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8:3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 대구획 경지정리 개선돼야

획일적 확대시행보다 유형에 따라 다양화를 농가들, 용배수로 개선사업 우선 시행 주장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구획 경지 재정리 사업이 획일적인 확대시행과 일률적 사업비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어 농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2천11년까지 완료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대형 농기계 작업효율 향상으로 인해 노동력 감소와 생산성이 크게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농가들은 현행 3천평의 획일적인 규모 확대보다는 농로확장과 용수로, 배수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무시한채 사업단가를 획일적으로 집행하고 있는 문제와 생태계 파괴등 환경문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함께 기존 경지 상태에 따라 개발유형을 다양화해 사업비를 절감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농가들은 또 시설영농의 비율이 높은 지역과 답작 중심의 지역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구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한 농민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사업단가를 신축적으로 적용하고 지리정보 시스템과 같은 정보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며 “농특회계와 농특세등 경지정리예산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대섭 chungds@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