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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교육청(교육장 장위현)이 외국어 교육 백년대계를 위해 운암면 구 운암중학교 자리에 ‘섬진강 글로벌 빌리지’ 사업을 조성한다.섬진강 글로벌 빌리지 조성사업은 초·중등 외국어 교육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아울러 원어민을 통해 집중적 외국어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것.특히 농촌과 산촌에 인구를 유입함은 물론 해외연수 수요에 대체 효과를 지닌 까닭에 불필요한 사교육비 낭비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일 임실교육청에 따르면, 현행 학교 영어교육은 교육목표 달성에 한계가 있으며 영어회화에는 적어도 4000시간 정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는 현재 초등생의 경우 졸업까지 영어교육이 136시간에 불과하고 중·고생은 706시간에 그쳐 듣기와 말하기 중심의 교육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영어회화로 인해 학생들이 학원과 개인과외, 해외연수 등으로 쏟아 붇는 교육비는 8조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교육비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임실교육청은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폐교로 놓여진 구 운암중학교를 리모델링, 외국문화와 영어교육을 병행한 영어마을을 조성키로 했다.운암중학교는 옥정호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주변 풍광이 수려한 탓에 임실교육청이 매각을 중단한 학교로 알려졌다.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52주에 걸쳐 1기당 75명씩 연간 3900명을 교육하는 이곳에는 교육관과 생활관이 들어설 계획이다.운영계획은 합숙을 통한 집중식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참가자는 관내 학생과 타 시·도 학생의 비율을 반반씩 적용키로 했다.임실교육청은 섬진강 글로벌 빌리지 조성을 위해 국내 영어마을을 방문하고 도교육청의 협조는 물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원체계도 마친 상태다.장위현 교육장은“현재 계획은 완벽히 끝냈으나 부족한 재원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관계 당국의 조속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민여론 청취로 신청사의 결정적 자료를 삼기 위한 ‘임실군 청사 신축 주민토론회’가 개인의 정견 발표회장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또 일각에서는 토론회를 주관한 행정의 진행과 준비가 미흡, 특정 지역 주민들만의 엇갈린 주장에 그쳤다는 여론이다. 16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김진억 군수와 김학관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토론 의제는 1안으로 임실군의 현 청사에 신축하는 것과 2안 임실고 앞 이전후보지, 3안은 기타 지역으로 설정했다.토론에서 이재학씨(임실읍)는“풍수학적으로 1안과 2안은 적합치 않다”며“교육청이나 한전 등 지리적 여건이 좋은 3안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임실읍 박재만씨와 이태현씨 등은“1안을 배제하면 임실읍의 공동화 현상이 우려된다”며 “100여개의 요식업소도 운영난에 봉착할 것”을 지적했다.반면 신덕면 신대용씨와 임실읍 이종오씨 등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2안에 찬성한다”며“임실읍이 아닌 군 전체를 감안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하지만 이날 토론회에서 의견을 발표한 주민은 불과 7명에 그친데다 당위성에 대한 설득력도 부족했다는 평가를 얻었다.더욱이 토론이 아닌 개인의 일괄 발표로 진행됐고 발표자도 대부분 임실읍 주민들에 한정, 토론회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여론이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주민여론을 보충하기 위해 설문서를 배포했다”며“토론 내용과 설문서를 바탕으로 청사신축 자료로 삼겠다”고 말했다.
