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 인수.합병붐이 계속되면서 올 1.4분기 전세계 합병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1조1천660억달러에 달했다고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차이퉁이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톰슨 파이낸셜의 통계자료를 인용,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합병액이 지난해 4.4분기보다 7.4% 증가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동안 유럽의 인수합병 규모는 3천818건, 3천510억 달러에 달해 이 또한 기록을 경신했다.
독일 기업들의 인수합병도 활발하게 이뤄져 522건에, 572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6배의 놀라운 신장률을 나타냈다.
독일의 합병 통계에는 합병이 취소된 도이체 방크와 드레스드너 방크간 합병액 268억 달러가 포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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