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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경찰서(서장 황대규)는 이달 22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무주교육청 이한홍 교습학습지원과장, 해당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39명에 대한 위촉식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황 서장은 명예경찰 소년단원으로서 교내봉사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열성적인 소년단원인 무주초 6년 유민희 등 2명 대해 표창을 수여하면서"무주경찰서 명예경찰 소년단원으로서의 자긍심과 긍지를 가져 달라고"말했다.명예경찰 소년단원으로 처음으로 가입한 무주초 4학년 이모(11)군은 멋진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소년단원이 될 것을 다짐 했다.
무주군체육협위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무주군배드민턴엽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1회 무주 반딧불배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가 23일과 24일 양일간 전국 시·군에서 연합회원 1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주고등학교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됐다.무주군 홍낙표 군수는"제 1회 무주 반딧불배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이번 대회가 여러분의 심신을 단련하는 것은 물론 전국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주 ,스포츠 관광도시 무주를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제 1회 무주 반딧불 배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을 생활체육으로 보급하는데 기여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무주군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연령별로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남자복식 등 46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무주군 관광협의회가 공동 주관한'한국관광 서포터즈 초청 팸 투어'가 23일과 24일 양일 간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됐다.한국관광 서포터즈는 국내 주요 관광지를 모니터링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한국 관광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무주군 팸 투어에는 세르비아와 포르투갈 등 6개국 주한대사와 이참 사장을 비롯한 한국관광공사 임직원 및 해외 관광청 관계자, 중국인 유학생과 한국 기업인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무주군 홍낙표 군수는"각 나라를 대표하는 대사들과 한국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는 한국관광 서포터즈를 무주군에 모시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무주가 국제휴양도시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23일 무주에 도착한 한국관광 서포터즈는 조선왕조실록이 보관돼 있던 적상산 사고와 전망대, 머루와인동굴 등 적상산 일원을 비롯해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돔 영상관, 천문과학관 등을 둘러봤다. 이어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던 라제통문을 방문했다.또한 이날 오후 7시부터 무주리조트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무주군 관광명소를 둘러본 소감과 개선점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들이 논의됐다.한국관광 서포터즈 관계자는"아름다운 무주의 자연경관에 반했다"며"그 안에 역사와 문화, 지역적 특색이 조화롭다는 점이 무주군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말하고 "앞으로 명소마다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가미돼 무주관광의 이미지가 업그레이드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팸 투어 2일 차인 24일에는 적상면 치목마을에서 삼베짜기와 두부만들기 체험에 참여했으며, 무주군의 특산품 머루와인 제조업체를 방문해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시음 및 품평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 무주군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무주군 관광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관광 서포터스 초청 팸 투어'가 23-24일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무주군 팸 투어에는 세르비아와 포르투갈 등 6개국의 주한대사와 한국관광공사임직원, 해외 관광청 관계자, 중국인 유학생, 한국 기업인 서포터스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23일 조선왕조실록이 보관돼 있던 적상산 사고와 전망대, 머루와인동굴등 적상산 일대와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돔 영상관, 천문과학관, 삼국시대 신라와백제의 국경이었던 나제통문을 방문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무주군 관광명소들을 둘러본 소감과개선점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논의하게 된다. 팸 투어 2일 차인 24일에는 적상면 치목마을에서 삼베 짜기와 두부 만들기 체험과 무주군의 특산품 머루와인 제조업체를 방문해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시음·품평회도 가질 계획이다.
