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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대형 화물차 난폭 질주.. '위험천만'

 

 



순창읍을 가로지르는 중앙로에 대형차량들이 난폭운전을 일삼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순창읍 인터체인지∼제일고∼순고앞까지 1.2㎞구간에 동부우회도로를 개설해 중앙로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대형차량들의 운행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동부우회로가 개설된지 4년이 지났지만 각종 대형차량들이 동부우회도로를 사용하지 않고 가뜩이나 비좁고 정체현상이 심한 중앙로 주행을 선호하고 있어 행정과 경찰에서 철저한 단속과 동부우회도로 운행을 적극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순창읍 중앙로는 현재 4차선으로 도로 양쪽 2차선은 각종 차량들이 주·야간 주차하고 있어 사실상 상·하행선은 2차선만 주행도로로 사용하고있어 대형차량이 이곳을 지날때마다 교통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권모씨(48·순창읍 순화리)는 “각종 대형차량들이 순창읍 중앙로를 무질서하게 진입하며 신호등마저 지키지도 않고 야간에는 크락션을 울려 불면증까지 시달리고 있다”며 “대형차량들이 동부우회도로로 주행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단속과 대책마련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대형차량들이 중앙로로 진입하는 것을 교통법으로 규제할 수 없다”며 “소속회사에 공문을 보내 대형차량들이 가급적 동부우회도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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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연 hwangj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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