오수 의견도시를 꿈꾸고 있는 임실군이 ‘애견 전문인력 육성교육 강좌’를 개설, 지난 14일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력양성에 들어갔다.오수 의견공원내 문화체육센터에 개설된 강좌는 임실군이 (사)한국애견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교육과정에는 오수와 삼계 등 인근 지역 19개 농가에서 참여했으며, 모두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실시되는 애견생산 전문과정이다.한국애견협회에 위탁한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등 2일동안 실시되며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전개된다.주요 과목은 견개론과 심사학, 미용학 및 훈련방법 등이며 수의학과 마케팅에 대한 강의도 포함됐다.특히 교육기간중에는 국내에서 펼쳐지는 도그쇼 행사장 견학과 우수견사 방문, 각종 현장체험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교육을 마친 농가에 대해서는 임실군이 자격증을 부여, 국내·외 유명견을 분양하고 아울러 생산된 애견에 대해서는 판로도 제공할 계획이다.이종태 부군수는“농가소득을 지향하고 아울러 의견산업 확충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이번 교육이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 삼계면 세심리 박사골정보화마을이 전국 소재 정보화마을과 학계 등으로부터 선진지 벤치마킹 및 연구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박사골정보화마을의 이같은 호평은 알찬 전자상거래와 짜임새 있는 홈페이지 구축, 동호회 활성화 등이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14일 충남 홍성군에 소재한 문당환경농업마을 주민과 공무원 40여명은 박사골을 방문, 선진지 견학을 가졌다.이들은 이날 박사골 주민들의 활동상과 전자상거래 방법, 홈페이지 운영 등에 관한 토론과 질의 등 간담회도 가졌다.이와 함께 세심리 주민들의 고소득 작목인 산머루 경작방법과 머루주 생산과정 등의 체험행사도 실시했다.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전북대에서도 교수진과 학생 등이 박사골을 방문, 농산물 생산실태와 판매과정 등에 따른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7월에는 경북 청송군 주왕산마을이 이곳을 다녀갔고 오는 21일에는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흘리마을이 우수사례 벤치마킹 견학을 신청한 상태다.박사골 오흥섭 위원장은“지난 한해동안 전자상거래와 체험관광, 동호회 운영이 널리 홍보됐다”며“마을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보=예원예술대가 대안학교 성격인 예술고 개설 문제로 부지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 현 청사 부지가 적지로 떠오르고 있다.예원대는 또 전주에 소재한 기숙사가 올 연말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임실군에 기숙사 신축부지 지원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예술고 유치와 기숙사 지원 등은 군청사 신축문제가 불거지면서(본보 9일자 11면) 예원대와 임실군간에 본격적인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이에 앞서 양 단체는 지난 3일 관·학 협약 체결을 맺어 상호 발전을 위한 지원체계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예원대 관계자는 9일 “예술고는 2008년 개교를 목표로 인근 시·군 지역에 대해 부지를 살펴 봤으나 적지가 없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임실군이 부지를 마련해 주면 학교측도 최대한 검토할 계획”이라며“임실군의 현 청사 자리도 최적지”라고 의사를 밝혔다.예원대는 특히 예술고가 임실읍에 유치되면 대학생과 고교생, 교수 등을 위한 기숙사 신축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때문에 예술고와 예원대 기숙사가 임실읍에 유치되면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발전 등에 큰 힘이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더욱이 예원대와 예술고 학생 90%가 타 시·도에서 전입, 현지에서 거주해야 하기 때문에 임실읍의 공동화 현상도 막이 내릴 것이라는 예측이다.현재 임실군은 예원대의 기숙사 지원을 위해 신축중인 주공과 신우아파트 등을 임시 숙소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임실읍 자영업체들은“학교 유치에 행정이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필요하면 현 청사도 무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환영을 표시했다.
군민 공청회의 결정에 따라 토지매입과 청사 설계, 입찰공고까지 완료했던 임실군 청사 신축 부지를 재검토키로 해 행정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막대한 예산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임실읍 이도리 임실고교 부근으로 청사 후보지가 확정되기 까지 임실군은 3년여에 걸친 검토와 수십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고, 군민공청회를 거쳐 확정됐었다.그럼에도 임실군은 오는 16일 임실군민회관에서 관내 군민을 대상으로 군청사 신축 부지에 대한 주민토론회를 실시키로 했다.이같은 결정은 일부 주민들이 임실읍의 공동화 현상을 주장하며 김진억 군수와 행정을 강하게 압박, 현 위치를 고수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임실군은 지난 96년 9월, 60년대에 지어진 군청사의 노후화와 협소를 이유로 신규부지 이전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마친 바 있다.임실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당시 공청회에는 12개 읍·면에서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4개의 후보지를 두고 현재의 이전부지로 결정됐다.군은 이와 함께 98년부터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토지매입에 착수, 불응 토지주에는 강제수용을 거치면서 지난 2001년에야 끝마쳤다.군의회의 승인과 함께 도시계획 인가까지 마친 신청사는 2001년 입찰공고를 게시하면서 완료된 듯 했다.그러나 당시 보궐선거에 당선된 전임 단체장이 뚜렷한 이유도 없이 돌연 공고를 취소, 현재에 이른 것.군청사 신축의 필요성은 13개 실·과중 3개과 만이 본관에 들어섰고 나머지 10개과는 별관이나 가건물에서 업무를 벌이고 있어 시급한 현안 문제.전문가에 따르면, “현 위치에 청사 신축시 철거와 폐기물 처리, 관리비 등의 투입예산만 35억원 정도가 낭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전산장비의 이동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복잡하며 2년여에 걸친 임시사무소 이용도 비용과 업무처리에서 비효율적 임을 강조했다.이와 관련 주민들은 “과거에 결정된 부지의 활용이 타당하다”며 “임실군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옮기는 것이 군민의 뜻”이라고 입을 모았다.
