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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상설시장 활기 되찾아



지역 서민들의 애환을 담아냈던 부안상설시장이 편익시설 현대화 등으로 새롭게 정비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1973년초 문을 연 부안상설시장은 오랜기간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활을 해왔지만 시설노후화와 편익시설 부족 등은 소비자들로 부터 외면, 한동안 침체의 늪을 걷고 있었던 것.

 

특히 주요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 주차시설 부족 및 남루한 주변환경 등은  지역이미지 훼손과 함께 시장경기 침체라는 악순환을 거듭해왔다.

 

이에 군 및 상가번영회(회장·한정희)는 지난 99년부터 사업비 6억여원을 들여 시장활성화를 추진, 진입로 확·포장을 비롯 가리개시설등을 설치했다.

 

또 노후화된 건물을 철거 하고 현대식 건물로 정비하는 한편 합동상회에서 변산떡집까지 시장의 남·북을 연결하는 진입로 포장을 실시, 상설시장내 환경을 대폭 향상시켰다.

 

일상 생활용품에서 부터 풍부한 수산물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품목을 갖춘 부안상설시장은 2백50여명의 회원들이 상설지장의 지속적인 번영에 힘쓰고 있는 것.

 

백합과 주꾸미를 비롯 광어와 우럭등 싱싱한 자연산의 고급횟감이 풍부한 수산물시장은 특히 주꾸미만도 1일 1t을 거래하는등 지역내 수산물의 60∼70%를 소비, 외지인들로 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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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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