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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보건의료서비스 안내서 발간

무주군이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안내서 3,000부를 발간,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안내서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 정보를 제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발간된 것으로, 출산 전 진료비 지원·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어린이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도포, 암 조기검진, 치매조기검진 등 태아에서 노인들까지 누릴 수 있는 생애주기별 보건의료 종합서비스 지원안내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또한 예방접종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안내, 간흡충·결핵·등의 주요 질환 질병정보와 예방수칙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민간의료기관 이용안내 등에 대한 내용도 찾아볼 수 있다,무주군 보건행정 이경환 담당은"책자에는 무주군에서 받을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며"살아가면서 실질적으로 이용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들, 자칫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서비스들에 관한 세부내용과 이용방법 등을 상세하게 담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주민 김모 씨(42, 무주읍)는"무주에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르는 것도 많고, 특히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보니 의료와 관련해 궁금한 것이 많았다"며"보건의료와 관련해 다양한 지원이 담긴 책자를 받아보게 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3.29 23:02

김완주지사, 무주 방문 '도민과의 희망나눔 마당'

김완주 지사가 24일 무주군을 방문,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희망나눔 마당'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홍낙표 무주군수는 기업유치와 반딧골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무주국민체육센터 건립,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조성 등 야심차게 준비해온'무주군 희망프로젝트'를 제시하면서 전북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홍 군수는 이날"무주군의 희망프로젝트는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기반인 동시에 동북아 경제중심, 세계적인 관광휴양지 전북의 발전을 도모할 핵심동력"이라며"무주군이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다양한 스포츠·관광인프라와 친환경 안전 농·특산물이라는 잠재력을 기반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국제휴양도시를 건설하고 주민행복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행사에 참석한 무주군민들은 태권도 실내경기장 건립사업 추진과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 농산물 수집 출하장 포장지원, 관내 초·중학교 내 CCTV 설치 등을 요청했다.김 지사는"무주는 전라북도 비전의 큰 축인 세계적인 관광휴양지 조성의 중심"이라며"도에서는 명품 태권도공원이 조성되고, 이를 기반으로 무주가 천만 관광객이 찾는 국제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아울러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안정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천마와 호두, 산머루 등 무주군의 대표 품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군민들의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태인
  • 2011.03.25 23:02

무주군 호두가공육성사업 '우수'

무주군은 호두가공 육성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농수산부로 부터 1억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전국 10개 시·도 51개 시·57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무주군 호두가공 육성사업은 효율적인 사업단 운영과 표준 메뉴얼 제작·보급을 통한 재배기술 향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무주군 관계자는"호두는 머루와 천마,사과의 명성을 이을 무주군 대표 작물"이라며"무주군에서는 호두산업에 탄탄한 생산 및 가공, 유통, 마케팅기반을 갖춰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 무주군의 신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따라 군은 호두가공 육성사업은 2012년까지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무주 호두가공 육성사업단(단장 황인홍)운영을 통해 소득창출 및 교육, 홍보, 웹 기반 구축, 통합브랜드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무주호두는 현재 알 호두와 살 호두, 기름 등의 형태로 생산·판매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5월부터는 호두선식과 호두고기, 호두초콜릿, 호두쿠기 등으로도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무주군에서는 현재 535농가가 123만 여㎡ 규모에서 연간 800톤의 호두를 생산해 50여 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태인
  • 2011.03.22 23:02

'관광 무주' 헛구호에 그칠라

무주군 최대 관광 요충지 가운데 하나인 지방도 49호선 무주군 적상면 하조사거리 부근에 노점상들이 설치한 판매시설들이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어 관광 무주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적상면 하조사거리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으로, 매년 무주를 방문하는 수만명의 외지인이 이 곳을 통과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이 일대에는 여름철 옥수수 등을 팔기 위해 설치된 10여개의 판매시설들이 아직까지 정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다. 판매시설의 천막은 이리저리 찢겨져 바람에 날리고, 판매장 공간에는 각종 도구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어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특히 여름철이면 노점상들의 호객 행위 등으로 관광객들의 짜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무주를 자주 찾는다는 조모 씨(37·경기도 안양시)는 "이 곳은 편도 2차선 자동차 전용도로지만 1차선에 주차를 해 놓고 물건을 사는 경우가 많아 휴가철에는 1차선 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고 심지어 손을 흔들어 호객행위까지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과연 이 곳이 청정 관광도시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올 휴가철에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같은 문제는 해마다 반복되는 현상으로, 행정의 단속 및 계도가 절실히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관련 부서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인해 국제적인 관광휴양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무주군의 노력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주민 전모 씨(50·설천면)는"무주군이 무주 알리기 홍보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기초적인 것부터 지켜져야 한다"며"군수는'항상 움직이는 행정,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데, 실제 현장에서는 그렇질 않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3.18 23:02

무주 반디별 천문과학관 천문교실 운영

무주군은 반디별 천문과학관에서 오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한달동안 천문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천문교실 운영은 초·중·고 학생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용은 초등생 3000원, 중·고교생은 4000원 이며, 주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봄철 별자리 해설과 천문 강연 전시관해설 및 관람 3D입체 영상과 태양흑점 관측을 할 수 있다.또한 야간은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운영되며, 주망원경을 이용해 달을 비롯한 태양계와 성운·은하·성단 등을 관측해 볼 수 있다.우천 시 주간 프로그램의 대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해시계 공작은 조선시대 해시계의 일종인'앙부일구'모형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모형제작과 더불어 시간측정까지 해볼 수 있어 학생들이 해시계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무주군 반디별 천문과학관 관계자는"일일 천문교실에서는 별자리의 기원과 관측요령 등을 배우고 태양계 중력 체험을 비롯한 망원경의 원리와 사용법 등을 실습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별과 우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반디별 천문과학관은 전시실과 영상실, 관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무주의 청정 밤하늘에서 빛나는 신비한 별자리들을 관측할 수 있다.또한 천문과학관(320-5680)이 위치한 반디랜드에는 곤충박물관을 비롯한 단체 숙박이 가능한 통나무집과 청소년 수련시설 '별이 쏟아지는 집' 등이 있어 천문교실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도 가능하다.

  • 무주
  • 김태인
  • 2011.03.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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