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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삼천동 근린주택 교통 양호

▲ 완산구 삼천동1가 근린주택 =본건은 "오성대우아파트" 남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인근지역은 우전로 완충녹지지대변 주거 및 상가 혼용지대이다. 제반교통 사정이 양호하고, 차량의 접근이 자유로우며,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한 직사각형지로서 3층 주상혼용건물부지이다. 남측으로 우전로 완충녹지에 접하고, 북측으로 폭 약6m의 도로에 접해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2종 일반주거지역, 일반 미관지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상대정화구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지하1층 지상 3층의 주택 및 점포로 이용 중이며, 위생설비와 주택부분에 보일러난방시설이 되어있다.▲ 덕진구 우아동2가 근린시설 =본건은 "아중역" 서측 인근에 소재하고, 부근은 숙박 및 위락시설, 음식점 등이 주를 이루는 지역이다. 제반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간선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무난한 편이며, 장방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등고 평탄한 상업용건부지이다. 서측면이 노폭 약15m, 동측 및 남측면이 각각 노폭 약8m의 도로와 접하며, 일반상업지역, 방화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및 철골조 평슬래브지붕 5층의 근린생활시설로 1층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층이 내, 외부 공사 중 중단된 상태 내지 공실상태로 추정되며, 위생설비, 소화전설비, 승강기설비, 수전설비 등이 구비되어있다.▲ 임실군 관촌면 용산리 전 =본건은 "밖두실마을" 북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부근은 국도변을 따라 농경지가 주를 이루는 국도주변 농경 지대이다. 제반차량의 접근 및 농기계의 출입이 가능하고, 일반국도 17호선(전주~남원간)과 접하고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무난한 편이다. 사다리형의 토지로 서측면이 왕복 4차선의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상대제한지역500m이내), 접도구역이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3.04 23:02

도내 '아파트 매매·전세' 시세 강세 지속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도내 지역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세는 여전히 꺾이지 않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용면적 60㎡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현재 도내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전(2월11일)보다 0.17% 상승했다. 전세의 경우도 같은 기간 0.1%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매매와 전세 가격의 상승폭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 114관계자의 설명이다.이와 함께 이 기간 도내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428만원이며, 전세가격은 302만원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6㎡이하 아파트의 경우 2주전에 비해 0.38% 상승해 초강세를 보였으며, 69~82㎡는 0.26%로 강세를, 85~99㎡는 0.08% 오르는데 그쳤다.지역별로는 완주군이 0.45%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익산시 0.39%, 군산시 0.14%, 전주시 0.13%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완주군 지역의 가격상승폭이 가장 큰 것은 전주시내에서 집을 구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인접 지역인 완주군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가격상승을 주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부동산 114 호남지사 관계자는 "종전에는 10~15년 된 중소형 아파트가 전주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했지만 공급물량이 적어 수요자들이 20년 이상 된 노후된 아파트로 옮겨가면서 이들 아파트의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도내 아파트 매매와 전세 시장은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공급부족현상과 봄 이사철 수요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당분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3.02 23:02

전주 전용60㎡아파트 전세가 가장 비싼곳은 얼마?

전주시내 33개 동지역 중 전용면적 60㎡(구 23~25평)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신동과 효자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에 따라 같은 평형대의 아파트라도 수천만원의 전세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8일 국토해양부가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도내 539건의 1월 실거래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주지역 33개 동 지역 중 60㎡ 아파트 전세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1억 1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진 서신동과 효자동3가 지역이었다. 국토부는 그동안 실제 매매가격은 공개해왔지만 전월세 가격을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아파트의 노후정도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지만 전주 서신동과 효자동3가 지역에 이어 전세가격이 비싼 곳은 삼천동과 평화동, 호성동, 진북동 등이 8000~9000만원 선을 유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아파트별로 살펴보면 서신동 동아한일과 성원, 효자동3가 서곡 주공아파트가 각각 1억 10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서신동 중흥 9500만원, 삼천동 1가 삼천하이츠와 평화동2가 두산경복궁, 현대아파트가 각각 9000만원에 거래됐다.또 호성동 1가 호성주공2차가 8500만원에, 송천동2가 송천주공이 8000~9000만원, 효자동1가 상산타운이 8200만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다. 1월 공개 물량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효자동1가 비사벌 1층(4000만원)으로 같은 지역의 상산타운과 4200만원, 최고가를 기록한 서신동 동아한일과는 7000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부동산 중개업소 한 관계자는 "2009년부터 전주지역의 60㎡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세가격도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면서 "특히 서신동과 효자동 등의 지역은 수요자는 많은데 물량이 없어 전세가격이 여전히 강세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3.01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주택 임대차, 전입신고 유의해야

