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성수농협 조합장 선거가 과열 혼탁현상이 심해 주위의 우려를 사고 있다.
15일 선거를 앞두고 3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성수농협 조합장 선거는 후보를 헐뜯는 유인물이 대량으로 나도는가 하면 공공연히 금품선거를 부추기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
‘농협의 조합장이 간통전과 2범...’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4일 면내에 뿌려진 유인물은 후보자 이름까지 거명하는등 혼탁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함께 어떤 후보측은 ‘선거에 이기기 위해 적어도 00원은 쓰겠다’고 나서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한편 이처럼 선거운동이 혼탁해지자 최근 지역 기관장들이 나서 후보들을 모아놓고 공명선거를 다짐받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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