임실군은 고객과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군정평가제 도입을 위해 7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각급 실·과·원·소장과 청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에 용역을 의뢰,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추진된다.이번 군정평가제 도입은 기존의 성과관리 평가제도로 실시한 목표관리제와 자체평가의 경우 고객만족도 부문이 빠져있기 때문에 새롭게 개정한 것.따라서 용역을 맡은 지방자치연구소는 부서별 순회 워크숍을 통해 평가대상 전략목표와 지표를 확정하게 된다.또 이를 바탕삼아 군민 400명과 서비스 이용자 300명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도와 만족도 등의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평가대상 전략목표별로 최근 3년간의 실적자료를 검토, 평가한 후 고객과 전문가의 종합평가를 부서별로 지수화해 인터넷 등에 공표키로 했다.이종태 부군수는“임실군 실정에 맞는 표준모델 개발이 중요하다”며“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전국의 배스낚시 동호인 등 1000여명의 조사들이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서 외래어종 포획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6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수중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을 퇴치하기 위한 것.이종태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외래어종의 급격한 확산으로 옥정호의 특산물인 빙어와 붕어 등 국내 어종이 씨가 말랐다”며 대회 유치를 설명했다.행사 마지막인 지난 5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배스낚시 동호인과 가족 등 500여명의 참가자가 일시에 몰려 성황을 이뤘다.이 때문에 옥정호 일대의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때아닌 호황을 맞았고 아울러 이 일대의 수려한 자연경관도 전국에 소개됐다. 이번 행사에 일반인은 2만원, 여성과 어린이는 1만원씩 참가비 낸 가운데 50등까지 모두 5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과 상패가 주어졌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경남 마산시 김윤공씨(35)는 2마리 합계 3.2㎏을 잡아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이경택)는 지난 3일 112신고 사건에 따른 5분 도착 향상과 노래방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각각 실시했다.지구대와 파출소, 민원담당관 등이 참석한 간담회는 112 신고에 대한 경찰의 대응력 부족이 지적됨에 따라 현장 도착율 향상을 위한 토론이 펼쳐졌다.토론을 통해 임실경찰은 원인분석과 미비점 보완에 따른 대책을 강구, 치안향상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이에 앞서 임실경찰은 음악진흥산업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노래방 업주 간담회도 실시했다.회의를 통해 임실경찰은 접객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인 것과 알선업체(보도방)에 대한 단속확대 등을 설명, 건전한 문화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진구청 소속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기용)회원 45명이 6일 임실과 갈담초등 등 2개교에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호남과 영남지역 주민간 갈등을 해소하고 아울러 상호 발전을 위해 실시된 이번 방문은 농촌지역 학교발전 차원에서 이뤄졌다.부산진구 바살협은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임실지역 학교에 지원사업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님과 가족친지들이 참석하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면사포를 쓰니 마음은 행복합니다”2일 임실군민회관 예식장에서 임실군이 마련한 외국인 영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의 주인공인 씨누완(44·태국)씨의 눈물어린 고백이다.2003년 한국에 건너와 지사면 조영훈씨(53)와 동거생활에 들어간 그녀는 형편이 여의치 않아 그동안 결혼식을 미뤄왔다.이날 또 동거 6개월 만에 면사표를 쓴 응오티렌퀜씨(20·베트남)도 임실군의 도움을 얻어 부군 이상두씨(39·신덕면)와 감격어린 결혼식을 올렸다.이들을 위해 임실군은 결혼식장과 신부화장, 미용 및 드레스 등을 무료로 지원했고 사회단체에서는 가전제품과 이불 등의 격려품을 전달했다.주례를 맡은 이종태 부군수는“두쌍의 결혼은 하늘이 맺어준 것”이라며“사랑과 인내로 행복한 가정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어린이들의 끼와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2006년도 임실 백로축제 한마당’잔치가 지난달 31일 임실초등(교장 김한주)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7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잔치는 유치원에서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전교생이 참여, 예능발표와 작품전시회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1학년 송도현과 노희지 어린이의 ‘안녕하세요’의 첫인사로 진행된 공연은 꼭두각시 춤과 발레, 영어연극 등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선보였다.또 가야금연주를 비롯 태권품새, 고전무용 등도 지도교사의 도움아래 그동안 갈고 닦아온 솜씨를 마음껏 자랑했다.이와 함께 강당 안팎에서는 1학년 손명진 어린이의‘가을 하늘’을 주제로 한 시화와 그림, 서예 등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학부모들이 참가한 한지공예와 십자수, 회화 등도 갈채를 받은 가운데 유치원 어린이들의 교육활동 내용도 전시됐다.김교장은“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 열기가 매우 높다”며“인성교육이 점차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 7월의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최종 결정, 공시했다.군은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이와 관련된 이의신청을 접수키로 하고 주민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대상 토지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분할 및 합병, 지목변경 등에 따른 이동토지로 전체 2134필지 중 1534필지가 해당된다.조사된 토지이동 요인은 관촌∼정읍간 도로 확장공사와 운암 및 신덕면의 폐천부지 불하, 신평면 문화마을 조성 진입로 확보 등으로 알려졌다.더불어 지난 7월에 기준,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1월 기준 지가에 비해 주택신축과 기타 개발행위 등으로 1.75%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이번에 조사된 토지의 용도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및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삼을 전망이다.
