업의 정보 부재인지 연구원의 역할 부재인지 전북이 방심한 것인지를 꼼꼼히 취재해 보도해야 한다. 지난 15일 보도된 ‘조선 전라도의 중심 전라감영 복원, 내년 3월 완료’ 제목의 기사는 사진이 없었다. 85%의 공정률이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것이다. 이런 기사에는 사진을 함께 첨부해줘야 기사가 더욱 살아날 수 있다. 추석 특집에 실린 ‘전북대 교정에서 바라본 맑은 하늘’이라는 사진이 흑백으로 나가면서 제목과 달리 맑은 하늘을 느낄 수 없었다. 이런 부분은 편집자의 흑백 및 컬러 지면의 적절한 배치가 필요한데 편집자의 무관심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었나 싶다. 한국농수산대학 분할 문제에 대해 전북일보에서 릴레이 보도가 이뤄져 왔는데 더욱 주의있게 봐야할 사안이 아닌가 싶다. 기사를 통해 정치권에 책임을 부여하고 한농대 흔들기 중단의지를 결집시킬 수 있는 기사도 필요한 시점이다. △이기선 위원= 전북은 농업도시다. 농업인구가 과거 전체 도민의 50%에 달했는데 지금은 11% 수준이다. 산업화에 밀려 농업에 대한 관심도 낮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전북 경제를 지탱하고 전북의 모습을 만들어내는 것이 농업인데 1면 톱기사에 농업 관련 기사를 보기 어렵다. 지역별로 특성화시킨 농업의 성공사례들이 많다. 지역별 농업 활성화 사례를 부각해 보도하는 등 신문이 다양한 소재를 바꿔가면서 보도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농업에 관한 전문기자 양성도 함께 필요하다. 사건사고 보도에 대해 명확한 사실이 떨어지는 사안은 후속 보도가 바로 나와야하는 것이 맞지만 사건사고에 대한 지루한 연재식 보도는 지양해야 한다. 단적으로 김학의 성폭행 사건 같은 경우 매일 증거하나 나왔다고 보도하고 그 과정들을 전부 다 연재하듯이 보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처음 보도하고 결론이 났을 때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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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7 19:55

제9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 73차 정기회의 제안, 이렇게 반영했습니다

지난 6월 11일 열린 제9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제73차 정기회의에서 독자위원님들은 지역 이슈에 대한 심층 보도 등을 당부하셨습니다. 전북일보는 독자권익위원들의 제안을 지면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 현안 심층 보도 전북일보는 지역 이슈에 대한 해설·분석 등 심층성을 강화하라는 독자권익위원회의 지적에 따라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해석하는 기사를 제공했습니다. 전북지역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제조업 생산 감소와 수출 부진, 인구감소 등으로 전북경제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없다는 내용을 상기시키고 지역현안 의제로 내놓았습니다(6월 27일자 1면). 전북지역은 조선소·자동차공장의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은 물론 익산지역도 경기 침체에 빠져있습니다. 이에 ‘익산 불황의 늪 어디까지’라는 주제로 위기의 익산을 긴급 진단했습니다(8월 13일·20일·27일자 각 8면). 일본의 한국경제에 대한 보복을 기점으로 신소재인 탄소섬유 산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전북경제에 희망이 엿보이고도 있습니다. 전북일보는 ‘전북 탄소산업 중심지로’라는 주제로 도내 탄소산업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대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8월 22일자 1면· 23일자 2면). 정부가 복합 테마파크 조기 착공 등을 통한 10조원 규모의 투자 육성에 나선다고 밝힌 뒤 도내에서는 새만금관광단지 계획 수립에 있어 부가가치가 큰 복합 테마파크를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일보는 ‘새만금관광단지 복합 테마파크 유치해야’라는 주제로 새만금관광단지 내 복합 테마파크 조성의 필요성과 경제적 효과 등을 짚어보았습니다(8월 20일·21일자 각 2면). △ 경제 ‘왜란’과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이슈 일본 아베 정부의 한국 경제에 대한 도발로 촉발된 한·일 경제전쟁은 2019년 한여름을 달구었습니다.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즈음해 전북일보는 ‘경제왜란으로 맞은 8·15-기억해야할 과거 도약해야 할 미래’를 주제로 기획보도를 연재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선조들이 겪은 아픔과 절망, 전북지역의 독립항쟁 역사를 알리고 현재도 자행되고 있는 일본의 도발에 대응해 응전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네 차례에 걸쳐 조명했습니다(8월 12~15일자 각 1면). 올 여름 전북지역에서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상산고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문제이었습니다. 전북일보는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이슈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보도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이 발표한 재지정 탈락 보도부터(6월 21일자 1·4·5면) 교육부가 전북교육청의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 요청에 대해 부동의를 발표한 기사까지(7월 29일자 1·3면), 도내는 물론 전국적인 이슈였던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문제에 대하여 지역언론으로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자사고 재지정 평가가 일단락된 뒤 전북 교육계에 여파가 상당합니다. 전북일보는 이에 ‘상산고 평가 끝난 전북교육계’라는 주제로 자사고 평가로 인한 전북 교육계 변화와 제안 방향을 두 차례 짚어봤습니다(8월 21일·22일자 각 5면). △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기획 기사 연재 시작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정치부 김윤정 기자가 ‘통합과 분권의 지방자치시대’라는 주제로 국가균형발전시대 국내외 자치단체의 통합과 분권 사례를 분석하며 전북 대도약을 위한 조건을 모색합니다. 8월 27일자부터 매주 화요일자 16면에 12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문화교육체육부 김보현 기자는 ‘지역혁신방법론, 전북형 리빙랩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시민이 주도해 아이디어를 내고 도시를 바꾸는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의 중요성, 국내외 성공 사례, 전북형 리빙랩 구축 과제 등을 7차례 연재합니다. 9월 4일자부터 매주 수요일자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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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9.09.17 19:55

