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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상서농협 유통개혁 대상 수상

부안 상서농협이 산지농산물 출하 확대로 채소수급에 안정을 기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복리 증진에 앞장서는등 회원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상서농협(조합장·백남언)은 또 지난해 농협중앙회로 부터 농산물 판매사업 우수조합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18일 ‘99농산물 유통개혁 대상’을 수상, 회원조합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발전의 선봉을 자처하고 있다.

 

상서농협은 조합원수 1천1백여명의 면단위 소규모 농협으로 지난95년 지하 1백53m의 천연암반수와 재래식 된장에 마늘성분을 가미, 3년간 숙성 발표시킨 전통재래식 장류가공공장을 운영하면서 이미 도시지역 소비자들에겐 그 명성이 잘 알려져 있다.

 

농협은 또 지역 특성을 고려, 부안대파를 비롯 배추, 무, 오이등을 서울지역 농협 하나로클럽에 전속 출하, 지난 한해 8십3억7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농협중앙회로 부터 그 실적을 높이 인정받아 99농산물 유통개혁 대상을 수상받았다.

 

특히, 대파의 경우 1㎏ 크기로 정선 작업하여 10단씩 박스포장 출하하고 배추, 오이, 감자등도 등급별로 엄선하여 출하, 농가수취 가격을 향상시켰으며 박스포장제 구입비의 40%를 농안기금으로 보조하는등 산지 생산농가의 부담 경감에도 앞장서왔다.

 

이와 함께 상서농협은 정부의 농산물 가격안정 정책에 부응, 부안군이 전국 대파 주산단지로 지정받을수 있도록 적극 나서는 한편, 농산물 규격출하 활성화로 수취가격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등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함께 회원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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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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