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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엽 국토장관 "전월세 상한제 바람직하지 않아"

"전월세 상한제처럼 인위적으로 가격을 통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권도엽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은 1일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월세 상한제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권 장관은 "시장 불안은 공급자에게 힘의 균형이 넘어가 있다는 것인데 가격 통제는 그런 의미에서 부작용을 키울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ㆍ재건축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대해서는 찬성의 뜻을 밝혔다. 권 장관은 "분양가 상한제는 중장기적으로 공급 위축과 주택 품질을 떨어뜨리는부작용이 있다"며 "가격은 수요관리를 잘해서 통제하는 게 원칙이며 물리적인 규제보다는 금융 등 다른 정책 수단을 쓰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완화도 시사했다. 권 장관은 "천인당 주택호수가 450호가돼야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는데 현재 350호에 불과하고 자가 점유율이 55.6%, 보유율이 60%에 그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시각이 달라져야 전월세문제도 쉬워진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여당이 전월세 부분 상한제, 재개발ㆍ재건축 분양가 상한제 폐지 추진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나.▲전월세 상한제처럼 가격을 통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시장 불안은 공급자에게 힘의 균형이 넘어가 있다는 것인데 (가격 통제는) 부작용을 키울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는 가격 급등기에 가격 안정 효과가 없었다고 할 수 없지만 중장기적으로 공급을 위축시키고, 주택 품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가격 문제는 수요관리를 통해 풀어야 하는 게 원칙이다. 물리적 규제보다 금융등 다른 정책 수단을 쓰는 게 바람직하다. --규제 완화를 강조했는데.▲규제 완화를 한다면 실질적으로 빠른 시간내에 효과를 내야 하는데 규제를 풀다보면 '프리즘' 효과가 나타나거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 꼼꼼히 짚어봐야 한다. --청문회때 다주택자 개념을 달리하자고 했는데, 다주택자에 대한 정책 방향이바뀌나.▲다주택자 시각이 곱지 않은 게 사실이다. 우리나라 천인당 주택수가 350호인데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려면 420-430호 돼야 한다. 현재 자가 점유율이 55.6%, 자가 보유율이 60%인데 1주택 개념만으로 갈 수 없다. 임대사업자 육성도 필요하다. 집이 많으면 세금을 많이 내야 하지만 어떤 수준으로 해야 할 지는 여러 상황을봐가며 결정해야 한다. 관계부처 협의도 필요하다. 기본적으로는 다주택자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전월세 문제도 쉬워진다. --집값이 떨어졌다지만 참여정부 수준과 비슷하다. 현재 집값이 적정한가.▲집값 하락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집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소득이 높아지는 게 바람직하다. 기본적으로 집값이 높다는 생각이다. 어떻게 보면 참여정부가 달성하지 못한 집값 안정이 현 정부 들어 달성한 것이다. --보금자리주택 사업 차질을 빚고 있는데 보완책은.▲기본 골격은 유지해야 하고, 당초 취지에 충실해서 서민을 타깃층으로 하는보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구체적 내용은 고민해보겠다.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반대 여론이 있고, 보상 등도 차질을 빚고 있는데 지구지정만 한다는 지적도 있다. ▲매년 공급하는 물량을 다시 짚어보겠지만 원칙적으로 보금자리주택 150만 가구 공급 목표는 그대로 간다. 전체적으로 큰 차질없이 가고 있다. --총선ㆍ대선 앞두고 재건축, 총부채환비율(DTI) 등 선심성 규제 완화에 대한우려도 나온다. ▲구체적인 정책수단은 말씀드릴 상황이 아니다. 규제 완화 취지는 일자리 를많이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 건설ㆍ부동산ㆍ물류ㆍ해운 등 여러 분야에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최저가 낙찰자 100억원 이하 확대 시행시기 연기 가능성은.▲기획재정부와 협의해 보려고 한다. --6월중 리모델링 제도개선해야 하는데 내년 총선때 정치권의 공약과 무관치 않다. 정부 입장은.▲주거환경, 안전성, 도시 미관, 자원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양 제도(수직증축허용 및 불허) 비교해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것은 좀 더 검토해보겠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1.06.01 23:02