[전북일보 제9기 독자권익위 제73차 정기회의] "인구 유출·저출산 문제, 새로운 접근 필요"

전북일보 제9기 독자권익위원회 제73차 정기회의가 11일 오전 11시 전북일보사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송현만 위원장(전북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기선(전북자원봉사센터장)·유혜숙(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경재(언론인) 위원 등 제9기 독자권익위원과 전북일보 강인석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독자권익위원들이 이날 정기회의에서 내놓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리한다. △송현만 위원장= 장학숙은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된다. 장학숙 출신의 학생들은 도민의 세금으로 공부한 만큼 지역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한다. 또 장학숙 출신들의 바람직한 사례를 들어 칭찬을 하는 보도가 필요하다. △유혜숙 위원= 얼마 전 보도된 창간 69년 특집기사는 시기에 맞춰 적절하게 주제를 잘 잡아서 꼼꼼하게 보도했다. 하지만 저출산, 전북 청소년 유출문제에 대한 방향 해법이 전국적으로 같은 해법의 보도가 이뤄진 것 같다. 전북은 타 지역과 다르다. 도시 소멸 이야기도 나온다. 방향을 좀 바꿔서 새로운 특집을 보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또 저출산·고령화와 관련해 진단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의 자존심을 살려서 유출을 막고 출산율도 오를 수 있게 전북의 문제에 초점을 맞춰 보도해야 한다. 이와 연결된 문제가 장학숙이다. 서울지역의 장학숙에서 지내는 아이들은 10년 이상 전북과 떨어져 생활한다. 그래서 전북에 오면 머쓱하고 이방인처럼 느낀다. 이런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게 장학숙 출신들이 틈틈이 전북에서 봉사도 하고 생활할 수 있는 네트워크 또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줘야 한다. △이경재 위원= 지난달 23일 골프대회가 전북일보 1면 사진에 배치됐다. 소아암 환자에게 기금을 전달한 것이 핵심이기에 관련 사진이 게재 됐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또 지난달 29일자에 송하진 도지사가 중국 강소성을 방문해 현판 기증을 했다는 사진이 1면에 나왔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한글을 찾아볼 수 없었다. 기사도 없고 사진설명도 없었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또 주요 인사뿐 아니라 함께 사진을 찍은 사람들의 이름을 써줘야 한다. 그것도 뉴스다. 내년 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출마 예상자가 거론된다. 하지만 거론되는 인물이 있으면 반드시 당사자에게 확인한 뒤 보도했으면 좋겠다. 미군 송유관 기사는 역작이다. 하지만 국방부가 태도를 표명했는데 결과와 후속보도가 마지막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신문은 단편적인 보도보다는 가공, 해설·분석 등 심층성을 강화해야 한다. 1면에 보도된 기사를 해설 등을 통해 2·3면에 배치해 보도해야 한다. △이기선 위원= 최근 전북일보 메인 뉴스에 반절 이상 한 지역, 한 사업을 중심으로 보도됐다. 대부분 새만금과 군산이 메인이었다. 칭찬도 그렇고 비판도 마찬가지다. 계속되면 싫증나고 외면당할 수 있다. 전북의 최대화두에는 공감하지만 매일 보도되면 식상하다. 독자는 시민이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그렇지 않은 부분은 독자들이 외면하기 마련이다. 또 읽는 신문도 있지만 보는 신문도 중요하다. 사진 한 장이 주는 가치가 크다는 이야기다. 특히 신문은 사진이 주는 효과가 크다. 전북일보에서 잘 찾아서 좋은 사진을 보도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 사람들
  • 최정규
  • 2019.06.11 20:13

