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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지방문화재 성문사 비만오면 황톳길..



지방문화재로 보존돼 있는 임실군 삼계면 학정리 성문사 입구의 확·포장이 절박한 상태다.
성문사내에는 지방문화재 87호인 아미타불 부처외 광배, 좌대등이 땅에 묻혀 있어서 복원이 시급한 유서깊은 사찰이다.

 

아미타불 부처도 절반 이상이 묻혀있는 상태이어서 임실군이 이들 유물발굴을 위해 6천만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그러나 발굴과 복원에 앞서서 진입로가 비좁고 요철이 심한 나머지 승용차의 진입은 물론 각종 작업차량이 통행에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

 

김민선 주지스님은 “문화재 보존 차원을 떠나 7가구 20여명의 농민들이 살고 있는 성문사 인근 주민들을 위해서도 진입로 확포장은 시급히 이뤄져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김 스님은 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포항 전주등 전국에 있는 신도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다”면서 “그때마다 신도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에따라 성문사 사찰을 찾는 불자들만이 아니라 농로로도 포장을 서둘러야 필요성이 제기돼 삼계면 학정리 사촌마을 입구에서 사찰까지 약 1㎞의 포장을 주장했다.

 

한편 이 마을 김모노인(75)도 “이곳 홍톳길 진입로는 비만 오면 경운기도 다니기 힘들다”고 사찰진입로 포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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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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