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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3회추경 1431억원 확정



순창군이 2001년도 예산을 1천4백31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군관계자는 지난 12일 제 97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장에서 올해 예산을 마무리 짓는 제3회 추경예산은 2회 추경보다 0.3% 증가한 1천4백3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계가 0.2% 늘어난 1천2백89억원으로 2억7천만원이 증액되었으며 특별회계는 1.6%가 증가한 1백42억원으로 편성했다는 것.

 

세입예산은 자동차세와 사업소세, 수수료 수입, 이자수입등은 증액된 반면 재산세와 담배소비세등은 감액됐다.

 

또 세출예산은 명예퇴직, 정년퇴직, 결원유지등으로 발생한 인건비와 불요불급한 경상적 경비, 소도읍 개발사업과 도시계획도로사업등 연내에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을 주로 삭감했다.

 

군관계자는 “이번에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의 삭감요인이 다소 많은 것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늦게 편성하다보니 연내에 집행하지 못한 예산은 불가피하게 삭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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