전북일보 제9기 독자권익위원회 72차 정기회의 제안, 이렇게 반영했습니다

지난 3월 12일 열린 제9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제72차 정기회의에서 독자위원님들은 지역의 문제점이나 이슈 등을 발굴해 지역언론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전북일보는 독자권익위원들의 제안을 지면에 반영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군산 미군 불법 송유관 보도 국방부 등 관련 기관 자료에도 없는 주한미군 송유관이 군산지역에 매설돼 수십 년 간 사용되면서 주민 생활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유관이 관통하는 주민들에 대한 피해 보상도 미미하고, 주한미군은 철거를 권고한 법원의 결정도 무시했습니다. 전북일보는 지난 4월 15일부터 이와 관련된 기사를 연이어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뒤늦게 실태조사를 실시했지만 주민공청회도 사실상 거부하는 등 “과연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4월 15일 1·3면, 4월 16일 1·15면, 4월 17일 1·5면, 4월 22일 1면, 4월 29일 1·2면, 4월 30일 15면, 5월 3일 3면, 5월 7일 1면, 5월 17일 1면, 5월 20일 15면, 5월 21일 14면) △사회·문화 분야 시민기자 운영 전북일보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시민기자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 시민기자가 뛴다, 참여&소통’은 다양한 사회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자 16면에 게재합니다. 올해는 박연수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사무국장, 문주현 자유기고가, 장윤영 전주 천년누리 제과 대표, 강소영 전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여해 복지, 청년, 생태, 교육현장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조명합니다. ‘2019 시민기자가 뛴다-문화&공감’은 전북지역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이 지역 문화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담론을 만들어내는 공간으로 매주 수요일자 16면에 게재합니다. 올해는 조용섭 협동조합 지리산권 마실 대표, 이영남 버들눈도서관장, 고형숙 부채문화관 기획팀장(화가), 조세훈 문화인류연구자(전 전북도립국악원 교육학예실장)가 참여해 도내 곳곳에서 의미 깊은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 등을 조명합니다. △창간 69주년 기념호 발행과 기획 기사 연재 전북일보는 지난 6월 3일 창간 69주년 기념호 24면을 발행했습니다. ‘사람이 미래다’를 콘셉트로 제작된 기념호는 출산율 저하, 청년인구 유출, 일자리 부족, 머물지 않고 떠나는 관광객, 내년 총선 입지자 등 전북의 미래와 관련된 내용을 사람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았습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신문사로 13년 연속 선정된 전북일보는 기획취재지원 사업에 선정돼 독자여러분께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문화교육체육부 김보현 기자의 ‘지역혁신방법론, 전북형 리빙랩을 찾아서’와 정치부 김윤정 기자의 ‘통합과 분권의 지방자치시대’는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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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9.06.11 20:13

[전북일보 제9기 독자권익위 제72차 정기회의] “전북의 미세먼지 원인, 왜 높은지 분석필요”

전북일보 제9기 독자권익위원회 제72차 정기회의가 12일 오전 11시 전북일보사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송현만 위원장(전북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기선(전북자원봉사센터장)·유혜숙(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종춘(변호사), 이경재(전 언론인) 위원 등 제9기 독자권익위원과 전북일보 강인석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독자권익위원들이 이날 정기회의에서 내놓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리한다. △송현만 위원장= 전북일보가 창간 70년을 앞두고 있다. 전북일보는 전북의 얼굴이고 모범적인 신문이다. 앞으로도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정확하게 지적해 언론 본연의 역할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유혜숙 위원= 최근 미세먼지가 전북의 주된 이슈였다. 보도 대부분이 미세먼지 마스크, 공기청정기와 관련된 이야기만 나왔다. 미세먼지에 대한 원인을 찾아 분석하는 부분도 필요해 보인다. 또 젊은 독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 미세먼지와 육아를 연결한 특집·기획 보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집기사가 많을수록 젊은 독자를 더욱 끌어들일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 이밖에도 4차산업 혁명에 접어들고 있는데 아이들의 놀이터는 북유럽의 놀이터를 그대로 모방했다. 전주에 440개의 놀이터가 있는데 모습이 모두 똑같다. 이 같은 형태는 아이들의 모험심을 키울 수 없는 구조다. 학부모의 인식도 바뀌어야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전북일보가 끌고 가 객관적인 시각에서 전달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놀이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보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경재 위원= 최근 전북에 반입된 폐기물 문제에 대한 보도는 언론이 사전에 문제제기를 했어야 했다. 현재는 사후약방문격 처리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자사고 재평가 논란에 대해서도 전북일보가 토론의 장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와 ‘칼럼’, ‘독자기고’란을 통해 독자가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익명성 보도가 여전하다. 지난 1월 31일 보도된 ‘잡지사 대표에 돈 건넨 군산시의원 의원직 상실형’기사에서 항소심임에도 시의원을 익명 처리해 독자의 궁금증을 더욱 유발시켰다. 선출직의 경우에는 기소 시점에서 실명보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명보도와 관련된 매뉴얼을 내부에서 제작해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 얼마 전 국회의원 후원금에 관련한 보도도 모금액 순위만 나갈 것이 아니라 의원들이 이러한 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는지 보도하면 더욱 완성도 높은 보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춘 위원= 전주혁신도시 인근의 악취문제로 인해 입주를 꺼리는 주민이 많다. 냄새의 원인과 대책 등 근본적인 분석 보도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했으면 좋겠다. 또 전북일보가 지역신문인 만큼 지역적 특성을 살린 접근도 필요하다. 생활상식이나 따뜻한 이웃들에 대한 아이템·기획 취재 등 부드러운 소재를 보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이기선 위원= 전북일보를 통해 소개되는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독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내 구석구석에서 일하는 크고 작은 것들이 인터뷰를 통해 보도됨으로써 해당 조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기관 단체장 중심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가끔은 조직 속에서 실질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숨은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해진다면 더 좋을 것 같다.

