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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밀가루를 원료로 사용해 왔던 국내 치즈피자 시장에 쌀가루를 이용한 신제품이 개발돼 먹거리 문화에 새바람이 예고되고 있다.특히 쌀농업 피폐로 농촌경제에 먹구름이 예상되고 있으나 새로운 치즈피자로 인해 국민들의 쌀소비 촉진에 지대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23일 임실군청 회의실에는 김진억 군수와 최용진 농협지부장, 김병이 왕관표임실치즈피자체인본부장 및 대두식품 조성룡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용 쌀 구매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주)대두식품이 임실지역에서 생산된 쌀 1000톤을 연중 수매키로 약속해 농가에 희망을 주고 있는 것.하지만 이는 현재 수준이고 오는 2007년 부터는 80㎏들이 2만7000가마인 2160톤을 수매할 계획이어서 쌀농가들의 기대가 잔뜩 부풀고 있다.대두식품 조대표는“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국내 치즈피자 시장을 석권, 국민건강을 지키고 아울러 농가소득에도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대두식품이 임실군과 인연을 맺게된 동기는 지난 2004년 서울에서 열린 쌀박람회장에서 임실치즈피자 김본부장과의 만남이 계기가 됐다.당시 대두식품은 연간 2만톤의 팥과 콩을 가공, 전국에 소재한 제과점에 원료를 납품하는 중소기업.김본부장은 치즈피자에 사용하는 도우(빵)대신 쌀을 이용할 것을 제의했고 조대표도 쌀가루로 가능하다는 의견이 일치해 쌀과 치즈의 만남이 이뤄졌다.지난해 대두식품은 일본에 기술진을 급파, 쌀로 빵과 파스타(면)를 제조하는 기술을 도입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쌀피자를 생산하기에 이르렀다.이와 함께 임실군 지사면이 고향인 김본부장은 임실에서 생산된 쌀로 쌀치즈피자를 만들겠다는 제의를 임실군에 타진, 이날 협약식을 가지게 됐다.왕관표 임실치즈피자는 현재 전국에 87개의 체인점을 갖고 있으나 최근 서울과 경기, 영남과 충청지역 등에 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2007년까지 300개의 체인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김군수는“농촌에 따뜻한 봄소식을 가져온 대두식품과 김본부장에 감사를 드린다”며“농민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실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무진장임실군협의회(의장 양영두)는 19일 임실군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전주∼광양간 고속도로에 관촌IC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관촌 사선대를 관통하는 교량의 설계공법이 주변환경을 크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친환경적 공법을 도입, 제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한국도로공사에 촉구하는 이번 관촌IC 설치는 관촌지역이 국도 17호선은 물론 정읍과 진안 등 국지도 49호선에 직접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라는 것.더욱이 인근에는 롯데우유 등 기업체가 산재한데다 사선대와 옥정호, 진안 마이산 등이 소재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영향이 미칠 것을 강조했다.이들은 특히 최근 국내 도로공사에 대규모 교량설치 공사는 대부분 친환경적 공법이 도입되는데 전주∼광양간 공사에는 이같은 신공법이 배제됐다고 주장했다.때문에 사선대를 관통하는 교각의 공법은 사적지인 성미산성 등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 보존차원에서 설계변경이 불가피 하다고 강조했다.양의장은 “사선대는 백제시대의 유물이 간직된 사적지”라며“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면 건교부 등 관련 부처에 엄중히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암환자들에 최고 30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임실군은 올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하위계층 암환자들에 대해 의료비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혜택 대상자는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위계층 50% 이내의 주민으로서 현재까지 임실의료원이 실시한 암검진을 통해 이상이 발견된 환자도 포함된다.병명은 위암과 유방암을 비롯 자궁경부암 및 간암, 대장암 등 5종이며 2종 의료급여 수급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요양급여 본인 부담금이 최고 120만원까지 지원된다.또 폐암환자의 경우에는 현재 생존해 있거나 2005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의 저소득층에 대해서도 1인당 100만원씩 정액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지난해 암환자 치료비 지원이 2000만원에 그쳤던 임실군은 올들어 영양제 및 재활치료 용품도 제공키로 했으며 아울러 방문치료 등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행정자치부가 지난 13일에 실시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시상에서 임실군 관촌면 사선마을이 우수정보화마을로 선정, 표창과 함께 5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군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조성중인 정보화마을은 전국에 걸쳐 모두 191개소로, 행자부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운영평가를 실시했다.평가내용은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의지 등 25개 항목에 걸쳐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선마을은 정보화를 위한 기반환경 조성과 주민참여 활성화, 주민소득 증진 및 주민의 정보이용 생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통산업 변화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관촌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주민설명회’가 12일 임실군 관촌면 회의실에서 열렸다.김진억 군수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추진배경과 경위, 사업계획 구상 등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 등이 소개됐다.김군수는“시장상인회와 지역주민의 참여도가 사업추진의 성패를 좌우한다”며“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재래시장 현대화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관촌시장 현대화는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 부지매입과 주차장 및 기반시설 정비·장옥개보수·아케이드설치 등이 올해부터 착수된다.
