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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IMF모르는 신협...업무개시 1년6개월만에 34배 급성장

진안군청 신용협동조합은 듣기에도 질리는 ‘IMF’가 없다.

 

지난해 1월 1억원의 자산으로 업무를 개시한지 1년6개월만에 34배인 34억원의 자산을 조성하는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 상호간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산하 전직원들의 공동 유대로 전국 자치단체중 2번째 조합으로 설립된 진안군 신협은 공제업무 평가에서도 99년 전국 1위를 기록한데 이어 2천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전북 2위를 차지하는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6월부터는 전기요금 수납업무 개시로 전국 온라인망을 통한 타은행 송금, 현금카드 사용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조합원을 위해 주택 전세자금과 구입자금 대출로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학자금 대출과 효도야행등 다양한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 개최한 제5차 정기이사회에서 신임 부이사장에 김지수 자치행정과장을 선임하는등 조직의 내실도 탄탄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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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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