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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성수양돈단지 준공 눈앞

 

 

1만5천여두의 규모로 추진중인 진안 성수양돈단지가 3월말 완공목표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수복합영농조합법인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돈단지는 연간 3만여두의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최신 시설로 방역과 분뇨처리등을 완벽하게 소화,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는 보조 8%, 융자 64%, 자부담 28%로 총 54억6천5백만원이 소요된다.

 

25동의 축사 면적 5천7백평과 축분 발효시설, 관리사와 창고등이 기반시설 부지정리와 함께 완료됐고 현재는 축사 내부시설을 만들고 있다.

 

11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4월말 입식을 준비중인 성수양돈단지는 연말부터는 출하를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수단지가 완료되면 기존의 마령 텃골 양돈단지를 비롯, 진안군 관내 생산량은 연간 10만여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조성에 여러가지 애로를 겪었으나 좋은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4월중에는 축협상표등록을 마친 ‘마이산 더존포그’로 브랜드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관내에 육가공 공장을 설립, 부가가치를 높이는 프로젝트도 추진중인데 이곳에서 가공되는 정육은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5일 일본의 바이어가 현지를 방문해 협의를 마칠 예정.

 

진안산 돼지고기는 열량이 낮아 비만을 방지하고 DHA와 EPA함량이 많아 어린이 두뇌발달을 촉진시키는 장점이 있고 지방성분이 골고루 분포돼 특유의 맛을 내고 있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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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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