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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복분자 시범단지 조성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남열)는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복분자(覆盆子) 시범단지를 산딸기 생육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에 조성, 새로운 고소득 농작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우선 쌍치면 일원 13ha에 이르는 그린 산딸기 재배 시범단지를 조성 본격적으로 농가 보급 및 생산채비에 들어갔다.

 

순창지역에서 생산되는 그린 산딸기의 특징은 농약살포를 거의 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화학비료도 사용하지 않고 유기질 퇴비만으로 재배하고 있어 유해성분이 전혀 없는 우수한 품질로 평가 받고 있다.

 

그린 산딸기는 강정·강장 효과와 함께 비타민 B, C가 다량 함유돼 있어 건강식품으로 도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술센터는 이번 그린 산딸기 시범재배를 통해 도시민들에게는 옛추억을 회상하며 자연속에서 산딸기를 직접 따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농가들에게는 농외소득을 높혀주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최근 쌍치면사무소에서 그린 산딸기 재배기술 정착을 위해 고창군 복분자시험소 연구사를 초청 관내 산딸기 재배농가 1백여명을 대상으로 전지, 전정 방법등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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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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