임실지역 낙농인들이 전북대가 주최하는‘낙농-유가공 혁신아카데미 교육’에 입학, 임실치즈 등 유가공 산업 발전에 밝은 빛을 던져주고 있다.지난 10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가진 입학식에는 김진억 군수를 비롯 두재균 총장과 낙농인 및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임실치즈와 낙농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년동안 펼쳐지는 아카데미 교육은 3학기에 걸쳐 모두 39주동안 실시된다.교육내용은 낙농에 관한 전반적인 기초과정을 비롯 치즈와 유가공에 따른 전문교육이 펼쳐진다.또 품질 및 마케팅관리에 따른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고 아울러 농가와 유가공업체 등 현장을 방문, 체험학습 위주로 추진될 전망이다.낙농인 40명이 입학식을 가진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농촌발전과 주민소득을 위해 전북대와 임실군이 산·학공동체 협력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임실군은 정부의 유가공산업 혁신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낙농인들의 신지식 보급과 혁신리더 양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배려했다.김군수는“낙농인들에 실질적 혜택을 베풀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임실군의 유가공산업이 특화산업으로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속보>=스포츠조선이 본보 9일자 1면에 보도된 ‘의견 사실왜곡 임실 주민들 발끈’이라는 제하의 기사와 관련, 10일자 신문에 사과문을 보도했다.스포츠조선은 23면 하단부에 3단짜리 박스기사로“본의 아니게 숭고한 뜻을 지닌 오수의 개를 다르게 묘사한 점에 대해 주민과 의견전승회에 사과한다”고 발표했다.스포츠조선은 또 ‘오수의견’이야기는 고려시대 최자의 보한집 등 각종 문헌에 실린 내용과 같이 주인을 살리고 죽은 충견이야기라며 의견문화제와 학술대회 등도 소개했다.이와 함께 ‘문헌상의 기록 및 오수의견사업을 모르는 일반적인 상태에서 명예훼손 등의 누를 끼치게 됐다’는 만화작가 K씨의 사과의 말도 인용해 보도했다.특히 스포츠조선은 10일 간부급 인사를 임실군에 긴급 파견, 의견전승회와 행정당국에 보도 내용을 공식 해명하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지난 6일자 스포츠조선의 보도와 관련 의견전승회와 임실군은 8일 밤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는 의견을 색견으로 묘사한 스포츠조선이 살신보은의 교육적, 문화적 가치의 멸실과 훼손에 대한 책임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하라는 6개항을 촉구했다.
