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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군, 청소년 성보호 나서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 시행과 함께 부안군이 관련 시행법률의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성범죄로 부터 청소년을 보호, 아동 및 청소년의 성적 인권보호에 적극 나선다.

 

30일 부안군 청소년상담실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대학생과 근로자 학부모에 이르기 까지 폭넓게 상담을 실시, 지난해 총 1백65건 1천3백17명에 대해 내방 상담과 집단 상담을 비롯, 전화 상담, 심리검사 등을 실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궁금증이 다양하게 나타나면서 성과 이성문제가 28건에 모두 5백80명에 이르는 한편, 기타 가정사, 학업진로, 교우관계 및 정신건강, 성격, 여가활동 및 약물 오남용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매스컴, 음반, 비디오등 각종 대중매체를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주변 여건을 감안, 관내 청소년들에 대해 건전한 여건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레크레이션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또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19세 미만 청소년의 성적인권을 침해하는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엄중한 처벌과 제재를 받는다)에 따라 청소년의 성매매를 행하는 유흥업주 관계자를 비롯, 청소년을 이용 음란물을 제작, 수입 수출한 사람과 성폭력을 행한사람은 실형등 엄벌에 처하는 한편, 신상을 공개,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성적 인권이 침해된 아동및 청소년은 보호선도 조치하는 한편, 형사처벌 면제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사회봉사, 수강명령, 병원, 선도보호시설 위탁등의 보호처분을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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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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