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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 화합의 꽃! 전북인의 가슴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32차 전북지구JC 회원대회가 2일과 3일 이틀간 도단위 기관장을 비롯 회원가족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민종합복지회관 및 제일고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전북지구청년회의소(회장 문상식)가 주최하고 순창청년회의소(회장 김석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시 ‘섬진강’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시인(마한분교 교사)과 마한분교 어린이 20명이 함께 부르는 ‘우리동네버스’ 노래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기간 내내 복지회관앞 광장에서는 순창전통고추장 담그기 체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무료 건강검진, 한방무료 진료 봉사활동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선보이게 된다.

또한 전북발전에 기여하고 기상을 대내외에 드높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민정신 부문등 6개 부문 7명에게 제24회 자랑스러운 전북청년대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