무주군 생활개선회(회장 김순연) 6개읍면 회장들과 회원들이 21일 무주군에 20kg 15포대 을 기증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김순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생활개선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해나가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유지수 조합장은 "기탁 금액은 무주농업협동조합이 지난해 농산물유통개혁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수상금 전액"이라며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싶은 직원들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밝혔다.한편 무주농업협동조합은 21일 무주군교육발전 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지난해 말에도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이재덕)는 21일 무주농협(조합장 유지수)과 구천동농협(조합장 황인홍) 공동으로 농업인이 일상생할 및 영농활동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및 소비자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무주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이동상담실'이란 기존에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지원 및 소비자보 호업무를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농업인의 법률에 대한 상담 및 소송지원과 소비자 피해구조 활동을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현장에서 강의 및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위주의 농업인 실익지원사업이다.농협은 98년부터 실시해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660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6만4865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7815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했으며, 사회적 화두인 다문화가정 고충상당 및 무료개명지원사업도 2008년부터 병행실시해 632명이 한국이름을 갖는 계기가 됐다. 올해에는 운영횟수를 대폭확대해 전국적으로 200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재덕 지부장은 "농업인들이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무주군 설천면 소재 신용협동조합 직원의 실수로 고객이 신용불량자가 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피해 당사자인 김모(43·설천면)씨에 따르면 대형교통사고로 6개월간 입원중이던 지난해 3월 더 이상 대출금을 갚지 못할 상황이 되자 부친인 김모씨(77) 등에게 부탁,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해 대출금(1500만원)을 전액 상환토록했다. 그러나 설천신협 직원은 확인절차 없이 상환금중 일부를 별거중인 김씨 부인의 대출금 상환용도로 사용했다는 것.설천신협 관계자는"시아버지인 김씨가 며느리 보증을 선 상태였기에 당연히 며느리 대출금을 갚으라고 하는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설천신협은 전달받은 1500만원중 1200만원을 김씨 부인의 대출금 상환용도로 사용했다.김씨는 지난해 6월 설천신협으로부터'연체중이니 대출금을 갚아라'라는 연락을 받을 때까지 이 같은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이에 김씨 등은 설천신협을 3차례 방문해 정정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소용이 없었다.설천신협측은"고객의 의견을 정확히 듣지않고 업무를 처리한 것은 미안하다"며 직원의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결국 김씨는 지난해말 신용불량자가 됐고, 보증인들은 채무변제 독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김씨는"금융기관 직원의 실수로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게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이래서야 신뢰가 생명인 신용협동조합을 어떻게 믿고 거래할 수 있겠느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무주군은 이달 19일 대전서구청 중회의실에서 2011년도 귀농·귀촌학교 1기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귀농귀촌학교는 대전 등 인근 도시의 직장인과 은퇴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후계농업인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1기(4.19~6.9), 2기(8.23~10.13)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홍낙표 군수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청정무주가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었다"며 "귀농·귀촌학교가 도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구유입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될 무주군 귀농·귀촌학교 1기 과정에서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이 직접 나서 농업·농촌가치의 이해 및 중요성, 산채재배 요령과 과수재배 기초, 약용작물재배 기초, 친환경농업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또한 교육기간 중에는 무주군에서 성공적인 귀농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농가를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군 소유 토지 중 일부(가족 당 16.5~33㎡)를 대상자들에게 체험농장으로 분양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반딧불이 서식지이자 친환경 관광군이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21일부터 반딧불 서식지 4곳에 다슬기 50kg을 방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무주군 반딧불이 최병현 담당은"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 서식지로 적합한 환경을 지키고, 애반딧불이의 서식지역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다슬기를 방사하고 있다"며"반딧불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과 인접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불법 채취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실시해 반딧불이의 개체수를 늘리고 완벽한 서식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최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읍·면 기동단속과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본격 나서고 있다. 