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토픽] 바그다드 박물관 10년만에 재개관

이라크가 지난 91년 걸프전 이후 폐쇄해온 바그다드박물관을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63회 생일에 맞춰 다시 문을 열었다고 후맘 압델 칼레크 문화장관이 최근 밝혔다.

 

35년전 지어진 이 박물관은 걸프전 발발 직전 파손을 우려, 보관 유물들을 모처로 긴급 대피시켜 놓았으며 재개관에 맞춰 보유하고 있는 고고학 유물 1만여점을 21개 전시실에서 전시하려 한다는 것.

 

이라크는 서방측이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에 반발, 제재를 가하기 시작한 지난90년 8월 이전에는 외국 고고학 탐험대의 입국을 환영해 온 반면 그 이후에는 미국병사들이 기원전 2천500년에 번창했던 우르지방의 보물 중 일부를 절취해 갔다며 서방측을 비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건설·부동산전북 상업용 부동산, 임대 정체에 수익률도 전국 하위권

경제김민호 엠에이치소프트 대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경제일반국립식량과학원, 국가 연구실 허브‘로 지정

정치일반요람부터 무덤까지…전북형 복지·의료 혁신 속도

정치일반국회서 발로 뛰는 김관영 지사...“새만금·AI·문화 인프라,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