도내 개별 공시지가 2.94% 상승

도내 지역의 개별 공시지가가 새만금과 혁신도시 건설 등 개발호재에 힘입어 전년 대비 2.94% 상승했다. 전주시 고사동 금강제화 자리가 ㎡당 최고가를, 장수군 천천면의 산이 최저가를 각각 기록했다.국토해양부는 지난 2월말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도내 14개 시군을 비롯한 전국 251개 시군구별 개별 공시지가(2011년 1월1일)를 산정, 31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과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도내 14개 시군의 2011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0.92%) 보다 2.94% 상승했다.이는 전국 평균 2.57% 보다 0.37%p 높은 수치다. 개별 공시지가 상승은 군산·부안 등의 새만금 개발사업과 전주·완주의 전북혁신도시 개발 사업 등 다수의 개발호재에 따른 것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올해 도내 지역 개별 공시지가 대상 필지는 254만 5996필지로, 전년(254만 5936필지) 보다 60필지, 총액은 65조 2600억원으로 1조 5290억원 늘었다. 이중 136만 8230필지(54.04%)는 전년 보다 상승했고, 96만 7049필지(38.20%)는 하락했다. 또 19만 6576필지의 지가는 전년과 동일했다.도내 지역에서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72-6번지 '금강제화'부지로 ㎡당 750만원으로 조사됐다. 최저지가는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 산 282-1번지로 ㎡당 107원이었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5.31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상속재산 매각, 상속인 전원 동의 필요

종종 상속받은 부동산에 대한 매매상담을 하는데, 상속 부동산은 보다 신중히 거래에 임할 필요가 있다. 등기부상 소유자와 실제 소유자가 달라 자칫 거래분쟁으로 비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부동산 거래는 소유자와 하는 게 상식이다. 그런데 상속의 경우 등기부를 정리하지 않은 채 매매를 시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여전히 피상속인(사망자)이 등기부상 소유자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 소유자는 상속인들이지만 등기부에는 나타나지 않아 그만큼 실제 소유자들을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게 된다.원칙적으로 상속 부동산은 먼저 상속인들 앞으로 상속등기를 마쳐야만 제3자에게 매각이 가능하다. 등기는 상속인들 각자의 지분대로 하든지 편의에 따라 1인 명의로 할 수도 있는데, 다만 사전에 상속인들 전원의 협의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문제는 다수의 경우처럼 상속등기를 마치지 않은 채 매매계약을 채결하는 경우인데, 편의상 상속인중 대표가 매매계약을 먼저 채결하고 상속등기와 매매등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그런데 이후 상속인중 일부가 상속지분에 불만을 갖거나 매매에 반대하면 분쟁에 휩싸일 수도 있다.안전한 거래를 위해서는 상속등기를 먼저 마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5.30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인후동 1가 다가구주택, 상가 혼재

▲ 덕진구 인후동1가 다가구주택 = 본건은 '기린초등학교' 남측인근에 위치하는 부동산으로서 부근은 다가구주택 및 중·소규모의 상가가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승강장이 있어 전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시 되며, 세장형평지의 주거용 건물용지이다. 동측으로 왕복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 중로2류,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죠 콘크리트지붕의 4층 건물로 조사일 현재 1층은 계단실, 2~4층은 다가구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기본적인 위생설비와 도시가스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돼 있다.▲ 김제시 청하면 동지산리 축사 = 본건은 '척산마을' 인근에 산재하며, 부근은 전, 답, 축사 및 농가주택 등이 혼재하는 마을주변 농경 지대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전반적인 대중교통 사정은 보통시 되며, 부정형의 토지로서 건물용지, 축사부지 등으로 이용 중이다. 폭 약3~15m 정도의 포장도로를 통해서 진. 출입이 가능하고, 본건 토지일부의 공부상 지목이 전 및 유지이나 조사일 현재 잡종지와 목장용지이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 농림지역, 농업진흥구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시멘트블록조 슬레이트지붕으로 주택 및 축사로 이용 중이며, 주택부분에 위생설비와 난방시설이 돼 있다.▲ 완산구 용복동 임야 = 본건은 '신덕마을' 북측 인근에 위치하고, 부근은 농경지 및 자연림 등이 혼재하는 마을주변의 순수 농경 지대이다. 차량의 접근 및 농기계의 출입이 가능한바 제반교통 상황은 보통시 되며, 부정형 완경사지로서 남서측으로 소폭의 농로를 통해 출입가능하고,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자연녹지지역이다. 본건 지상에 소유자 미상의 제시 외 수목(복숭아, 호두나무, 매화나무, 배나무 등)이 다수 식재돼 있으며, 철거 및 이동이 용이한 목조구조의 농업용 창고가 소재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5.27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월세 연체하면 계약해지도 가능