방학을 맞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전수키 위한‘전통문화 함께하기’프로그램이 오는 26일까지 임실군 관촌면 청소년수련관에서 펼쳐진다.임실군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실시, 첫날인 9일에는 다례를 시작으로 사자소학과 청소년 리더쉽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게 된다.특히 다례 프로그램은 차와 음악을 통해 심신을 수련하고 사자소학 등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자아실현에 따른 자기개발의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이밖에 설을 앞두고 우리의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도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 전수, 전통문화 육성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임실군은 개별 공시지가 결정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새해 1일을 기준으로 관내 14만2000필지의 토지에 대한 특성조사에 들어갔다.이는 공시지가가 확정되면 국세를 비롯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의 대부료 등이 부과기준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선의의 피해를 방지하자는 차원.2월 말까지 실시되는 특성조사는 부동산전문 감정평가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 상황의 토지특성과 이동사항, 인·허가 준공토지 등이 대상이다.군은 이번 특성조사 후 개별필지에 대한 비교표준지 선정에 이어 지가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 등 주민열람을 거쳐 5월에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좋은 결과를 제공한다”며 “지가와 관련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면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교육청(교육장 김영엽)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방학을 맞은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겨울 과학동산 교실’을 운영했다.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청 과학실에서 열린 이번 과학동산에서 학생들은 ‘액화수지와 경화제가 만나면 일어나는 현상과 손가락 목걸이 만들어 보기’등을 직접 체험했다.또 풍선아트 및 압화를 이용한 책갈피 만들기와 카멜레온 볼, 빗방울을 맞아도 아프지 않은 이유 등의 다양한 주제를 실험하며 과학원리를 이해했다. 임실동중 최은수 학생은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신기한 과학원리도 직접 체험해보니 무척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전국 각지에서 흩어져 살고있는 인터넷 카페‘임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송년모임이 지난 31일과 1일, 2일간 임실군 덕치면 회문산에서 열렸다.고향사랑과 친목 도모를 위해 서울과 경기, 경상도 등 전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회원 30여명은 이날 회문산 정상을 밟는 등반대회도 가졌다.첫 상견례를 겸한 이날 저녁에는 회원소개를 통해 우정을 다졌고 제각기 마련한 음식을 들며 고향에 대한 훈훈한 정담도 나눴다. 회원들은 “고향사랑과 발전에 모두가 동참하자”며“고향을 위해 우리도 무엇을 할것인가에 따른 계획을 수립하자”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재경임실군향우회 박상모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는 지난해 10월에 창설돼 현재 임실출신으로 구성된 500여명의 회원이 가입, 활동중에 있다.박회장은 “회원들이 진지한 마음으로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며“연중 사업계획을 수립, 고향발전에 적극 앞장서는 모임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수십년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은 일선 농촌지역의 표고버섯 재배농가에도 커다란 절망감을 안겨줬다.임실군 신평면 원천리에서 25년째 표고버섯을 재배중인 김홍덕씨(58)는 최근 연이은 폭설로 인해 3억여원의 손실을 입었다.김씨가 재배중인 표고버섯은 비닐하우스 20개 동으로 입식된 표고목은 모두 4만여개로 알려져 개인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다행히 김씨의 비닐하우스는 규정품을 사용한 탓에 붕괴현상은 모면했으나 연이은 한파로 생육중인 표고버섯이 차츰 얼어죽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특히 하우스 사이에 쌓인 눈들이 녹지않고 빙설로 변하는 바람에 하우스 내부 온도가 크게 떨어져 표고버섯이 차례로 냉해를 입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때문에 전체 4만개의 표고목중 2만여개가 냉해를 입어 2억여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김씨의 모습은 허탈감으로 완전히 넋을 잃은 상황이다.지난달 22일까지만 해도 서울 중앙청과 등에 1일 550만원 상당의 표고버섯을 출하했던 김씨는 현재 일손을 멈춘 채 외부지원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하우스 사이의 쌓인 눈만 당장에 치워도 절반은 건질 수 있는 상태”라는 그는“행정이나 군부대 등의 일손 지원이 절박한 심정”이라고 대책을 호소했다.