임실군이 고추에 대한 미생물 제어 세척시스템을 개발, 특허청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출원이 등록되면 임실고추의 가격이 현재보다 높은 값으로 거래될 전망이어서 농가소득에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여진다.고추연구소(팀장 김명준)가 개발한 이번 특허는 홍고추 단계에서 기존의 세척고추에 ‘전해 살균 기능수’처리를 통해 미생물을 제거하는 방법.일반적으로 고추 1g에 세균의 균총수는 100만개지만 미생물 제어 시스템을 이용하면 1000개에서 1만개 수준으로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지와 농약 등을 없애는 세척고추에 대장균과 곰팡이 등의 미생물을 원천적으로 제거한 이번 연구는 임실고추의 명성이 새롭게 조명될 전망이다.더욱이 현재의 건고추를 이용한 고추가루 생산에 미생물을 제어시는 초고가의 장비가 요구되나 홍고추 단계에서는 필요성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농업기술센타 노시출 소장은“농가에 특허 기술을 제공해 소득을 높이고 아울러 임실고추가 세계 최고의 고추로 자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북부권 개발을 위해 35사단 임실이전에 따른 본격적인 추진작업에 들어갔다.전주시는 지난 19일 임실군에 35사단 임실이전에 따른 문건을 발송, ‘국방부로부터 기본설계 승인을 받았다’며 공식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하지만 문서를 접수한 임실군은 현재까지 답장을 미룬 상황에서 이 소식을 접한 반투위의 항의가 거센 가운데 후폭풍이 예견되고 있다. 이는 당초 전임 군수들이 35사단 임실이전을 절실히 희망했지만 최근에 와서는 축산단체와 농민회, 등 일부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김진억 군수도 지난 23일 임실군의회 의원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대부분의 의원들이 주민여론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전주시가 통보한 문서에는 정부 부처의 승인과 함께 이미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완료, 행정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사업계획에 35사단 이전부지는 임실읍 대곡리와 정월리, 감성리 등으로 215만평의 부지에 오는 2011년 2월까지 부지개발을 끝낸다는 것.시설규모는 4만1502평의 부지에 345동의 건물을 신축, 공작물과 기타 부대시설을 계획하고 있다.지난 7월 환경부의 사전환경성 검토를 끝내고 9월에는 국방부 승인도 마친 전주시는 향후 임실군과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 설명회도 가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내년 1월부터는 편입용지 조사와 감정평가, 보상작업에 들어가고 9월부터는 부대이전에 따른 공사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이에 앞서 전주시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과 편입용지 보상계획, 지역발전 방안에 따른 행정절차를 가지기로 했다.그러나 소식을 접한 반투위 주민들은 10여개의 축산단체 및 농민회와의 연대를 통해 ‘무조건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반투위 김홍빈 위원장은“주민의사를 무시한 군부대 이전은 용납될 수 없다”며“임실군은 주민의 입장을 전주시에 분명히 전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난 26일 임실군 관촌면 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의 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핵심정책 교육을 실시했다.70개 자치단체 200여명의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균형발전에 따른 강의와 우수사례 발표 등이 소개됐다.특히 다음달 7일 제 3회 대한민국 지역혁신 박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이 내정된 임실군치즈밸리사업이 이날 혁신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관심을 끌었다,균발위는 치즈밸리사업을 혁신사업으로 높이 평가하고 타 자치단체와 민간단체에 벤치마킹 대상으로 권장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날 펼쳐진 워크숍은 1박2일로 실시, 임실치즈와 숲골요구르트 등의 유가공업체와 낙농가를 방문하는 현장교육도 병행됐다.한편 이번 교육은 임실군 신평면 출신인 균발위 황태규 전문위원이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황위원은 또 26일 예원예술대 초청으로 ‘균형발전 정책과 지역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정부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진억 임실군수가 선심성과 인기성을 겨냥한 기존의 군정방향을 실용정책으로 과감히 전환, 군민복지에 주력하겠다고 선언했다.