  • 사람들
  • 최정규
  • 2019.03.12 20:55

전북일보 독자권익위 71차 정기회의 제안, 이렇게 반영했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열린 제8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제71차 정기회의에서 독자위원님들은 경제 낙후 등 전북지역의 고질적 문제를 다양하게 분석해달라고 주문하셨습니다. 이에 전북일보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도민과 함께 전북의 새로운 희망을 다지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뉴스를 꾸준히 보도하겠습니다. △“다시 천년, 함께 미래로” 전북일보는 2019년 한해동안 지향할 슬로건으로‘다시 천년, 함께 미래로’를 선정했습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전북일보는 ‘전북의 길에서 찾는 희망과 미래’를 주제로 기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통수단으로서의 길, 방향을 제시해주는 길, 행위의 규범이 되는 길 등 ‘길’은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전북의 길을 통해 전북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기획 보도로 선보이겠습니다. 아울러 전북일보는 전주시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와 함께 ‘생활의 흔적, 역사가 되다’를 지난 1월 25일부터 격주 금요일 연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와 관련된 옛 기록물들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찾아 나가겠습니다. 또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기획보도 ‘전북 만세운동 뿌리를 찾아서’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2월 21일자부터 매주 목요일자 16면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전북일보는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위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이들과 함께하는 감동적인 현장의 이야기도 연중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입니다.(1월 2일자 12면, 2월 14일자 5면 등) △지역 경제 발전 해법 모색 낙후 전북의 오명을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기 위해 전북일보는 지역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기사를 기획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새만금 국제공항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이 포함된 것을 계기로 ‘예타 면제 전북 2개사업 과제’(2월 7·8·11일 각 2면)를 점검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가 타결되면서 전북의 경제와 일자리 붕괴를 막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 ‘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인가’(2월 12·13·14·15·18일 각 2면)를 연재했습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일조하는 지역상품권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고향사랑상품권 지역 선순환 꿈꾸다’(2월 12·13일 각 6면)는 주제를 기획해 보도했습니다.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에 정착해 화합하고 상생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한 기관장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장을 만나다‘ 2월 25일자부터 월요일자 16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 대상사에 선정 전북일보는 지난 1월 21일 2019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언론사에 포함됐습니다. 13년 연속 선정입니다. 전북일보는 기금을 지원받아 사회·문화시민기자를 운영하고 다양한 기획보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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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2 20:55

[전북일보 제8기 독자권익위원회 71차 정기회의] “사회 희망주는 밝고 따뜻한 기사 발굴해야”

