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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업발전 6자회담 개최

무주군이 농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합숙토론회를 열었다.공무원과 의회의원, 농업 전문가와 생산자, 그리고 주부 모임과 일반소비자 등 6자가 참여한 이날 토론에서는 △무주 농업의 문제점 진단과 이행 과제 발굴, △농업인 의식 전환과 역량 강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증진, △농산물의 소비자 지향적 마케팅 방안 모색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이 4개의 소주제를 가지고 각 그룹에서 바라본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과제별 브레인 스토밍을 통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 주부 모임과 소비자 단체 회원들은 "어떤 경우에도 소비자를 기만하지 않는 양심농업, 도덕농업, 환경농업을 실천해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으며, 농업인 단체 등에서는 "농가별 주력 품목 신고제 도입 등을 통해 농가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현종 친환경농업과장은 "공급자 중심의 농업이 아닌 소비자의 요구와 트랜드를 반영한 소비자 중심의 농업으로 방향 전환을 위해 주부 등 소비자를 대거 참여시키는 토론회를 구상했던 것"이라며, "무주 농업의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된 만큼 돈 버는 농업, 돈 되는 농업경영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3.05.22 23:02

무주반딧불축제 '즐거운 비명'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기간(6월 1일~9일)중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접수처(무주반딧불축제 홈페이지 www.firefly.or.kr) 가 몰려오는 예약접수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반딧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반딧불이 신비탐사에는 20일 현재 3,574명이 접수를 완료한 상태며, 축제기간 중에는 통합매표소에서 현장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단, 금토일 페스티벌(6.14~7.14)의 반딧불이 신비탐사 접수는 다음달 9일부터 받는다. 체험료는 대인(14세 이상) 5천 원, 소인(4세 이상 13세 이하) 3천 원으로 9일 내내 체험이 가능(20:30~ / 우천 시 제외)하다. 잡는 재미와 구워 먹는 즐거움이 있는 남대천 송어잡기에는 현재 1,098명이 접수를 마쳤으며 체험료는 대인이 1만 원, 소인이 5천 원으로 1일과 2일, 6일, 8일, 9일에 실시(11:00~12:00, 15:00~16:00)될 예정이다. 무료로 체험이 가능한 풍등날리기는 2일과 7일, 8일(21:50~) 개최될 예정이며, 7일과 8일 프로그램은 현재 접수가 마감된 상태다. 설천면 반디랜드 내 반딧불연구소에서 진행될 자연학교(6.1.~9.) 역시 매일 30명씩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현재 3일과 5일을 제외한 모든 날짜의 접수가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학교에서는 반딧불이 관찰을 비롯해 생태와 생활사 등을 배울 수 있다.축제 제전위원회 관계자는 "반딧불축제가 가족축제인 만큼 해마다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가 높다"며 "올해는 금토일 페스티벌에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보시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3.05.22 23:02

무주관광해설사·안내원, 태권도원 방문 프로그램 교육

무주군 관광해설사들과 관광안내원 등 20여 명이 지난 20일 태권도원 조성현장을 찾아 태권도원과 운영 프로그램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무주군(군수 홍낙표)과 태권도원(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이 상호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연계상품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태권도원 조성현장을 방문한 무주군 관계자들은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시설별 기능 및 역할, 수용인원, 이용·예약 관련 사항들을 공유했다. 또한 내년 3월 정식 개원과 함께 태권도원에서 운영하게 될 상설 및 비상설, 일반, 전문 프로그램들에 대한 세부 내용들에 대해서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창언 관광육성담당은 "이번 교육은 태권도원 준공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해설사와 안내원, 그리고 담당공무원들이 태권도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며, "조만간 태권도원 관계자들에 대한 무주군 대표 관광지 투어와 시설답사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시너지 효과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이후 태권도원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연간 195만 명으로, 기부금 조성과 민자유치, 태권도 관련 시설 등의 무주 이전만 완벽하게 뒷받침된다면 태권도 성지 무주는 태권도 관련 교육과 연구는 물론, 인적교류와 관광, 문화산업의 허브가 될 전망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3.05.21 23:02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 전국 자전거 마니아 관심 집중