최근 차임(월세) 연체로 인한 다툼이 잦다. 제때 차임을 지급하는 것이 임차인의 기본의무일 것이나, 경기한파로 급기야 보증금에서 공제하라고 강변하는 사례까지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차임연체는 임차인의 지위를 크게 약화시키므로 유의해야 한다.먼저 연체액이 2기분 차임에 달하면 임대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보증금이 충분히 예치된 경우라도 마찬가지인데, 보증금은 연체차임뿐만 아니라 임대차 기간중 발생할 수 있는 임차인의 모든 채무를 담보할 목적이므로, 일방적으로 여기서 공제하라고 강변할 수는 없다. 또한 2기분은 연속하여 2회를 연체했을 때뿐만 아니라 간헐적으로 누적된 연체액이 2기분에 달하는 경우도 해당된다.다른 문제는 상가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가 관철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서는 당초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더라도 임차인이 요구한다면 5년에 걸쳐 계약을 갱신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데, 만약 3기에 달하는 차임연체 사실이 있는 경우 임대인이 이를 거부할 수 있도록 예외조항을 두고 있다. 자칫 권리금 회수의 길이 막히는 결과가 야기된다.이밖에도 차임연체는 임차인에게 불리한 여러 법률효과를 발생시킨다. 그만큼 임차인 자신을 위해서도 연체여부에 유의해야 한다./ 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5.23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효자동1가 단독주택

▲ 완산구 효자동1가 단독주택 = 본건은 '효자주공3단지' 동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부근은 단독주택 등이 소재하는 기존 주택지대다. 재 차량 출입이 자유롭고, 인근에 시내버스승강장이 소재하여 대중교통 수단 등 제반교통 여건은 무난한 편이다. 2필 일단지의 가장형 완경사지 주택용지로서 남측으로 노폭 약8m의 도로와 접해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1종일반주거지역, 최고고도지구(7층 이하), 주거환경개선지구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평슬래브지붕 단층주택으로 위생시설 및 난방시설이 구비돼 있다.▲ 완산구 삼천동1가 근린시설 = 본건은 '꽃밭정이사거리'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부근은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된 지역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진·출입이 자유롭고, 대중교통 시설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양호한 편이며, 인접지와 등고 평탄한 6필1단지의 건부지로 이용 중이다. 북서측과 남서측으로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제1종일반주거지역, 최고고도지구(7층 이하), 소로1류(접함)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평슬래브지붕 지하1층 및 지상3층 건물로 1층은 목욕장, 카운터, 2~3층 헬스장 등으로 이용 중이며, 위생설비와 급. 배수시설이 돼 있다.▲ 덕진구 만성동 답 = 본건은 '원만성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단독주택 및 전, 답 등이 혼재하는 시가지주변 농경 지대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시내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고저차는 있으나, 본건 자체는 평탄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자연녹지지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5.20 23:02

도내 아파트 거래 둔화

지난달 도내 지역의 아파트 거래건수가 전월에 비해 소폭 둔화됐다. 반면 아파트 가격은 지역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가거나 보합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4월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거래건수는 2416건으로 전월보다 77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아파트 거래건수는 지난해 11월(2868건) 이후 올 2월까지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줄어들다 지난 3월(2493건) 이사철의 영향으로 반짝 오른 뒤 1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이처럼 도내 아파트 거래건수는 이사철이 끝나면서 둔화됐지만 가격 상승세는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거나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전주 서신동아한일 아파트 60㎡(전용면적)의 경우 3월과 4월 모두 매매가 이뤄진 2층의 경우 4월에 1억 5600만원에 거래돼 전월보다 무려 2150만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의 12층도 전월보다 2250만원이 상승했다.또 서신동 신일 아파트 60㎡도 전월 1억 2900만원에서 1300만원이 올랐다.이와 함께 중화산동 옥성트레비앙 아파트 85㎡는 3월(2억 377만원) 보다 1600여만원이, 효자동 상산타운 60㎡는 전월 보다 20만원이 올랐다.한편 효자동 아르펠리스 휴먼시아 85㎡는 지난달 2억 8700만원서 2억 9350만원에, 엘드수목토 2차(122㎡)는 3억 500만원, 효자동3가 베르디움(85㎡)은 2억 7000만원에서 3억 2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5.18 23:02