무주군의 산림면적은 전체 군 면적의 82% 를 차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봄철 산불의 원인은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 소각이 대부분"이라며서"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군 공무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산불조심을 강조한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산림보호법에 근거한 산불 관련 처벌 규정 등을 알려 주민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한편 산불시기 및 원인에 대한 맞춤형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이와함께 이달 16일과 17일 기동단속반을 통해 입산통제 구역과 폐쇄등산로 입구, 사찰, 무속행위지, 과거 산불발생지역 등 산불 취약지역을 점검한데 이어 산 인접지역의 논·밭두렁이나 농사 폐기물,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또한 관내 소방파출소와 군부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도 원활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단속에 나서는 등 진화체계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유출이 한반도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이 관내 정수장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에서는 지난 4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소에 의뢰해 무주읍과 무풍면,설천면,구천동,안성면 등 5개 정수장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며 "검사 결과 세슘과 요오드 131 등 방사능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정수장 관리를 더욱 강화에 유해 물질 유입부터 완벽하게 차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군은 착수정혼화지와 침전지 등 정수시설에 빗물유입을 차단시킬 수 있는 비닐 덮개를 설치했으며 정수장별로 분말활성탄 등 비상약품 비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주민 김 모 씨(52세, 무주읍)는 "방사능 비가 내리네, 대기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네 하는 뉴스들이 연일 보도되면서 마음이 사실 불안하다"며 "그래도 우리가 먹는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하니까 다행이고 앞으로도 수질관리 잘해서 맑은 물,깨끗한 환경 무주의 명성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도 지켜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7회 베트남 참전 전우회 무주·영동·김천시 회원 300 여 명이 모여 지역과 국가발전을 기원하고 안보의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취지에서 열린행사다.이 자리에 참석한 무주군 전용준 부군수는"여러분은 오늘 날 세계 속 한국의 위상을 만드신 분들"이라며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이 국가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었으며, 우리나라가 세계평화 수호국이라는 명성을 얻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또한"변치 않는 여러분의 열정이 후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라며,여러분을 세우고 있는 자긍심이 영동과 김천,무주가 속한 3도 3시군의 발전에도 든든한 지주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문규)는 멸종위기종 및 특산종의 번식·개화기 서식처를 보전하고, 산나물 불법채취 행위를 예방하고자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 17일간 덕유산국립공원 설천봉 에서 향적봉 구간을 출입통제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설천봉-향적봉 구간은 덕유멋조롱박딱정벌레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하여 구상나무,은판나비 등 특산종이 다수 서식·분포하는 곳으로 봄철 번식 및 개화시기에 탐방객 과밀에 따른 심각한 서식처 훼손이 우려되며,2007년 입장객 폐지 이후 덕유산국립공원 탐방객 증가에 따른 단체 모집 탐방객에 의한 대규모 산나물 채취 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보전하고자 통제한다.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김영석 보전과장은"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위법행위 발생시 효율적인 단속(출입금지위반시 과태료 최고 30만원)을 전개할 것이며,아울러 이 시기는 봄철 조류,곤충 등 야생동물의 번식기로 무분별한 탐방을 자제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이 가장 많이찾는 설천봉-향적봉 구간에 대해 18일부터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관리사무소는 멸종위기종과 특산종의 번식·개화기 서식처를 보전하기 위해 5월4일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야생화가 많이 피는 30일-5월4일까지는 탐방예약제를 통해평일 6회, 공휴일 12회 공개한다. 설천봉-향적봉 구간은 덕유 멋 조롱박 딱정벌레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구상나무, 은판나비 등 특산종이 다수 서식·분포하는 곳으로 봄철 번식기와 개화시기에탐방객 과밀에 따른 심각한 서식처 훼손이 우려돼왔다. 출입통제로 무주리조트에서 설천봉을 운행하는 관광 곤돌라도 29일까지 운행을중단한다. 공원사무소 김영석 보전과장은 "감시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출입금지 위반시 최고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철저한 단속을 할 방침이다"며 "봄철 조류,곤충 등 야생동물의 번식기에 무분별한 탐방을 자제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장 정숙이)가 주관한 이동빨래방차 봉사활동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은 최근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과 궁대마을을 방문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저소득층 및 경로당의 이불과 카페트 등을 세탁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귀침과 이·미용 봉사활동이 함께 펼쳤자.