주택을 임대차하면서, 보증금 보호를 위해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는 방법이 널리 쓰이고 있다. 간단하면서도 적은비용으로 경매 등의 위험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혹 잘못된 전입신고로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먼저 임차한 주택이 아파트나 연립, 다세대 같은 공동주택이라면 지번은 물론 동·호수까지 정확하게 공부를 확인하여 신고해야 한다. 간혹 출입문에 표기된 호수와 공부상 호수가 다를수 있기 때문이다. 일예로 공부상 404호를 어감이 안좋다는 이유로 504호라고 문에 표기한 경우 이를 따라한 전입신고로는 보호받지 못한다. 다른 사례로 방 쪼개기와 같은 불법구조변경을 한 경우 이또한 공부상 호수와 문에 부착된 호수가 다를수 있다. 공동주택은 공부상 호수가 다르면 다른 집이다.반면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원룸)이라면 지번까지만 정확하면 된다. 이들은 건물 전체가 하나의 등기부로 구성되므로 실제로는 여러 세대가 사는 구조라도 모두를 한개의 주택으로 보기 때문이다.아울러 임대차기간 중간에 주민등록을 옮겨서는 안된다. 자칫 기존에 보장된 지위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면 가족들의 주민등록은 그대로 놔두고 꼭 필요한 사람만 옮겨야 한다./ 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2.28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편리한 교통…전주 산정동 근린주택 매력

▲ 덕진구 산정동 근린주택= 본건은 "전주고려병원" 남동측 인근에 소재하고, 부근은 각종 규모의 숙박시설 및 유흥시설 등이 주를 이루는 상업지역이다. 차량의 출입이 자유로우며, 주변으로 정비된 가로망과 인근에 시내간선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무난한 편이다. 사다리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등고 평탄한 상업용 건부지로 북동측 및 북서측면이 각각 노폭 약8m정도의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일반상업지역, 방화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도시계획시설, 소로2류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골조 및 조적조 평슬라브지붕 4층건으로 1~3층은 근린생활시설 및 위락시설, 주차장(1층일부)등, 4층은 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위생설비와 화재경보설비, 승강기설비, 도시가스 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 김제시 청하면 관상리 목장용지= 본건은 "석동마을"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 주위는 전, 답, 임야 등이 혼재하는 농경지대이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소재하는 702지방도와 연결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2필 일단지의 부정형 토지로서 남측 일부면적으로 노폭 약5~6m의 시멘트 포장도로와 접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생산관리지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일반철골구조 판넬지붕 단층의 양계사로 본건 지상에는 소유자 미상의 부합물 및 종물인 경량철골조 판넬지붕 단층의 기계실이 소재하나 토지의 사용 및 수익에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 답= 본건은 "하분토마을" 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전, 답, 임야 등이 소재하는 산간농경지대이다. 소형차량 및 농기계의 출입이 가능하고,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부정형 완경사지(인접도로대비 저지)로서 공부상 지목은 답이나 일시적인 전으로 남동측면이 폭 약2~3m의 도로와 접해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보전관리지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2.25 23:02

