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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군,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

부안군이 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안전벨트·헬멧착용의 생활화’를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또 사망사고의 획기적 감소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는 등 대대적인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중점 과제를‘중앙선 침범사고 방지’로 선정하여 총력을 기울인 결과 중앙선 침범 사고는 98년 대비, 19%로 현저히 감소하는 한편, 사망자수도 98년 49명에서 지난해 30명으로 19명이 준 3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운전자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교통사고는 줄일 수 있다는 확신과 함께 사고의 주요인을 중점과제로 선정, 운전자에게는 경각심을 심어주는 한편, 보행자에게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계도한 결과 상당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그 중점과제를 안전벨트및 헬멧 착용의 생활화로 선정, 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현재 안전장구의 착용률은 30%로 극히 저조, 자동차의 경우 운전자와 옆자석 동승자, 이륜자동차는 운전자와 승차자 전원이 안전벨트와 헬멧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지만 운전자들은 경미한 위반행위로 인식, 이 같은 무관심과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안전장구 착용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매월 첫째주 화요일을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관내 32개 기관 단체와 손보사 직원 3백여명을 동원, 읍면소재지권과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중점 계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1억8천여만원의 군비를 투자, 교통표지판, 반사경설치, 차선도색등 사고위험지역에 대한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1천2백여만원을 투입, 신호등과 경보등의 사후관리에 투자, 시설미비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규환군수는 이번달 월례조회를 통해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은 생명중시 운동 임으로 모든 가용 행정력을 동원 총력 대응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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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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