전북일보 제8기 독자권익위원회 제71차 정기회의가 3일 오전 11시 전북일보사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강현직 위원장(협성대 특임교수·전 전북연구원장)을 비롯해 이경재(언론인)·김진 위원(경희대 객원교수)·김완순 위원(교동 아트미술관 대표) 등 제8기 독자권익위원과 전북일보 강인석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강인석 편집국장은 “지난 9월 제70차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GM대우와 현대중공업 사태로 인한 경제 낙후 등 전북지역의 고질적 문제 등을 지면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독자권익위원들의 제안과 조언을 참고해 따뜻한 지역밀착형 기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자권익위원들이 이날 정기회의에서 내놓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리한다. △강현직 위원장=제8기 독자권익위원회가 활동한지 2년이 다 됐다. 전북일보 신문의 활자도 커지고 기사 내용들도 발전해서 위원회도 뿌듯하다. 올해에는 지방선거 있었고, 문재인 대통령과 전북도와의 관계를 마무리하는 기획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국가예산 확보시기인데,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들 별로 예산확보를 어떻게 하고 활동하는지 단체장들의 공약과 연결해 점검하는 언론의 역할이 필요할 때다. 아울러 어렵고 힘든 시기 전북일보 만의 밝은 기사를 발굴해 게재하는 캠페인 형식의 연재 보도가 필요해 보인다. △김완순 위원=말씀하신 것처럼 전북일보 신문의 활자가 가독성이 월등히 좋아졌다. 또한 기사도 정리정돈 된 것 같다. 1면은 독자가 아침에 봤을 때 보다 기분 좋은 사진들이 더 많이 실렸으면 좋겠다. 언론은 항상 딱딱하다는 느낌이 있는데, 1면 정도는 기사는 딱딱하더라도 표정과 감정을 살리는 사진이 필요한 것 같다. 저는 문화면을 자주 보는데, 문화면은 관·행정 행사와 그들이 운영하는 시설에만 기사가 치중이 된다는 느낌이 든다. 개인 예술가들이 힘과 보람을 느낄수 있게 그들의 기사비중을 늘렸으면 좋겠다. 언론에서라도 상대적으로 약하고 조명되지 않은 예술가들을 배려하는 세심함을 갖추었으면 좋겠다. 강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둡고 딱딱한 보도보다 일주일에 한 번 여의치 않으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따뜻하고 감동적인 보도를 다뤄줬으면 한다. △김진 위원=지난 11월 28일 도내 단체장들 기소 당시 송하진 지사 기소 부분을 다른 지자체장 기소건과 함께 다뤘다. 행정에 대한 케어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권익위원회가 가독성을 높이는 부분과 함께 지적하고 요구한 것 중 하나가 팩트체크 보도의 도입이었는데, 전북일보가 서울대와 협약을 해 팩트체크 제도를 도입한 것에 대한 보람을 느끼며, 신문사측에 감사드린다. 밝은 기사가 많이 실려야 한다는 지적에 공감한다. 붉은색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딘다는 말이 있다. 레드존, 레드컷을 만들어 고정적으로 밝은 기사를 다뤘으면 좋겠다. 오늘 진안군수 관련기사가 나왔는데 만평도 적절하게 잘 그린 것 같다. △이경재 위원=최근 전주시 보광재 옛길 복원 기사에서 약도가 첨부돼 있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독자들은 보광재 옛길이 어디인지 조금 더 확인하고 싶은데 정보 전달이 미흡한 부분이 있다. 또 전주시의 현안인 ‘팔복동 고형연료 소각장’ 사안은 보도 건수는 많지만 언제 어떻게 문제가 불거졌는 지 등에 대한 심층 보도가 아쉽다. 마찬가지로 최근 143층 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자광이 제안한 사업계획을 전주시가 반려했다는 보도도 제안서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의 내용과 향후 전망 등 해설기사가 다뤄지지 못한 측면이 있다. 편집국장이 새로 바뀌면서 지면도 더욱 개선되고 있는 것 같다. 새로운 전북일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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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3 20:20

제8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70차 정기회의 제안, 이렇게 반영했습니다

지난 9월 10일 열린 제8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제70차 정기회의에서 독자위원님들은 경제 낙후 등 전북지역의 고질적 문제를 다양하게 분석해달라고 주문하셨습니다. △경제분야 등 지역현안 분석 전북지역 경제는 올해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인해 회복기미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군산을 살리겠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 별다른 해결책은 내놓지 못했습니다. 전북지역 현안은 타 지역의 ‘딴지 걸기’까지 더해져 고전 중입니다. 전북일보는 ‘전북현안 정부가 나서야’한다는 주제로 정부와 다른 지역의 이러한 행태를 지적했습니다(10월 29일자 1면). 이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신항만,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등을 위한 과제도 여전히 남아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환기 시켰습니다(10월 30일자 2면). 전북일보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도내 각 시·군에서 의미있게 추진한 사업과 현안 등을 ‘이슈&포커스’를 통해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시 창의교육 야호학교(10월 31일자 16면), 군산시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11월 1일자 16면),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 어디까지 왔나(11월 6일자 16면), 정읍시 민선 7기 공약 주민배심원제 도입(11월 7일자 16면), 성장 거듭하는 원광대학교 병원(11월 13일자 16면) 등을 기획해 보도했습니다. 현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분권의 모델이며 전북과 많이 닮은 스웨덴 예테보리의 사례를 통해 전북경제의 해법을 찾는 한편 지방분권 시대 발전모델을 제시한 ‘전북경제 해법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찾다’를 연재했습니다(11월 13·14일자 각 6면) △지역축제 특집판 제작 전북일보사는 올해도 전주세계소리축제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더할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 특집’판 24면(타블로이드판형, 전면 컬러)을 발간했습니다(10월 1일자). 특집에는 기획공연과 국내외 초청공연, 부대 행사 등 관련 정보를 꼼꼼하게 담았습니다. 특집판은 전북일보 본지와 함께 독자들에게 배달되었고, 현장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에서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또한 전북일보는 15년 만에 전북에서 열린 전국체전의 다양한 경기 소식, 지역별 대회 정보 및 관광지·먹거리 등을 담은 ‘2018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특집’판 24면(타블로이드판형, 전면 컬러)을 발행했습니다(10월 8일자). 특집판은 주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장과 지역별 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주요 터미널·철도역 등 다중이용 시설에 비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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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3 20:20