전북 땅값 21개월째 ↑…거래량은 ↓

도내 지역 땅 값은 21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거래량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20일 2011년 '1월 전북지역 지가변동률'이 전월대비 0.054% 상승했다고 밝혔다.도내 지역 땅 값은 2008년 11월부터 2009년 4월까지 하락하다가, 토지거래허가 구역지정 해제 등 경기부양책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2009년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돼 21개월째 상승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지역별로는 부안군이 전월대비 0.141%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익산 0.095%, 완주 0.069%, 군산 0.067% 등의 순이었다. 반면 무주는 전월대비 0.004% 상승하는데 그쳐 14개 시군 중 가장 적은 상승폭을 기록했다.반면 같은 기간 도내 지역의 토지거래량은 급감했다. 1월 토지거래량은 9612필지로 전월(1만 4238필지) 보다 4626필지가 줄어들었다. 또 전년 동기(9676필지) 보다 0.7%(64필지)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정읍시만 부영1차 아파트 분양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전월보다 증가했으며, 나머지 13개 시군은 거래량이 줄어들었다.한편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전월 대비 땅 값이 0.09%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필지수 기준으로는 12.2%가 늘어난 반면 면적으로 살펴보면 10.2%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2.21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원룸의 변신, 합법적 방법이어야

최근 부동산 투자수요가 매매차익에서 운용수익을 노리는 쪽으로 옮겨가면서 주택부문에서는 원룸임대사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원룸사업의 성장에는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순발력 있게 변신을 거듭해온 건축주의 노력이 일조하고 있다.일예로 풀옵션 방식의 도입을 꼽을 수 있는데 이삿짐을 크게 줄여 세입자의 이주 편의성을 도모했다. 또한 3·4룸 구조를 한 건물 내에 혼합배치한 점도 주목할 만한 변신인데 과거 1·2룸 일색일 때와 달리 가족세대까지 수요층으로 흡수하여 시장규모를 키웠다. 최근에는 상가를 겸용한 형태도 선보이고 있어 예비 사업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모두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적절한 수요처에, 짧은 건축공기로, 발빠른 변신이라는 민간사업 특유의 순발력을 십분 발휘한 사례다.그러나 최근 이슈화된 주차장 불법 용도변경 사례는 심각하게 자성할 필요가 있다. 원룸은 근본적으로 주차장이 세대수보다 부족한데 이마저 없애는 행태는, 집은 없어도 차는 보유하는 요즘 소비자의 습성에 역행하는 변칙이다.원룸은 세입자들의 이동이 빈번한 상품이다. 안정성 제고를 위해서는, 당장의 변칙적 수익률을 도모하기보다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합법적 변신에 특유의 순발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2.21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완산구청 인근 다가구주택, 교통 보통

▲ 임실군 관촌면 방현리 단독주택 =본건은 "공덕마을"내 주변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부근은 단독주택, 전, 답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진.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지방도 및 마을 진입로와 버스승강장이 위치하는 등 제반교통사정은 보통이다. 부정형토지의 대체로 등고 평탄한 주거용건부지로서 지적도상 노폭 약4~5m의 도로와 접해있으며, 계획관리지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적벽돌조 슬래브 지붕 단층주택으로 위생설비와 유류온수 및 축열식 전기보일러설비가 되어 있다.▲ 완산구 중화산동2가 다가구주택 =본건은 "완산구청"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기존 주택 지대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 간선도로가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사정은 보통시 되며, 부정형 평지의 주거용건부지이다. 토지 북측으로 약6m의 포장도로 및 남서측으로 지적도상 노폭 약4~5m의 도로와 접하나 현황 진출입은 불가능하며, 제2종일반주거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소로3류(접함)이다. 건물의 구조는 조적조 평슬래브지붕 3층 건물로 지하 보일러실, 각 층별 2가구의 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기본적인 위생설비와 난방설비가 구비되어 있다.▲ 진안군 백운면 동창리 답 =본건은 "석전마을"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가주택 및 전, 답, 임야 등이 혼재하는 순수경지정리지대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 및 742번 지방도가 위치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사다리형의 토지로서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고저차는 있으나, 본건 자체는 평탄하다. 북동측과 남측으로 구거를 통해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 및 폭 약4m의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 농업진흥구역(농지법), 일부는 접도구역(도로법)에 해당된다. 본건 토지에 타인소유로 구두 탐문된 인삼이 식재되어 있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2.18 23:02

