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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오지 의료서비스 향상 기대



 

시설이 낡고 비좁은 농촌지역 보건지소및 보건진료소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오지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은 오는 2004년까지 모두 46억원을 들여 관내 10개 보건지소와 12개 보건진료소를 신축 하고 나머지 5개 진료소를 증·개축하는 등 대대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이처럼 순창군이 농촌 의료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 것은 현 보건지소와 진료소가 지은지 20여년이 지나 냉난방이 제대로 안되고 시설도 비좁아 진료활동에 많은 불편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순창군은 올해 9억원을 들여 구림보건지소와 인계 용마, 동계 성동진료소 등 6개소를 신축하고 나머지 9개 보건지소와 11개 보건진료소는 오는 2004년까지 37억원의 국·지방비를 들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

 

농촌 의료시설 정비가 마무리되면 현재 45∼50평인 보건지소는 1백5평으로, 23∼24평인 진료소는 33∼35평으로 크게 늘며 건물 내부에는 물리치료실과 각종 건강증진 장비가 설치된 건강증진실이 마련돼 농민들이 힘든 농사일을 마치고 찌든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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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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