전국적으로 3000여개에 달하는 폐교를 두고 이를 지역적 특성에 알맞게 활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특히 도시에 소재한 폐교의 경우는 부동산 가치의 효율성에 따라 다른 용도로 활용되지만 농촌의 경우는 대부분 흉물로 전락, 대책이 시급하다.임실군은 지난 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초등의 경우 42개의 본교와 분교가 있었고 중등의 경우는 10개의 본교가 운영돼 왔었다.그러나 90년 중반에 들어 급격한 인구감소는 2004년 후반께 임실지역내 초등학교의 개체수를 15개로 줄였고 중학교는 현재 9개교가 운영중이다.현존하는 학교들은 대부분 읍·면에 소재하고 있지만 그러나 이마저도 학생수 부족으로 인해 언제 문을 닫아야 할지 모르는 실정에 처해 있다.문제는 교육청이 관리하는 폐교가 어떻게 운영되고 활용되는가에 따른 쟁점이 최근 각계에서 거론,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 것.임실교육청 산하 폐교는 오궁리미술촌 등 모두 28개로 알려졌으나 자연경관이 좋거나 타 용도로 이용이 가능한 곳은 모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10여개의 폐교는 대부분 활용가치가 떨어져 자재창고나 미술촌 등으로 임대중에 있고 일부 학교는 관리비 제한에 따라 이미 흉물로 전락한 상황.다행히 미술촌 등으로 활용중인 폐교의 경우는 그나마 사람의 손길이 스친 탓에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나 흉물임에는 별반 다를 바 없는 실정이다.이는 작가 대부분이 현지에서 거주하며 작품활동에 열중하고 있지만 대부분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어 임대료 지불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때문에 일각에서는 자치단체가 폐교를 매입,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아울러 지역내 체험학습장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경희대 박신의 교수는“폐교를 지역문화센터로 활용하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아쉬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새해부터는 신규사업에 따른 인·허가 택지개발과 골프장 등 30개 토지개발사업에 대해 개발부담금이 부과될 전망이다.임실군은 지난 7일, 8.31 대책의 후속입법으로 국회 의결을 통과한‘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오는 1월 1일부터 이를 적용키로 했다.2002년에 부과를 중단한 개발부담금은 토지의 형질이나 용도를 변경하면 개발사업의 토지소유자 및 부담금 형태의 공과금을 부과하는 제도.부과방식은 사업종료시에는 지가에서 부담하고 착수시는 땅값과 개발비용, 정상 지가상승분을 제외한 개발이익중 25%를 납부하는 방법이다. 또 용도변경을 요하는 사업은 토지 취득시점부터 종료시까지의 개발이익이 환수대상이고 이는 새해부터 적용될 예정이다.부과대상 사업과 면적은 택지개발 및 공업단지··도시환경정비·화물터미널·골프장 등 30개 사업으로 도시계획 지역은 300평이며 비도시 지역은 500평 이상이다.하지만 국가나 추진하고 지자체가 진행하는 택지개발 등 5개 사업은 100%가 적용된 반면 지자체나 정부투자기관의 30개 개발사업에는 50%만 반영키로 했다.따라서 개발사업자 및 토지소유자는 개발사업 종료후 40일 이내에 개발비용 산정내역서를 군청 토지관리부서에 제출해야 과태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임실경찰서(서장 박재기)는 26일 전·의경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폭설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들은 이날 임실읍 대곡리 양태영씨의 표고버섯 비닐하우스가 폭설로 인해 붕괴됨에 따라 제설과 복구작업 지원활동을 실시했다.이들은 또 축산업에 종사하는 관촌면 도봉리 이상식씨 등 9개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작업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전경대 김모 수경은“언론을 통해 농촌지역이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것을 알았다”며“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니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안든다”고 말했다.
연이은 강추위로 인해 거리 곳곳이 빙판으로 이어지면서 주민과 차량에 따른 각종 사고가 번지고 있으나 행정당국이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임실군의 경우 이달 들어 현재까지 내린 누적 적설량은 50cm에 이른 가운데 관내 간선도로를 비롯 시장 등지가 완전히 빙판으로 얼어붙었다.이 때문에 자동차 접촉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물론 주민들의 부상 등이 속출하고 있으나 행정당국이 나몰라라 하고 있다는 것.임실장날인 26일에는 주민들이 시장을 보기위해 재래시장을 찾았으나 추운 날씨와 꽁꽁 얼어붙은 길로 인해 상거래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여줬다.특히 대부분의 시장 진입로가 20∼30cm 높이의 빙판으로 인해 차량진입이 어려운 상태였고 물건을 사려는 방문객들도 연신 비틀 걸음을 연출했다.또 시장내 곳곳에 쌓인 1∼2m의 눈덩이에서는 햇볕에 녹은 얼음물이 흐르면서 빙판으로 변해 주민들의 발걸음을 더욱 위태롭게 하고 있다.상인들에 따르면“이날 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노약자 등 3∼4명이 빙판에 미끄러져 병원 신세를 진 것으로 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이밖에 산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경우도 대부분 빙판길로 인해 바깥나들이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대책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때문에 주민들은“집앞의 눈을 치워도 가져다 버릴 장비나 장소가 없다”며 “세금을 징수하는 행정이 최소한의 지원은 해야 할것이 아니냐”며 임실군을 비난했다. 군 관계자는“차량과 인력 부족으로 위험장소와 민원이 들어온 지역부터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며“가능한 읍·면별로 제공한 제설기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의 새해 예산이 올해보다 19.2% 증가된 193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임실군의회는 22일 제 157회 본회의를 통해 집행부가 제시한 1946억원의 새해 예산안에 대해 14억원을 삭감, 이같이 결정했다.임실군의 새해 예산은 일반회계의 경우 올해 당초예산 1506억원보다 318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08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엄주완 의장은“심의 과정에서 당초 70억원 정도의 예산이 삭감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주요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조율을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다.집행부는 이번 예산편성을 두고 사업의 효율성과 타당성, 지역여건에 맞는 투자우선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성장잠재력 및 주민소득 증대, 지역공동체를 통한 군민 복지증진에 중점을 뒀다는 자평이다. 주요 투자내역은 일반행정분야의 경우 393억원·사회개발비 641억원·경제개발비 743억원·기타 55억원 등으로 알려졌다.