주민 김 모 할머니(73세)는"혼자 사니까 이불같이 무거운 빨래는 혼자하기가 버겁다"며"빨래방차가 마을까지 와서 겨울 빨래도 해 주고 머리도 깎아줘서 얼마나 개운하고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번주부터 무주 설천면 라제통문 일대에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구천동 벚꽃 길은 무주구천동 33경 가운데 제 1경인 라제통문에서부터 제 2경인 은구암까지의 2.2km 구간으로, 최근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오는 22일께면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전망이다.설천면 적십자 봉사회 관계자는"올해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오고 가는 사람들이 즐거울 수 있는 소소한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라며"벚꽃 자체가 주는 화사함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와함께 벚꽃 길 주변에는 구천동 33경을 비롯한 무주리조트와 반디랜드, 태권도공원 전망대 등이 위치, 연계 관광이 가능하며 곳곳에 다양한 체험장들이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무주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10명이 조만간 친정나들이를 간다.군은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사업의 첫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총 사업비 3000여만 원이 투입될 이번 친정나들이 대상자는 국내거주 기간과 생활정도, 모국 방문이 필요한 사연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방금화(안성면, 중국)씨와 사또에미꼬(무풍면, 일본)씨 등 10명이다.이날 열린 설명회에서는 친정나들이 대상 10가정 20여 명의 가족들이 참석, 출입국 시기와 모국 일정 등을 상의했다.군 관계자는 "친정나들이 사업은 결혼을 통해 무주군민이 된 이주여성들에게 모국의 가족들과 만날 수 있는 기쁨을 주는 동시에 결혼생활에도 활력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상자로 선정된 방금화 씨는 "12년 만에 중국에 가보게 돼 너무 기쁘고 설렌다"며 "모국에 있는 가족들을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14일 지리산 바래봉 정상에서 서부지방산림청 ,지리산국립공원 북부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여 '지리산 바래봉 철쭉 자생지 복원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지리산 바래봉 철쭉 복원 사업은 지난 2008년 바래봉 자생 철쭉을 채취·양묘, 올해부터 5년간 21ha에 10만5000본을 식재한다.무주관리소 관계자는"올해부터 실행하는 철쭉 복원사업을 통해 바래봉 주변을 지금보다 더 자연생태적으로 조성해 바래봉 탐방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4월말부터 예정된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를 찾는 많은 국민들이 복원을 위한 노력에 공감대를 갖고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문규)는 이달 16일 무주군 다문화지원센터와 함께 무주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사회서비스(바우처) 제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국립공원 서비스 제도는 기업과 협력하여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자연체험활동 참가비를 지원함으로써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연에서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 이번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에는 무주군 다문화가정 30여명이 참석해 덕유산국립공원의 다양한 자연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실질적인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가 후원하며,무주리조트도 참여한다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박문규 소장은"앞으로 국립공원 바우처 제도의 지원대상과 규모를 전반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약자·소수자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작은 나눔의 출발이 우리 지역에 행복 바이러스가 돼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 마령119안전센터(센터장 이강수)는 13일 마령면 및 재래시장 일대에서 마령119안전센터 관할 의용소방대원들을 비롯한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화재와의 전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 및 훈련은 화재신고가 소방관서에 접수되고 출동시에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좌판 설치 및 소방통로 주변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가까운 길을 두고 먼 길로 돌아가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캠페인 내용으로는 ▲긴급차량(화재·구조·구급차 ) 통행시 좌·우측 피양 ▲소방용수시설 주변 5m이내 주·정차 금지 ▲협소한 도로에 양면 주정차 금지 ▲긴급차량 통행에 장애가 되는 좌판, 차광막 등 설치행위 금지 ▲아파트 단지내 소방차 전용주차선(황색선) 설치 및 주차금지 등이다.한편 무진장소방서(서장 박진선)는 화재로 인한 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 관내의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대해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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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우리 결혼해요 - 2007년 05월 11일
토광 장동국 명장, 서울대 합격한 김제지평선학당 수강생 강정은 양에 축하 글귀 새긴 분청사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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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고액·상습 체납자 162명 명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