제2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가 대회 20여일을 앞두고 900여 명이 접수하는 등 자전거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해 280명의 참가인원을 감안할 때 대단한 성황이다. 무주반딧불축제기간 중(6월 8일) 개최예정인 이 대회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네오플라이와 무주군 체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그란폰도(135km - 컷 오프 시간 7시간 36분)와 메디오폰도(70km - 컷 오프 시간이 없는 코스 완주방식) 등 두 종목으로 개최된다.다음달 8일 오전 7시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무주군을 비롯한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 일원을 일주하고 무주군 적상산 정상 주차장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대회 당일 무주군에서는 원활한 대회진행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등 주민 300여 명이 운영 및 안전 요원으로 투입되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적상산 안국사 구간 출입도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운행하는 무주투어 버스 코스도 적상산과 머루와인동굴 대신 무주덕유산리조트로 변경된다. 김영종 마케팅지원담당은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는 개최 2년 째이지만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참가해보고 싶은 대회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벌써부터 사전답사를 위해 전국 동호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이 대회로 인한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3.05.21 23:02

"무주 태권도원 반쪽운영 안돼"

속보= 국기원을 비롯한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 태권도 관련기관들의 무주 태권도원 이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무주군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18일자 1면 보도)또 이로 인한 태권도원의 반쪽운영이 가시화되면서 군민들과 각 기관·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목소리를 결집시켜 이들 기관의 무주 이전을 요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해지고 있다. 주민 이 모씨(56)는 "수 천 억 원의 예산과 국민들의 정성까지 투자된 명실상부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태권도원에 태권도진흥재단만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제대로 된 태권도원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기관들의 이전도 서둘러 이뤄져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홍낙표 무주군수도 "태권도 관계기관들이 무주 이전에 대해 난색을 표하는 것에 대해 유감이다"라며 "태권도를 세계화·명품화·대중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7000만 태권도인들의 성지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를 만드는 이 사업이 반쪽이 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군수는 이어 "태권도 관련 기관들이 태권도원으로 이전하지 않겠다는 방침이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믿고 발이 부르트도록 뛰겠다"며 제대로 된 태권도원의 틀을 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3월 개원예정인 태권도원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일원에 조성 중으로 당초 예산 6,009억 원이었던 것이 민자부문의 투자가 어렵게 돼 3427억 원으로 대폭 축소됐으며, 그나마 기부금 176억 원이 투입될 상징지구 조성사업은 22억 원밖에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사업차질이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3.05.20 23:02

귀농귀촌 성공 지름길 무주서 배웠다

전북 수도권 귀농학교 4기 교육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간 무주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도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전북 수도권 귀농학교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귀농귀촌정책 등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이번 교육에는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등지에 거주하며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 40여 명이 참가했다.교육 첫 날 무주군 설천면 기곡리 호롱불마을에 도착한 교육생들은 전북 귀농귀촌 지원정책 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귀농 인문학을 공유했으며, 둘째 날에는 무풍면 탑푸르트 단지와 사과농장, 샤또무주(와인) 농장, 머루와인동굴, 농업기술센터 시험포 등을 견학하는 등 현장을 둘러봤다. 12일에는 귀농한 지 3년 차가 된 강희동 씨의 부남면 표고농장을 방문해 버섯재배과정을 둘러보며 귀농성공 사례를 듣고 무주읍 용포공예원에서 천연 염색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생들은 "그동안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꿈을 키웠다면 이번 교육은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를 얻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무엇보다도 귀농귀촌을 통해 실제로 성공한 삶을 살고 계시는 여러분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는 게 큰 소득이었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3.05.13 23:02

무주 산지유통종합계획 정부 공모사업 선정

무주군의 산지유통종합계획이 2013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무주반딧불조합공동법인에서는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추진하며 연차적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저온저장고, 농산물우수관리시설 건립은 물론, 운영자금에 대한 정부지원을 향후 5년 간 받게 된다. 무주군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추진하게 될 통합마케팅 전문 조직은 무주반딧불조합공동법인으로,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이 각 4억 원씩을 출자해 최근 법인 등록을 마쳤다. 김재원 브랜드경영담당은 "공모에 선정된 산지유통종합계획에는 사과와 복숭아, 포도, 토마토 등 우리 군에서 주로 생산하는 과일을 비롯해 천마 등 특산물에 대한 책임유통계획 등이 담겨 있다"며 "창구가 일원화되면서 농산물의 생산부터 품질관리, 가공, 유통까지 전 부문에 걸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반딧불 브랜드가치 상승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그동안 지역의 공동브랜드인 무주반딧불을 소비자가 신뢰하는 파워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무주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와 통합 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을 마치고 박스지원 등을 통한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3.05.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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