김군수의 이같은 발언은 사실상 차기 선거를 의식하지 않겠다는 뜻도 포함돼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2일 임실군의회 제 166회 임시회에서 김군수는 의원들의 송곳 질문에 맞서 “소신있는 군정으로 후대에 욕을 먹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정인준 의원의 공무원 의식개혁 질문에 대해 그는 “질문에 감명을 받았다”며“공무원 뿐만 아니라 군민의 의식개혁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이형남 의원의 답변에는“인사는 상황과 형평에 따라 공정히 처리했다”며“직렬에 상관없이 모든 인사를 능력위주로 개정하겠다”고 피력했다.김군수는 특히 문홍식 의원의 문화축제 통폐합에“모든 축제를 소충사선문화제로 집중, 거부 단체에 대해서는 군비를 과감히 없애겠다”고 잘라 말했다.문영두 의원의 의료원 신축건은“의료사업은 수익성이 아닌 공익성이므로 가능한 군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경자 의원에는“여성회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며 장학숙 문제는 심도있게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김군수의 답변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문화행사의 통·폐합으로 이에 따른 선거운동원을 비롯 사회단체와 주민 등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김군수가 밝힌대로 군비 지원을 중단하면 오수 의견제의 경우 행사를 대폭 축소하거나 폐쇄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또 산머루를 비롯 고추축제 등 기타 행사 대부분이 축소되거나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 김군수에 대한 원망이 높을것으로 예상된다.김군수는“개인이나 일부 단체로 인해 전체 군민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될 것”이라며“소신있는 군정으로 잘사는 임실을 만들겠다”의중을 밝혔다.
10월부터는 폭설이나 태풍, 홍수 등의 풍수해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제도가 신설돼 농가들이 시름을 덜 수 있게 됐다.23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기존의 피해지원 제도를 보험제도로 보완키 위해 관련 법령을 제정했다는 것.동부화재가 주축사로 알려진 풍수해보험은 단독주택 1동의 경우 연간 19000원을 부담하면 2700만원까지 보상을 받는 신상품 보험제도.풍수해로 주택 피해시 현행 정부의 자연재해 복구비 지원액은 900만원에 불과, 적은 금액으로 3배정도의 혜택을 보는 보험상품이다.특히 농촌지역의 주민이나 축산농, 원예농가들의 경우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에 따른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인기상품으로 예상된다.
제 2회 임실군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현판식이 23일 장애인연합회관 별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진억 군수와 김학관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협의회 윤봉택 회장은“복지를 목적으로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가 탄생한지 2주년을 맞았다”며“소외되고 불우한 군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에 공헌한 원광수양원 등 5개 시설에 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임실에서 생산된 느타리버섯이 생산여건이 어려운 균상재배 분야에서 도내 최초의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받았다.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인정한 이번 쾌거는 임실군버섯연구회의 자발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지난 86년 신덕면 홍황권씨(79)의 짚 원료 방법을 시작으로 현재의 배지재배에 이르기까지에는 숱한 역경에 부딪혔으나 90년 이후 현재 버섯연구회 회장인 김종갑씨(46)와 모준근씨(47)가 버섯재배 전업농으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는 것.이들은 자료수집과 시험재배 등을 거쳐 새로운 재배기술을 확립, 전체 재배농이 연간 300톤을 생산하는 기틀을 다졌다.균상재배는 화학제 사용 필수와 수질여건 확립, 생산품의 유해성 여부 등을 통과해야 하는 까다롭고 복잡한 생산방식 규정이다.농업기술센터 노시출 소장은“지난해부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농산물 교육이 실효를 거둔 것 같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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