올 하반기 전주지역 2800여가구 분양

올 하반기 전주지역에서만 모두 28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분양된다. 공급난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의 주택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전주시가 집계한 올 하반기 전주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는 7개 단지 2849가구다. 시 관계자는 "신규로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없지만 기존에 허가를 받은 뒤 건설경기 침체로 추진을 미뤄왔던 건설사들이 하반기 대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곳은 도내 기업인 제일건설이다. 제일건설은 오는 6월 1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전주 하가지구에 319세대의 아파트 공급을 위한 계약자를 모집한다. 제일건설은 하가지구에 76㎡형 117세대와 84㎡형 202세대를 분양하며, 분양가격은 690만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이어 같은 달 전주 동산동에는 주상복합 44세대에 대한 분양이 진행되며, 9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효자5지구 4블록에 모두 480세대(85㎡이하) 공급을 위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이와 함께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한솔건설도 전주 송천동에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시작한다. 한솔건설은 오는 9월 85㎡형 1060세대 공급을 위한 분양을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당초 한솔건설이 시공을 맡기로 했으나 기업회생절차로 인해 한라건설이 시공을 맡는다.이밖에 혁신도시 부지내 아파트 분양도 본격화 된다. 10월에는 LH가 340세대를, 12월에는 한백건설이 480세대 공급을 위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올 하반기 분양되는 2800여 세대는 모두 수요가 몰리는 85㎡이하이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5.18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6월1일 기준 소유자가 재산세 전액 부담

다가오는 6월1일 전후로 부동산을 매매할 계획이라면 매매일정을 신중히 정할 필요가 있다. 6월1일 기준 부동산 소유자가 올해 1년분 재산세를 모두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5월31일에 매매를 완료했다면 재산세는 6월1일 기준 소유자인 매수인이 전액 부담하게 된다. 반대로 6월2일에 매매를 완료했다면 매도인이 전액 부담하게 된다. 따라서 6월1일 전후의 매매라면 매도인은 이전으로, 매수인은 이후로 매매를 완료하는 게 유리하다.매매를 완료했는지 여부는 잔금지급일과 등기접수일중 빠른 날짜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통상 먼저 이뤄지는 잔금지급일이 기준이 된다. 간혹 잔금이 남아있더라도 등기만 먼저 이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등기접수일이 기준이 된다.또한 건물을 신축하는 경우라면 사용승인일을 기준으로 그해 재산세 과세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일정에 무리가 없다면 6월1일 이후에 사용승인을 받는 것이 절세측면에서 유리하다.흔히 재산세는 보유기간에 따라 배분 과세될 것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세 부과도 기준일 이후인 7월과 9월에 이뤄지므로 매매과정에서는 주목받지 못하는 조세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는 만큼 챙기는 조세로서 세 부담의 분기점인 6월1일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5.16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동완산동 근린주택·교통여건 양호

▲ 완산구 동완산동 근린주택 = 본건은 '곤지중학교' 북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부근은 근린생활시설 및 기존주택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간선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교통여건은 보통시 되며, 대체로 사다리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등고 평탄하다. 남측면이 노폭 약7m정도의 도로와 접해있으며,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최고고도지구(5층이하),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및 조적조 슬래브지붕 2층으로 근린생활시설(지하,1층)과 주택(2층)으로 이용 중이며, 심야전기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가 구비돼 있다.▲ 덕진구 여의동 전 = 본건은 '전주운전면허시험장'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근린생활시설 및 전, 답 등이 혼재하는 시가지 주변 농경지대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버스승강장 및 북서측으로 혁신로가 위치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일부 완경사의 부정형 토지로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고저차가 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자연녹지지역에 해당된다. 본건에 연고자 미상의 분묘 1기가 소재하며, 일부 수목(소나무 등)이 식재돼 있다.▲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답 = 본건은 '중평마을'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전, 답 및 기존주택 등이 혼재하는 마을주변 농경지대이다. 인근까지 포장된 농로를 통하여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북서측 인근으로 지방도(49호선)가 통과하는 바 제반교통 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부정형의 토지로서 대체로 평탄하고, 지적도상 맹지이나 인접지를 통하여 접근가능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이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5.13 23:02