전북일보 독자권익위 69차 정기회의 제안, 이렇게 반영했습니다

지난 6월 25일 열린 제8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제69차 정기회의에서 독자위원님들은 신선하면서도 깊이 있는 뉴스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셨습니다. 전북일보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신속한 뉴스 서비스와 심층 기획보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기획기사 연재 전북일보는 올해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언론사에 포함되어 다양한 기획보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제부 김윤정 기자는 전북이 성공적으로 지방분권을 대비할 수 있는 조건을 진단하고, 전북혁신도시 시즌2의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이라는 주제를 취재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5월 8일 시작한 기획기사는 총 15회를 연재할 계획으로 매주 화요일 16면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ㆍ프랑스ㆍ독일ㆍ스페인 등을 방문해 유럽의 선진 지방분권 사례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문화부 김보현 기자는 전북의 가야 역사 복원 사업에 맞춰 장수지역 가야 제철기술의 뿌리를 찾기 위해 중국 산동성 치박(淄博)·제남(濟南)에서 군산·전주·장수까지의 ‘아이언 로드(iron road)’를 조명하는 기획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8월 17일 첫 보도를 시작한 ‘장수가야의 비밀, 아이언 로드’는 매주 금요일 18면에 게재됩니다. 이밖에 ‘도시의 양극화문제 해소를 위한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한 기획보도도 준비 중입니다. △뉴스 팩트 체크(Fact Check) 서비스 전북일보는 전국 지방 언론사 가운데 최초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운영하는 ‘SNU 팩트체크’ 제휴 언론사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전북일보는 6·13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지역 내 주요한 공적 사안에 대한 사실 검증을 수행하고 결과물을 전북일보와 ‘SNU 팩트 체크’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팩트체크를 담당하는 정치부 김세희 기자는 국제 팩트체킹 네트워크가 주최한 로마 세인트 스테판 스쿨에서 열린 ‘글로벌 팩트체크 서밋’에 참가해 세계 각국 팩트체크의 현 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취재했습니다. 기사는 8월 14일과 16일 각각 7면에 게재됐습니다. 또 최근에는 동학농민혁명과 전라도 정도 천년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를 다루어 인터넷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앞으로 전북일보는 독자여러분이 궁금해 할만한 이슈를 찾아 팩트체크를 통해 서비스하겠습니다. △디지털뉴스 콘텐츠 변화 모색 전북일보는 종이신문은 물론 인터넷을 통한 디지털뉴스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뉴스의 핵심은 신속한 보도에 있습니다. 전북일보는 시스템 보강과 담당자 업무 조정을 통해 속보성 뉴스를 바로 인터넷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카드뉴스도 보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영상 제작을 담당할 신규 인력을 채용했습니다.

  • 사람들
  • 전북일보
  • 2018.09.10 19:20

[전북일보 제8기 독자권익위원회 70차 정기회의] “보도자료 줄이고, 문제점 다뤄야”

전북일보 제8기 독자권익위원회 제70차 정기회의가 10일 오전 11시 전북일보사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강현직 위원장(협성대 특임교수·전 전북연구원장)을 비롯해 이경재(언론인)·김진 위원(경희대 객원교수) 등 제8기 독자권익위원과 전북일보 김준호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김준호 편집국장은 “지난 6월 제69차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팩트 전달과 미래의 뉴스 생산 등을 지면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독자권익위원들의 제안과 조언을 참고해 지역밀착형 기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자권익위원들이 이날 정기회의에서 내놓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리한다. △강현직 위원장= 사회 환경에 따라 언론의 감시나 비판 역할이 중요해진다. 지방선거가 끝난 뒤 새로운 단체장과 의회가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예산을 세우는 중인데, 제대로 가고 있는지 언론의 감시와 추적 보도가 필요하다. 지난달 30일 통계청에서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실태가 나왔다. 전북이 참혹할 정도인데, 이런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을 때 예전부터 어떻게 변해왔으며 원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해야 한다. 현대중공업과 한국GM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북지역에 고질적인 문제를 다양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또 지난 4일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 내륙철도 국회 포럼이 있었다. 전북에서도 전주와 김천을 잇는 철도를 연결하기 위한 지역 언론의 역할이 필요하다. 전라도 1000년 행사를 앞두고도 지자체의 역할과 한계를 조명해야 한다. △이경재 위원= 도내 사립학교 이사장 족벌체제를 지적하는 기사를 도표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지방의원 해외연수 문제와 10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대한 기사도 시의 적절했다.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관련 기사도 크게 다루고 해설기사도 썼는데, 정작 중요한 사업 주체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북지역 7곳 선정에 대해서도 지방비 부담에 대한 문제점 등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한 기사에 그친 느낌을 준다. 국가 예산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중앙부처를 상대로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는 단체장을 동행 취재해볼 필요가 있다. 지역 언론을 이용한 보여주기식 방문에 그치는 경우도 있다. 언론의 주요 기능은 갈등 조정이다. 전북대학교 총장 선거 비율을 놓고 갈등이 심하다. 다른 국립대 사례를 소개하거나 토론회를 개최하는 방법도 필요하다. 지난달 17일 전주에서 전국 초등교장단 회의가 대규모로 열렸는데 보도되지 않았다. △김진 위원= 가장 큰 문제는 제목이다. 독자들의 눈길을 유인하는 수준까지는 인정하는데, 포털이나 이류, 삼류 신문에서 이용하는 호객성 제목은 지양했으면 좋겠다. 내용을 함축하고 유인하는 건 되지만, 호객은 하지 말아야 한다. 지난달 30일 새만금 관광레저복합단지에 대한 기사가 희망적인 제목으로 실렸다. 과거 20년간 새만금에 대한 기사는 많이 썼다. 정작 도민이 관심을 갖는 건 실현 가능성이다. 팩트체크라는 게 중요한데 기사 내용은 받아쓰기에 그쳤다. 그대로 다른 신문에 난 보도자료 똑같이 나왔다. 반면 다른 경제 신문을 보면 과거에 다뤄졌던 내용도 포함하며 사고의 폭을 넓혔다. 전북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균형감 있게 다뤄줬으면 한다.