노인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펼치고 있는 ‘건강장수마을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실군은 22일 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임실읍 정월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노인들에 큰 도움을 줬다는 것.오는 2007년까지 3년간 모두 1억4000만원이 투자되는 정월마을은 노인들의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제공키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펼쳐진다.올해는 4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작업에 따른 피로회복을 위해 원적외선 찜질방과 샤워실을 설치, 인기를 끌고 있다.또 소모임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풍물장비를 구입하고 아울러 마을 안내석도 설치해 문화마을로의 변신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들에는 올바른 생활태도와 건강유지 운동법, 생산적 일거리 창출 등 4차에 걸친 교육도 실시해 노후생활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농업기술센터 이옥희 담당은“순차적인 장수마을 가꾸기를 통해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임실읍소도읍가꾸기 사업이 2005년도 행자부 사업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새롭게 변모될 전망이다.이는 임실치즈피아를 비롯 희망의 햇빛마을과 지연산업지구 등 3대 중점사업에 총 357억원을 투입, 경제 및 문화적 거점 기능의 소도시로 바뀌기 때문이다.섬진강댐 수몰민 보상문제는 침수농가 이주비로 235세대에 532억원이 지원되고 도로망 보상 및 개설에는 506억원이 각각 투입된다.이밖에 댐 주변 환경개선에 185억원을 비롯 치수능력 개발 및 시설보강에도 1743억원 등 모두 3000억원이 투입돼 옥정호 주변이 새롭게 단장된다.현재 추진중인 임실읍 농공단지 조성사업에는 총 80억원을 들여 바이오생물과 식품, 자동차 부품업체 등의 유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 침체된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장옥 개보수와 주차장 설치 등 임실시장 현대화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다.더불어 임실치즈를 바탕으로 전국 제일의 발효식품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치즈클러스터에 275억원을 투자, 첨단 유가공 생산공장이 현재 추진중이다.반면 쌀 생산농가를 위해서는 벼 육묘용 매트형 상토를 공급, 노동력 절감과 토양개량제를 지원해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키로 했다. 특히 전반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차별화된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 고품질 청정고추 생산 등을 장려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김진억 임실군수 인터뷰 "군민 여망 결실"김진억 임실군수는 올 한해를‘새로운 희망속에 변화하는 새 임실 건설’을 모토로 숨가쁜 군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평가했다.이에 따른 주요 성과로는 발효식품 메카고을과 전원형 주거고을, 친환경 농업고을 및 문화관광 휴양고을의 4대 비전을 성공리에 마쳤기 때문이다.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증대 실현, 아름다운 임실조성 등의 7대 역점시책도 역동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임실건설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확신했다.특히 임실읍의 중심 도시기능 회복과 지역 정주기반 확충을 위해 소도읍 가꾸기 유치에 성공, 주민들의 대대적인 환영도 받았다.여기에 지난 40여년간 답보상태에 놓였던 섬진강댐 수몰민 보상문제도 정부차원에서 극적으로 타결, 재개발을 위한 발판도 구축된 상황이다.이와 함께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임실치즈가 행자부의 신활력사업에 선정돼 한국치즈의 원조로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김군수는“산하 공무원들의 노력도 많았지만 군민의 여망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며“내년에도 이를 발판삼아 군정발전에 전력을 투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는 지난 16일 관내 홀로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눠주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직원들이 스스로 자비를 들여 펼친 이번 봉사활동은 임실읍과 관촌면 등지에 거주하는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106명에게 20kg들이 쌀 1포씩이 전달됐다.특히 임실경찰서는 이번 활동에 앞서 관내 농민들을 대상으로 ‘쌀 사주기’ 행사를 개최, 매입한 쌀을 불우이웃돕기에 전량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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