도내 4월 아파트 경매 낙찰률 역대 '최고'

지난달 도내 법원경매 시장에서의 아파트 평균 낙찰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법원경매 정보제공업체 지지옥션은 4월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의 평균 낙찰률이 87.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낙찰률(46.8%) 보다 무려 40.5%가 높은 것이다.반면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의 평균 낙찰가율은 전월(100.7%) 보다 12.6% 낮아진 88.1%에 그쳤다.지지옥션 관계자는 "지난 3월 유찰됐던 군산근로청소년임대아파트(31건)와 남원덕원원룸아파트(72건)의 매물이 모두 낙찰되면서 도내 평균 낙찰률을 크게 상승시켰다"면서도 "이들 아파트가 50%대에 낙찰돼 평균낙찰가율은 88%로 낮아져, 전국 대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전주시 반월동의 한 아파트(84.5㎡)가 20명이 응찰해 경쟁률 부문에서 1위를, 낙찰가율에서도 감정가(1억) 대비 2859만원이 높은 1억 2859만원에 낙찰돼 최고 낙찰가율(129%)을 기록했다.이와 함께 같은 기간 토지경매 시장의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4월 토지경매시장의 평균 낙찰률은 45.8%로 전월(43.1%) 보다 2.7%, 낙찰가율은 전월(63.6%) 보다 25.1% 오른 88.7%를 기록했다.부안 격포리 한 전(982㎡)은 65명이 몰려 65대 1로 경쟁률 부문에서 1위를, 낙찰가율에서도 감정가(3977만원) 보다 2억 28만원 비싼 2억 4005만원에 낙찰돼 최고 낙찰가율(604%)을 보였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5.11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중대형 갈아타기, 실 거주 목적에 적합

도내 아파트 시장의 관심이 온통 중소형으로만 집중된 가운데, 한편으로는 중대형으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고민이 만만치 않다. 자녀성장 등의 이유로 지금보다는 넓은 집이 필요하지만, 요즘의 시장 분위기에 역행하는 듯 한 선택이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다.하지만 실제 거주목적이라면 중대형으로 갈아타는 전략도 장기적으로 유효해 보인다.먼저 수급측면에서 원인을 찾으면, 과거 중대형이 인기를 끌었을 때 신규공급도 중대형 일색이었던 결과 몇 년의 시차를 두고 지금의 중소형 강세가 초래됐음을 알고 있다. 그런데 역으로 요즘은 중소형으로만 공급이 편중되고 있어 이들의 입주가 본격화될 시점에는 오히려 중대형이 부족해질 것을 예상할 수 있다.또한 가격여건도 호전됐다. 평당 가격에서 중소형이 중대형을 앞지르는 단지가 속출해 중대형에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이 발생하고 있다.따라서 실 거주 목적이라면 선별적인 갈아타기도 유효해 보인다. 대세가 중소형에 있다지만, 미분양이 상당수 소진되는 등 중대형 회복신호도 감지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임대목적이라면 재고할 필요가 있다. 중대형은 임대수요층이 얇고 전세가도 상대적으로 낮아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덩치가 큰 만큼 유사시 처분에도 불리하다./ 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5.09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인후동 단독주택 교통여건 양호