  • 사람들
  • 남승현
  • 2018.09.10 19:20

[전북일보 제8기 독자권익위원회] 제68차 정기회의 제안, 이렇게 반영했습니다

지난 3월 21일 열린 제8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제68차 정기회의에서 독자위원님들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세심하게 신문제작에 임해달라고 제안하셨습니다. 전북일보는 6·13 지방선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과 공정한 보도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6·13 지방선거 다양한 기획 보도 ‘지방권력 재편’을 화두로 6·13 지방선거를 취재 보도한 전북일보는 도내 곳곳의 선거구 현장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고, 유권자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정치부·사회부·교육문화부·제2사회부·사진부·디지털뉴스팀 등으로 특별취재단을 구성해 운영했습니다. 각 당의 공천 작업이 시작될 즈음부터 ‘6·13 지선 판세 짚어보기’(3월 21일자~4월 13일자 각 3면)로 전북도지사와 교육감을 비롯해 14개 기초단체장 선거의 구도와 변수를 살펴봤으며, ‘선택 6·13 전북교육감 후보 정책 점검’(4월 16일자 ~5월 14일자 각 3면)을 통해 도민들의 최대 관심사 선거였던 교육감 후보들의 세부 공약을 비교해 보도했습니다. 또한 뉴스보도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방의원 선거에도 관심을 갖고 선거구별로 출마 예정자와 구도, 공약 등을 ‘6·13 지방선거 선거구별 판세분석’(5월 2일자~5월 29일자 2·3·7·8·9면)으로 정리했습니다. 각 정당의 후보 공천이 마무리된 뒤에는 ‘6·13 지방선거 단체장 판세분석’(5월 16일자~5월 30일자 각 3면)을 통해 전북도지사와 14개 시·군 단체장 선거 판세를 구도와 쟁점을 중심으로 살펴봤고, 선거 한 달 앞두고 민주당 압승, 평화·바른미래당 대안세력 유지, 군소정당 선전 등을 주제로 ‘전북 지방선거 이슈’(5월 14일자~5월 16일자 1·3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선거 보름을 앞두고 ‘선거 이슈 점검’(5월 29일자~6월 12일자 각 2면)으로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의 정책을 살펴보았고, 5월 28일자에는 등록후보들에 대한 사진과 프로필을 게재했습니다. 5월 28일자부터는 2면과 3면을 ‘지방선거 특집판’으로 꾸몄으며, 선거 최대 관심사인 전북도지사와 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심층 인물탐구’(5월 29일자~6월 12일자 각 4면)를 기획했고, ‘주목 이 선거 이 사람’(5월 30일자~6월 8일자 3면)을 통해 유권자의 이목을 끄는 이색 후보와 선거 풍경을 발굴해 연재했습니다. 특히 전북일보는 전북CBS·티브로드 전주방송·KCN 금강방송·CJ헬로비전과 공동으로 ‘6·13 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는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심층적으로 진행됐고 유권자들이 보내준 질문도 후보들에게 물었으며, 내용을 전북일보 지면에 중계하고(5월 22일~6월 12일자 각 3면) 전북CBS와 티브로드 전주방송·KCN금강방송·CJ헬로비전은 라디오와 TV로 방송했습니다. 또 전북선거관리위원회 공동기획 칼럼을 통해 유권자들의 투표 의식 함양에도 일조했습니다(4월 5·19일자, 5월 10·18·31일자 각4면). 이밖에 ‘6·13지방선거 뛰는 사람들’, ‘지방선거 표밭현장’(2·3·7·8·9면)을 통해 각 후보들의 동정과 공약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선거기간 중 지역내 이슈에 대해 사실을 검증하는 ‘팩트 체크’(5월 14일자 2면, 6월 4·7일자 4면)도 실시했습니다. △시민기자단과 일일기자체험 프로그램 운영 ‘참여 저널리즘’을 구현하는 목적으로 해마다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아 시민기자단을 운영하는 전북일보는 올해도 사회와 문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시민기자로 위촉했습니다. ‘2018 시민기자가 뛴다, 참여&소통’(매주 수요일자 16면)에는 최성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장과 신진철 전북자연환경연수원장, 이민욱 전북대학교 신문사 전 사회부장, 박연수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사무국장이 참여해 마을미디어·생태·청년소식·교육현장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조명합니다. ‘2018 시민기자가 뛴다, 문화&공감’(매주 목요일자 16면)에는 김형미 시인과 송은정 완주문화재단 사무국장, 장재영 세계여행가, 한유경 연극연출가가 참여해 도내 곳곳에서 일어나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 활동과 단체, 공간 등을 조명합니다. 또한 전북지역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북일보사는 올해도 일일기자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말까지 모두 16회에 걸쳐 진행합니다.