공사중단·미착공 2만6886세대 '너무 많네'

도내에서 현재 공사 중단 또는 미착공 아파트가 무려 3만 세대에 육박하면서 도내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에 따르면 올 현재 도내에서 민간 건설업체나 LH 등 공공분야에서 추진하다 중단됐거나 아예 착공하지 않는 아파트는 총 49개 단지에 2만6886세대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공사 중단됐거나 아예 추진되지 않은 아파트를 애초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게 행정력이 발휘돼야 할 것으로 요구된다.현재 공사 중단 아파트는 민간업체에서 추진해온 27개 단지에 9986세대. 그중 부도로 12개 단지에 4857세대, 자금부족으로 11개단지에 2970세대의 건축이 멈췄다.지역별로는 익산이 2143세대(7개 단지)로 가장 많고, 군산 1897세대(3개 단지), 정읍 1863세대(4개 단지), 완주 1851세대(6개 단지), 전주 1638세대(5개 단지) 등이다.또 사업계획까지 승인 받았으나 착공하지 않은 아파트는 LH가 추진하는 22개 단지에 1만6900세대(임대 15개 단지 1만2031세대·분양 7개 단지 4869세대)다.이중 전주 동산지구1·동산지구2·관문지구와 김제 대검산지구는 장기보류로 언제 추진될 지 불투명하고, 나머지는 시기 조정으로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사실상 그림에 불과한 이들 아파트는 해당 업체들이 주택경기 불황이나 사업 구조조정 등을 이유로 미루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처럼 아파트 신축사업이 속속 중단됨으로써 향후 아파트 부족현상이 빚어지고, 그로 인해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월세 가격의 상승세를 심화시킬 것으로 염려된다.도내에서 연간 아파트 6000세대에서 9000세대가 필요하지만, 현재 공급되는 것은 5000세대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아파트 공급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나아가 아파트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아파트 매매가는 물론 전세가까지 아파트 매매가에 육박할만큼 상승, 주택대란이 벌어지게 될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아파트 매매가는 14.9%가 상승해 전국에서 부산 다음으로 높았으며, 전세가격도 같은기간 14.6%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도내 무주택가구가 20만을 넘어선다는 것을 감안할 때, 향후 도내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주거 안정도 위협받을 것으로 우려된다.라민섭 도 건설교통국장은 "서민들의 주거안정 나아가 생활안정망 구축 차원에서 공사중단 또는 미착공 아파트의 공사재개를 요구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구대식
  • 2011.02.17 23:02

전세대란에 경매시장 '후끈'

전주지역을 중심으로 전세와 매매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해 법원 경매에 나서는 참여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법원경매정보 제공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에서는 전월보다 16건 늘어난 94건이 법원 경매 물건으로 올라왔으며, 이중 44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전월(57%)보다 다소 떨어진 46.8%를 기록했다.하지만 전세가격 급등 등 주택시장 불안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경매에 대거 몰리면서 낙찰가율은 98.6%로 전월(69%) 보다 29.6%나 급증했다. 전국 평균(82.6%) 보다도 크게 웃돈 수치다.지난 1월 아파트 경매 물건 중 군산 미룡주공아파트 59.4㎡형은 20명이 응찰, 20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감정가(9100만원) 보다 높은 9208만원에 낙찰돼 101%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또 부안군 동중리 상원아파트 59.9㎡형은 감정가(4600만원) 대비 138%인 6359만원에 낙찰돼 최고 낙찰가율을 보였다. 이어 전주 대성동 영동고덕아파트 67㎡(감정가 3700만원)가 137% 낙찰률(5060만원)로 그 뒤를 이었다.이와 함께 같은 기간 도내 토지 경매물건은 836건으로 전월(635건) 보다 201건이 늘었으며, 전년 동기(722건) 보다도 114건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토지 경매 물건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낙찰가율은 전월(38.1%) 보다 소폭 하락한 36.2%를 기록했다.토지 경매 물량 중 임실군 운암면 운암리 밭이 감정가(3751만원) 대비 436%에 낙찰(1억6350만원)돼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고, 완주군 소양면 논이 14대 1의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2.14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원상회복, 임차인이 개조한 부분만 하면 돼

