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농특산물전 매월 서울서 개최

순창군 농산물 특산물전이 매월 서울에서 1차례 개최돼 지역생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게 됐다.

14일 군관계자는 "순창군 농산물 특산물전은 1천2백44세대가 입주해 있는 서울 중낭구 신내동 대두아파트 광장에서 내달부터 개장키로 아파트 자치위원회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실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광장에서 열린 풍년맞이 우리농산물 축제 한마당 잔치에 대도시 아파트 부녀회를 초청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대상품목은 무공해 쌀을 포함한 고추장, 장아찌는 물론 느타리 버섯, 금과배, 고추, 상추등 무 배추를 제외한 순창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이다.

이에따라 군은 출하업체를 선정하고 판매가격을 결정해 매회마다 15톤트럭 쌀 1대분과 특산물 1대분을 각각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김장철과 명절에도 양념류및 한과등 순창군 특산품을 우선적으로 구입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대외신인도를 높이고 홍보한다는 측면에서 판매가격은 농협 시판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황주연 hwangj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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