  • 사람들
  • 전북일보
  • 2018.06.25 20:44

[전북일보 제8기 독자권익위원회 69차 정기회의] "팩트 전달 충실·미래의 뉴스 생산 해주길"

전북일보 제8기 독자권익위원회 제69차 정기회의가 25일 오전 11시 전북일보사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강현직 위원장(협성대 특임교수·전 전북연구원장)을 비롯해 이경재(언론인)·김병진(전일목재산업 대표)·김완순(교동아트미술관장)·김진 위원(경희대 객원교수) 등 제8기 독자권익위원과 전북일보 김준호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김준호 편집국장은 “지난 3월 제68차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엄중하고 균형 있는 지방선거 보도와 지면 활자 교체 및 홈페이지 메인 화면 기사 노출 확대 등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독자권익위원들의 제안과 조언을 참고해 지역밀착형 기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자권익위원들이 이날 정기회의에서 내놓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리한다. △강현직 위원장=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 언론의 역할과 활동이 활발했다. 홈페이지에 후보자에 대한 기사를 검색할 수 있게 했다는 건 참 좋았다. 또한 당일 득표 현황을 홈페이지에 계속 업데이트하면서 전북일보가 선두 언론사에 맞는 인터넷 독자들의 요구를 충족했다. 정치의 계절이 끝나고 경제를 신경 써야 한다. 전국적으로 경제가 침체됐지만, 전북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 기사를 다뤘으면 좋겠다. 뉴스는 미래의 뉴스를 생산해야 한다. 현재 전북은 농생명, 탄소산업을 주력하지만 이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방향 제시가 필요하다. △이경재 위원=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의 전체적인 의제와 미래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토론회와 후보점검 기획, 팩트체크 등이 돋보였다. 워낙 치열한 선거여서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해가 가는 것들은 보도를 잘 안하는 경우가 있다. 앞으로도 펙트체크를 통해 그런 부분들을 다뤄줬으면 좋겠다. 민주당은 다수당이기 때문에 지역을 개혁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공천도 개혁적인 공천을 기대했는데, 개혁부터 기대감이 사라진 것 같다. 이를 언론이 비판했으면 한다. 최근 한 정당이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긴급토론을 했는데, 이 내용을 전북일보가 다루지 않았다. 이슈가 전당대회까지도 이어지는 문제인데 다루지 못해 아쉬웠다. 전북은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국적으로 높은 미세먼지 농도에 대한 원인 규명 노력이 필요하다. △김병진 위원= 전북도가 경제력이 약하지만, 전국 단위에서 알아주는 기업이 많다. 이를 기획으로 소개하면 좋겠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으로 이어지는 등 인구 유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옥마을 1000만 시대를 맞았는데, 실제 한옥마을에 사람이 별로 없다. 꾸준히 지켜보는데 동선이 한옥마을이 중심지가 아니고 객사를 거쳐 완산칠봉으로 이어진다. 한옥마을 시즌2를 준비하는데, 전북일보가 방향을 제시하기를 바란다. 중국과 달리, 전주의 관광지는 식사를 겸하면서 공연을 보는 공간이 없다. 이런 세세한 부분을 짚으면 좋겠다. △김완순 위원= 주변을 둘러보면 산림을 훼손한 자리에 우후죽순처럼 아파트가 생기고 있다. 과거에는 공기가 좋았는데, 어떤 이유인지 스마트폰 앱을 보면 서울보다 공기가 안 좋다. 인구와 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도민들은 의아하다. 전북일보에서 심층 보도를 했으면 한다. 대구는 작년 하반기부터 기온이 내려갔다. 나무, 자연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심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화판은 꾸준히 컬러 사진을 실어 줘서 좋다. 또한 글씨체와 크기가 바뀌어 가독성이 좋다. △김진 위원= 언론 가운데 신문의 역할이 크다. 신문이 온라인 매체의 기사를 옮기는 수준이면 안 된다. 신문이 팩트를 전달하는 기본적인 역할이 있지만, 뉴스를 생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마이스 산업과 관련된 기사를 보면 6개 후보지를 거론했다. 혁신도시, 경기장, 대한방직 등을 후보군에 넣고 이 중의 하나가 선정되는지를 전하는 것보다도 새로운 뉴스를 생산했으면 한다. 마이스산업을 하려면 단체로 크루즈 등을 타고 올 텐데, 가령 마이스산업 최적지를 군산으로 정하는 등의 접근이 필요하다. 마이스산업 용역 결과를 발표했지만, 출처가 행정일 뿐 조사기관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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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승현
  • 2018.06.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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