◆ 덕진구 인후동1가 단독주택 = 본건은 '전주동초등학교'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 부근은 단독주택 등이 소재하는 기존 주택 지대이다. 제 차량 접근이 자유롭고, 인근에 시내버스승강장이 소재해 대중교통수단 등 제반교통 여건은 무난한 편이며, 정방형 평지의 주택용지이다. 북측으로 노폭 약10m의 도로와 접해 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1종일반주거지역, 소로1류(접함)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시멘트 벽돌조 시멘트기와지붕 단층주택으로 위생시설 및 난방시설이 구비돼 있다.◆ 완산구 효자동1가 근린상가 = 본건은 '효자광장로터리'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노변을 따라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형성돼 있고, 후면으로는 주상복합지대이다. 제 차량 접근이 자유로우며, 인근에 대중교통 시설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6필 1단의 부정형 토지로서 서측 및 북측으로 광대한 면에 각각 인접하고, 제2종일반주거지역, 일반 미관지구, 최고고도지구(3층 이상), 광로2류(접함), 소로2류(접함)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구조 콘크리트지붕 5층중 1층으로 인접상가와 함께 전자대리점으로 이용 중이며, 상가 내 기본적인 위생설비 및 엘리베이터시설, 소화전설비 등이 돼있다.◆임실군 임실읍 신정리 답 = 본건은 '덕림마을'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경지 정리된 답, 소규모 야산, 농촌마을 등으로 형성된 순수 농촌지대이다. 소형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지방도가 소재하여 대중교통 사정은 무난한 편이며, 사다리형의 토지로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대체로 등고가 평탄하다. 남서측으로 너비 약6~8m의 포장도로와 접해 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생산관리지역이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5.06 23:02

전북 아파트 값 상승세 계속

공급난을 겪고 있는 도내 지역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도내 아파트 매매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1.5%, 전년 말보다는 5.7% 오른 123.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0% 오른 것이다.이 같은 도내 아파트 매매 가격지수는 전국 16개시도 중 경남(134.7%), 부산(136.9%), 대전(124.9%)에 이어 4번째로 높다.같은 기간 전세 가격 지수는 123.7%로 전월(122.2%)보다 1.2%, 전년(110.4%) 동기보다 무려 13.3%가 상승했다. 이처럼 도내 지역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지수가 급격하게 오른 것은 주택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와 함께 같은 기간 단독주택 매매 가격지수는 102.0%로 전월 보다 0.4%, 전세 가격지수는 104.1%로 0.3% 상승했다. 또 연립주택 매매 가격지수는 108.0%로 0.3%가 전세 가격지수는 109.7%로 0.4% 전월보다 올랐다.아파트의 지역별 매매 가격지수는 전주 덕진구가 136.3%로 전년 동기보다 21.6%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으며, 전주 완산구 131.2%로 18.2%, 익산시는 10.2% 오른 118.0%, 군산시는 2.9% 오른 105.6%로 나타났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5.05 23:02

정부 '5·1 부동산 대책' 도내 건설업계 효과 미비

정부의 '5.1 건설경기연착륙 및 주택공급활성화 방안'이 침체된 도내 종합건설업계와 주택건설업계를 근본적으로 회생시키는데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다만 택지개발지구의 단독주택에 대한 층수제한 완화와 가구수 규제 폐지로 부족한 주택난 해소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건설업계는 대한주택보증(이하 대주보)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보증 확대, PF 사업장 지원 등 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사안이 이번 대책에 포함된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지역 건설업계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도내 주택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아파트 건설은 PF 없이는 진행이 안 된다. 그동안 PF가 막혀 있어 도내 아파트 공급이 끊겼던 것이다. 그런데 보증금액을 올려놓고 지역 안배와 관련한 대책은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종전 5000억원에서 1조 5000억원으로 확대한 대주보의 대출보증을 전국으로 풀면 지역에 배당되는 기금은 적어 실제 도움은 미미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 관계자는 "수도권은 공급이 많기 때문에 PF가 당장 급하지 않다. 급등하는 전주의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해서는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 PF보증과 관련한 지역 안배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이번대책이 주택건설 등 민간공사에 집중돼 공공건설공사 의존도가 높은 도내 종합건설업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종합건설사 한 관계자는 "정부가 SOC예산이 전년과 비슷하다고 하지만 도내 공공건설공사는 크게 줄었다. 이번 대책이 침체된 건설경기를 연착륙 시키는데 큰 효과를 낼 지는 미지수다"고 말했다.반면 공급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도내 주택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이번 대책에는 택지지구에서 단독주택의 층수와 가구수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로 인해 단독주택 착공이 늘어 주택난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5.03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