부동산 임대차 종료시 원상회복과 관련한 분쟁이 종종 있다. 대부분의 계약에서는 "임대차가 종료된 경우 임차인은 부동산을 원상으로 회복하여 임대인에게 반환한다."는 약정을 하여 임차인에게 원상회복의무를 두고 있는데, 어느정도까지 회복시킬지에 대해서는 대립되는 경우가 많다.빈번한 사례로, 전 임차인이 시설한 점포를 인수하여 재차 개조한 경우 회복의 범위가 문제되는데, 임대인은 현 임차인이 이전의 시설을 승계했으므로 이 부분까지 말끔히 철거하기를 원할 것이나 임차인은 가급적 최소한으로 마무리지으려할 것이다. 이에 대해 법원은 현 임차인이 개조한 범위 내에서만 원상회복의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별도의 특약이 없는한 자신이 인수할 당시의 상태로만 회복시키면 된다.또한 통상적인 사용에 따른 가치감소분에 대해서도 회복의무가 없다. 따라서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범위라면 당초의 상태보다 낡아졌더라도 그대로 반환하면 된다.반면 영업허가 말소에 대해서는 임차인에게 적극적 의무를 두고 있다. 이전의 영업허가를 말소치 않으면 제3자나 건물주가 새로운 영업허가를 받는데 방해되므로 폐업신고 이행을 원상회복의 범주에 포함하고 있다. 원상회복은 물리적 회복뿐만 아니라 사용권한의 회복도 포함한다./ 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2.14 23:02

'7.7대 1' 대학생 보금자리 경쟁 치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도내 저소득가구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범적으로 공급하는 '대학생 보금자리주택'입주자 모집 경쟁률이 7.7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저소득가구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향후 공급물량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0일 LH 전북본부에 따르면 전북본부가 올해 전주지역에 시범적으로 공급하는 10가구(남 5·여 5)의 대학생 보금자리주택 입주자 모집을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결과, 모두 77명이 지원했다.성별 지원자수와 경쟁률은 남학생이 5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8대1, 5명을 모집하는 여학생은 37명이 지원 7.4대1을 기록했다.LH는 신청 대학생들이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평가를 완료한 뒤 오는 14일 최종 입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생 보금자리 주택은 전북대 인근 5개실, 전주교대 인근 3개실, 전주대학교 인근 2개실 등이다.대학생 보금자리주택은 전주지역의 전월세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것으로, 임대료는 시중의 30% 수준으로, 보증금 100만원에 월 임대료가 4만 4000원에서 6만 3000원 수준이다.LH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적으로 공급을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물량이 적다"면서 "내년부터는 더 많은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물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2.11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중화산동 주유소, 교통조건 양호

