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서천호)는 주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 치안행정 시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방범 리콜엽서제’를 운영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범 리콜엽서제는 분기마다 무작위로 1천여명을 선정, 각종 치안 행정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주민의 건의사항을 우편엽서를 통해 접수받는 제도다.
실제로 2/4분기에 접수된 4백56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61.6%가 경찰개혁 이후 전반적으로 경찰공무원이 친절해지고 열심히 일한다고 답변했으나, 터미널과 시장등 혼잡지역에 대한 주차 단속과 행락철 유원지 순찰강화등 생활민원 사항도 적지않게 건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순창경찰서는 건의된 사항을 유형별로 분류 단기적으로 해결할 사항은 외근 파출소 직원에게 개별임무를 부여 즉시 해결해 주고 장기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는 종합대책을 수립 연차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서 서장은 “주민의 애로사항이나 고충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방범리콜엽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건의된 사항중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은 최우선 과제로 선정 업무에 반영하고 불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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