▲덕진구 호성동1가 근린상가=본건은 "전주북초등학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중. 소규모의 아파트단지, 근린생활시설 및 학교 등이 혼재하는 주거지역이다. 정비된 도로를 통하여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도보로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하는 바 제반교통 상황은 양호한 편이다. 부정형의 토지로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하고, 동측 및 서측으로 왕복 2차선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제2종일반주거지역, 최고고도지구(12층이하), 소로1류(폭10m~12m),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일반철골구조 판넬지붕 5층건물 중 4층으로 위생설비와 소방설비, 승강기설비 등이 되어있다.▲완산구 중화산동2가 주유소=본건은 "한마음병원" 남측 인근에 위치하고, 부근은 백제로변을 따라 아파트단지, 가구단지, 병.의원, 음식점 등이 소재하며, 후면으로는 유흥주점, 숙박시설 등이 밀집되어있다. 제반차량의 접근이 용이하고, 대중교통 이용여건의 편부 등으로 보아 일반적인 교통조건은 양호한 편이다.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대체로 평탄한 부정형의 토지로서 서측으로 노폭 약50m, 동측으로 노폭 약8m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일반상업지역, 방화지구, 일반미관지구, 최저고도지구(3층이상), 광로2류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일반철골구조 콘트리트지붕 3층으로 1층 주유소(사무실,창고,화장실등), 2,3층은 주유소(사무실)로 이용 중이다.▲김제시 신곡동 답=본건은 "진교마을"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기존주택 및 농경지 등이 소재하는 시가지주변 농촌지대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고, 시내버스 승강장 및 일반국도(김제~군산간)가 위치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된다. 관습상의 농로를 이용하여 출입 가능하고, 사다리형 토지로서 대체로 등고 평탄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자연녹지지역, 도시계획구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2.11 23:02

7만5000호 필요한데 공급량은? '주택대란 예고'

도내 주택 공급량이 수요량을 크게 밑돌면서 전세값 급등과 주택난으로 이어지며 향후 서민 주거안정을 크게 위협할 것으로 우려된다.국토연구원이 지역별 주택 중장기 수요량을 조사한 결과 도내에서 향후 10년간(2011∼2020년) 주택 수요량은 7만5000호 정도 필요할 것으로 조사된 반면, 공급량은 5만호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도내 주택 수요량은 인구, 가구, 소득 등의 증가로 인해 5년간(2011∼2015년) 4만1000호, 이후 5년간(2016∼2020년) 3만4000호가 필요할 전망이다.여기에 해마다 자연적으로 늘어나는 주택 수요량 등을 감안할 때, 많게는 매년 1만5000호씩 향후 10년간 10만5000호까지 필요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그러나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LH의 사업 재검토 등의 영향으로 인해, 현재 도내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는 연간 5000 세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게 문제다.도내에서 한때 연간 1만세대에서 2만세대까지 승인되던 아파트 건설사업계획이 최근 들어 연간 7000세대에서 5000세대까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특히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임대주택의 사업계획은 한때 연간 7000세대까지 승인되던 것이 최근 3000세대까지 줄어드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다.이 때문에 도내 아파트 공급량이 수요량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아파트 등 주택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나아가 매매가 상승이 전세 또는 월세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아파트 전·월세 가격 상승으을 부추김으로써, 향후 서민들의 주거안정이 우려되는 것.실제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아파트 매매가는 15%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전세가도 14% 뛰어오르면서 매매가의 85% 수준까지 육박한 상황이다.현재 도내 무주택가구가 21만2398가구인 것을 감안, 향후 도내에서 심각한 주택대란이 벌어지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는 것이 관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도 관계자는 "정부에 지방 민간건설업체에 대한 금유융지원 중단을 해제해줄 것 등을 요구하는 등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대책마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구대식
  • 2011.02.08 23:02

도내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상승세

도내 지역 아파트의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실수요자에 비해 공급이 주춤하면서 1월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은행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118.0으로 전년 동기 보다 무려 11.6% 상승했다. 전세가격지수도 전년 동기보다 10.6% 오른 118.3이었다.이는 전국 16개 자치단체 중 매매가격지수는 3번째, 전세가격지수는 6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도내에서 아파트를 구하려는 수요자는 많은데 반해 주택건설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와 함께 같은 기간 연립주택의 매매가격지수는 2.8%, 전세가격지수는 4.7% 상승했으며, 단독주택의 경우 매매가격지수 0.9%, 전세 가격지수 1.8% 상승하는데 그쳤다.이처럼 단독주택보다 연립주택의 매매와 전세 가격지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은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하는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이 대거 연립주택으로 몰리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지난 1월 도내 아파트·단독·연립주택 등의 매매와 전세가격지수는 전월대비 평균 각각 0.7%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지수를 살펴보면 아파트는 0.9%, 단독 0.2%, 연립주택은 1.1% 올라 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2.08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